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다이스 바로브
1. 개요
소환 시 음악은 군단의 미사용 음악[2] 인 엘프 하프(Elf Harp)다. 29초부터.소환: 와서, 오늘 운세를 확인해봐. ''(What makes something real.)''[대사]
공격: 느낌이 어때? 어지러워? ''(Feeling dizzy?)''[대사]
2. 상세 설명
하스스톤 확장팩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의 마법사와 도적의 전설 카드. 스칼로맨스의 본래 주인이었던 바로브 가문 출신으로, 환영 마법의 대마법사였으나 저주받은 자들의 교단의 일원이 된 '''잔다이스 바로브'''이다.
잔다이스 바로브를 내면 즉시 비용이 5인 하수인 둘이 소환되며, 와우에서 잔다이스가 환영 마법이 특기였던 것처럼 그 중 하나는 피해를 받으면 바로 죽는 환영이다. 선택이나 발견처럼 그 하수인들의 카드 중에서 환영을 고를 수 있다. 간혹 똑같은 하수인이 2개 나올수도 있다.
이전까지 상대가 모르게 비밀로 선택하는 카드와 마찬가지로, 대상 카드가 환영인지 아닌지는 해당 하수인을 조종하는 플레이어만 볼 수 있다. 잔다이스를 소환한 플레이어 측에서는 환영에게만 환영 이펙트가 보이며 커서를 대 보면 '이것은 환영임', '이것은 환영이 아님'으로 뜨지만 상대 쪽 플레이어에겐 둘 다 '피해를 받으면 죽는 환영일 수도 있음' 으로 보인다.
효과 설명은 그 환영 하수인을 조종하는 플레이어만 볼 수 있으므로 사제의 컨트롤 탈취 카드 등을 통해서 환영 하수인을 뺏은 경우에는 그 하수인이 환영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그러나 환영이 아니더라도 이펙트는 그대로 보인다. 또 잔다이스를 소환한 플레이어의 상대 입장에서 보았을 때, 환영이 된 하수인이 사라지면 다른 쪽 하수인의 환영 이펙트는 사라진다.
피해를 받으면 바로 죽는 효과는 디버프이므로 침묵에 걸리면 피해를 받아도 죽지 않는다.
환영 하수인이 천상의 보호막 하수인일 경우 천상의 보호막 효과는 그대로 적용된다. 즉, 천상의 보호막 하수인이 환영일 경우 다른 카드로 천보를 벗겨내지 않는 이상 두 번 때려야 죽는다.
3. 평가
3.1. 출시 전
5마나에 칼같이 던져도 강력하고 카드가, 창조술사의 부름 등 다른 카드들과의 연계도 강력하기 때문에 템포계열 도적과 하이랜더 마법사 덱에 채용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다만 이번 확장팩 도적은 어그로 계열의 카드를 지원받고, 마법사는 otk, 콤보덱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실제 채용률이 어떨지는 미지수. 그래도 상당히 강력한 카드임에는 틀림없다.
3.2. 출시 후
예상대로 마법사와 도적 덱에서 둘 다 쓰이고 있으며, 마법사는 주로 하이랜더/템포[3] 덱에서, 도적은 거의 모든 덱에서 채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5코스트에는 이번에 새로 추가된 학장 켈투자드, 결투의 대가 모자키, 라스 프로스트위스퍼, 오우거술사 등 유용한 카드가 많고, 기존 카드 중에서도 '''대지의 정령''', 변장한 침투요원, 밀랍비늘 등 1등상이 많아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5코스트 필드에 던져도 코스트 값은 충분히 하는 편. 5코진에 의외로 천보 돌진 도발 속공 환생 죽메 등등 특수능력 있는 하수인들이 다수 포진한 것도 활용도를 더욱 높여준다. 물론 피의 전령, 오색 알, 사막 방첩탑 같은 꽝도 있지만 환영을 걸어서 넘겨버리면 그만. 야생까지 내려가면 스탈라그와 퓨진이 같이 나오는 참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일단 필드에 나가면 카드 한 장으로 개체수를 3마리 늘리는 셈이라 어그로덱 상대로도 나쁘지 않고, 컨덱 상대라면 잔다이스 쪼개기, 잔다이스 환영 물약 등으로 연계하여 추가적인 밸류를 챙길 수도 있다. 환영 하수인을 잡는데도 하수인끼리 교환을 강요하며 마법사 영능이라 하더라도 2코스트 소모를 강요한다. 단번에 필드 스윙을 가능하게 해주는 언제 내도 무난한 성능의 준수한 전설카드라는 평.
일단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1주차에 사용해 본 플레이어들의 평가는 사기급은 아니지만 시간이 더욱 흐르며 유저들 사이에서 템포를 잡기 정말 좋은카드로 점점 인식이 격상하였고, 지금은 웬만한 도적/법사덱엔 꼭 넣는 필카로 자리매김 하였다. 기존에 쓰지 않았던 토르톨란법사에도 템포를 잡기 위해 들어가기 시작했었다는 것이 차별점.
4. 기타
[image]
와우의 스칼로맨스에서는 영혼 상태로 존재하나 다른 전설들처럼 생전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한편 소환 이팩트에서는 세 환영에 휩싸인 채로 소환된다. 하나는 잔다이스 바로브 자신, 나머지 둘은 소환되는 두 하수인을 상징하는 듯하다.
흑마법사 기본 카드인 필멸의 고리를 환영 하수인에게 사용하여 죽을 경우 카드를 뽑는다.
18.0.1 패치 이후 무작위 생성 카드가 자기 자신을 생성할 수 없게 되면서 더이상 원작 재현이 불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