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국해

 

'''동중국해'''
東中國海 | East China Sea


[image]
東中國海(东中国海) / East China Sea / 동중국해
1. 개요
2. 명칭
3. 분쟁지역


1. 개요


제주도 남쪽부터 대만에 걸쳐있는 서태평양의 연해이다. 대한민국, 일본, 중국, 대만이 모두 접하고 있는 유일한 바다이다.
해역의 크기는 약 124만 9천 제곱킬로미터. 국제수로기구에 따르면 동쪽으로는 일본 규슈난세이 제도를 잇는 곡선으로 필리핀해와 구분되며 북동쪽으로는 제주도규슈 후쿠에 섬 남단을 잇는 선, 북서쪽으로는 제주도 서단부터 중국 대륙까지 직선으로 잇는 선으로 황해와 격절되며 남서쪽은 타이완 섬의 북단과 푸젠성의 동쪽 해안을 잇는 선으로 남중국해와 구분된다.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와 접하는 바다를 말할 때 동해, 황해, 남해만 말하고 동중국해는 말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동중국해도 엄연히 제주도 남부와 접해있으므로 대한민국와 접하는 바다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였다는 의미는 대한민국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제주도를 제외한 한반도만을 의미한다.
대한민국 남해 바로 밑이다. 동중국해와 가까운 남해안 항구로는 부산항이 있다. 동중국해에 접해있는 항구로는 서귀포항이 있다.
한마디로 대만 북동부, 중국 동부, 대한민국 남부, 일본 서남부 바다이다.

2. 명칭


중국을 달리 부르는 명칭인 지나를 써서 동지나해(東支那海)라고 하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둥하이(东海, 東海), 즉 동해라고 부르며 일본에서는 히가시시나카이(東シナ海, 동지나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대한민국 해군을 중심으로 '제주 남방 해역'이라는 비공식적 명칭을 쓰기도 한다. 대만에서는 중화민국 정통론자가 아니라면 북해라고 불러야 할 거 같은데 그냥 중국 대륙과 똑같이 쓴다.

3. 분쟁지역


일본이 실효지배중인 센카쿠 열도에 대한 일본, 중국, 대만간의 영유권 분쟁이 있다.
동중국해에는 천연가스가 있는데 이로 인해 대한민국, 중국, 일본, 대만 사이에서 갈등이 나타나고 있다. 한중일대만간에 방공식별구역 , EEZ가 서로 겹치는 구역이기도 하다. # 대표적인 갈등은 한중 EEZ가 겹치는 이어도, 가거초, 2광구 등이 있는 부분으로 중국 측에서 이 쪽을 자신들의 방공식별구역 내로 집어 넣어 버리고 군용기 등을 띄우기도 하며 갈등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