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도빌 포위작전

 

'''자도빌 포위작전''' (2016)
''The Siege of Jadotville''

[image]
'''장르'''
액션, 드라마, 전기
'''감독'''
리치 스미스
'''각본'''
케빈 브로드빈
'''제작'''
앨런 몰로니, 루스 코디, 조안나 호건, 저스틴 무어 레위
'''주연'''
제이미 도넌, 기욤 카네, 에마뉘엘 세니에르
'''촬영'''
니콜라우스 서머러
'''음악'''
조셉 트래패니스
'''편집'''
알렉스 맥키
'''제작사'''
[image] 넷플릭스
'''개봉일'''
[image] 2016년 7월 10일
[image] 2016년 9월 19일
[image] 2016년 10월 6일
'''화면비'''
2.35:1
'''상영 시간'''
108분
1. 개요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평가
7. 기타


1. 개요


자도빌 포위작전(The Siege of Jadotville)은 2016년 제작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아일랜드 영화로, 1961년 콩고 내전에 평화 유지를 위해 파견된 아일랜드 부대가 치른 방어전인 자도빌 전투를 영화화하였다.

2. 예고편



공식 예고편

3. 시놉시스


'''아프리카 대륙, 콩고. 압도적인 수의 적에 포위당했지만 UN군 아일랜드 부대의 병사들은 항복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는 것을 택했다. 역사에 묻힌 안타까운 실화를 담아낸 영화.'''


4. 등장인물


  • 제이미 도넌 - 팻 퀸란 소령
  • 마크 스트롱 - 코너 크루즈 오브라이언
  • 미카엘 페르스브란트 - 다그 함마르셸드
  • 대니 사파니 - 모이스 촘베
  • 제이슨 오마라 - 잭 프렌더개스트 병장
  • 마이클 매켈해튼 - 메켄티
  • 기욤 카네 - 르네 폴크
  • 피오나 글래스콧 -카멜 퀸란
  • 에마뉘엘 세니에르 - 마담 라퐁타뉴
  • 샘 킬리 - 빌리 (저격수) 레디
  • 코너 맥닐 - 통신병
  • 뤼크 반 군더비크(Luc Van Gunderbeeck) - 샤를 드 골

5. 줄거리



1961년 콩고는 내전으로 피폐해져가고 있었다. 당시 콩고는 수출하는 자원들이 많았기에 내전이 장기화되면 여러나라가 피해를 보게 되고 내전의 주축중 하나인 촘베 장군은 총리 암살 등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었기 때문에 UN은 평화유지군의 파병을 고려하고 있었다. 이에 UN 콩고 지부에서 일하는 오브라이언은 아일랜드군의 평화유지군 파병을 역설한다.
이후 아일랜드는 UN 참여 이후로 역사적인 두번째 평화유지군 파병을 결정하고 지휘관으로 팻 퀸란 소령을 임명하고 150명의 평화유지군을 결성한다. 문제는 언제나 중립국을 표방한 아일랜드답게 지휘관부터 시작해서 병사 모두가 하나같이 전투는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초보들. 군기도 없고 전투에 대한 대비도 전혀 안되어있지만 그래도 일단 출발을 한다.
첫번째 파병된 대대가 있는 카탕가에서 좀 떨어진 국제연합이 만든 작은 마을, 자도빌에 도착한 부대는 마치 소풍을 온 것마냥 들떠있었다. 주변이 너무 탁 트여있는 것을 본 퀸란은 병사들을 쉬게 한 이후로 참호를 파서 방어선을 구축하기로 하고 근처 마을로 보급을 위해 떠난다. 그곳에서 현재 콩고의 정세와 타국의 용병단을 본 퀸란은 뭔가 일이 이상하게 되어감을 느끼고 정보를 모으기 시작한다. 얼떨결에 마을에서 알게된 미망인을 통해 자도빌 근처에 우라늄 광산이 있다는 것을 듣게 된 퀸란은 UN과 촘베 장군이 신경전을 벌이는 이유를 알게 되고 마을에 주둔하던 용병단을 떠올리고 단순히 150명의 병력으로는 택도 없다고 느끼면서 맥킨티 장군에게 지원을 요청하기로 한다.
하지만 맥킨티 장군과 같이있던 오브라이언은 용병이 아니라 광산 경비원들이며 감히 UN 평화유지군을 공격하진 못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퀸란의 생각이 과민반응이라 일축한다. 맥킨티 장군마저 오브라이언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지원 요청은 별다른 소득 없이 끝난다. 복귀하던 잭 병장은 자도빌과 이어지는 도로를 봉쇄하는 용병단을 보면서 습격을 예상하고 퀸란에게 이를 알린다.
다음날, 오브라이언이 제창했던 촘베 장군을 잡기 위한 군사작전, 모토르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현지 군인과 평화유지군이 촘베 장군의 반란군을 잡기 위한 작전 진행중, 라디오 방송국에 들어간 반란군을 잡겠답시고 민간인 학살을 저질러버린 것. 오브라이언은 이 사실을 UN에 숨기고 덮어버리려고 하지만 촘베 장군의 반란군측은 이를 빌미로 UN 평화유지군을 공격할 명분을 쥐고 1500명 가량되는 용병단을 동원해 자도빌을 공격하기로 한다.
아침 예배를 보던 평화유지군은 갑작스런 용병의 공격을 받지만 미리 파놓은 참호와 병사들의 분전으로 가까스로 막는다. 하지만 전투중 지원요청을 한 무전에 맥킨티 장군은 부재중이고 그저 신의 가호를 빈다는 얘기밖에 못 듣자 퀸란은 본격적으로 자도빌 방어전을 생각한다.
이후 맥킨티 장군과 연락이 되지만 중간에 가로챈 오브라이언은 카탕가 본진은 궤멸 직전이며 촘베 장군의 마지막 발악이니 침착하라고 전한다. 하지만 1500명의 파상공세를 받았던 퀸란으로는 받아들이기 힘든 말이었고 맥킨티 장군마저 전 병력이 모토르 작전에 투입되어 병력이 없다고 말한다. 결국 퀸란은 한발자국 물러나서 작전에 투입된 병력이 복귀했을때 지원받기로 약속을 하며 무전을 마친다.
그 이후 곧바로 또 다시 전보다 더 많은 병력의 용병단의 공격이 시작된다. 박격포로 서로를 포격하는 전투가 지나간 이후 어찌어찌 다시 평화유지군은 공격을 막아낸다.
한편, UN 사무총장은 모토르 작전에서 벌어진 방송국 민간인 대학살을 알게 된다. 사무총장은 결국 평화유지군 파병을 되돌리기로 하고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사태를 수습하기로 결정한다.
이때 오브라이언은 촘베 장군과 독대를 하며 협상을 시도하지만 UN이 자신을 정당한 대통령으로 인증하는 것을 요구로 하고 그렇지 않으면 라디오 방송국의 민간인 학살을 공표하고 자도빌에 따로 떨어진 평화유지군이 어찌 될지 모른다며 협박을 한다. 오브라이언은 이에 마땅한 대답을 내놓지 못하고 그렇게 독대는 빠르게 정리된다.
그 사이에 퀸란은 계속해서 무전으로 맥킨티 장군에게 지원병력을 요청한다. 드디어 밤이 지나가면 지원병력이 올 것이라는 확답을 받고 기뻐하지만 탄약창고에 떨어진 폭격으로 인해 대부분의 탄약이 소실되고 식수에 독을 타놓은 사보타주까지 일어나면서 당장에 내일 지원병력이 오지 않는 이상 답이 없는 상황에 이른다.
그런 와중에 자도빌로 오고 있던 지원병력이 용병단에게 가로막혀 후퇴해버리고 자도빌에 있는 평화유지군은 정말로 온전히 동떨어진다. 그런데 오고 있던 지원병력이 고작 1개 소대 정도밖에 안되는 것에 어이없어하던 퀸란은 맥킨티 장군과의 무전에서 자도빌을 어떻게든 사수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와 동시에 또 다시 용병단의 공격이 시작되고 이번에는 전투기의 공중폭격까지 동원된 파상공세를 없는 탄환을 아껴가면서 어떻게든 버텨낸다. 늘어만 가는 부상자와 사실상 본대에서 버려졌다는 생각, 그나마 부상자들을 싣고 가려던 헬리콥터마저 용병단의 공격에 추락해버리고 아무것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분전을 해보지만 희망이 없다. 죽은 용병단의 시신에서 무기를 노획해 반격을 하는 것도 힘들어지는 찰나에 용병단을 이끌던 르네 폴크는 퀸란에게 마지막 항복제의를 하고 퀸란은 끝까지 결사항전을 하겠다는 부대원들을 살려서 돌아가게 하기위해 르네의 제의를 수락해 항복한다.
퀸란을 포함한 150명의 자도빌 평화유지군은 모두 포로가 되어 감옥에 갇히고 한달 뒤, 촘베 장군과 UN이 어떤 협의를 했는지 모두 본국귀환의 길을 밟는다.
약 6일간 3000명 가량되는 용병단의 파상공세를 막고 사망자 한명 없이 돌아왔기에 퀸란은 맥켄티 장군에게 모든 병사들에게 훈장을 줄 것을 제의하지만, UN 사무총장이 콩고로 가던 도중 격추당해 사망해 전권을 잡은 오브라이언이 자신이 제창한 모토르 작전의 은폐를 위해 자도빌 평화유지군 부대가 항복한 사실을 부풀려 이용할거란 이야기를 듣는다. 목숨을 걸고 자도빌을 지키라는 명령을 수행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심지어 침묵하지 않으면 용병단에 항복했다는 명목으로 150명 전부를 군사재판에 회부할 수도 있다는 얘기까지 듣는다. 결국 이 이야기를 하는 맥킨티 장군에게 주먹질을 하는 것으로 참아낸 퀸란은 다른 병사들과 함께 아무 것도 없이 집으로 돌아간다.
이후 평화유지군으로 파병되었던 150명은 적군에게 바로 항복해버린 비겁자 취급에 자도빌의 바보들이라 불리며 놀림을 받았고 콩고에서 벌어진 사건은 모두 없었던 일로 은폐되었다.
오브라이언은 이후 UN을 사임하고 아일랜드로 와 수석 각료로 잘 지내고 자도빌을 공격했던 용병단의 지휘관 르네 폴크는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용병을 지휘하며 유명세를 떨친다. 촘베 장군은 뒤이은 UN 평화유지군의 파병을 이기지 못하고 퇴위되어 가택연금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이 사건은 계속해서 수면 아래에 있다가 마침내 2005년, 아일랜드 정부가 공식적으로 자도빌에 파병되었던 알파 대대의 사건을 끄집어내고 그들의 실제 상황을 밝히고 영웅으로 추대한다.
이후 자도빌에 처음 도착한 날 모두 모여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며 그들에게 이 영화를 바친다는 자막을 끝으로 영화는 끝난다.

6. 평가


''' '''
''' 표본 부족'''
''' 7.5/ 10'''
''' '''
''' 신선도 64%'''

''' 관객 점수 74%'''
''' '''
'''유저 평점 7.2/10'''

'''네티즌 평균 별점 6.372 / 10.0'''
''' '''
'''네티즌 평균 별점 7.2/10.0'''
'''douban'''
'''사용자 평균 별점 7.4/10.0'''

''' 사용자 평균 별점 3.3/5.0'''
''' '''
''' 사용자 평균 별점 3.4/5.0'''
'''이프타 시상식(Irish Film and Television Awards) 감독, 시각 효과, 조연상 수상 및 작품, 음향, 주연, 각본상 후보'''

7. 기타


  • 영화에서 등장하는 아일랜드군의 장비를 보면 대단히 열악한데 실제 전투 때도 그랬다. 영화처럼 일부만이 FN FAL의 반자동형인 L1A1 SLR로 무장하고 대부분은 볼트액션인 리-엔필드 소총으로 무장했다.[1] 기관총 역시 2차대전 때나 쓰던 빅커스 기관총이나 탄창식 브렌 경기관총이 고작이었다. 또한 영화에서 제대로 방탄모를 쓴 아일랜드군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다들 맨머리로 등장하는데, 당시 아일랜드군이 지급받았던 헬멧은 말이 헬멧이지 방호 기능이 없는 플라스틱 모자여서 쓸모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거라도 착용하면 없는 것보단 낫지 않나?'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정말 없는게 나은 물건이었다. 위에 언급했듯이 아일랜드군은 엄연히 평화유지군 자격으로 왔기 때문에 헬멧도 파란색이었고, 이걸 쓰는 것은 '내 머리에 똑바로 조준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란 뜻이기 때문이다.[2]
  • 유엔에서 펄럭이는 국기가 잠시 보이는 장면이 있는데 하필 에리트레아의 국기이다. 에리트레아는 1993년에 독립했기 때문에 영화의 시대배경을 생각하면 옥의 티가 된다.
  • 팻 퀸란의 손자인 코너 퀸란이 PJ란 단역으로 출연했다. 극 중 대사가 "퀸란은 대책이 없어. 이러다간 다 죽어!"였다.

[1] 한국군으로 치면 극소수만 자동사격도 안되는 M16을 쓰고 나머지는 M1 카빈 들고 싸우게 시킨 것이다.[2] 군사경찰들이 쓰는 검은 헬멧과 비슷한 물건인 셈이다. 그것도 플라스틱 재질이라 방탄헬멧에 비하면 월등히 가볍지만 방탄기능은 전혀 없다. 그러니까 전투지역에 행정용 장비를 챙겨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