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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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코치. 선수 시절 포지션은 탑, 바텀. 한때는 '캐떡'[3] 이란 아이디로 롤갤에서 활동했다.
2. 수상 경력
3. 선수 경력
본래 탑에서 케넨 장인으로 유명했으나 팀에 샤이가 영입되면서 원딜로 포지션을 옮긴다. 탑 플레이어였던만큼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겼는데, 반대급부로 스로잉도 많았다.
팀은 롤챔스 초창기 인기팀이었던 CJ 엔투스 프로스트였고, 듀오 파트너는 초대 슈퍼스타인 매드라이프였기 때문에 뭔가 실수나 잘못을 저지르면 필요 이상의 비난을 받았다.
실제로 기존에 탑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공격적이고 진입위주의 플레이를 선호했기 때문에 당시 인파이팅이 약했던 그시절 원딜과는 맞지 않아 대부분 한타에서 잘리고 시작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를 보완하기위해 차츰차츰 다른이들과 궤를 달리하는 실험적인 모습을 보여주다가 은퇴 직전, 끊기는 것을 방지하고자 올려봤던 각종 탱템이 원딜과 괜찮은 효과를 내고, 아예 원딜이면서도 탱템을 두르고 이니시에이팅을 걸어 한타를 승리하는 등 '원딜탱', '건웅식 원딜'이라는 본인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확립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또한 이 당시 바텀 라이너로 사용되었던건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던 롤판 최초의 비원딜[6] 우르곳은 그야말로 영혼의 파트너로 펜타킬까지 달성하는 위업을 보여주며 매 경기를 지배했다. 그리고 이렇게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적들의 헛점을 제대로 카운터를 먹이는 원딜러로써의 모습을 완성시킨 2012~13 윈터 시즌을 끝으로 일시적인 폼 상승에 더 미련을 가지지 않고 당시 소속팀이었던 CJ 엔투스 프로스트에서 탈퇴한 뒤 커리어의 마지막을 우승으로 은퇴하면서 '박수칠 때 떠난' 대표적인 케이스로 통한다. 다만 은퇴 이후 나온 이야기들을 종합하면 전략을 짤 때 강현종 감독과 클템과 셋이서 의견조율을 했다거나 클템이 세밀한 데이터 분석은 건웅이 잘 했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 등 팀 전력에서 차지한 비중은 게임 플레이 말고도 꽤 있었던 듯 하다.
2020년 5월 이즈리얼이 공격템임에도 방어력이 뛰어난 죽무를 올리면 탱딜 양면으로 사기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프로들이 사기라고 하면서 대회에도 단골손님이 될 정도가 되자 시즌2에 원딜로 탱템을 올리던 건웅이 선구자로서 다시 재조명되기도 하였다.[7]
그게 아니더라도 오늘날 바텀라인에 원딜러가 얼심등의 탱템을 두르던가 전략 조합으로 탱브루저들이 오는 자유로운 상황을 자주 볼 수 있게된게 건웅이 기존 봇라인에 대한 편견을 희석시켜줘서 가능했었다는 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4. 여담
인터넷 밈이자, 필수요소 땅땅땅빵의 유래가 되었다.
2019년 12월 도란 선수의 징계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1] 코치, 등번호는 11번이었다.[2] 오버워치팀 감독[3] '''캐시떡칠'''의 준말.[4] 대회 사진[5] 롤챔스 개편전인 LOL 인비테이셔널. [6] 사실상 원딜에 가깝다.q를 평타로 대체한 셈. 무라마나 평eqqqq우르곳 원딜이 유행했던 시절도 있다.[7] 비단 이뿐만 아니라 시즌10 롤드컵 메타는 뜯어보면 '''CJ 프로스트'''의 팀컬러와도 통하는 부분이 많다. 성장에 힘을 써서 라이너급으로 성장해 한타에 힘을 싣는 정글러, 라인전을 다소 희생하고 로밍으로 전 라인에 영향력을 퍼트리는 미드, 플레이메이커 서포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