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종역

 


'''폐역'''
서원주 - - '''만종'''
萬鍾驛
Manjong Station
'''만종역'''
서울 방면양 평[1]
← 43.9 ㎞
강릉·동해 방면
횡 성
18.3 ㎞ →

'''다국어 표기'''
영어
Manjong
한자
萬鐘
중국어
万钟
일본어
万鍾(マンジョン
'''주소'''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운동들2길 21-33
(舊 만종리 999-2)
'''관리역 등급'''
보통역
(평창역 관리 / 코레일 강원본부)
'''운영기관'''
경강선

'''개업일'''
중앙선
1942년 9월 1일~
2021년 1월 5일
경강선
2017년 12월 22일

'''열차거리표'''
서원주 방면서원주[2]
← 5.4 ㎞
'''경강선'''
만 종

'''만종역 전경'''
1. 개요
2. 역 정보
2.1. 경강선
2.2. 중앙선
3. 역사
4. 주차장 및 편의시설
5. 일평균 이용객
6. 승강장
7. 구 역사
8. 역 주변 정보
9. 버스 교통
10.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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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강선의 역. 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운동들2길 21-27 (만종리)[3] 소재.
경강선 서원주 ~ 강릉 구간의 개통으로 강릉선 KTX 계통이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원주의 첫 번째 KTX 관문역'''이 되었다.
원주시내와 약 4 km 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다.

2. 역 정보



2.1. 경강선


2020년 6월 1일, 강릉선 KTX가 평일 상하행 각 16회, 주말 상행 23회 및 하행 24회 씩 정차했었으나 2021년 1월 5일부터 서원주역개통에 따라 운행횟수가 평일 15회, 주말 상행 22회와 하행 23회로 소폭 줄었다.

2.2. 중앙선


1942년에 개업하였다. 그런 연유로 역사적으로 중앙선의 역이었다.
2017년 12월 15일, 중앙선 무궁화호와 태백선 무궁화호가 상하행 각 3회 씩 정차하게 되었다.
2018년 3월 23일, 중앙선 무궁화호와 태백선 무궁화호 정차 횟수에서 상행 2회가 추가로 정차하게 되었다.
2018년 7월 1일, 중앙선 무궁화호와 태백선 무궁화호 정차 횟수에서 상하행 1회 씩이 추가로 정차하게 되었다.
2020년 3월 2일, 중앙선 무궁화호와 태백선 무궁화호 정차 횟수에서 상행 2회, 하행 1회가 각각 추가로 정차하게 되었다.
2021년 1월 5일, 중앙선 서원주~제천 구간이 이설됨에 따라 중앙선에 놓이지 않은 역이 되었다. 중앙선·태백선 무궁화호는 더 이상 정차하지 않는다.

3. 역사


지금은 경강선만의 역이지만 중앙선의 복선화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중앙선의 역이기도 했다. 개업할 당시엔 경경선(京慶線)으로 불리던 중앙선만의 역으로, 경경선이 개통한지 2년이 지난 1942년 6월 1일에 배치간이역으로 개업하고, 1964년 1월 10일부로 보통역으로 승격되었다.
그러나 2007년 6월 1일부로 여객취급을 하지 않고 한동안 화물철도역으로만 쓰였었다. SK에너지의 저유시설이 있어 석유 제품을 많이 취급하고 있었지만,[4] SK에너지가 시설 운영을 중단함로 인해 현재는 취급하지 않는다. 중앙선이 굴곡 노선, 단선 운행, 여객열차의 긴 배차간격으로 인해 원주~경주 구간은 중앙고속도로에 밀렸고, 청량리~ 원주 구간도 영동고속도로에 밀리면서, 만종역을 비롯한 중앙선의 모든 역들은 중앙선의 철도 교통이 쇠퇴하며 상당히 인지도가 매우 낮아졌다.
중앙선서원주역~제천역간 복선화가 끝나면 선로가 변경되어 중앙선 열차는 더 이상 이 역을 지나가진 않지만, 경강선이 지나갈 예정이기 때문에 이 역은 폐역되지 않는다. 오히려 여객취급이 재개되기 때문에 승강장을건설하여 2017년 11월 20일경 완공되었다.
그런데 중앙선 복선화가 경강선보다 먼저 개통할 예정이었다가 늦어지면서 경강선이 2017년에, 중앙선이 2021년 1월에 개통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즉 경강선 개통 이후 최대 3년 동안은 만종역이 경강선과 중앙선의 분기역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2016년 8월 26일부로 경강선이 이 역부터 서원주역까지 개통하였다. 그러나 경강선은 전 구간을 개통하기 전까지 열차를 운행하지 않고 승강장 건설도 끝나지 않았으므로 사실상 중앙선의 제천역까지의 복선 전철화가 끝나기 전까진 서원주~만종 구간 개량이라고 봐도 무방하다.[5] '''결정적으로, 현장에 거리표가 두 종류 있다.''' 큰 숫자는 청량리역 기점, 작은 숫자는 서원주역 기점 거리로 각각 중앙선, 경강선 거리정표다. 쉽게 말해서, 철로는 하나인데 노선이 두 개인 상황이다.[6]
2017년 12월 22일 신역사의 KTX 개통식을 거행하고 영업을 시작하였다.
2018년 2월 정선아리랑열차의 임시정차역으로 지정되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의 대수송을 위해 강릉선 KTX 편성을 늘리면서 선로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만종역에서 타절시켰기 때문이다. 동년 3월 정선아리랑열차는 청량리역 시종착으로 환원되고 만종역은 임시정차역에서 해제되면서 무정차 통과한다.
여객영업을 새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무궁화호 탑승시 만종역에 정차한다는 안내방송이 2008년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옛날 형식이다. 2021년에 중앙선 서원주~봉양간 복선전철화 공사가 끝나면 더 이상 사용되지 않을 예정이라 따로 녹음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 1월 중앙선 서원주 ~ 봉양 구간 복선전철화 개량 사업이 완료되어 이 역으로는 더 이상 중앙선 열차는 진입하지 않게 되었으며, 중앙선, 경강선의 분기역 기능도 서원주역으로 이전되었다.
서울 방향으로는 고속선이 아니기 때문에 ITX-새마을보다는 빠르지만 고속선을 이용하는 다른 KTX보다는 느리다. 가장 빠른 편성의 표정속도가 124㎞/h로 원주역에 정차하는 ITX-새마을의 표정속도가 96.3㎞/h이며, 원주역 이설 이후 들어오는 KTX-이음과 비슷한 속도가 될 듯 하다. 선로 자체는 개량이 잘 되었으나 선로용량 부족이 문제인데, 양평역을 전후로 표정 속도를 체크해보면 양평역~만종역까지의 표정 속도는 130㎞/h에 달하지만[7][8]청량리~양평역까지의 표정 속도는 청량리-덕소 구간의 전철 운행에 의한 배차간격 문제, 신호체계 등 문제에 의해 115㎞/h 수준에 불과해 평균 수치에 근접한 124㎞/h의 속도가 나오게 된다.[9]이 때문에 기존 강릉선 KTX는 청량리~서원주 구간에서는 기존선 요금을 받았다. 문제는 중앙선 원주~제천 구간 복선 전철화 완료 이후 코레일이 '''중앙선 청량리~도담 전 구간을 준고속선으로 등록하고 준고속구간 요금을 징수'''하겠다고 선언해버린 것. 선로 용량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서원주~청량리 구간에까지 모두 준고속선 요금을 징수하게 될 경우 운행속도가 개선되지 않은 상태 그대로 요금이 최소 3천원 이상 인상된다. 일단 2022년까지는 청량리~서원주 구간에 한해 요금을 할인하기로 해서 2년의 시간을 벌었는데, 2년 내로 뾰족한 해결책을 내지 않으면 좀 심각한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이 크다.

4. 주차장 및 편의시설


코레일 네트웍스에서 정식으로 운영하는 주차장은 총 2개소가 있으며, 그 외 주차공간 부족을 위해 임시로 마련한 개소도 존재한다.
'''제 1 주차장'''
만종역 주출입구 앞(약 100면, 일 6000원 / 열차 이용객 30% 할인)
'''제 2 주차장'''
만종역 주출입구 기준 좌측(약 80면, 일 6000원 / 열차 이용객 30% 할인)
'''임시 주차장 1'''
만종역 구역사(약 150면, 무료 운영)
'''임시 주차장 2'''
만종역 진입로 가변 양 차선 주차 구획 내[10](약 40면, 무료 운영)
'''임시 주차장 3'''
만종가구단지 진입로 일대[11](약 20면, 무료 운영)
2020년 5월부터 고객대기실 내 스토리웨이[12]가 운영 중이다.

5. 일평균 이용객


만종역을 이용하는 일반·고속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무궁화호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3명
4명
2명
1명
미운행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미운행
23명
59명
'''105명'''


2017년
2018년
2019년
1,794명
1,613명
'''2,150명'''
  • 2017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6. 승강장


서원주



1
2


3
4

횡성
1・2
경강선
KTX
양평, 상봉, 청량리, 서울 방면
3・4
경강선
KTX
진부(오대산), 강릉, 정동진, 동해 방면

7. 구 역사


[image]
현 역사에서 횡성역 방면으로 약 460m 떨어진 곳에 구 역사가 있다. 1964년에 건축된 전형적인 시골역이다. 여객 영업을 하지 않은지 오래되었음에도 벽화 등으로 제법 아름답게 꾸며 보존하고 있다.# 과거 직원들이 여러 용도로 사용하고 공원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었지만, 경강선 개통 이후로는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다. 2021년 1월 기준 역명판은 색이 바래 청록색으로 변해 있고, 건물은 자율방범대에 임대중이다.
한때 대한민국 철도역 중 유일하게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없어졌다.

8. 역 주변 정보


라디오 교통정보 안내를 통해 고속도로 상습 정체지역으로 자주 거론되는 만종이라는 지명의 익숙함과는 별개로 호저면 만종리 자체는 사람이 많이 사는 지역은 아니다. 매우 낙후되어있고 만종역 근처 역세권은 예전 기사글에서 난개발을 우려로 취소하고 서원주역으로 검토하는 모양이다 또 대명원 개발 사업은 개발회사의 파업으로 12년 넘게 방치되었지만 봉화산푸르지오 아파트 건설로 조금씩 개발하고 정비하는 모양이고 만종역 위로는 기업도시가 있다.
원주운전면허시험장이 인근에 있어 택시를 타고 면허시험장을 찾기 쉽다. 바로 가는 버스는 55번과 한정시간 51번이 유일하다. 양평군이나 횡성군 같은 경우 원주운전면허시험장이 제일 가까운 면허시험장이다.
만종역 북쪽에는 원주기업도시를 개발하고 있으며, 만종역 남쪽으로는 구 중앙선 선로 아래를 통과하여 우산동으로 가는 우무개고개길이 있다. 2021년 1월 5일 구 중앙선이 전면 폐선되자 원주시는 해당 구 중앙선 선로를 철거하는 공사에 들어갔으며, 우무개고개길을 왕복 2차로에서 왕복 8차로로 대폭 확장하는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우무개고개길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만종역에서 원주시외버스터미널을 안 거치고 원주시 구도심(학성동) 일대로 이어지게 된다. 원주시강원도는 만종역 남동쪽에 역세권개발사업을 재추진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우무개고개길 확장사업이 바로 이 만종역세권개발사업의 일환.

9. 버스 교통


<colbgcolor=#FFFFFF><colcolor=white>51
관설동 - 원주의료원 - 중앙시장 - 시외.고속버스터미널 - '''만종역''' - 동화역 - 문막읍사무소(일부 노선은 경동대학교 종점)
100
관설동 - 혁신도시 - 원주의료원 - 원주종합경기장 - 시외.고속버스터미널 - '''만종역''' - 기업도시
서원1
서원면행정복지센터 - 사절교 - (스므나리←) - 옥계2리 - 옥계1리 - (옥지기←) - 원주기업도시 - 신평초 - '''만종역'''
서원2
서원면행정복지센터 - 사절교 - 스므나리 - 옥계2리 - 옥계1리 - 옥지기 - 원주기업도시 - 신평초 - '''만종역'''
서원3
서원면행정복지센터 - 사절교 - (스므나리→) - 옥계2리 - 옥계1리 - (옥지기→) - 원주기업도시 - 신평초 - '''만종역'''
각 노선별 방향을 확인하고 승차해야한다.
2021년 3월 2일에 횡성 서원면에서 원주 기업도시를 거쳐 만종역까지 서원 희망버스가 운행한다. 횡성군청 소식란

10. 여담


구 역사 시절에는 가을 코스모스 꽃밭이 아름답기로 유명했으며, 추석 무렵에는 코스모스 꽃밭에서 콘서트를 열기도 했었다.
강릉선 KTX 계통 운행 개시 이후 승하차를 분석해 보면, 원주 지역 업무 출퇴근, 출장 등으로 KTX를 이용하는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무궁화호 열차가 원주역까지 들어가기는 하나 청량리역까지만 열차가 운행한다는 단점이 있고 시간도 더 걸리는 데 비해, KTX는 경원선을 통해 서울역까지 운행을 하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보인다.
이용 수요가 예상보다 급증함에 따라 주차공간 부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만종역에 KTX가 정차하는 시간이 되면 승용차들과 택시들이 한바탕 어우러져 1번 출구 부근은 매우 혼잡하다. 주차장 면적이 180면으로 부족하여 인근 부지를 무료 주차장으로 개방해 총 200면 정도의 주차면을 공급하고 있다.
42번 국도는 만종역에서 500m 정도 떨어져 있어서 원주 버스 51이 아니면 접근성이 떨어지는데 현재와 미래 예상되는 만종역 위상을 생각하면 다소 아쉬운 편이다. 하지만 42번 국도 확장이 완료되었던 1999년에 그걸 예상했을리가... 만종역의 운명을 결정한 평창 동계올림픽이 2011년에야 유치 확정되었으니. 20년 9월 말부터 무실동에서 기업도시를 연결하는 봉화산 터널이 완공되어 원주시청, 무실동 일대에서 만종역까지의 접근시간이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2019년 2월부터 만종역 승강장에 열차 접근 경고방송이 도입되었다. 수도권 전철 하행 멜로디(트럼펫)은 덤.
제1군수지원사령부 이전지가 만종역 인근으로 확정됨에 따라서 이전이 완료될 2021년 이후 해당 역을 이용해서 군사화물이 자주 들락거릴 가능성이 높으며 인입선도 건설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군인 수요 역시 증가할 것이다.

[1] 만종역에 정차하는 운행 계통은 서원주역에 정차하지 않는다.[2] 실제 합류 지점은 청량리 기점 87.072㎞ 지점[3] 만종리 1037-3[4] 운행패턴은 만종역↔경주역이다.[5] 중앙선의 서원주~제천간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면 만종역 방향이 아닌 서원주 → 남원주방향으로 진행되므로 만종역을 경유하지 않는다.[6] 고속도로에는 많다. 금호JC-동대구JC까지의 경부, 중앙고속도로의 중첩구간이 그 예다. 다만 고속도로의 중첩구간에서는 대표노선 한 개의 거리정표만 표기한다.[7] 편성에 따라 21분 또는 20분 만에 도착한다. 이와 별개로 만종역-강릉역 간 표정속도를 살펴보면, 해당 구간에서 무정차하는 최속달 편성 857, 859 열차의 경우 만종-강릉 115.5km을 '''단 37분에 주파하며 표정속도 187.3km/h를 찍는데''', 이는 경부고속선 서대동부 편성의 전 구간 표정속도 184.85km/h를 능가하는 기록이다. 경강선 원주-강릉 구간이 곡선반경 R=3000m이라는, 준고속선이라기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잘 직선화된 설계 및 건설을 해놨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8] 물론 횡성-둔내-평창-진부에 모두 정차하는 최저속 편성 819 열차의 경우 같은 거리를 53분에 주파하며 표정속도 130.755km/h를 기록한다. 물론 이 정도만 해도 전라선이나 중앙선에서 운행하는 KTX들은 씹어먹는 속도다.[9] 상봉에 정차하면 27-8분, 상봉에 정차하지 않으면 양평까지 25분 소요된다.[10] 주차구획 바깥에 주차 시 불법주차로 단속 대상[11] 주차구획 바깥에 주차 시 불법주차로 단속 대상[12] 운영시간: 06시 ~ 20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