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연
1. 개요
대한민국의 기자이자 영화 평론가로 ize와 씨네21에서 활동하고 있다가, 2020년부터 씨네21에서만 활동하고 있다.
2. 특징
- 페미니즘과 SJW을 중심으로 평론을 하며, 이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평론가 중 하나다.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는 반면에,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믿고 거르는 평론가라는 악평이 많다.
- 여초 커뮤니티에서 호의적인 이유로, 여성 감독 영화나 여성 배우가 주연인 영화에게 편파적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호의적인 평론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좋은 영화라도 여성 배우가 비중있는 주연이나 조연으로 없으면 박하게 평론을 하는 면도 있다.[1]
- 남초 커뮤니티에서 특히 악평을 받는 이유는 평론 성향 뿐만 아니라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을 비롯해서 메갈리아나 워마드 관련 기사에서 해당 성우와 커뮤니티에게 매번 호의적인 기사를 작성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언급한 여성 감독 영화나 여성 배우가 주연인 영화 중에서도 남초 커뮤니티에서 치를 떠는 82년생 김지영(영화)나 걸캅스도 매우 호의적으로 다루었기에, 남초 커뮤니티와는 아주 상극이라고 할 수 있다.
- 덕후들도 좋아하지 않는 평론가 중 하나로, 예를 들어 펭귄 하이웨이(애니메이션)에서 <애니메이션 업계 젠더 감수성 장착이 시급해. 장점도 갉아먹는다.>같은 어처구니 없는 평론으로 비판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월트 디즈니 컴퍼니 애니메이션들은 전반적으로 호평하는 것을 보면, 단순히 일본 애니메이션은 안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2][3]
- 독립영화나 예술영화 리뷰 및 인터뷰를 활발하게 하는 평론가 중 하나다.
- 영화 뿐만 아니라 드라마 관련 기사도 종종 작성하는 편이다.
3. 기타
- 몇몇 기사들이 각종 커뮤니티에 퍼날라졌고, 여기에 달린 댓글 중에서 악플들을 모욕죄로 고소하여 유죄 판결을 받아냈다는 승전보 같은 기사 작성한 이력이 있다. <씨네21> 임수연 기자, ‘메갈’, ‘워마드’ 지칭한 네티즌을 모욕죄로 고소하고 승소하기까지
- PS4와 Xbox One 관련 기사를 썼다가, 제대로 조사도 안하고 기사를 썼다고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PS4와 Xbox One, 궁극의 게임기를 향해 가다[4] 다만 이때는 ize에서 기고한 지 얼마 안되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 특이하게 ize에서 처음 쓴 기사는 포켓몬스터 관련 기사다. 파치리스는 어떻게 세상에서 가장 강한 포켓몬이 되었나
- 씨네21의 주성철 편집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밀어주는 기자라는 카더라 소문이 있다. 씨네21에서 각종 굵직한 기획 기사를 쓰고 유명 감독 및 배우나 스탭 인터뷰를 담당하는 걸 보면, 마냥 신빙성이 낮은 이야기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1] 물론 아이리시맨처럼 여성 배우의 비중이 전무해도 영화 자체가 좋으면 10점 만점을 주는 예외 케이스도 존재한다.[2] 실제로 임수연의 별점 중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의 비중은 극히 낮은데, 위에서 언급한 펭귄 하이웨이(5점) 이외 미래의 미라이(7점)와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테이크 온 미(4점)와 하늘을 나는 고래와 더블세계다냥!(5점)이 전부다.[3] 평점 이외 작성한 기사 중에서도 미래의 미라이만 두 건 정도로 비중 있게 다룬 정도고, 평점은 없지만 버스데이 원더랜드 리뷰를 작성한 정도다.[4] 오죽하면 "마이크로소프트에 돈 받아먹고 기사썼냐."는 이야기까지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