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태풍)
1. 개요
장미(Jangmi)는 대한민국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꽃의 일종인 장미를 뜻한다.
2. 2002년 제19호 태풍
3. 2008년 제15호 태풍
4. 2014년 제23호 태풍
5. 2020년 제5호 태풍
2020년 '''제5호 태풍 장미(JANGMI)'''는 8월 9일 3시에 중심기압 1000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460km(남동쪽 반경)의 열대폭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일본 오키나와와 동중국해에서 빠른 속도로 북진해서 한반도를 관통한 뒤 일본 기상청 기준으로 48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이라 예보되어 있어서 남부 지방은 8월 10일에 강풍과 호우가 우려된다.
바로 전 태풍인 하구핏이 그랬듯이, 이 태풍도 2020년 한반도 폭우 사태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8월 9일 21시를 기점으로 태풍특보가 발효되면서 한국 기상청 기준 2020년에 처음으로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태풍이 되었다.
2020년 8월 10일 3시 태풍정보부터 일본 기상청의 매시간 태풍정보 발표가 시작되었다.
한국 기상청 기준으로는 2020년 8월 10일 14시 50분경 경상남도 거제시에 상륙한 것으로 해석하였다.
일본 기상청 기준으로는 2020년 8월 10일 16시경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상륙한 것으로 해석하였다.
한국 기상청 기준으로 2020년 8월 10일 17시경 경남 지역을 지나다가 울산 인근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어 소멸되었다고 해석하였다. #1 #2 #3 그러나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와 일본 기상청 기준으로는 아직까지 한반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2019년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상황이 고작 1년만에 다시 한번 재현된 것이다.'''
2020년 8월 10일 18시 태풍정보로 일본 기상청의 매시간 태풍정보 발표가 종료되었다.
일본 기상청 기준으로는 태풍 장미가 한반도를 통과한 뒤 동해상에서 빠른 속도로 북~북북동진하며 온대저기압화가 가속화되어서, 8월 11일 9시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남동쪽 약 332km 부근 해상(동해)에서 중심기압 996hPa의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다. 이후 8월 13일 3시경, 온대저기압 상태에서 최전성기보다도 더 낮은 중심기압 990hPa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