불사조(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1. 개요
웹툰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의 주인공'''. 일본어판 이름도 불사조(不死鳥)다. 초반에는 종종 '불사조군'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드라마 CD성우는 최석필[1]
2. 상세
이름은 불사조지만 왜인지 수탉을 닮았다. 부리에 볏까지 있고 양팔은 날개인데 자신은 '''인간'''(레콘?)이라고 말한다. 인간으로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모습이지만 어떻게든 학교에 다니고 있는 모양이다. 주변인의 태클이 미미하다는 점이 여러 가지로 미스터리다. 굳이 따지자면 돌격 크로마티 고교의 메카자와 신이치와 포지션이 비슷하다. 괴롭힘은 덜 당하지만말이다.
어렸을 때에는 병아리처럼 생겨서 '뼝'이라는 귀여운 별명이 있었다.어렸을때 사진(유료회차)
엄친아의 정점에 가까운 인물로 공부는 전국 일등에 만능 스포츠맨이다. 성인 컨텐츠에 관심을 보여야 할 나이에 제목조차 난해한 각종 전문서적을 탐독하는 기인이다.[2] 현 교육체계에 상당한 불만을 품고 있으며 그로 인한 고민으로 첫화부터 자살했지만 불사조라는 이름답게 등교시간이 되자 부활했다. 덕분에 그 사실을 아는 친구들은 그의 자살을 보고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얼마나 자살을 해대는지 본편 중에서 새해 계획을 짜면서 "자살 횟수를 줄여야겠다"는 말이 나온 적도 있다. 자살이 취미라서 사망전대에 포함되기도 하지만 다른 사망전대와 달리 '''취미'''라서 딱히 불행하지는 않다.
부두교 교사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들로 미루어보아 큰 가슴을 좋아하는 것 같다. 하지만 화장도 안한 맨 얼굴에 대충 묶은 머리, 미쉐린 패딩잠바로 무장한 아저씨 패션의 정희선을 보고, 요즘 희선이가 예뻐진거 같다고 생각하는거 보면 취향은 좀 별난듯.[3]
영화 취향은 액션, 그 중에서도 미국인이 나와서 다 때려부수고 죽이는 영화를 좋아한다고 한다.[4]
그리고 닭대가리 주제에 '''닭고기를 매우 좋아한다.''' 여동생에게서 늘 치킨을 뺏어먹는다. 389화에선 단거리 비행도 한다. 방귀를 뀌면 후라이드 치킨 냄새가 난다고 한다.
하지만 동생인 불사영이 입학해 여동생을 노리는 해충[5] 을 퇴치하고, 선생님들에게는 여동생 공부 좀 시키라고 '''정글고 서라운드 갈굼'''을 받고 있어서 고생이 말이 아니다.
라이벌 명왕성이 주인공인 외전격의 2편 완결 독립 에피소드에서는 이사장의 저주를 받아 매우 끔찍한 모습으로 변했다는 설정으로, 정말 끔찍할 정도로 잘생겨졌다. 다만, 미남임에도 불구하고 저주받기 전의 모습을 더 사랑하는 사람도 많다. 이 에피소드에서의 활약으로 미루어 볼 때 공부만이 아니라 싸움도 잘 하는 것 같다(외전 한정인지는 모르지만). 이 에피소드에서는 공부를 잘하기 때문에 불량학생이라는 설정이다. 학교에서 '자율'''학습''''이 아니라 '자율'''싸움''''을 시키고, '조직폭력배'가 아니라 ''''조직공부배''''가 '폭력'이 아니라 ''''학력''''을 휘두르는 등의 괴상한 세계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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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모드 변신이 자유자재로 가능하다고 나타났다. 충격과 공포. 게다가 여자 꼬시기 에피소드에서 인간 모드를 사용한 것을 보면 인간 모드가 실은 '보편적인 미남'임을 인지하고 있는듯하다. (작가의 부주의거나) 454화에서 문제아들만 모아놓은 학교에 저 모습으로 선생이 되어 들어갔다. 여담으로 반요 야샤히메의 히구라시 토와가 인간모드의 불사조처럼 은발에 붉은 브릿지가 있다보니 표절 아니냐는 농담이 있다.
그의 깃털을 지니고 있으면 대학입시에 합격한다는 미신이 생겨서 수능만 다가오면 친구들은 불사조를 기절시켜서 깃털을 뽑아 수험생들에게 판다.
그 외에 아프리카(특히 소말리아)에서 태어나 소년병으로 징집됐다면 팔자가 (여러모로) 확 폈을지도 모를 인물이다. 뭐, 불사신이니까. 다른 친구들은 다 현시창이라 어린 나이에 죽어나가는데 불사조는 혼자서 진급을 거듭하더니 군벌로 성장하고 아프리카를 통일하게 된다(...).[6]
일부 팬들 사이에선 엄마친구아들(엄친아)과의 배틀을 기대하고 있지만, 골방환상곡이 완결나서 영영 기회가 없어진 듯하다.
분명 수능까지 치뤘는데 졸업을 안한 것을 알고 홀로 의문을 제시했지만 씹혔다.
제일 괴로운건 이사장 화장실 청소때 물 안내린 상태를 보는 것(직책: 학생회장겸 이사장 화장실 청소 말뚝). 본인 말로는 혼돈과 파괴의 결집체라고⋯⋯.
작중 희선이가 직접 만든 불사조군 인형이 상품화되었다. 한국 남성 캐릭터 최초로 다키마쿠라가 출시된 무서운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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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기술로는 프렌드 실드가 있다. 주요 희생양은 영수다.
치아가 있다.
조금 오래된 괴한 만화책인 "남자의 로망"에 불사조라는 닭머리 고등학생이 나온다. 실제로 자살에 관한 에피소드나, 선생에게 수업을 향해 '이런 게 무슨 소용 있죠!'라고 한 주제에 선생에게 굴복하는 등, Q3은 남자의 로망에서 영감을 얻은 게 아닐까? 언젠가 정글고에서 저질 개그가 나오는 걸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야자 시간의 편에서 밝혀진건 데, 2층 정도의 높이면 '푸드득'하고 날아오를 수 있는 모양이다.[7]
11월 11일 연재분에 드디어 희선이에게 고백. 희선이는 "생각해 보겠다." 라는 말과 함께 부리에 키스했다. 그 뒤에 친구들에게 누구냐며 갈굼당하는 중이라는 건 중요하지 않다![8]
3. 여담
김규삼 작가의 다른 작품인 쌉니다 천리마마트에 카메오로 출연한 적이 있다. 첫번째 등장은 위의 인간 모드로 어린 시절에 문석구가 쇠주먹게임으로 관광당한 적이 있다. 두번째 등장은 수능 이벤트 알바로 명왕성과 함께 출연하는데 두 일당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드라마에도 2화에 어린 시절 불사조(뼝이)와 함께 찬조출연. 사실은 권영구가 변장을 위해 탈을 쓰는데 그게 불사조 탈이었던 것. 뼝이 탈은 박일웅이 썼다.
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에서는 무투회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 피닉스로 패러디되었다. 공격할 때는 인간형으로 변신한다.
[1] 이후 쌉니다 천리마마트 애니에서 정복동을 맡는다.[2] '''"브레즈네프 독트린으로부터 페레스트로이카까지 소비에트의 몰락과 대두되는 민족주의를 통해 본 청계천 민물고기의 생태와 프라하의 봄관광코스 개발을 서두르는 천민자본주의에 대항하는 새로운 세력"'''이라거나 ''''"2006암스테르담 학회 발표논문 차에프스키 박사 발표 제목 극동아시아 3개국의 역학질서 개편과 환태평양지약 신헤게모니 구성을 위한 한국의 슈고이즘과 데탕트 구성에 관한 알고리즘을 응용한 수학적 접근에 관한 미국의 역할및 일본의 탈아입구 사상에 대한 중국의 신문화 혁명에 대하여"''' 등등의 책을 읽는다. 그래도 평범한(?) 고등학생답게 이성에 관심이 많다. 특히 가슴에 집착한다(393화 참고).[3] 물론 마사이아 선생님이 정상적 크기를 초월했을뿐 희선이도 정글고 주역중에선 가슴이 제일 크다 정희선의 가슴둘레가 92으로 이정도면 이미 한국여성 평균치를 훨씬 넘겼으나 마사이아 선생의 측정치가 116으로, 쉽게 말해서 원피스의 보아핸콕과 비슷한 수준이다.[4] 이 당시 같이 있던 친구들은 자기들보다 수준이 높은 불사조 앞에서 자기 평소 영화 취향을 그대로 말하면 우습게 보일 것이라 생각해서 좋아하지도 않는 이름만 그럴듯한 장르에 긴 설명까지 덧붙여 말했는데, 정작 불사조는 솔직하게 '백인이랑 흑인이 나와서 다 때려부수는 영화'가 취향이라고 말한 상황이었다.[5] 여동생이 테니스 부를 하고 있어서 복장 때문에 더더욱 해충 퇴치에 열을 올리는 듯 하다.[6] 실제로도 소말리아를 비롯한 아프리카의 소년병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사망률이 매우 높은데 어떤 소년병은 '''4년 동안 살아남았다는 이유'''로 소년병들의 중대장이 되기도 했다.[7] 근데 영화 보러 가자고 꼬드긴 범인이 친구 배신하고 2층으로 튄 것은 참⋯. 불사조 말하길: 나까지 맞아야 속이 시원 하겠냐!?(삐질삐질⋯덜덜⋯) 근데 실제로도 닭은 위기 상황시 자기 몸에 12배~초가집 지붕 위를 훌쩍넘는 높이 이상까지는 한번에 오를 수 있다.[8] 어째서인지 이 화는 평가 별 개수가 제법 낮았다. 솔로들에게 염장질을 한 것이나 다름 없었으니 말이다. 러브전개를 원했던 사람들 덕에 별 3개 이하는 면했다. 언제부터인가 별 4개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