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마이칸 다닝건

 

'''티탄즈 수뇌부'''
최고 사령관 자미토프 하이만
전투 사령관 바스크 옴
작전 참모 '''자마이칸 다닝건'''
신임 사령관 팝티머스 시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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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Z 건담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튼 야마다.
티탄즈의 작전 참모로 계급은 소령. 지구 지상주의자로 자미토프 하이만바스크 옴에 이어 티탄즈에서 넘버 3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바스크 옴의 부관격인 인물이다.
건담 Mk-II 탈환 작전과 에우고의 자브로 강하 저지 임무를 맡고 우주 전함인 알렉산드리아에 승선하여 전선에서 지휘를 맡았지만, 지휘관으로서의 능력은 그리 좋지 않았기에 맡은 작전마다 실패하기 일쑤였다.
여기에 결정적으로 인재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자진해서 알렉산드리아에 배속될 것을 희망했던 제리드 메사마우아 파라오를 거부했으며, 부하인 야잔 게이블과도 성격이 맞지 않아 관계가 좋지 않았다. 그리고 라이라 미라 라이라를 전투광이라며 모욕을 주었고 카미유에게 고전을 하는 중에서도 좋은 장교로 만들어 주겠답시고 지원을 보내지않고 결국 죽자 꼴사납다고 말하였다.
그라나다에 폐기 콜로니를 낙하시키는 작전이 실패한 후 라디슈를 격침시키기 위해 부하인 야잔이 휘말리는 것도 무시한 채 발포 명령을 내렸는데, 이 사실을 안 야잔은 에마 신이 탑승한 슈퍼 건담을 알렉산드리아까지 유도하였고[1], 결국 야잔의 계획대로 슈퍼 건담의 롱 라이플에 브릿지가 통째로 날아가면서 사망한다. 또한 전사할 때 누구도 추모해주지 않고 유일하게 따랐던 가디 킨세조차도 "나도 슬슬 알렉산드리아의 실력을 발휘하고 싶었다" 라고 말할 정도로 티탄즈 내부에서도 상당히 경시당했던 모양이다.
극장판 3부작에서는 비중이 팍 줄었으며, 자마이칸의 일부 역할은 바스크 옴이 대신 맡고 있다. 심지어는 죽는 장면도 나오지 않는다. 안습.[2]
여담이지만 일본에선 제리드 메사에마 신의 귀두컷을 놀리는 AA가 유명한데 이 AA의 내용 중에 자마이칸 다닝건이 된장국을 먹다가 에마를 보고 뿜었다고 해서 자마이칸을 '''된장국을 뿜는 아저씨'''로 미는 이 있다. #

[1] 이 때 야잔의 캐사기적 능력을 보여주는데, 알렉산드리아의 브릿지와 자신을 슈퍼 건담의 사격축선에 놓고, 슈퍼 건담이 롱라이플을 발사하자 잽싸게 피해서 알렉산드리아의 브릿지를 날려버린 것.[2] TV판에서는 야잔에 의해 자마이칸이 죽고 레코아 론도에 의해 바스크가 죽는데, 극장판에서는 야잔이 직접 바스크 옴의 도고스 기어의 함교를 공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