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성(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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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08080><colcolor=#fff>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RapidStar
정민성 (Jung Min-sung)
생년월일
1993년 5월 5일 (30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닉네임
RapidStar
포지션
미드
아이디
STARAPID #
소속 팀
[image]CJ Entus Frost
(2011.08.??~2014.01.10)

[image] Edward Gaming
(2016.01.09~2016.12.21 / 코치)

[image] SK telecom T1
(2016.12.21~2017.11.24 / 코치)

[image] FlyQuest
(2017.12.20~2018.05.02 / 코치)
[image] Cloud 9 & Academy
(2018.06.05~2020.10.20 / 코치)

[1]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수상 경력
4. 선수 경력
4.1. 히오스 전향?
5. 해설 경력
6. 코치 경력
7. 개인 방송
8. 여담

[clearfix]

1. 개요


<color=#fff> Jung "RapidStar" Min-sung

Hi guys, I'm Rapidstar, best AP mid in the universe.[2]

역빠체[3]

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전 Edward Gaming 코치, CJ 엔투스 프로스트 소속 미드, 전 SK텔레콤 T1 코치. 닉네임은 래피드스타(RapidStar), 통칭 빠른별. 시즌 2 때 애니비아럭스 장인으로 유명한 플레이어로 제라스도 자주 골랐다. 북미 시절 초기엔 포지션이 탑이었는데, 탑에서 애니비아를 쓰면서 계속 죽다가 매니리즌에게 애니비아를 할 거면 미드로 가라는 말을 듣고 포지션을 바꿨다고 한다.[4]
후발 주자로서 성장했기 때문에, 커뮤니티에 관련된 기록이 많은 편이다. 특히 롤갤에서는 랭커가 되면서 허세가 늘었다고 깐다.[5] 다른 네임드에 비하면 가벼운 수준이지만 주로 한타 싸움에서 장거리 스킬과 장판의 명중률은 좋은데, 한타에서 생존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다. 애초에 픽을 보면 그런 챔프를 좋아하는 것 같기도... 2012 롤챔스 스프링 때의 인터뷰로는 헤카림도 좋아하지만 포지션이 미드라서 쓸 수가 없다고 했다
챔피언 선택 폭은 넓은 편이라고는 하나, 같은 팀의 앰비션에 비해서는 좁다. 잘하는 챔프를 나열하더라도 트페, 애니비아, 럭스, 카서스, 라이즈, 이블린 등과 같이 밴픽으로는 커버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갈리오를 픽하면 얄짤없이 망한 경우가 많아서 시즌 2 이후에는 갈리오를 픽하지 않았고, 제이스를 제외한 AD 챔피언은 잘 사용하지 않으며 잘 하지도 못한다는 점은 특이한 부분. 카직스가 OP이던 시절에도 카직스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적은 그다지 없었다.
딱히 특이한 점이 없는 AP 챔프라서 픽해도 주목받지 못하지만, 아리를 상당히 잘 다룬다. 롤드컵과 롤챔스 윈터에서 각각 프로겐과 앰비션을 솔로킬 해냈다. 결국 CLG EU가 다음 경기에서 당시 프로겐의 주 챔프 중 하나였던 아리를 밴하게 해버렸다. 또 다른 경기에서는 미스 포츈의 궁극기를 혼령 질주로 파고든 뒤 정확한 매혹으로 끊어내기도 했다.
PANDORA.TV LoL Champions Winter 2013-2014에서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하고, 프로스트의 탈락이 확정된 이후, 2014년 1월 10일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이제는 학업에 열중한다고..기사
2016년 7월부터, 중국에서 LOL 코치로 활동했다(OGN 해설에서 클템이 지속적으로 언급).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종내는 RNG를 무너뜨리고 EDG를 중국 1위로 롤드컵에 진출시켰다. 현재는 2016년 12월 22일부터 푸만두 이정현 코치를 뒤를 이어 SKT T1의 코치로 들어왔다. 이는 EDG를 LPL 전승으로 만든 코치의 위력을 높이 평가한 듯하다.

2. 플레이 스타일



역대 미드라이너 중 이니시에이팅을 가장 잘 열었던 천재적인 선수. 하지만 말리면 끝도 없이 말리던 선수.

CJ 엔투스 프로스트의 정글러 클라우드 템플러

안정적인 파밍이 기본인 미드라이너 치고는 매우 공격적인 성향의 플레이어로 평가받는다. 유불리를 가리지 않고서 닥치고 1레벨부터 싸우려 든다는 모양이다. 이런 빠른별을 두고 프로겐은 '정글러의 갱 도움 없이도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유일한 미드 플레이어'라고 평가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같은 팀의 정글러였던 클라우드템플러와 함께 로밍을 다니는 것을 선호했는데, 빠른별의 전성기때 주로 사용했던 애니비아는 로밍을 다니기에 좋은 챔피언이 아닌데도, 이런 챔피언을 가지고도 로밍을 적극적으로 다니며 모든 라인에 영향력을 끼치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6]그렇다고 애니비아만 특출나게 했던 것은 아니고, 그것 역시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픽을 했다. 다만 로코도코가 있을 시절엔 그런 경향이 다소 약했을 뿐더러 건웅이 주로 팀을 캐리하는 위치에 있었고, 빠른 별은 그것을 보조하는 역할을 했다. 로코도코가 이탈한 뒤에 정민성이 가장 선호했던 픽은 아리나 럭스 같이 누킹이 되고 암살이 가능했던 챔피언이었다. 뛰어난 미드라이너였지만 기복이 심한 편이었기 때문에 잘 할때에는 라인전, 한타 모두 두각을 드러냈지만, 그렇지 못했을 때 불렸던 별명은 빠른변.
시즌 2 월드 챔피언십 이후 롤챔스 윈터 시즌이 시작한 이후로는 카서스나 애니비아보다는 트위스티드 페이트나 이블린 등 로밍 위주의 챔프를 많이 플레이했다. 다만 전성기가 지난 시점이라 예전에 보여주었던 기가 막힌 플레이는 잘 보여주지 못했다. 다만 이전과 비교해서 캐리력이 다소 떨어졌을 뿐이지, 교전 시의 컨트롤이나 게임을 운영하는 측면에서는 높이 평가받았다.
로밍 위주 플레이로 인해 지적되는 문제는 cs 파밍력이 떨어진다는 것. 심할 때는 상대 미드에 비해 100개 이상 뒤쳐지는 경우도 있었으며, 쌍주부전에선 애니비아를 잡고 앰비션의 라이즈보다 cs를 더 못 챙겨먹는 진귀한 풍경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는 클템이 초식형 정글러로 스타일을 완전히 굳힌 것이 원인이기도 한데, 클템이 초중반 갱킹을 그다지 다니지 않는만큼을 빠른별이 로밍을 다니고, 빠른별이 로밍을 간 사이 클템이 미드에서 CS를 챙겨먹으며 성장해 후반에 들어서 캐리하는 것이 프로스트의 주된 게임 운영법이었다. 보통의 팀은 정글러가 열심히 라인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으면 미드라이너가 무럭무럭 자라는 것이 정석인데, 프로스트는 그것과 반대의 컬러를 가졌던 셈. 하지만 이것은 너무 약점이 분명한 전술이 되어 결국 클템 한명만 말려버리면 탑과 미드가 모두 망하는데다, 시즌3에 들어 원딜러의 캐리력이 떨어지며 바텀라인에서도 캐리하기가 힘들어지는 상황이 나온지라 이런 식의 운영으로 인해 결승전 등에서 쉽게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라인전에서의 약세를 극복해보기 위해 윈터 시즌 종료 이후로 작년 롤챔스 서머때 잠깐 사용하던 그라가스를 다시 꺼내들기도 했다.
사실 굳이 클템에게 CS를 양보하지 않더라도 워낙 CS를 먹는 능력이 부족했고, 물론 이는 클템이 다른 라인에 서 있어 상대방의 로밍을 조심하는 의도도 있긴 하지만, 어느 미드라이너와 붙더라도 항상 CS가 밀리는 것은 분명한 단점이다. 이러한 약점을 다른 라인의 로밍을 통해 풀어주기는 하지만, 최근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상대방이 대처하면서 로밍을 통해 재미를 보기 힘들어졌다. 한 수 아래급의 선수들과의 경기에서는 킬과 CS를 못 먹더라도 한타에서의 동물적인 감각과 움직임으로 인해 부족한 아이템으로도 존재감은 충분히 빛을 발하지만, 문제는 A급 팀 상대로는 이러한 로밍 플레이가 먹힐 여지가 적어지면서 완전히 말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빠른별의 또다른 특징은 클템이 위에 말했듯이 뛰어난 이니시에이팅. 보통 이니시에이팅은 하드 CC를 가진 챔프가 여는것이 상식이며, 사거리가 매우 긴 원거리 이니시에이팅이[7] 아닌한 집중포화를 당해 녹기 때문에 탱커나 녹아도 괜찮은(...) 서포터가 맡는다. [8] 그러나 빠른별은 주요 딜러이자 물몸인 미드라이너임에도 불구하고 앞점멸로 이니시를 걸어 적 딜러진을 녹여버리는 이니시를 매우 잘 열었다. 자주 사용된 챔피언들은 다이애나이블린 그리고 아리[9]. 이는 과거 프로스트의 특징인 쉔 정글과 시너지를 일으켜 한타의 프로스트 라는 말을 만들어냈다. 존야와 수호천사를 빠르게 맞춘 후, 쉔 궁을 받으며 돌진해 자기자신을 산화해서 적 딜러진을 빈사로 만들고 클템과 샤이가 마무리 하는 패턴이 프로스트의 필승패턴이었다.
한타 능력도 뛰어난 선수였다. 신인 시절의 페이커가 자신의 장점으로 뛰어난 한타력을 꼽으며 비슷한 타입의 선수로 빠른별을 언급했을 정도.

3. 수상 경력


우승 기록
<color=#373a3c> 리그 오브 레전드 신림동 토너먼트 대항전 우승[10]
대회 출범

MiG Frost

폐지
<color=#373a3c> LOL 인비테이셔널 우승
대회 출범

MiG

롤챔스로 개편
<color=#373a3c>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우승
MiG Blaze

Azubu Frost

나진 소드
준우승 기록
리그디스 네임드 초청 토너먼트 준우승
대회 출범

MiG Frost

폐지
인벤 네임드 챔피언십 준우승
대회 출범

MiG Frost

폐지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준우승
CLG[11]

MiG Frost

CLG.EU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2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against All authority

Azubu Frost

Royal Club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준우승
CLG.EU

Azubu Frost

CJ Entus Blaze
IEM Season VII World Championship 준우승
Dignitas

CJ Entus Frost

Fnatic
수상 기록
<color=#373a3c> 2012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미드 부문 최우수 선수 상
시상 출범

정민성
(CJ Entus Frost)


이상혁
(SK telecom T1)
e-스포츠 명예의 전당
대한민국 e-스포츠 heroes 부문
  • 통산 전적(전체)
    • 151경기 90승 61패 승률 59.6% / 통산 킬 675, 통산 데스 387, 통산 어시스트 1047 / 통산 KDA 4.4
  • LOL 챔피언스 전적
    • 84경기 47승 37패 승률 55.9% / 킬 365, 데스 232, 어시스트 580 / KDA 4

4. 선수 경력


MiG 결성 초기 시절 WCG 대표 선발전에서 나진을 상대로 갈리오, 모르가나 등으로 팀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콘샐러드가 신지드로 똥싸는 바람에 결국 패배. 마침 당시 빠른별의 나이가 19살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던 날이었기에 게임이 아니라 인생을 던졌다며 조롱을 받았던 적도 있다. 하지만 모두 알듯이 지금은 리그 오브 레전드가 예상 이상으로 한국에서 흥하게 되고 본인도 프로로서도 확실한 경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 후 팀을 탈퇴하고 복한규가 만든 팀에서 활동했던 적도 있으며, 프로스트는 실력이 딸리는 미드 플레이어를 두게 되어서 로코도코세인트비셔스가 "너네 제대로 대회에 나가려면 미드를 바꿔야 한다."는 말에, 채팅에서 빠른별이 그립다고 했던 적도 있을 정도.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대회 당시 온갖 뻘미스와 삽질을 책임지며 팀의 구멍 역할을 담당하면서 롤갤에서 셀 수 없이 까였다. 그중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나진과의 1, 2경기에서 보여준 갈리오의 뻘궁 세레모니와 결승전에서 보여준 오리아나 삽질. 다만 라인전 단계에서 상대한테 밀린다거나 하기보단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실수를 보여줘서 임팩트가 커졌다. 다만 4강전에서 아리를 사용할때는 잠시 좋은 모습을 보여줬었다.
대회가 끝난 이후에도 배틀로얄에 출연하여 모르가나로 점멸-존야-궁 [12] 이라는 심해에서도 못 볼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롤갤에서는 세계 미드 원탑 빠른별님이라는 유행어가 생길 정도였다. 다만 배틀로얄에선 그 장면을 제외하곤 빠른별이 게임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에서는 본인이 왜 애니비아 장인이라고 불렸는지 보여주었다. 스카라의 카서스를 솔킬로 따내는 한편 8강에서도 2판 모두 CLG NA의 미드라이너 빅팻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정적인 상황에서 환상적인 벽 설치와 프로겐을 연상시키는 Q 적중률로 원딜 전향후 삽질중인 장건웅의 구멍을 완벽하게 메워주었다.
아주부 내전에서는 블레이즈의 미드 라이너 앰비션을 압도하고 그야말로 팀을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한 번 역빠체를 외치게 만들었다.
결승전에서 프로겐과의 대결은 결국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미드간 싸움에서는 막상막하인데 1, 2경기에선 얼주부의 탑과 원딜이 똥을 싸고, 3, 4경기에선 CLG.EU의 탑이 똥을 싸고, 5경기는 CLG.EU가 미드 말곤 다 똥을 싸서 게임이 결정났기 때문.
롤드컵 시즌 2에서도 결승전 이전까지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8강에서는 럭스를 꺼내 뛰어난 스킬 적중률을 보여주면서 팀을 캐리했고, 4강에서도 프로겐 상대로 약간 불안한 면이 있었지만 어쨌든 블라디미르로 활약하며 팀의 결승 진출에 이바지했다. 다만 결승전에서는 토이즈에게 챔피언을 바꾸어가면서 라인전과 로밍을 모두 지면서 클템과 함께 패배의 주 요인이 되었다.
이후 롤드컵이 끝나고, 윈터 시즌에 들어서는 로밍 위주로 플레이 스타일이 변화하면서 눈에 띄는 활약은 하지 못했다. 팀의 승리에 공헌하는 좋은 모습은 보여주긴 했으나 빠른별이 캐리하는 경기가 확 줄어버린 것.
결승전에서는 딱히 본인이 라인전에서 밀린다든가 똥을 싸는 모습은 없었지만, 신 짜오에 의해 맵이 완전히 장악당하고 탑과 바텀 라인이 콩가루가 되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힘없이 패배해버렸다. 더욱 최악이었던 것은 3경기 트런들 랜덤픽이 빠른별 때문에 발생한 사태라는 것. '리 신'이 아니라 '리신'으로 검색을 하는 바람에 리 신을 찾지 못하고 타임오버가 되어 버렸다고 한다.
결승전 이후로 벌어진 각종 경기에서도 마찬가지. 자신을 제외한 팀원들이 상대편 정글러에게 미친듯이 휘둘리며 본인이 뭘 해보기도 전에 사실상 게임이 끝나버리는 패턴이 반복되었다. 여기다가 다른 팀의 미드 플레이어들의 기량이 급상승하며 치고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는 통에 퇴물 취급을 받는 지경까지 갔다. 분명 원딜의 캐리가 어려워진 시즌3의 특성상 본인이 그 만큼 캐리를 못해주는건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적어도 본인이 똥을 싸서 패배한 경기는 없다는게 희망적인 부분.
결국 팀이 MLG에 불참하는 등 휴식기에 들어가며 재정비를 시작했고, 이후 참가한 IEM 월드 챔피언쉽에서는 알렉스 이치를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3년 시즌에서 딱히 부진하다고 비판할 정도는 아니지만 왕귀 스타일의 앰비션, 난전과 개인기가 빼어난 다데, 페이커 등이 부각되는 가운데 강점인 난전과 개인기에서는 임팩트 있는 플레이를 보이지 못하고, 고질적 약점인 성장력 부족은 개선되지 않으면서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다.
결국 HOT6 Champions Summer 2013에서부터는 식스맨인 Ganked by Mom에게 팀을 맡기고 장기간 휴가에 들어갔다. 팀원들이 말을 빌자면 쉬면서 힘을 비축하고 있다는 모양. 실제로 프로스트는 창단 이후 휴식기간 없이 가장 많은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팀이었고, 이에 빠른별은 스프링 시즌 막바지서부터 인터뷰 등에서 줄창 휴가 타령을 해오던 참이었다. 어린 나이에 심신이 매우 지쳐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후문.
그리고 해당 시즌 8강전부터 다시 팀에 복귀했다. 그리고 복귀전에서 2경기 연속 MVP에 선정. 인터뷰에서도 지난 시즌 후반부의 지친듯한 모습과는 달리 훨씬 밝아지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4강전 KT 불리츠와의 경기에서 빠른별은 류를 상대로 미드가 똥을 싸면 게임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정도로 망했다. 그의 장점인 로밍은 이제 이득만 보면 모든 라이너가 핑와를 사서 깔아버리는 추세에 귀신 같이 막혀버렸고, 이를 반증하듯 자기편 정글에서 주기적으로 잘리는 맛집이 되어버렸다. 장점이 차단되고 단점으로 지목된 CS 획득량이 그의 목을 죄어 오면서 라인전에서 끝도 없이 말리는 모습을 보여주자 결국 라인전 단 하나만 보고 그라가스를 픽하는 등 류에게 게임으로나 멘탈적으로나 완전히 압도당했다. 롤챔스 스프링 후반부에 앰비션과 페이커에게 완전히 박살난 이후 류에게마저 패배하며 사실상 정상급 미드 라이너의 대열에서 빠른별은 완전히 이탈했다.
2013년 WCG 국대 선발전 16강 CJ 내전에서 CS 먹기가 극도로 힘든 카사딘으로 CS를 앞서나가며 우리 민성이가 달라졌어요를 찍나 싶었으나(...) 큰 거에 비해 별 거 없는 활약으로 비난만 잔뜩 들었다.[13] 결국 SKT T1과의 8강전에서 페이커에게 영혼까지 털리며 팀의 패배에 크게 기여했다.
판도라TV 롤챔스 윈터에선 막눈이 미드라이너로 영입되었고 입지는 더욱 좁아지게 되었다. 16강전과 8강, NLB 8강에서도 빠른별은 프로스트의 미드라이너로 출전하지 않았다. 이 즈음에는 아예 빠른별의 롤 계정이 휴면 상태에 들어갔기 때문에 은퇴설이 나돌던 차에 결국 2014년 1월 10일 공식적으로 은퇴가 결정되었다.
2015년 8월 OGN에서 중계하는 베인글로리 리그인 VIPL에 출전하였으나 Beyond팀에게 예선에서 패배(....)하여 TV에선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이후에는 16년 1월 9일, EDG의 새 코치가 됨으로서 선수 커리어는 마무리하게 되었다.

4.1. 히오스 전향?


베스트플레이에 합류한 이후 2014년 11월부터, 박상현과 함께 7월 중순부터 진행하던 롤요일 대신 Inno3D 히어로즈 공격대라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히오스) 방송을 진행 중이다.[14] 또한 래퍼드가 히오스 전향을 기점으로 재건한 ESG에 합류하여, 황영재 등과 함께 베스트플레이에서 조텍(ZOTAC)과 함께 진행한 ZOTAC HEROES ARENA에 참가하여 준우승을 기록하기도 하는 등[15] 최근에는 히오스와 관련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스타행쇼에도 출연했다.
하지만 본인이 진행하는 방송에서 히오스로 전향한거냐는 질문이 나오자 그건 아니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그냥 요즘 롤을 안하고 히오스를 할 뿐이라고.[16] 그게 전향 아니냐는 질문도 나왔지만 딱히 히오스 관련해서 뭔가를 하고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기 애매하다는 듯한 태도를 취했다.

5. 해설 경력


아프리카TV에서 방송하는 레이디스 배틀에 복한규와 함께 해설로 출연했다. 그리고 2015 멸망전 해설도 링트럴과 함께 진행했다.
시즌 4 롤드컵 당시 권이슬 아나운서와 정노철과 당일 경기를 복기하는 롤드컵 투데이라는 생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SPOTV GAMES에서 가뭄에 콩 나듯 드물게 방영하는 IEM 롤 경기 해설을 하고 있다. 2014년 3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kt 롤스터 불리츠전승 우승을 했을 당시 불리츠의 전경기와 12월 미국 산 호세에서 Cloud 9 Hyper-X가 우승했을 때 이벤트전과 결승전 2, 3세트[17]가 전파를 탔다. 팀들에 대한 특징이라든가 챔피언들의 특성, 룬, 상황 설명 등 쉴 틈 없이 해설을 하면서 준비를 많이했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다만 말을 또박또박하려고 의식하다보니 문장 호흡이 지나치게 길어지고 설명도 늘어지는 문제가 있다. 캐스터와 주거니 받거니 식 경기 설명을 한다기보단 공부해온 것을 주욱 늘어놓는 느낌. 한편 현 메타에서 완전 동떨어진 소리도 하기 하는데 칼바람 나락 이벤트 매치에선 요우무, 굶주린 히드라를 위시한 ad 딜템을 간 마스터 이를 보고 "마이를 하면서 도대체 왜 ap 템을 안 가는지 모르겠다. 이해가 안 간다.", "ap 마이가 알파 쓰면 다섯을 잡는데 저 마이는 하드 트롤이다." 같은 소리를 했다. 마스터 이는 패치 후 딜 기술에 ap 계수가 붙지 않아서 ap 템을 가는게 트롤이다.
그러다가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플레이-인 스테이지/1라운드 4일차에 객원 해설로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변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꿀잼을 선사했다. 특히 북미 편파(...)에 클템과의 티키타카에 이어 INTZ가 북미의 팀 리퀴드를 잡아내자 북미 패배 + 재경기로 인한 야근 확정(...)으로 영혼 없어진 목소리로 중계하는게 백미. 그리고 말미에 밝힌 바에 의하면 이번 년도 안에 군입대를 해야한다고 한다.
10월 10일 중간에 떠난 앰비션을 대신해 4경기부터 객원으로 참여하였다. TSM의 저력이 있다는 클템의 드립을 헛웃음으로 받아치는 등 웃음요소를 다수 만들어냈다.

6. 코치 경력


16년 EDG 코치로 부임한 이후 팀의 준우승 및 우승을 경험하며 선수 시절 만큼이나 점차 커리어가 늘고 있다. 다만 롤드컵에선 팀은 타이거즈에게 밀려 8강에서 탈락했고 그 해 12월에 EDG를 떠났다.
그리고 나서 SKT T1푸만두 코치가 떠난 빈자리에 부임함으로서 다시 코치 커리어를 이어가게 되었다. 팬들의 관측은 라이벌 팀인 KT에서 새로이 폰과 데프트 등을 영입하였기에 이전에 코치로서 함께 했었던 빠른별이 전력분석을 위해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하고 영입했다 바라보았다.
결국 SKT 코치 부임 첫 시즌만에 팀은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MSI까지 팀의 우승을 함께하며 순조로운 코칭스태프 커리어를 쌓아나가는 중. 한때 창창한 현역 시절 롤챔스 내에서 막 자라나는 묘목 같던 SKT의 주역 선수들을 맞상대하였던 기억이 엊그제 같았겠으나 어느덧 롤계의 전설적인 위치에 올라서 있는 후배들을 보는 기분도 남다를 것이다.
2017 시즌 롤드컵 준우승을 거두고 계약 종료 후 북미로 떠나 FlyQuest로 들어가 스프링 시즌을 선수 시절 형제팀의 탑과 함께 한 후, 서머시즌에는 Cloud 9에 코치로 입단해 2018 롤드컵에서 3시드를 따내고, 복한규 감독과 함께 북미 역사상 두번째 4강 진출이라는 업적을 이루었다.
2020 시즌 스프링 정규 스플릿에서 압도적 성적으로 우승을 하며 C9의 오랜 준우승 잔혹사를 씻어냈으나 서머 시즌 중반에 급격한 부진으로 인해 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 인해 수장이자 오랜 영혼의 짝(?)이던 복한규 감독이 C9의 감독직을 사임하게 되었고, 오피셜은 없으나 올해안에 군입대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공식 방송에서도 어필함에 따라 곧 계약 만료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고, 2020년 10월 20일 C9의 공식 SNS 공지를 통해 팀을 떠나는 것이 발표되었다. 입대일은 동년 11월 16일.

7. 개인 방송


기본적인 귀여움과 치명적인 섹시, 스마트함까지

경기를 중계 할때는 왜 이겼고 졌는지 브리핑을 해주는데 역대급으로 쉽게 알려준다. 치명적인 '큐트 섹시 스마트'의 매력으로 남자든 여자든 빠른별의 매력에 빠지고있다.

빠른별 개인방송 보러가기
2015년 5월 27일부터 방송을 제대로 시작.
현재 아프리카방송에서 꽤나 클린한 방송과 꿀팁으로 상향세릍 타고있다.
특이하게 홍보를 거의 안한다. 클템이 개인방송에서 말하거나 마이콜의 방송에서 BJ들이 한번 "빠른별이 방송을 시작했다. 잘 부탁 드린다" 한마디정도가 끝이다. 그 외에는 헝그레인저에서 말하거나 방송 초창기에 페이스북에 주소하나 올리는 정도가 전부. 이는 빠른별 본인이 차근차근 한명한명씩 시청자가 오는게 좋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람이 너무 몰리는것도 싫어하는 듯.
본인이 밝힌 방송을 하는 이유는 돈이 아닌, 롤을 하면서 재미도 챙기며 말하는 법을 늘리려고. 실제로 그의 방송에서는 추천, 별풍, 스티커 유도는 커녕 즐찾 조차 해달라는 멘트가 아예 없다. 매니저들이 추천, 즐찾 부탁한다고 말하는 정도
방송은 소위 즐겜모드로 진행하는게 대부분이나 그렇다고 트롤링을 하는 수준은 아니고, 시청자들도 즐겁다고 보고있다. 시청자들이 즐거워하니 빠른 별 본인도 기쁘다고. 단점으로는 게임을 시작하면 채팅을 잘 못본다. 다만 게임을 하지 않을 때에는 초보 BJ치고는 채팅방을 제법 보는 편.
즐겜을 자주하다 보니 다이아 2~3/ 3~2를 정말 자주가는데 본인은 마음만 먹으면 반나절이면 마스터가니까 괜찮다고 한다. 괜히 프로 출신이 아닌듯.
플레티넘 계정으로 시청자 참여 방송을 하루에 3판이상을 꼭 한다. 선착순이니 즐겨찾기로 꼭 참여해보자.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패배한 리플레이영상으로 어떤부분이 잘못됐는지, 혹은 잘했는지를 짚어주는데, 이것이야 말로 교육방송이라는 호평이 많다. 캐릭터들의 특징이나 팁, 캐릭터별 라인 유지법 등의 팁 등 실전에서 도움이 되는 팁을 방출중. 방송에서 다루지 못한 리플레이들은 본인이 직접 덧글을 달아가며 설명해주는 열의를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7월 27일부로 당분간 레슨은 쉰다는 공지를 올려서 팬들이 안타까워하는 중. 당분간 개인레슨 컨텐츠는 쉽니다
방송 초기라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매니저가 유저들의 질문에 굉장히 성실하게, 그리고 빨리 대답해준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 그리고 일베충에 대해선 빠른별 본인이 블랙을 걸어버리는 수준으로 강하게 제제 중이다 방송 중계방이 뜨면 매니저들이 일정 시간마다 순찰을 돌기도 한다. 모 매니저는 중계방 7개까지 혼자 관리해본 적이 있다고 한다. 다만 매니저들이 지나치게 빠른별이 귀엽다느니, 목소리를 듣고싶다는 식의 팬심 충만한 발언을 자주 해서 매니저가 아니라 극성팬같다고 수근수근 까이기도 한다.
그 외의 특징으로는 멘트를 날릴 때 마치 연기를 하듯 감정을 실어서 말하는데, 막상 시청자들이 별풍선을 쏠 때는 또 리액션이 건조해진다. 그래도 시청자의 리퀘스트는 어지간한 건 거의 다 들어주고,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들에도 왠만하면 솔직히 답변하는 편. 그런데 유명인이 하는 방송의 숙명 같은 것인지, 랭크를 돌리면 3판에 한번꼴로 트롤링을 당한다.
2015년 7월 10일 받은 별풍선을 유기견, 유기묘 봉사단체에 기부했다는 인증글이 올라왔다. # 기부한 사이트는 포천에 위치한 유기견, 유기묘 보호소 애신동산 이라는 곳.#

8. 여담


팀원들 중에서 가장 체격이 왜소하고, 얼핏 까불거리는 성격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장 거칠고 마초라는 모양. 강현종 감독은 시라소니에 빗대면서 '야인 같은 성격'이라고. 그래서인지 해외 웹진에서 팀 숙소에 인터뷰를 왔을 때 팬이 선물해준 츄파춥스 한 상자를 들키고서 쪽팔려 죽으려 하기도 했다.
그런데 성격은 매우 불같은 모양. 액시스마이콜 방송에 출연해 들어본 말에 의하면 연습실 내부에 샷건을 치는 사람은 본인밖에 없던 데다 마우스도 깬 경험이 있던 모양이다. 심지어 모니터도 깨먹었었다고. 로코도코는 리액션만 그러지 그 이상의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른 고 랭커들에 비해 LOL에 발을 들인 기간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그 흔적들이 LOL 게시판을 비롯해서 이곳저곳에 상당히 많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덕분에 롤갤에 가보면 병아리 시절의 빠로겐님이 각종 공략을 물어보던 글에서부터, 랭점이 오르고 난 다음부터의 거만해진 모습까지를 볼 수 있다.
한때 팀의 서폿인 매드라이프 홍민기를 게임에서 집요하게 스토킹해 괴롭힌 적이 있었다.[18] 매드라이프가 당시 랭크게임은 전혀 하지 않고 노말게임만을 했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말 그대로 집요한 스토킹이라고 할 수 있다. 덕분에 롤갤에는 당시 매드라이프의 멘탈이 부서진 상태로 빠른별을 까는 글이 올라와 있을 정도. 다만 빠른별 왈, '그때 매라형이 날 정말로 싫어했으면 나랑 같이 게임을 안 해줬을 것이다. 근데 싫다면서도 게임은 계속 같이 해줬잖아?'라고.
북미시절 트롤링으로 유명했다. 브랜드로 ad템을 맞춘다던가 신발 아이템을 2개 맞춘다던가 등은 기본이었을 뿐.. 유명한 패드리퍼이기도 했다. 다만 이 계열에서 워낙 압도적인 분들이 많았던지라, 또 워낙 롤 초기인지라 화제가 안 됐을 뿐이다. 그리고 프로가 된 이후에 가끔 노멀 게임을 할 때를 빼고는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준 게 컸다.
별명으로는 빠로겐이 있다. 애니비아를 잘쓰는 외국 선수인 CLG.EU의 프로겐과 빠른별의 합성어. 사실 비꼬는 말이다. 인터뷰에서도 프로겐과 애니비아로 발라주겠다라고 해서 더욱 흥해진 별명.[19] 다만 역빠체처럼 찬양 용도로 쓰이는 빈도가 급격히 상승중이다. 심지어 어디 외국 라이너를 붙여다 빠로겐이냐면서 프로겐이 아니라 프른별로 개명하라는 얘기까지도 간간히 나온다. 온겜에서도 이 드립을 꽤 많이 써먹었다.
레지날드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는 모양이다. 레지날드가 잠시 은퇴를 표명했을 당시 큰 충격을 받았었다고. 레지날드를 좋아하는 이유는 자신과 닮은 플레이 스타일 때문인 듯. 다른 미드들은 초반에 다짜고짜 딜교환을 걸면 뒤로 빼면서 자신이 확실히 유리한 타이밍을 노리는데, 레지날드는 그런거 없고 붙어서 한명이 죽을 때까지 치고받는다는 모양이다. 덕분에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 TSM을 상대로 이기고 난 뒤 상당히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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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빠별님이 롤갤이 생기라 해서 롤갤이 생겼다. 빠멘[20]
LOL Night Show 나는 캐리다에서 피오라로 플레이 했는데 티아멧을 사고 게임내내 다음 티아멧 나오는 속도가 느려서 딜이 안된다 말하면서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에는 티아멧을 4개까지 갔으면서 5티아멧을 못가 아쉬워 하는 모습을 보여줘 티아멧 성애자로 판명났다.
한국 선수중에 최초로 Pro Player Picks라는 프로 선수들이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챔피언과, 그 챔피언에 대해 설명하는 간략한 동영상 시리즈에 출연했다. 여기서 빠른별이 뽑은 챔피언은 럭스. 이때 영상 마지막에서 외친 "데마시아!" 때문에 나이스게임TV 등에서 이 영상을 틀때마다 채팅창이 데마시아로 도배가 되었고, IEM 7 결승에서 "민성 래피드스타 정" 이라는 별명(줄여서 민래정)이 생겼다...[21]
그러나 스프링 시즌에서 인상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그로 인해 로스터에서 예비로 명시되었으나 다시 그가 주전이라고 정정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그런데 롤챔스 2013 썸머시즌에서 16강 내내 예비멤버가 출전하여 출전하지 못했다. 그리고 4강 경기서 주전으로 나갈 실력이 못 된다는 걸 입증하고 말았다. 갱맘님 별풍선 100개 감사합니다 데마씌아고퀄로 합성까지 되었다.
2014 롤챔스 서머의 개막을 맞아 클템과 함께 조별 프리뷰 영상인 '롤챔 엿보기'를 촬영했는데, LOL에서는 완전히 손을 놓은 것인지[22] 삼성 블루와 오존을 헷갈리거나 블루의 바텀 듀오가 누구인지도 잘 모르고, 조추첨식에 다데가 나가지 않았냐며 헛다리를 짚는 등 전문가라기엔 부끄러운 모습만을 보여 클템에게 장난 반 진심 반으로 시종일관 극딜당했다. 사실상 완전히 백수로 지내는 것 같다. 주변 인물들에게는 항상 그럴 거면 왜 팀을 나갔냐는 소리를 듣는다고. 최근에는 하스스톤을 해 보려고 시도했다는데, 로코도코만큼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아 포기했다는 듯. 그래도 B조와 C조부터는 A조 할때 보다는 무식함을 줄였다.
동물을 아주 좋아해 틈만 나면 동물의 왕국이나 동물농장 같은 프로그램을 시청했다고 한다. 특히 치타, 하이에나같은 사냥꾼동물들 위주로 봤다고 말했다.
1월 6일자 나캐리에서 강승현의 뒤를 이어 출현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액시스마이콜방송에 나와서 한 말을 보면 2012 롤드컵 이후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게임 자체를 하기 싫어했던 모양이다. 1년 연장 계약을 할 당시에 심각하게 고민했었다고. 게다가 수시로 팀을 나가겠단 발언을 하고 강현종감독은 그걸 말렸었던 모양이다.
본캐 솔랭 중에 본인이 빠른별이라는 이유로 열심히 하지 않는 팀원들을 보고 매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부캐[23]로 평소에 많이 하지도 않던 롤을[24]2주동안 빡겜을 돌려 다이아 5에서 마스터 티어까지 끄집어 올려냈다.
개인방송에서 가장 자기 플레이스타일과 비슷한 캐릭터는 아리, 애니비아가 아닌 탈론이라고한다.
2015 시즌 롤드컵 조추첨식에 프로겐-쿨-빠른별이 등장했다.
연예인 장동민과 꽤 친한듯 하다.# 관련 영상을 보면 장동민이 롤드컵에 코치로 나온 빠른별을 대단히 반가워하며 "저 녀석 출세했네" 하면서 몇가지 일화를 이야기했다. 예전에 둘이 함께 한판만 방송을 진행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계속 연락을 주고 받는 모양. 가끔씩 빠른별이 장동민의 집에 놀러가서 조카들에게 을 가르쳐주고 장동민은 빠른별에게 식사를 차려줬다고. 최근에는 장동민이 빠른별과 놀려고 연락하면 중국에 있어 못간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2020년 11월 16일 입대했다. 인트로 참고

9. 가차없죠




[1] 2019년 3월 이후 사용 안 함.[2] Azubu the Champions Summer 2012 결승전에서 패패 승승승으로 승리하고 직접 이 말을 사용했다! 사진은 TSM의 미드 라이너 레지날드의 "Best AP Mid in the world" 발언의 패러디.[3] 역시 빠른별이 체고시다.[4] https://www.youtube.com/watch?v=ufTd0y3yr_0[5] 역빠체가 이것을 비꼬기 위해 쓰던 용어인데, 롤드컵에서 날라다녀서 역빠체의 의미가 바뀌었다.[6] 애니비아가 로밍에 약하다고 할수는 없다. 벽+슬로우+조건부 스턴을 죄다 광역으로 꽃아넣기 때문. 그놈의 기동성때문에 로밍이 좋다고 할수 없을 뿐(...)[7] 애쉬, 럭스 등 맞추기 힘든 논타겟류 스킬들[8] 김종인의 트위치같은 예외적인 케이스도 있긴하다. [9] 미드챔프중 이니시를 여는 챔프의 대표격인 리산드라는 아직 출시 전이라 쓰이지 않았다[10] 대회 사진[11] 롤챔스 개편전인 LOL 인비테이셔널. [12] 원래는 점멸-궁-존야를 쓰는 게 바람직하다.[13] 물론 라인 스왑 해 놓고 카사딘을 키워준 블레이즈의 봇 듀오와 카사딘보다 CS 못 먹은 미드도 까였다. 하지만 블레이즈는 신입 원딜 엠퍼러의 각성과 러보의 부활, 그리고 복귀한 앰비션의 활약이 더해져 이 비난을 이겨내고 국가 대표가 되었으니 이제는 빠른별을 향한 비난만이 남았다. [14] 물론 전직 롤 프로게이머다운 잔재도 보여주었다. 제라툴제라스라고 잘못 말하거나 cs 개념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은 롤을 하던 사람이기 때문에 보이면 먹어야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15] 이 대회에서 빠른별은 결승을 제외한 예선부터의 모든 경기에서 태사다르를 플레이해서 짱세가 '엔 타로 빠른별!'을 노리는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를 했다. 하지만 방송에서 했던 말에 따르면 본인이 원해서 플레이하는 것은 아니라고. 그냥 ESG에서 자신의 역할이 태사다르라고 한다. 정작 빠른별 본인은 태사다르를 역대급 노잼 캐릭터라며 딜러도 아니고 서포터도 아닌 것이 애매하다고 평가했다. 오히려 좋아하는 영웅은 제라툴인 듯. [16] 히오스 하다가 롤을 하면 재미가 없다고... 히오스는 시작부터 치고받고 싸우는 게 가능한데 롤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롤의 라인전 단계가 너무 지루하다고 한다. 역시 닥치고 싸우는 거 좋아했던 공격적 미드라이너다운 발언.[17] 1세트는 대회 사정으로 경기가 장시간 지연되면서 방송되지 않았다. [18] 나는 캐리다 방송 당시 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샤이와 함께 봇을 가면서 자신이 북미 시절 매라와 함께 블리츠크랭크, 알리스타 조합으로 봇을 많이 갔었다고 말했는데, 이때 김캐리가 봇 파괴 조합이었냐고 묻자 그건 아니고 매라가 당겨오면 자신이 살려주는 역할이었다고 대답했다.[19] 두 선수의 애니비아 실력만을 놓고 본다면 프로겐이 더 낫다는 게 중론이다. 빠른별을 쳐발랐던 TPA의 TOYZ는 인터뷰에서 프로겐의 애니비아는 필밴급이지만, 빠른별의 애니비아는 다른 미드라이너와 비슷하기 때문에 열어놔도 된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20] 빠른별이 롤갤의 개설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갤주라고 잘못된 정보가 퍼져있는데, 해당 글은 당시 겜갤러들이 갤러리 신청 갤러리를 털며 올라온 흔한 글중 하나다. 실제로 롤갤을 탄생시킨 갤주는 피자조공의 Zeronia다.[21] 사족으로 PDD가 이 영상에 꽃였는지 후에 자르반 4세를 찍을때 그도 데마시아!를 외쳤다.[22] 사실 현역 시절에도 타 팀의 경기를 거의 관전하지 않았었다.[23] l지존x어둠l[24] 본인 말에 의하면 하루나 이틀에 한 두판 하던 수준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