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두성(프로게이머)
1. 소개
대한민국의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전 Incredible Miracle 1팀 소속의 원거리 딜러. GIGABYTE NLB Summer 2013에서 파라곤을 탑으로 밀쳐내면서(...) 데뷔하였다. IM 1팀이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예선전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롤챔스 첫 출전은 HOT6 Champions Spring 2014에서 이루어졌다.
스프링 시즌 이후 IM을 나와 미드킹, PLL, 벳쿄와 함께 미드킹과아이들(이후 오프라인 예선에서 MKZ로 팀명 변경)이란 팀으로 나왔다. 다만 팀의 원딜자리는 벳쿄에게 양보하고 자신은 서포터로 출전했다.
2015 롤챌스 스프링에서 MKZ의 탑이 됐다. 서폿은 뿌잉이다. 그러나 원딜, 서폿 시절과 달리 라인전이 미묘하게 후달려서 고생했다. 그래서 제닉스 출신의 Zest 선수를 탑으로 영입했고 바이올렛이 멀티플레이를 하면서 최적의 조합을 실험해볼 모양. 심지어 미드도 섰다. 근데 그 소년가장 대신 뿌잉이 정글을 뛰는 것을 보면 서머의 MKZ는 종잡을 수가 없다.
2. 플레이 스타일
안정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지녔다. 그러나 형제팀의 두 원딜러 , 에 비하면 마땅한 캐릭터성이 없는지라(...). 그래도 IM #1팀의 최고 강점은 봇라인이라는 의견이 대세이다. CJ팀 원딜러들처럼 모든 면에서 균형잡힌 원딜러 중 하나. 롤 마스터즈에서는 벳쿄 라샤 듀오의 라인전 호흡이 나쁘자 벳쿄 대타로 마스터즈 매치에 나온 적도 있다.
서머 시즌에는 MKZ(구 미드킹과아이들) 소속으로 참가하여 주 포지션이 아닌 서포터로도 상당한 활약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개인기량은 물론 최상급 전문 서포터들보다는 약간 부족했지만 그래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스프링 시즌 수준급 서포터인 라샤[1] 와 호흡을 맞추고도 굉장히 부진했던 벳쿄가 오히려 바이올렛과 호흡을 맞추면서 훨씬 나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그런데 위의 가정이 일어났다. MKZ의 멤버들이 Xenics로 넘어가면서 이번에는 바이올렛이 원딜을 맡고 벳쿄가 서포터를 맡는다고 한다.
8월 30일 제닉스감독 서민석이 다시 벳쿄가 원딜로가고 바이올렛이 서폿으로간다고 말했다. 이유는 바이올렛이 판을읽고 짜는능력이좋은데(오더) 오더를 원딜이내리는것보다는 서폿이 하는게낫다고 판단했다고한다.
'바이월렛'이란 아이디로 닉변을 한 걸로 보아 Xenics에서 나온 듯 하다.
3. 기타
- 과거 2009~2010년에 kt 롤스터 소속 스타크래프트 저그 프로게이머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2009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3차지명으로 입단했고 아이디는 Just. 그러나 2군에만 있다가 공식전 없이 은퇴크리.
- 5월 5일 기준 아이디가 바이올렛으로 바뀌었다. 팀을 나가거나 타 팀으로 이적 준비를 하는 듯 하다. 팬들은 이적이라 보는 분위기.
- 그리고 28일 '미드킹과아이들'이라는 팀으로 전 IM 동료였던 벳쿄, 미드킹, PLL과 함께 섬머예선에 참가하게 되며 IM에서 나간 것이 확인되었다. 이후 6월 3일 서머 예선에서 IM 2팀에 이어 2위로 올라가면서 전 프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 8월 5일 자로 제닉스로 이적했다.
- 닉네임의 유래는 스타1 프로게이머를 잠시하던 시절 우정호 선수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서 추모하는 뜻으로 그와 똑같은 violet을 닉네임으로 정했다고 한다. #. 좋은 뜻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ID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는 꺼린다고 한다. 아무래도 고인과 관련된 이야기인지라 말을 꺼내기가 어려운 점이 큰 듯.[2]
- 자낳대 5회 스트리머 이벤트 매치에서 NDS 팀의 따효니에게 먼저 연락해 코치제의를 했다. 따효니가 이를 수락하여 바텀라인 전담코치 역할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