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쿠로(가정교사 히트맨 REB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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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밀피오레 패밀리 리얼 6조화 멤버 중 하나. 속성은 폭풍. 성우는 고모토 나오야/ 한판은 켄과 같은 김기흥. 투니버스는 '''퓨니카'''[1] 로 나온다.
이름의 유래는 1번의 석류꽃.
2. 상세
게으른 인상의 아저씨로 , 블루벨과는 서로 이 바보야 바보야 하는 사이다.
초이스를 시작할 땐 "백란님 저는 그냥 귀찮고 지긋지긋하고 심심하고 다 때려치우고 싶습니다..."라며 애벌레처럼 엉금엉금 기는 극도의 귀차니즘을 선보였다.
뱌쿠란에게 스카웃되어 밀피오레로 오기 전 '각오를 보여달라'란 요청을 받자, 자신이 살고있던 마을 하나를 통째로 날려버린 뒤 마그마 속에서 목욕을 하는 먼치킨적인 힘과 비정함을 선보여 리본 독자들을 충공깽상태에 몰아넣었던 기이한 인물이다.
실제로 링에서 불꽃을 뿜어내는 것만으로도 웬만한 인간들은 전부 잿더미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강한 능력자.
"멍~충이", "바~보" 등의 사람 열받게 하는(…) 말투의 소유자. 정확히는 일본어로 "바~로~"(バーロー)라고 한다. 입담 거친 블루벨도 그렇고 "약한 자여~", "서글픈 자여~" 따위의 소릴 지껄이는 토리카부토#s-2도 그렇고 리얼 6조화가 되려면 도발 만렙은 돼야 하는 건지도..?
봉고레 패밀리 지하 아지트의 벽을 부수고 간단히 침입해 들어와 스페르비 스쿠알로의 왼쪽 팔을 날려버리는 만행을 저질러 리본 팬들로부터 엄청난 원성을 사고 있다. 이후 츠나 일행을 쫓아가나 그들을 숨겨준 카와히라 아저씨가 환술로 만들어낸 거짓 살기에 속아 라면 국물을 이마에 붙이고 후지산까지 날아가는 삽질을 하고 만다. 나중에 속았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정말 땅을 치며 분개했다.
다음 날, 다른 리얼 6조화들과 함께 츠나 일행을 습격하러 나서다가 라르 미르치와 감마와 고쿠데라 하야토의 박스병기 콤비에 당하여 '''허리가 거의 동강났음에도''' 자신은 데이지나 토리카부토와는 다르다면서 수라개갑을 사용하였다. 밝혀진 수라개갑은 '''티렉스(…)'''. 밀피오레의 과학력으로 공룡의 DNA를 사용한것이라 한다. '공룡의 피부'를 가져, 앵간한 공격은 다 씹어버린다[2] . 허나 고쿠데라가 개갑한 본고레 박스, G의 활에 직격하고[3] 왼쪽 상반신이 소실하여 사실상 판정패. 다만 싸움 자체는 블루벨이 가세하면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는다.
허나 싸움에 난입한 바리아와 이어서 환술로 페이크치며 나온 무크로와 프랑탓에 전황은 다시 역전되고 격전을 벌이던 와중에 GHOST가 전장에 난입, 무차별로 불꽃을 흡수하기 시작하고 273화에서 GHOST에게 힘이란 힘은 쪽쪽 빨아먹히고 미라가 되었다. 지못미. 그나마 단독 컷에 잡힌 블루벨과 달리 멀리서 당하는걸 키쿄우가 보는 구도에 피부가 까매서 흉하게는 안 나온게 다행.
281화에서 그의 과거가 한컷 나왔는데 가난한 집안 출신인 것으로 보이며 소중한 사람(애인이나 가족, 혹은 친구)의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앞에 두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 무지개의 저주 편에서 10년 전의 젊은 모습으로 뱌쿠란 일행들과 함께 재등장. 유니의 대리로 대리전쟁에 참가하게 된다. 미래편에서 보여준 강력한 힘으로 활약할 것이라 여겨졌고 싸움이 일어났을 때 몸에 박스를 심지 않고 따로 박스를 오픈해서 티렉스의 형태가 되는 외부 부착 수라 개갑을 선보이지만... 실상은 환각으로 키쿄우로 위장한 무크로에 의해 개갑하자마자 배틀러 워치가 부숴져버리고 리타이어. 그리고 이 싸움으로 유니 팀이 패배해버려 이것으로 출연 종료.
참고로 단행본판에서 수라개갑버전으로 능력치 설정이 나왔는데 지능이 B로 나왔다, 문제는 블루벨도 지능이 B라는거(...)
[1] 석류의 학명 '''''Punica''' granatum''에서.[2] 앞서 마그마 속에서 목욕을 하는 맛간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도 바로 티렉스의 성질인 단단한 공룡 피부 덕분이였다.[3] 정확히는 고쿠데라가 부상탓에 등뒤를 내줬지만 순간 우리가 자의로 불꽃을 분사하여 방향을 틀어주는 바람에 지근거리에서 직격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