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역
長生浦驛 / Jangsaengpo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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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선의 철도역. 울산광역시 남구 신여천로 2 (고사동)에 위치해 있다.
원래 이 역은 6.25 전쟁 때 울산항으로 들어오는 화물, 특히 유류 쪽을 취급하기 위해 건설되었는데 1964년 대한석유공사(現 SK에너지) 제1공장이 가동될 때까지만 해도 이 역은 공장 밖에 있었다. 그러나 대한석유공사가 SK에너지에 불하되고 이후 공장 부지가 확장됨에 따라 자연스레 이 역도 SK에너지 공장 내부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 뒤로 일반인 접근 금지역이 되어버린 상태이다. 지금은 위성사진에도, 눈에도 못 담고 직원만 볼 수 있는 역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SK에너지가 2017년 12월 23일을 마지막으로 철도 운송을 중단했다. 12월 28일 유조차 입고열차를 끝으로 착발화물이 없어졌고, 12월 29일부터의 운행은 쭉 운휴처리되었다.
결국 2018년 1월 19일부터 역사 및 선로 철거에 들어갔다.보기, 보기 이어 2019년 5월 15일 공식적으로 화물 취급이 중지되며 현재는 사실상 폐역 상태다.
서천화력선의 동백정역이나 당인리선의 당인리역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역. 동백정역과 당인리역은 '''처음부터''' 발전소 내부에 지어진 역이었지만 이 역은 '''공장이 커지면서 역을 먹은 것'''이기 때문이다.
석유공장 때문에 전용지선이 상상을 초월한다. 저유선, 저울선, 아스팔트선, 철도청사용선, 구선(1-4번), 차고선, 남선(1-6번), 중선, 구선(5-7번), 한국석유공업선이 있다. 이 중에서 한국석유공업선(한국석유 소유)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SK에너지 소유.
울산항역은 울산항 부두 끝까지 가지 못하지만 장생포역은 전용지선들로 장생포부두 끝까지 가서 화물을 하역할 수 있다. 다만 울산항역과 달리 여객열차가 들어오지는 않는다.
장생포에서는 장생포역보다 울산항역이 가깝다. 그러나 두 역 모두 정기여객열차가 들어가지는 않는다.
참고로, 이 역은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완목신호기와 통표폐색기를 병용'''하는 역이었다. (신호기 Arm수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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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생포선의 철도역. 울산광역시 남구 신여천로 2 (고사동)에 위치해 있다.
2. 역사
원래 이 역은 6.25 전쟁 때 울산항으로 들어오는 화물, 특히 유류 쪽을 취급하기 위해 건설되었는데 1964년 대한석유공사(現 SK에너지) 제1공장이 가동될 때까지만 해도 이 역은 공장 밖에 있었다. 그러나 대한석유공사가 SK에너지에 불하되고 이후 공장 부지가 확장됨에 따라 자연스레 이 역도 SK에너지 공장 내부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 뒤로 일반인 접근 금지역이 되어버린 상태이다. 지금은 위성사진에도, 눈에도 못 담고 직원만 볼 수 있는 역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SK에너지가 2017년 12월 23일을 마지막으로 철도 운송을 중단했다. 12월 28일 유조차 입고열차를 끝으로 착발화물이 없어졌고, 12월 29일부터의 운행은 쭉 운휴처리되었다.
결국 2018년 1월 19일부터 역사 및 선로 철거에 들어갔다.보기, 보기 이어 2019년 5월 15일 공식적으로 화물 취급이 중지되며 현재는 사실상 폐역 상태다.
3. 기타
서천화력선의 동백정역이나 당인리선의 당인리역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역. 동백정역과 당인리역은 '''처음부터''' 발전소 내부에 지어진 역이었지만 이 역은 '''공장이 커지면서 역을 먹은 것'''이기 때문이다.
석유공장 때문에 전용지선이 상상을 초월한다. 저유선, 저울선, 아스팔트선, 철도청사용선, 구선(1-4번), 차고선, 남선(1-6번), 중선, 구선(5-7번), 한국석유공업선이 있다. 이 중에서 한국석유공업선(한국석유 소유)을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SK에너지 소유.
울산항역은 울산항 부두 끝까지 가지 못하지만 장생포역은 전용지선들로 장생포부두 끝까지 가서 화물을 하역할 수 있다. 다만 울산항역과 달리 여객열차가 들어오지는 않는다.
장생포에서는 장생포역보다 울산항역이 가깝다. 그러나 두 역 모두 정기여객열차가 들어가지는 않는다.
참고로, 이 역은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완목신호기와 통표폐색기를 병용'''하는 역이었다. (신호기 Arm수 1개)
[1] 열차가 마지막으로 입선한 날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