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선
1. 소개
울산광역시 남구 태화강역과 장생포역을 잇는 동해선의 지선철도. 총연장은 3.6㎞이다. 화물 전용 노선으로, 유류화물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통표폐색식과 완목신호기를 병용하고 있는 구간이자 국내에서 유일하게 통표폐색기를 취급하는 곳이다. 아우라지역, 주평역, 와룡역은 무인역이라서 통표폐색기를 사용하지 않고, 주평역은 취급 일시 중단처분을 받았기 때문.
다만 이 노선을 쓰는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사업자 SK에너지가 철도를 통한 유류화물수송을 2018년부터 중단하면서, 폐선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실제로 만종역, 회덕역 등을 오가는 정기 유류화물열차는 2017년 12월 후반부터 운행이 중단된 상태이며, 2018년 1월 19일 종운식을 끝으로 모든 운행을 마감하였다. 이미 장생포역 역무실은 깔끔히 치워졌다고 한다.
현재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유류화차들로 선로가 꽉 찬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