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 F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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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야전 분해 영상
벨기에의 총기회사 FN 에르스탈에서 개발된 자동소총으로 FAL이라는 이름은 프랑스어로 'Fusil Automatique Léger'이며 "경량 자동소총"이라는 뜻이다. 영어로 Light Automatic Rifle, LAR으로도 불린다. 공수부대용(FAL 50.63) 등 여러 파생형이 있으며, G3, M14와 함께 20세기의 대표적인 전투소총으로 오랜 기간 군림해왔다.[3] 전투소총 중에서는 그나마 조금 가벼운 편이고, 균형도 잘 맞아서 쓰기 쉬운 총이기도 하다. 강력하고 정확한 총이지만, 사용하는 7.62×51mm NATO 탄이 자동사격시에 반동이 너무 강해 현대적인 돌격소총에 비하면 낡은 취급을 받는다.'''자유 진영의 오른팔 (The 'Right Arm' of the Free World)'''[2]
영국의 RSAF 엔필드(엔필드 조병창)에서 L1A1 SLR이란 이름으로 라이선스해 대량생산하면서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아 여기저기 팔려나가 명성을 떨친 총이다.
2. 상세
2.1. 역사
제2차 세계 대전 중 벨기에가 나치 독일의 침공으로 패망하자 FN 에르스탈의 기술자들의 일부는 영국으로 망명하여 영국의 총기회사에서 일하며 노하우를 습득했고, 남아있던 기술자들은 독일의 StG44 등의 총기를 만들면서 독일의 총기기술을 흡수했다. 이후 FN 에르스탈이 재건되면서 영국과 독일의 총기를 만들며 습득된 노하우에 FN 에르스탈 자체의 기술이 합쳐져 FN M1949(SAFN) 반자동 소총이 개발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완전 자동 사격이 가능한 자동소총으로 등장한 것이 FN FAL이다.
세계대전 이후 기관단총의 연사력과 소총의 화력을 그럭저럭 융합해낸 자동화기인 돌격소총을 StG44에서 맛본 각국은 이와 같은 총기들을 차례차례 개발하고 제식화하려는 움직임에 FN도 이와 같은 바람을 타고 FN FAL을 StG44의 7.92×33mm Kurz탄 또는 당시 영국이 신형 소총인 EM-2를 위해 개발 중이던 .280 브리티시(7×43mm)탄을 사용하는 총으로 만드려고 했으나, M1 개런드의 화력에 너무나 만족해버린 미국 수뇌부에 의해 .30-06 스프링필드탄의 자동발사용 개량판 7.62×51mm NATO 구경이 NATO 표준탄이 되어버려서 이에 맞게 설계를 변경해야 했다.[4]
돌격소총이 확산되어 과거의 고위력 자동소총을 대체하게 되자 FN 에르스탈에서는 FAL을 바탕으로 CAL을 개발했고 또 CAL을 바탕으로 FNC를 개발했지만, FNC는 벨기에군의 제식 채용과 일부 국가에서 라이선스 생산된 점을 제외하면 FAL만큼의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2.2. 특징
당시의 전투소총들이 그렇듯 반자동 사격시 명중률은 준수하지만 7.62×51mm NATO 탄을 자동사격할 때 나오는 특유의 강력한 반동 때문에 자동사격 명중률이 반자동 사격 명중률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따라서 영국군의 L1A1 SLR을 비롯한 여러 군대에서 연사기능을 없앤 경우가 많았다. 가령 이스라엘군의 IMI ROMAT은 조정간에 툭 튀어나온 돌기를 추가해서 자동 위치로 돌릴 수 없게 만들었다.
라이벌격인 H&K G3에 비해서 자동사격을 제외한 전반적인 명중률은 낮게 평가되고 있으나 위에 적혔다시피 자동사격을 할 일이 별로 없었고, 대신 정비성과 생산성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고[5] 중동 국가들이 G3을 대량으로 도입하기 전 발매 초기에는 먼저 등장한 덕에 G3보다 잘 팔렸다.[6]
후술할 이스라엘군의 운용 경험에서도 볼 수 있듯이, 초기형은 모래에 취약했으나, L1A1 등의 개량형에서는 노리쇠 뭉치에 홈(Sand Cut)을 파서 해결했다.
대다수는 "FN FAL" 하면 초기형의 목재 개머리판이 달린 버전을 떠올리는데, 본국인 벨기에나 룩셈부르크 등에서 사용했던 FAL들은 목재를 사용하지 않았다. 당장 벨기에제 기본형인 50.00을 떠올려보자.
3. 종류
3.1. 프로토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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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 영국제 .280 브리티쉬(7×43mm)탄을 사용하는 프로토타입.
- 독일제 7.92×33mm Kurz탄을 사용하는 프로토타입.
3.2. 양산형
- 초기형 FAL(G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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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군의 G1 운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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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생산분 FAL으로, 서독군에 G1이란 제식명으로 채용되었지만 상술했듯 FN 에르스탈에서 라이선스를 안 내줘서 헤클러 운트 코흐의 G3로 대체된다.
서독군의 G1 운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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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생산분 FAL으로, 서독군에 G1이란 제식명으로 채용되었지만 상술했듯 FN 에르스탈에서 라이선스를 안 내줘서 헤클러 운트 코흐의 G3로 대체된다.
- FAL 50.00
- FAL 50.41/50.42
- FAL 5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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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철식 개머리판 장착형. 원본의 구조가 AR-15처럼 버퍼 튜브가 개머리판에 들어있는 구조다 보니 접철식 개머리판을 장착하기 위해 복좌 스프링이 개머리판에서 상부 총몸으로 옮겨지는 등 내부 구조가 재설계되었다. 총열은 길이가 533mm인 기본형 총열을 사용한다.
접철식 개머리판 장착형. 원본의 구조가 AR-15처럼 버퍼 튜브가 개머리판에 들어있는 구조다 보니 접철식 개머리판을 장착하기 위해 복좌 스프링이 개머리판에서 상부 총몸으로 옮겨지는 등 내부 구조가 재설계되었다. 총열은 길이가 533mm인 기본형 총열을 사용한다.
- FAL 5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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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접철식 개머리판, 단총신을 가진 단축형. 통칭 Paratrooper. 이름처럼 공수부대만 쓰는 건 아니고, 장갑차에 탑승하는 기계화 보병 등 카빈으로써 사용된다. 총신은 길이가 458mm인 버전과 436mm인 버전이 있다.
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접철식 개머리판, 단총신을 가진 단축형. 통칭 Paratrooper. 이름처럼 공수부대만 쓰는 건 아니고, 장갑차에 탑승하는 기계화 보병 등 카빈으로써 사용된다. 총신은 길이가 458mm인 버전과 436mm인 버전이 있다.
- FAL 50.64
접철식 개머리판에 533mm 총신, 인치 규격 L1A1과 유사한 변경을 거친 개량형.
4. 파생형
4.1. FAL G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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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1959년부터 1962년까지만 한정 생산된 일종의 컬렉터용 바리에이션(민수용)으로, 표준형인 50.00과 달리 개머리판과 총열덮개의 재질이 나무이고, L1A1 SLR의 총열이 적용되었다.
4.2. L1A1 S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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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이 기존 FAL을 라이선스 생산한 반자동소총.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4.2.1. L2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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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와 캐나다가 공동개발한 L1A1의 파생형, 또는 분대지원화기형으로 헤비 배럴을 단 뒤 양각대를 부착하고 30발들이 탄창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량했으며 기존의 브렌이나 M1918 BAR을 대체했다. 베트남 전쟁 당시 일반 호주군 보병과 SASR 쪽에서 잘 써먹었다.
4.3. StG 58 계열
- StG 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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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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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조준경을 장착한 DMR 모델.
오스트리아군 버전으로, 슈타이어-다임러-푸흐(현 슈타이어 만리허)의 라이선스 생산형 버전. 스페인의 CETME 소총과 미국의 AR-10과의 제식채용 경쟁에서 승리하였다. 1977년에 슈타이어 AUG(제식명 StG 77)로 교체되었다. 기존 FAL과 큰 차이는 없지만 초기형 FAL의 핸드가드를 그대로 사용한다.
기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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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조준경을 장착한 DMR 모델.
오스트리아군 버전으로, 슈타이어-다임러-푸흐(현 슈타이어 만리허)의 라이선스 생산형 버전. 스페인의 CETME 소총과 미국의 AR-10과의 제식채용 경쟁에서 승리하였다. 1977년에 슈타이어 AUG(제식명 StG 77)로 교체되었다. 기존 FAL과 큰 차이는 없지만 초기형 FAL의 핸드가드를 그대로 사용한다.
- SA58(또는 DSA-58)
- SA58 I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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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roved Battle Rifle, DSArms에서 기존 SA58의 길이를 단축하고 개머리판을 변경했으며 피카티니 레일과 M-LOK을 장착하고, 하부 리시버를 알루미늄으로 변경하는등 경량화로 좀 더 현대전에 적합하도록 변경한 모델로 TBA(Tactical Battle Rifle)로도 불리고 있다. 공식적으로 SA58 IBR을 채용한 군/경찰 조직은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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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roved Battle Rifle, DSArms에서 기존 SA58의 길이를 단축하고 개머리판을 변경했으며 피카티니 레일과 M-LOK을 장착하고, 하부 리시버를 알루미늄으로 변경하는등 경량화로 좀 더 현대전에 적합하도록 변경한 모델로 TBA(Tactical Battle Rifle)로도 불리고 있다. 공식적으로 SA58 IBR을 채용한 군/경찰 조직은 아직 없다.
4.4. M964 계열
- M964
- IA-2
4.5. IMI ROM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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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생산된 모델로, Israeli Heavy Barrel FAL이라고도 불린다. 위에서 나온대로 사막에서의 잔고장 때문에 갈릴로 대체되었다.
4.6. 그 외
래리 빅커스[9] 의 소개 및 사격 영상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생산된 FAL. 로디지아의 반군 퇴치를 돕기 위해 생산되어 수출되었다. 원산지를 감추기 위해 각인 번호만 적혀있다.
Forgotten Weapons의 FN제 4×28배율 조준경을 장착한 FAL 리뷰 영상
망원조준경을 장착해 저격용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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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이 StG44의 탄창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한 것도 있다.#[10]
5. 사용 국가
L1A1 SLR까지 합하면 정식 채용 국가만 90개국이 넘는데다 NATO 가맹국들 여럿 또한 이 총을 정식 채용해서 사용했던 국가가 매우 많다. 아래는 그 중 일부만 기술.
1956년에 제식채용 후 1995년에 5.56×45mm NATO 탄을 쓰는 FN FNC로 완전히 교체될 때까지 제식소총으로 사용했다.
1958년에 초기형 FAL에 플라스틱 개머리판이 달린 버전을 StG 58로 제식채용한 뒤 1977년에 슈타이어 AUG로 교체될 때까지 써먹었다.
FAL을 개수한 반자동소총인 L1A1 SLR을 사용했다. L1A1은 설계도 레벨에서 모든 치수를 mm 단위에서 인치 단위로 변경하고[11] 자동사격 기능을 삭제하고 총열 길이를 늘렸다. 핸드가드의 방열구멍도 3개에서 2개로 줄였다. 포클랜드 전쟁에서는 자동사격이 안되는 L1A1과 아르헨티나군의 FN FAL이 부딫혔지만, 대체로 평가는 영국군의 L1A1이 좋았다. L1A1 SLR은 영국뿐만 아니라 호주나 뉴질랜드, 인도 등에서도 사용했다.
영국의 L1A1을 기반으로 가늠자를 변경하고 스트리퍼 클립으로 장전할 수 있도록 개방된 볼트 커버 등 약간의 개수를 거친 C1A1을 제식으로 사용했으며 이후 AR-15 계열 총기인 C7(M715)으로 대체된다.
초창기에는 초기형 FAL을 G1이란 제식명으로 채용하고 라이선스 생산하기 위해 벨기에와 교섭했지만, 벨기에와 FN측은 과거의 원수에게 자국산 총의 생산을 허가했다가는 그 총으로 공격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거부했고[12] , 이에 열이 받을대로 받은 서독은 헤클러 운트 코흐에 의뢰하여 자국산 전투소총인 G3를 개발, G1을 퇴출시켜 버렸다. 이때 FN과 벨기에가 국가적인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라이선스 생산을 허가해주었다면 H&K가 세계적인 총기회사로서 성장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물론 2차대전 이전 체코가 독일군의 7.92×57mm 마우저 탄을 제식으로 채용했다가 독일에게 합병당해 독일군이 보급 걱정 없이 써먹었기 때문에 그 당시엔 저런 결정이 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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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에 미국에서 T48을 시험사격 하는 사진.
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T48[14] 이 M1 개런드를 대체할 차기 제식소총으로 경합했으며, 높은 성능으로 인해 교본까지 만들어졌을 정도로 유력한 후보 중 하나였다. 2차대전 당시 나치에게 해방시켜준 미군이 고마워서 만약 미군이 FAL을 제식 소총으로 채택한다면 설계도를 공짜로 주겠다고까지 했고 M14와 거의 같은 수준이란 평가를 받았으나 "왜 미군이 외국산 소총을 사용해야만 되냐?"라고 반발하는 미 육군 때문에 탈락했다. 하지만 그렇게 채용된 M14가 어떤 운명을 걸었는지를 생각해보면 T48이 채용되었다 해도 별반 다르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M16A2를 생산하던 1980년대에 아이러니하게도 콜트가 파업의 여파로 저품질 M16들을 납품하면서 이에 미군은 M16의 생산권을 FN에 넘겨줬다. FAL을 거부하던 시절을 생각해보면 실로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1954년에 미국에서 T48을 시험사격 하는 사진.
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T48[14] 이 M1 개런드를 대체할 차기 제식소총으로 경합했으며, 높은 성능으로 인해 교본까지 만들어졌을 정도로 유력한 후보 중 하나였다. 2차대전 당시 나치에게 해방시켜준 미군이 고마워서 만약 미군이 FAL을 제식 소총으로 채택한다면 설계도를 공짜로 주겠다고까지 했고 M14와 거의 같은 수준이란 평가를 받았으나 "왜 미군이 외국산 소총을 사용해야만 되냐?"라고 반발하는 미 육군 때문에 탈락했다. 하지만 그렇게 채용된 M14가 어떤 운명을 걸었는지를 생각해보면 T48이 채용되었다 해도 별반 다르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M16A2를 생산하던 1980년대에 아이러니하게도 콜트가 파업의 여파로 저품질 M16들을 납품하면서 이에 미군은 M16의 생산권을 FN에 넘겨줬다. FAL을 거부하던 시절을 생각해보면 실로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국영 방산업체 임벨(IMBEL)사에서 임벨 M964라는 FN FAL 50.00의 카피 버전을 생산하다가 총열을 단축하고 폴리머 부품을 사용한 개량형으로 "임벨 M964 A1 ParaFAL"을 내놓더니, 나중에는 5.56mm를 사용하는 임벨 MD-2, 후속모델 임벨 MD-97 등 조상만 FN FAL이지 사실상 먼 친척이나 다름없는 임벨 소총 시리즈를 내놓고 있다.
역시 FAL을 면허생산하여 IMI ROMAT이란 이름으로 사용했지만 사막 지형에서는 의외로 고장이 잦았고, 중동 국가들이 소련이나 중국을 통해 AKM을 대량도입하게 되자 근접 전투에서 밀렸기 때문에 오히려 위력이 부족하지만 근접전에서 휴대성이 좋고 컨트롤도 편한 UZI쪽이 더 선호되었다. 또한 같은 이유로 병사들이 노획한 AKM을 ROMAT 대신 사용하는 등 고위력 자동소총으로써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고 말았다. 결국 이러한 교훈으로 이스라엘은 ROMAT을 대체할 갈릴 소총을 개발하게 된다.
신형 소총으로 FAL을 선정해 놓고 원조 FAL과 영국의 L1A1을 몇정씩 구매하고 분해한뒤 1A란 이름으로 불법 복제했다.(...) 당연히 FN은 불만을 표했고 인도 정부는 다른 FN제 무기를 도입하는걸로 무마했다. 참고로 FAL과 L1A1을 모두 참고해서 부품이 FAL과 L1A1 모두 호환되지 않는 요상한 물건이 됐다.
6.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자유 세계의 오른팔이라는 이명이 있을 정도로 많은 국가에서 채용했고 실전에서도 쓰였지만, 아말라이트(AR) 계열, AK 계열 소총들에게 인지도가 밀려 대중매체에서는 등장이 적은 편이다. 구시대적 설계로 인해 실 성능은 M16과 AK에 어느정도 밀린 감이 있고, 아프간 전쟁 이전까지 소구경 탄의 유행, 동종에 비슷한 총기인 M14와 G3A3 등의 라이벌이 존재하는 등의 이유로 추측된다. L1A1 SLR은 별도 문서 참조.
6.1. 게임
냉전 시대의 영국 고유 유닛이 사용한다.
브라질의 임벨 사에서 개량한 파생형인 M964A1 ParaFAL이 PARA-308이라는 이름으로 브라질 국가 헌병대 소속 대테러부대인 BOPE의 공격 오퍼레이터 카피탕의 주무기로 등장한다.
시기상 FAL의 전성기에 가깝던 메탈기어 솔리드 3에서는 나오지 않았는데, 이는 배경이 소련이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FAL 카빈이 등장한다.ACT 4부터 드레빈 샵에서 구입가능. 탄종은 PMC가 사용하는 Mk.17과 동일한 탄약(7.62mm)이라서 탄약 부족은 없는게 특징.
엑스트라 옵스 '홀드업'(ex-ops 036) 진행 중에 설계도를 획득할 수 있다. 랭크 2로 시작하는데 대구경 대위력이라면서 랭크가 낮아 그런지 위력이 C인데다 길이가 길어 그런지 조준점 이동 속도도 조금 느리다. 대신 다른 소총들보다 AUTO-AIM 범위가 넓은 것이 장점. 랭크4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하며 랭크 4에서는 위력도 B로 오르고 레이저 사이트가 붙는다. M16A1 처럼 레이저사이트가 붙는 다른 총기들은 대부분 랭크 5에서 붙기 때문에 가장 빠른 시점에 레이저 사이트를 붙일 수 있는 총기.
모든 총기가 가상의 총기로 변경되어 등장하지는 않지만, FAL과 G3를 모티브로 한 UN-ARC라는 .308 구경(7.62mm)의 자동 소총이 등장한다. 작중에서는 아프리카계 PMC들이 사용하며, 마더베이스의 개발을 통해 카빈이나 LMG 컨버전, 고무탄 비살상 컨버전 모델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MRS-4R의 총열 부분은 L1A1 계열과 상당히 유사하게 생겼다.
SA58 OSW가 크리미널 액티비티 DLC 전용 무기로 등장한다. 연사력이 전투소총중 제일 높다. 전투소총 특유의 깡댐과 빠른 연사력, 빠른 장전속도가 합쳐져 사실상 하드라인 최고의 전투소총이 되었다.
같은 크리미널 액티비티 DLC로 FAL[15] 도 역시 추가되었다. 성능은 모든 병과들을 쓸어버리고 다니는 진정한 킬링 머신. 지금까지 나온 전투소총들 통틀어서 가히 최강이라고 할 만큼의 성능을 갖고 있는 총기. 연사력은 이전의 모든 전투소총을 통틀어 가장 빠른 700RPM이며, 전술 장전속도가 1.5초로 K10과 동일해서 더욱 사기가 되었다. 성능만큼 가격도 비싸고 사용하기도 까다롭지만 특유의 깡뎀과 700RPM의 연사속도로 어느 거리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뽑아낸다. 3월 1일 패치로 돌격소총과 기관단총에 비해 전투소총류가 너프를 덜 먹어서 전투소총의 최고존엄이었던 FAL은 본작 최대의 OP총이 되었다.
같은 크리미널 액티비티 DLC로 FAL[15] 도 역시 추가되었다. 성능은 모든 병과들을 쓸어버리고 다니는 진정한 킬링 머신. 지금까지 나온 전투소총들 통틀어서 가히 최강이라고 할 만큼의 성능을 갖고 있는 총기. 연사력은 이전의 모든 전투소총을 통틀어 가장 빠른 700RPM이며, 전술 장전속도가 1.5초로 K10과 동일해서 더욱 사기가 되었다. 성능만큼 가격도 비싸고 사용하기도 까다롭지만 특유의 깡뎀과 700RPM의 연사속도로 어느 거리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뽑아낸다. 3월 1일 패치로 돌격소총과 기관단총에 비해 전투소총류가 너프를 덜 먹어서 전투소총의 최고존엄이었던 FAL은 본작 최대의 OP총이 되었다.
어썰트라이플(AR) 카테고리의 5성 전술인형으로 등장하며, 3발의 유탄을 발사하는 스킬을 사용한다.자세한 건 FAL(소녀전선) 참조.
이 외에도 FAL의 시초격 모델인 FN Mle 1949(SAFN) 또한 라이플(RF) 카테고리의 2성 전술인형으로 등장한다. 자세한 건 FN-49(소녀전선) 참조.
이 외에도 FAL의 시초격 모델인 FN Mle 1949(SAFN) 또한 라이플(RF) 카테고리의 2성 전술인형으로 등장한다. 자세한 건 FN-49(소녀전선) 참조.
출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빠르게 주류 총기로 진입했고 거기다 우려먹기 바리에이션이 나왔다.
M14 소총의 뒤를 이은 7.62mm 돌격소총[16] 으로 등장한다. 레벨 제한이 M14보다 높고[17] 정확도는 딸리지만, 개조폭이 다양해서 아쉬운대로 반저격용으로 굴릴수도 있고, 가볍게 개조할 수도 있다.
IMBEL IA2와 DSArms 사의 SA58이 DSA-58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FAL 프로토타입으로 등장한다. 데미지와 유효사거리는 준수하지만 동일한 티어의 기관총에 비해 다소 약하다.
안보지원군측은 L1A1, 반군측은 FAL 50.00에 목재 개머리판을 단 버전을 사용한다. L1A1은 반자동 사격만 가능하고, FAL은 자동, 반자동 사격이 가능하고, L1A1이 FAL보다 보급 포인트가 1 저렴하다는 점을 제외하면 큰 차이는 없다. 여담으로 서로 동일한 월드 모델을 사용한다.[18]
초기형 FAL에다 L1A1 SLR의 총열과 아랫총몸을 끼문 모델이 반군의 전투소총으로 등장한다. 안보지원군의 G3A3보다 반동은 크지만 발사속도가 약 200RPM 빠르다.
- 재기드 얼라이언스 2
- 13 모드에서 표준형(50.00)과 카빈 버전(50.63), SA58 OSW가 등장한다. 표준형은 H&K G3와 거의 비슷한 성능이다. OSW의 경우 레일을 사방에 깔아준 걸 고려해서 악세사리 제한이 전혀 없고, 7.62mm NATO 탄을 쓰는 총 중에서 조준 속도가 가장 빨라 근접전에서 위력적이지만 반동이 심해서 저레벨 용병이 쓰면 의외로 명중률이 떨어진다. 7.62mm NATO계열 DMR을 쓰는 고레벨 용병이 탄약 호환을 고려해서 사용하는 고수 전용 PDW라는 느낌이 강하다.
언락 총기로 등장한다. AK-47이랑 비슷한 파괴력인데다가 돌격소총으로 쓸수있고 CT도 쓸수있다. 20발의 장탄수는 좀 아쉽지만 가격도 AK랑 비슷해서 쓸만하다.
싱글플레이에서 아프칸 반군들과 브라질 민병대, 러시아 공수부대들이 사용한다. 멀티플레이에서는 28렙때 언락되는데, 싱글, 멀티 모두 반자동이라서 접근전에는 애매한 편이다. 대신 돌격소총 계열중 가장 높은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저지력 퍽 없이도 두 발, 최대 세 발이면 죽는다. 저격소총과 돌격소총의 중간쯤 된다. 간지나는 재장전모션과[19] 멋진 사운드로 인기가 많은 소총.
싱글플레이에서 쿠바군과 북베트남 정규군이 사용한다.
과거 파트중 앙골라 내전에서 메이슨의 아군으로 나온 UNITA와 적군인 MPLA의 군인들이 모두 FAL을 사용하며, 현대 파트에서는 SA58 OSW를 주적인 PMC가 사용한다. 전작과 달리 기본으로 자동사격이 가능하다.
FAL에서 파생된 페루의 SC-2010과 브라질의 IA-2가 등장한다. 남미의 총기들이 나오는 이유는 게임의 주 배경이 남미이기 때문.
FAL을 모티브로 한 소총인 XM-LAR이 멀티플레이에 등장. LAR은 Light Automatic Rifle의 약자로 추정.
반자동소총으로 등장한다.
초기형 클래식 버전과 SA58버전이 등장한다. 무난한 DPS를 가졌으나 고증에 맞지 않는 삼점사 제한, 안정성, 어중간한 탄창 용량으로 버림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톰 클랜시의 디비전/무기 항목 참조.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고증에 맞게 자동소총으로 등장한다.
데미지가 괜찮아 돌격소총을 주력으로 한다면 추천하는 총.
돌격 소총으로 등장하며, AK-112 돌격 소총에 비해 최소 대미지가 1 높다.
팔콘이라는 이름의 빅 뱅크 DLC의 내용중 하나인 고화력 돌격소총으로 등장한다. 생김새도 꽤나 괜찮고 성능도 괜찮지만 개조 부품이 대부분 도전과제로 해금이 되며 어려운 편이라 쓸만하게 쓰려면 노가다가 강제된다.
SA58 OSW가 라이플맨 전용 무기로 등장했다. 전투소총치고는 사기성이 꽤나 높아서 런어웨이 맵에서 금지총으로 지정될 정도다. 주특징은 안정성과 장탄수만 제외하면 매우 강력한 무기로, 높은 데미지와 연사력 그리고 기동성을 보유하고 있다.[20] 2013년 이후에 광클 패치를 당한후 사용률이 상당히 줄었다. 광클하면 에임 벌어지지, 무빙 돼서 쓰는 스페츠나츠 배럴은 무거워 졌지 등등의 이유로 쓰기 꽤 까다로운 총으로 변했다. 자세한 것은 AVA/무기(라이플맨) 항목 참고.
SA58 OSW가 등장. 반동이 강하지만, 그 만큼 대미지도 많이 들어간다. AK-47처럼 점사를 하면 최강의 무기가 된다.
SA58 OSW가 0.9 패치에서 추가되었다.
반자동 사격만 가능하지만 광클 실력만 받쳐준다면 원거리 관통이 가능한 탄을 돌격소총 연사력으로 쏠 수 있다.
전투소총 카테고리의 최고랭크 무기로 FAL 50.00가 등장한다. 7.62mm 나토탄에 걸맞게 경기관총에 버금가는 데미지와 700RPM이라는 연사속도로 매우 높은 DPS를 자랑하지만 수직반동이 크다. 이후 단축형 50.63 para와 PDW로 구분된(...) para shorty가 나왔다. 50.63의 경우 1 높은 최대 데미지와 약간 낮은 반동이 특징이며 para shorty의 경우 작고 민첩하지만 반동이 심하다.
표준 전투 소총인 LAR로 등장하며, 관통력이 좋은 전투 소총으로 등장한다.
6.2. 영화
마약상과 BOPE 대원들이 임벨 시리즈를 사용한다. 당연히 구 모델인 M964는 전자, M964A1 Para와 MD-97은 후자(2편 한정).
- 자도빌 포위작전(The Siege of Jadotville. 2016년작)
주인공 측인 아일랜드군이 L1A1 SLR을 사용하고 적군 측인 콩고군이 초기형 FAL을 모두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마지막 장면에서 미국 대통령의 경호원들이 사용한다. 유탄발사기를 장착했다.
7. 에어소프트건
여러 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다. 다만 어느 정도 규격화된 AR, AK계열과 달리 서로 부품 호환성은 낮다. 만일 L1A1, FAL 둘 다 보유하고 싶다면 같은 회사로 해야 한다.
- King Arms
FAL과 L1A1 SLR을 제작했다. 킹암즈 사의 L1A1과 FAL은 호환이 된다고 한다.
- 클래식 아미
FAL을 출시하였는데, 클래식 아미와 킹암즈의 제품이 호환이 되는지는 확인이 되지 않았다.
- STAR/ARES
L1A1 SLR을 출시하였다.
7.1. 수정탄 총
JG LK-58 수정탄 버전이며 퀼리티는 좋으나 플라스틱이다.
8. 둘러보기
[1] 후에 50.42라는 개량형도 나왔다.[2] 또한 Right는 올바른, Arm은 무기라는 뜻도 있어서 '자유 진영의 올바른 무기'라는 중의적인 의미도 가진다. [3] 사실 셋 중에서 가장 널리 쓰인 총이기도 하며, G3 등장 이후 전투소총계를 사실상 양분하다시피 했으며, 현재도 제3세계 지역에서는 AK만큼이나 흔한 총이기도 하다.[4] 이와 같은 고충을 겪은 총기로는 7.92mm Kurz를 그대로 사용하려 했던 H&K G3, 그리고 탄종 변경 물살에 휘말려 제식 채용이 취소되어버린 EM-2가 있다.[5] 대신 작동부에 윤활유가 없으면 작동이 상당히 뻑뻑해지는 편이다. 충분히 기름칠을 해주면 되며, 실제로 긴 사용기간 동안 충분히 신뢰성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여느 총기들처럼 사용자의 관리만 충분하면 문제없다.[6] 70년대 이후로는 G3의 판매량과 생산량이 월등히 높아지면서 G3은 약 780만 정이 생산된 반면 FAL은 약 700만 정이 생산되었다.[7] 미국에 수입금지되었다는 얘기도 있는데, 출처가 불분명하다.[8] Sturmgewehr 58(슈투름게베어 58), 58년식 돌격소총이란 뜻.[9] 전직 델타포스 병기 부사관으로, 전술강사 및 건스미스로 활동하고 있다.[10] StG44의 탄창을 호환하는 프로토타입 모델로 잘못 알려졌다.[11] 그래서 다른 국가들의 FAL과는 탄약과 탄창 이외에는 호환성이 전무하다.[12] 사실 벨기에의 두려움은 근거없는 것이 아니다. 독일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도 벨기에를 통해 프랑스를 침공함으로써 벨기에인들의 공분을 샀지만 그 이전인 제1차 세계 대전때도 벨기에의 강간 등 무자비한 탄압에 시달렸다. 지금도 벨기에 사람들은 독일을 별로 좋게 보지 않는데 전쟁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 기억이 고스란히 남아있던 시점에서 벨기에가 독일을 경계했던 것은 당연한 일이다.[13] 체코가 7.92mm탄을 채용한 이유가 독일과 전쟁이 터졌을 때 적의 탄약을 노획하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정확히는 이 탄이 국제 표준에 가까운 위치였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7.92×57mm Mauser 항목 참조.[14] 현재 남아있는 여러 자료들을 보아, 캐나다제 C1A1을 자동사격형으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15] 근데 모델링은 L1A1 SLR과 비슷한데, 미국제 T48에 L1A1의 윗총몸을 끼운 것으로 추측된다.[16] 게임 편의상 돌격소총으로 분류하고 있다.[17] 심지어 어떤 부품은 레벨 제한이 다른 부품들보다 더 높다.[18] 1인칭 모델은 서로 달라서 FAL인지 L1A1인지 구분 가능하지만, 상술했듯 월드 모델이 색만 다르고 서로 같기 때문에 구분이 어렵다. L1A1의 모델은 그냥 FAL 50.00과 똑같고, FAL은 개머리판에 나무 재질도 아닌 사막색 도색(...)만 되어있다.[19] 새 탄창으로 빈탄창을 밀어내고 꽃는다.[20] 기동성을 살리는 쪽으로 개조하고, 이동속도를 높이는 캐쉬 방어구 몇개를 걸치면 포인트맨 안부러운 속도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