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마도사(파이널 판타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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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라시아 산맥 동쪽 끝에 우뚝 솟은 산악 지대 '기라바니아'. 제5성력 말기의 '제6재해'의 대홍수에서 벗어나고자, 별빛의 안내를 받은 사람들이 각지에서 산골짜기를 향해 모였다고 한다. 그중에는 마법대전에서 격렬하게 싸웠던 마법 도시 '마하'의 흑마도사와 고도 '암다포르'의 백마도사도 있었다. 그리고 멸망하는 운명에 저항하기 위해 일찍이 적이었던 자들이 손을 잡고, 흑마법도 백마법도 아닌 새로운 마법 체계를 확립하고자 도전했다. 이리하여 '세검'을 들고 싸우는 '적마도사'가 탄생한 것이다.
1. 개요
MMORPG 《파이널 판타지 14》의 직업. 검과 마법 모두 사용하여 싸우는 하이브리드형 딜러.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전통의 직업인 적마도사다. 흑마법과 백마법, 그리고 물리공격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컨셉을 모두 따와서 MP/TP를 모두 사용하는 독특한 딜러가 탄생하였다. 확장팩 홍련의 해방자에서 추가된 직업이다.
대홍수를 피해 고원지대로 도망친 암다포르의 백마도사와 마하의 흑마도사들이 다가오는 멸망의 위기에 저항하기 위해 힘을 합쳐 만들어낸 마법으로, 이후 적마도사들은 '저항하는 힘'의 소유자로써 주어진 운명에 저항하고, 위기에 처한 약자를 보호하는 것을 주 목적으로 활동했다고 한다. 마대전에서 자연계의 에테르를 지나치게 사용한 것이 결국 대홍수를 일으켰기 때문에, 여기서 교훈을 얻어 만들어진 적마법은 자연계의 에테르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체내의 에테르만을 사용해 마법을 구사한다. 하지만 체내의 에테르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최대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3] 적은 양의 에테르만으로도 충분한 위력의 마법을 구사할 수 있도록 자신의 신체 자체를 일종의 마법 증폭기처럼 활용한다. 세검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자세히 다뤄지지 않지만, 신체를 증폭기로 활용하기위해 단련하는 과정에서 근접 전투도 가능해지는 것이라고 추측해볼 수 있을 듯. 잡 퀘스트에서도 검술 실력에 대한 언급보다는 주로 백마법(환술)과 흑마법(주술)에 대해서만 언급되는 편이다. 50레벨 최초의 잡퀘스트에서는 적마도사의 조상들이 육체에만 깃든 한정된 마력을 쓰기 때문에 거기에 더 강한 효과를 얻기 위해 마법 문양에 검술이라는 '형태'를 더하는 방법을 택했다고 한다.
4.0 메인 퀘스트를 마치고 적마도사 직업을 시작할 경우, 플레이어가 알라미고 해방을 한 사실을 언급한다.
장화신은 고양이의 이미지를 따온건지, 공식에서 주로 묘사되는 적마도사의 이미지는 주로 미코테족이다. 적마 퀘스트의 주NPC인 시룬 티아도 미코테족.
2. 상세
흑마도사는 강력한 한방, 소환사는 도트로 인한 지속피해 위주라면, 적마도사는 연속마법으로 끊임없이 마법을 난사하는 캐스터.• 연속마법을 이용한 즉시 시전 마법들을 위시한 쉽고 직관적인 공격 방식이 장점
• DoT 기술이 없고 연속마법을 위해서는 캐스팅이 일단 요구되어 긴 무빙에서의 딜로스가 심하고, 전투가 길어질수록 딜량이 빠르게 하락하는 점이 약점
• 치유기, 전투 부활, 파티 시너지 기술 등 다양한 유틸성이 장점
주로 캐스터의 역할에 충실하여서 마법 캐스팅을 주 딜링의 수단으로 사용한다. 사용하는 마법의 종류에 따라 백마나와 흑마나 게이지가 차오르는데 이를 소모하여 물리 공격을 강화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적마도사의 특징 중 하나인 연속마법(Dualcast)을 그대로 가져와서 한가지 마법을 사용하면 다음 마법이나 다른 스킬은 '''즉시 시전'''이 가능하다. 적마도사의 마법 스킬들을 보면 캐스팅 시간이 짧은 것과 긴 것이 존재하는데 정석적인 사용법은 짧은 캐스팅 시간의 마법을 사용하고 긴 캐스팅 시간의 마법을 즉시 시전으로 콤보를 이어가는 것이다. 이렇게해서 기본적으로 흑마나와 백마나를 비슷하게 [4] 키운다음 80을 초과하면 코르 아 코르(Corps-a-Corps)로 근접하여서 근접 기술 콤보를 날린 후 후퇴하여 다시 마법을 날리는 것이 기본적인 운영방법이다.
일반 공격을 제외한 적마도사의 모든 공격은 지능(INT)에 기반한다. 버파이어(Verfire), 버에어로(Veraero)나 강화된 검술처럼 마법 피해를 입히는 마법이나 무기 기술 등은 당연히 지능(INT)에 기반하며 플레슈(Fleche)나 강화되지 않은 검술처럼 물리 피해를 입히는 능력이나 무기 기술 등 또한 지능(INT)에 기반한 피해를 입힌다. 물론 강화되지 않은 검술은 계수 자체가 낮기 때문에 별 쓸모는 없지만 위력 130 정도로 처리할 수 있는 딸피몹이라면 마법 시전 도중 다른 사람이 먼저 치는 바람에 시간만 날리는 불상사를 방지하기위해 리포스트(Riposte)로 마무리하는 식으로 써먹을 수는 있다. 또, 버케알(Vercure)도 지능(INT)에 기반해 회복한다. 그래봤자 케알 수준이지만...
초기 평가는 '''4.0의 캐스터는 적마도사 뿐이다'''라는 말이 도는 것으로 설명 끝. 딜 포텐셜도 흑마도사보다 살짝 낮은 수준인 데다 프록과 흑/백 마나 게이지만 잘 관리해주면 엄청나게 편하게 딜링도 가능하고, 게다가 연속마법(Dualcast)을 이용한 '''즉발 전투 부활'''도 모자라 파티 시너지까지 있는 등 캐스터직을 하던 유저들은 흑마와 소환사를 버리고 하나 둘 적마도사로 전향하고 있어서 인구수는 그야말로 폭발적. 다만 흑마도사가 버프되면서 딜 포텐 부분은 흑마에게 확연히 밀리게 되었다. 그래도 연속마법(Dualcast)의 편의성과 흑마에겐 없는 소소한 파티 시너지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어 인기는 여전히 높다.
특히 상위 컨텐츠 페이즈 진행 보는것 자체만 놓고보면 적마가 필수인데. 빠른 부활을 통해서 패턴을 못넘길지언정 적어도 실제로 경험하게 하기때문에 공략 성공률이 높아진다.
다만 4.05 패치 이후 영웅편 진행과 아이템 파밍이 되는등 시간이 지나고 유저들이 적응을 한 현재에 적마도사는 풀 딜링 포텐이 현재 흑마/소환사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할뿐더러 컨트롤이 미숙할경우 오히려 음유시인이나 닌자처럼 개인딜 기여도나 포텐셜이 낮은 직종과 비교되는 수준이라는 평을 받고있다. [5]
4.0초기에 적마가 유독 유리했던 게 극 스사노오/락슈미가 도트나 게이지/스택형버프가 꼬이기 쉬운 구조를 지닌데다 유저 숙련도가 전체적으로 낮았기에 숙련 편차가 적은 적마도사가 반사이익을 얻은 것에 가깝다. 그런데다가 하필 딜 사이클이 신생시절 흑마를 연상시킬만큼 구조가 쉽다보니 소위 라면딜 및 충유저가 상당히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공식기록에서도 적마 딜 평균이 더 깎이는 상황이고 인식이 너무 과하게 좋은 나머지 시너지와 딜편의만 보고 레이드구조 같은것에 더 연구가 진행된 시점에선 채용가치는 있으나 소환사/기공사를 포기하고 양산형 적마를 데려갈바엔 차라리 다른 직업을 데려간단 소리도 종종 나오는 상황이다.
앞서 언급 했듯 딜 사이클이 이례적으로 쉽고 직관적이다. 파이어 계열 기술(마나 소모, 고화력)과 블리자드 계열 기술(마나 회복, 저화력)에 어느 정도 구분이 있는 흑마도사와 달리 적마도사의 백마법/흑마법은 상승하는 마나의 종류만 다를 뿐 시전 시간이나 위력 등이 완전히 동일하기 때문에 그냥 똑같은 스킬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가장 기본이 되는 마법인 졸트라(Jolt II)와 임팩트(Impact) 또한 똑같은 스킬을 프록 떴을 때와 안 떴을 때 두 개로 분리해둔 것일 뿐이다. 이렇기 때문에 JOB HUD인 균형 게이지의 수치를 보고 백마법/흑마법 중 어느 마법을 사용할지만 판단할 수 있다면, 복잡도 면에서 볼 때 다른 직업의 절반 밖에 안 되는 스킬만 가지고도 제 딜을 낼 수 있는 셈이다. 근접 딜 사이클도 간단해서 그냥 코르 아 코르(Corps-a-Corps)로 접근한 뒤 인리포스트 - 인츠베르크하우 - 인르두블망 - 버홀리 또는 버플레어를 차례대로 쓰기만 하면 된다. 후퇴기인 데플라스망은 용기사의 점프처럼 바닥을 못 피하거나 낙사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좋다.
신경 써야할 시간제한형 버프도 성원(embolden) 하나 밖에 없으며, 프록도 'XXX 스킬 시전 가능' 같은 일차원적인 효과 뿐이고, 프록 발동 기술을 쓰는 순간 프록이 떴는지 안 떴는지 즉시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프록이 언제 뜰지 알 수 없어 항상 주시하고 있을 필요도 없으며, DOT 기술이 없어 적 버프/디버프 창을 주시하며 DOT 리필 타이밍을 잴 필요도 없다. 나머지는 플레슈(Fleche), 콩트르 식스트(Contre Sixte), 가속화(Acceleration) 등의 논글쿨 어빌리티를 쿨마다 눌러주는 것 뿐. 사실상 균형 게이지 말고는 신경 쓸 요소가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 요시다PD는 4.0에서의 버프 스킬 개편과 JOB HUD 추가의 주 목적이 버프/디버프만 쳐다보며 전투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적마도사의 스킬 구조는 버프에 신경 쓸 필요 없이 JOB HUD만 보면 전체적인 딜 사이클을 이끌어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그 목적에 완벽히 부합하고 있는 셈이다.
또, 적마도사의 아이덴티티인 연속마법(Dualcast) 덕분에 딜 사이클의 절반 이상이 즉시 시전이 되는데다가 심지어 돌진기/후퇴기까지 존재하기 때문에 캐스터치고는 무빙에도 강한 편이다. 다만 혼동하면 안되는게 무빙 기믹에 유리한 점이 있는거지 딜로스는 흑마도사급으로 큰편이다. 적마도사의 스킬들을 보면 한방 한방이 꽤 강한 편이다. 그러나 지속피해를 가하는 기술이 하나도 없어서 캐스팅조차 마음대로 못하게 이동하는 경우는 그동안 딜 기대치가 거의 0이 되어버린다.[6] 이는 적마도사도 말뚝딜이 가장 강하다는 의미이며 이를 반증하듯 허수아비 토벌전의 피통이 사흑솬몽 바로 다음급으로 책정되어있다. 같은 딜수치인데도 적마가 음유/기공보다 10~20초가량 허수아비 킬이 더 오래 걸린다. 그 때문에 페이즈 전환이 잦아서 딜타이밍이 꼬이기 쉬운 극 스사노오/락슈미에선 적마가 1/2등 먹기가 쉬운편이지만 그와는 다르게 연속/장기전에 해당하는 델타 일반난이도만 가도 적마딜링은 중하위로 추락한다.
더구나 이러한 특징이 4.1~4.2 최고난이도 절 바하무트 에선 독이 되어버렸는데, 엑사플레어같은 완전 랜덤패턴이나 회오리같은 잦은 이동패턴에서 딜을 제대로 뽑지 못하고 필연적인 근접사이클을 돌리다 실수하여 데플라스망 사용중 넉백으로 벽금에 닿아서 사망하거나, 코르 아 코르로 타이밍이 어긋나서 근딜과 같이 기믹을 맞아버리는 참사가 발생하는 등의 시행착오가 있어서 절 바하무트 한정으론 오히려 소환사나 기공사보다 난이도가 뛰어오른다. 어지간한 실력으로는 부활셔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는 것이 중론.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절 바하무트에서''' 난이도가 높다는 소리지 적마도사가 소환사나 기공사보다 어렵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적마도사는 기본 자체가 굉장히 직관적이고 단순한지라 현재로서는 더 어려워질 껀덕지가 없다. 딜사이클 자체도 그렇고 캐릭터 디자인상 레벨링부터 만렙까지 푹 처지는 구간이 전혀 없기 때문에 문제 많고 약한 직종은 아니다. 오히려 적마도사의 문제점은 4.1 탑티어인 소환사나 숙련차가 큰 기공사에 비해 전체적인 딜링 및 풀 포텐셜과 시너지에 따른 딜링이 높게 안나온다는 것, 그리고 타 캐스터 딜러에 비해 숙련도 및 아이템 레벨 상승에 따른 딜링 상승이 생각보다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 문제지 직업 자체는 매우 디자인이 잘 되어있다.
하지만 글로벌서버 4.2 최신 레이드 시그마편에서는 최단기간 클리어팀에서 적마 채용팀이 흑마/몽크 채용팀보다 적었으며 FFLOG에선 여전히 닌자랑 엎치락 뒤치락 하는 가장 낮은 딜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 닌자의 유틸기 및 파티 기여도를 감안하면 딜도 그렇고 시너지도 변변찮은데 신속한 부활과 쉬운 딜사이클로 인한 트라이때의 메리트가 전부로 고착화 되는중이다. 다른 캐스터인 소환사는 여전히 높은 인기와 강한 딜을 뽐내면서 퓨어딜러하고도 비벼먹거나 상향먹은 몽크마저도 찍어누를 기세이며 흑마는 다시 잘하면 가장 강력한 딜러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적마 혼자 아무런 조정이 없기에 상대적으로 달려보이는 점이 아쉽다. 못쓸정도는 아니나 구조상 거부당하거나 트라이 및 초회~차회클리어때만 유용하다는 점이 고정적 인식이 되어가는듯 싶다.[7]
그러다 4.4에서 적마도사의 딜링기들이 상당히 상향되어 조기클에서 다시 적마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측정결과 소환사와 DPS가 300정도 차이나는 수준까진 끌어올려졌다는 분석. 헌데 이거 반대로 말하자면 상향 먹었어도 여전히 5~7%가량 차이날수 있는 상황에 만약 작정하고 몰아줘도 비슷하게 몰아준 소환사나 기공사급 딜은 안나온다는 소리인지라 여태까지의 적마도사의 딜이 얼마나 처참했는지 짐작이 갈것이다. 또한 알파편의 무빙이 훙악한 편에 속해서 캐스팅이 어느정도 수반되고 DOT기술이 단 하나도 없는 적마도사로써는 썩 유쾌한 레이드는 아닌데 그나마도 상향된 덕에 조기클 24팀중에 적마 채용팀이 존재한게 다행인 상황.
힐이 가능한 딜러라는 이유 때문에 망자의 궁전 솔플 업적을 따기 쉬운 직업이다. 실제로 200층 솔플을 최초로 달성한 직업도 적마도사. 홍련판 망궁인 천궁탑에서는 70레벨이기때문에 연속부활을 쓸 수 있어서 나이트와 더불어서 필수 잡이다.
타 캐스터에 비해 마나를 극히 소모하는 일이 드물어 역할기술 '''마나이동'''이 매우 효과적인 잡이다. 마나오링난 힐러나 음유에게 써주면 매우 좋아한다. 쿨마다 돌려줘도 문제가 없을정도. 단 주의할 점이 있는데 적마는 자각몽을 제외한 자체 엠피 수급기가 없다. 자기 엠피도 애매할때 마나이동을 줘버리면 진짜로 빈깡통이 된다. 또한 물리계열 스킬(리포스트, 츠베르크하우, 르두블망)의 경우 관통계 스킬로 용기사로 인한 딜 상승을 받으나, 강화된 인리포스트, 인츠베르크하우, 인르두블망은 마법계열로 분리되어 용기사의 관통저항 감소 효과를 받지 못한다. 하지만 논글쿨 스킬(코르 아 코르, 데플라스망, 콩크르식스트, 플레슈)는 전부 관통계열 스킬로 관통저항 감소가 있으면 딜이 증가한다. 적마도사 논글쿨 스킬의 위력과 쿨타임을 생각하면 모든 스킬이 관통인 음유/기공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용기사의 시너지를 받는 딜러인 셈. 실제로 절 알테마 세컨킬 조합은 용기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한 용음기적 조합이었다.
5.0 칠흑의 반역자에서도 큰 틀의 변화는 없다. 공개된 스킬 정보에 따르면 데플라스망과 쿨타임을 공유하지만 제자리에 머무는 스킬[8]이 추가되어 낙사의 위험이 줄었다. 더불어 흩뿌리기에만 의존하던 광딜도 새 스킬들의 추가로 조금은 나아질 것으로 보이며, 흑백마나 10씩 사용해서 무빙때 사용 가능한 기술이 생겼다. 그 말많은 성원은 여전히 그대로였지만 같은 시너지 캐스터였던 소환사가 에기의 가호를 빼고 시너지기가 전부 없어졌다. 5.0 초기 패치에는 적마도사가 MP 소모가 너무 극심해서 자각몽을 쿨마다 돌려도 MP가 부족했지만 후속 패치로 MP 사용량이 줄면서 5.05 패치 기준 캐스터의 밸런스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에덴 각성편 영식에서 캐스터들 중 적마 채용률은 가장 떨어졌는데, 이렇게 된 것은 모든 직업의 MP가 1만으로 고정된 것 때문에 적마도사가 영식 트라이 때 빠르게 여러 번 부활을 올리면서 이후 패턴까지 끌고 갈 수 있던 것이 거의 불가능해졌으며, 기본적으로 적마의 포지션은 딜러인데도 부활과 성원 때문에 캐스터 중 딜이 가장 약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동성도 홍련까지 비슷하게 이동 제약이 심했던 흑마도사는 미지의 언어, 얼어붙은 영혼과 같은 칠흑에서 추가된 스킬 일부가 즉시 시전기라서 이동성이 꽤 좋아진 반면 가장 적마는 가장 딜이 약한 상황에서 그래도 최대한의 딜을 뽑기 위해서는 데플라스망을 여전히 사용해야 하고 흑마나와 백마나 10을 이용하는 이동을 위한 공격스킬도 정규 스킬 로테이션에서 이동성이 좋아진 흑마나 소환사에 비해 이동을 위해 최적의 딜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에 불과했다. 이에따라 적마도사가 오히려 흑마보다 이동의 제약이 크다는 지적을 받았기에 공대 입장에서도 적마를 채용할 필요가 없고, 캐스터 입장에서도 흑마나 소환사가 적마보다 더 우월하기에 굳이 적마를 쓸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결국 5.1 패치에서 소환사가 엄청난 상향을 먹고 날아올라 이동성도 좋고 딜도 흑마도사와 비슷한 상황이 되면서, 적마도사는 완전히 소외되었다. 5.1패치에서 몇몇 스킬이 상향되고 가속화가 다음 세 번의 프록을 무조건 발동시키는 스킬이 되면서 오프닝에서의 딜안정성은 높아졌지만 여전히 다른 캐스터들에 비해 약하고 이동에 대한 제약도 심한 편이기에 채용 가치가 떨어지며, 이에 따라 5.11에 나온 절 알렉산더 토벌전에서 철저히 배제되어 직업 최초 클리어가 가장 늦게 나온 직업이 되었다.[9] 5.2 패치로 지켜보자고 희망을 걸었으나 5.2 와서도 소환사는 도트 딜량이 50에서 45로 떨어진 것 외에는 변한 것이 없고, 흑마도사는 광역 딜량이 최대 50%하향이 25%하향으로 조정되어서 광딜 화력이 올라갔다.[10] 적마도사도 스킬 데미지 상향 받기는 했지만,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만족할 정도로 상향이 아니어서 칠흑에서 점성술사와 함께 외면받는 직업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그러나, 5.2 에덴 레이드는 근딜 혐오 레이드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근딜이 딜 뽑기 힘들어서, 스킬 데미지 상승 패치 덕에 할 만하다는 평이 나왔다. 5.3 11월 기준 전직업 4층 rdps 3위가 적마도사다. 예전에 비해 rdps는 충분히 딜 잘나오는 직업들 대신 채용을 고려해도 될정도로 좋아진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허나 현재 글로벌서버 최신 레이드인 희망의 낙원 에덴 재생편 영웅난이도가 출시되었는데, 현재 퍼스트 클리어레이스 시도팀 중에서 세컨드 클리어를 진행한 팀이 도저히 적마로 캐스팅할 짬이 안나서 2소환사로 4층을 시도한다는 코멘트를 달지를 않나, 모든맵이 낙사나 벽금이 존재하는 구성인데다가 대놓고 무빙하라고 패턴을 짜놔서 계수 상향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메리트가 약한편으로 파악되나 현재는 초기주차라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그리고 현재 4주차 시점인데 흑마 다음가는 표준편차와 파밍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흑마/소환사보다 메리트없음이 여전히 약점으로 꼽히나 다행히 중상위권은 유지하는것으로 나왔다. 다만 RDPS상위권을 노리려면 무조건 2근딜 1물리원딜을 동료로 데려가야 하기 때문에, 2캐스터 조합에 비해 메리트가 살짝 약한부분이 아쉬운 포인트로 꼽히나 현재 3캐스터 밸런스는 가장 잘 맞는축에 든다는게 다행인 상황이다.
그럭저럭 할만한 PVE와 반대로 PVP에서는 근접해서 딜하는 구조적 문제 때문에 홍련에 처음 나왔을 때부터 칠흑이 나온 지금까지도 아예 꼴픽 취급을 받는다. 전장에서는 입장 했을 당시의 직업으로 경험치를 받기 때문에 적마 말고 다른 직업을 픽하는 것이 좋다.
2.1. JOB HUD: 균형 게이지
적마도사가 마법으로 공격할 때마다 백마나 또는 흑마나가 상승하며 강화된(Enchanted) 무기 기술로 공격할 때마다 백마나와 흑마나를 소모한다. 각각의 마나는 최대 100까지 생성 가능하며 마나 자체는 전투 자원일 뿐 보유량에 따른 추가적인 버프 효과는 없고, 오직 무기 기술을 강화하여 최종적으로 강화된 무기 기술 콤보의 마지막 기술인 버홀리/버파이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만 존재한다. 이게 적마도사가 쉽고 초보자도 하기 편한 이유이기도 한데, 단적으로 홍련의 해방자에서 어렵다고 평이난 네직업인 흑마도사 소환사 기공사 사무라이 넷은 job hud 자체도 복잡하거나(흑마도사의 Hud) 특정 스택(언어통달/섬/바하무트에테르/특수탄)및 버프 게이지 유지&카운트 체크(빙의시간/열게이지/검기/천상의 화염& 저승의 냉기)가 중요한데다 도트기및 소환수나 주변상황까지 다 보고 특수 기술이나 궁극기술을 써야하는경우가 많다.
마나를 생성/소모하는 기술은 다음과 같다.
- 적마법 : 백마나와 흑마나를 모두 생성. 단 상승량은 적다.
졸트, 졸트라, 흩뿌리기, 임팩트(+3/+3), 작열화(+7/+7)
- 백마법 : 백마나를 생성
버에어로(+11/0), 버스톤(+9/0), 버에어로라(+7/0), 버홀리(+21/0)
- 흑마법 : 흑마나를 생성
버선더(0/+11), 버파이어(0/+9), 버선더라(0/+7), 버플레어(0/+21)
- 능력
마나 증량(현재 보유중인 백마나와 흑마나수치를 두배로 변화. 100초과시 100고정)
- 강화된 무기 기술 : 백마나와 흑마나를 모두 소모
인리포스트(-30/-30), 인츠베르크하우(-25/-25), 인르두블망(-25/-25), 인물리네(-20/-20), 인르프리즈(-5/-5)
한 쪽 마나가 다른 쪽 마나에 비해 30 이상 높으면 불균형 상태가 되며, 이렇게 균형이 깨진 상태에서는 낮은 쪽 마나의 생성량이 절반(소수점 버림)으로 줄어든다. 즉, 마나가 48/16으로 불균형한 상태에서 버선더를 사용하면 흑마나가 11이 아닌 5가 생성되고 버파이어를 사용하면 9가 아닌 4가 생성된다. 따라서 한 번 불균형 상태에 빠지면 2배의 노력을 해야 겨우 균형 상태로 돌아올 수 있으니 균형을 깨지 않도록 신경써줘야한다. 4.0 극 초기에는 생성량 뿐만 아니라 소모량도 절반으로 줄어들어 결과적으로 아무런 불이익도 없어지는 버그가 있었으나 빠르게 수정되었다.두 마나가 완전히 똑같진 않으면서도 가장 균형적인 81/80 상태에서 강화된 무기 기술 콤보로 마나를 소모해 1/0이 된 후 버플레어를 사용하면 1/21, 100% 확률로 발동되는 버파이어를 사용하면 1/30으로 딱 29만큼만 차이가 나게 되므로 정상적인 딜 사이클대로 기술을 사용하면 불균형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할 일은 거의 없다. 단, 만약 여기서 버파이어 사용 후 발생한 연속마법으로 버선더를 사용해버리면 1/41이 되어 불이익을 받게되므로 이런 경우에는 버선더가 아닌 버에어로를 사용해야한다는 것만 신경쓰면 된다. 반대로 콤보를 사용할 수 있는 상태 중 가장 극단적인 100/80에서 콤보를 시작했을 경우 100/80 → 20/0 → 20/21 → 20/30이 되므로 이 때는 연속마법으로 버선더를 사용해도 20/41이 되어 균형이 깨지지는 않는다.
2.2. 장단점
'''장점'''
- 높은 유틸성
성원을 통한 파티원들의 딜량 상승, 버케알의 유의미한 힐링을 통한 회복 보조, 연속마법+버레이즈를 통한 빠른 부활까지 다방면에 기여가 가능하다. 특히 연속 부활의 안정성은 공략을 모르는 트라이 단계에서 빛을 발하는데, 클리어를 못해도 패턴을 더 많이 볼 수 있고 힐러의 부담을 크게 줄여줄 수 있다. 또한 이 덕에 솔로 컨텐츠에서 나이트와 함께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 연속마법으로 인한 무빙의 용이함
한 번 캐스팅을 했다면 다음 마법은 무조건 캐스팅을 할 필요 없기 때문에, 무빙에서 꽤 자유로운 편이다. 운이 좋다면 근거리 콤보, 신속한 마법, 버플레어/버홀리, 작열화로 무빙중 딜로스가 아예 없을 수도 있고 상황이 따라주지 않는다 하더라도 흑백마나 5/5를 소모하여 인르프리즈[11]를 사용할수도 있다. 연속마법만 봐도 마법사지만 글쿨의 절반은 캐스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여기에 상술한 여러 요소들과 0.5초 캔슬 테크닉까지 겸한다면 금상첨화.[12] [13]
- 쉬운 입문
입문하기 굉장히 쉽다. 흑마나/백마나를 적당히 채워 물리콤보를 쓰면 그걸로 끝. 물론 심화로 가면 어려워지지만, 입문이 쉽기에 그만큼 플레이어들의 접근성이 높은 것은 장점이다. 절도 있고 멋진 모션 역시 은근 매력요소로 꼽힌다.
'''단점'''- 낮은 DPS
유틸 딜러의 태생적 한계로, 특히 공략이 정립된 컨텐츠에서 적마도사의 채용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연속부활과 버케알은 트라이 단계에서나 유용하지 정해진대로 톱니바퀴처럼 진행되는 공략에서 버케알은 쓸 필요가 없다. 부활 보험은 딜도 높고 부활도 가능한 소환사에게 맡기면 된다. 성원 하나만 믿고 채용하기엔 다른 좋은 유틸딜러도 많다.[14]
- 근/원 포지션 관리
원거리와 근거리를 번갈아가면서 싸우지만 이걸 스스로 원할 때 조절할 수 없고, 현재 게이지에 맞춰야 한다. 인르프리즈를 통해 임의로 늦출 수 있지만, 근접 DPS보다는 낮기에 결국 딜링 저하로 이어진다. 또한 근거리 콤보 중 적이 위치이동을 통해 근거리에서 벗어났을 경우, 근거리 콤보나 글로벌 쿨타임 둘 중 하나는 결국 포기를 해야한다. 보스 패턴을 외운다면 큰 단점은 아니지만 은근히 신경쓰이는 단점.
- 어려운 숙련
적마도사는 프록과 그에 따라 얻는 게이지가 달라서 정해진 딜싸이클이 없다. 딜싸이클이 그냥 없으면 모를까 1의 단위로 쌓이는 게이지 특성상 마법 사용에 계산을 필요로 한다. 프록이 나온대로 눌러주거나 전투상황에 따라 킵하면 되는 대부분의 다른 직업과 달리 적마도사는 전투상황과 관계 없이 현재 게이지 상황에 프록을 처리하게 되는데, 최악의 경우 게이지 1 초과로 다음 게이지 획득량이 감소될 수 있다. 칠흑의 반역자 신규스킬 인르프리즈로 게이지를 하향 조절할 수 있게 되어 게이지 손해를 덜 볼 수 있게 됐지만 결국 이것도 계산이다.
- 상위 컨텐츠에서 적마도사 파일럿에 대한 나쁜 인식
농담처럼 들리겠지만, 상위 컨텐츠에서 적마도사를 꺼려하는 이유중 하나는 적마도사를 조종하는 파일럿이 기상천외한 트롤링[15]이나 미숙함을 보여서 그 안좋은 사례에 대한 인식때문이기도 하다. 다른직업도 마찬가지겠지만 적마도사는 좀 그 사례가 유독 많이 발견되는 편이다. 이유는 조작난이도가 쉽다보니 유저가 상당히 많은데, 문제는 그 적마들중에서 상위컨텐츠에서 요구하는 피지컬이나 상황판단 및 딜링 요구치에 부합하게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보통 솬흑 또는 타직업을 겸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라는 점도 있고, 적마도사만 한다는 원챔유저들중에 잘한다고 칭할수 있는 유저는 굉장히 적은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이러한 부분때문에 적마도사 밸런스 언급을 했다간 자기들이 트롤링해서 무덤판 자업자득이라고 할정도로 매몰찬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은편이며, 그렇기에 상위컨텐츠에 적마도사로 가려면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해야한다. 오죽하면 적마도사 잘하는 유명 유저의 경우 적마도사로 사랑받으려면 흑마도사급의 최적화를 해야한다는 뉘앙스로 언급까지 했을정도다.
3. 기술
한글 이름의 경우 한국서버 게임가이드#를 기준으로 하며, (영문 이름)은 북미판 게임가이드#를 기준으로 한다.
각 스킬들의 계수가 상당히 높은축이라 매우 강하다고 생각 할 수 있는데, 정작 그 강한 계수가 무색하게 실 딜링 능력은 잘 나와도 중위권인 아이러니함을 보여준다. 이는 지속공격기나 설치 장판기 및 즉발공격형 프록이나 소환물이 없기 때문에 무빙이나 공격 금지 패턴 등에 취약하기 때문.
3.1. 잡 전용 기술
적마도사의 기본 근접스킬이자 근접 콤보 개시 스킬이다. 보통 일반 버전은 딜량이 적기때문에 쓰일 일이 거의 없으며 흑마나와 백마나를 모아서 쓰는 강화 버전이 기본적인 사용법이라고 보면된다.
특이하게도 리포스트는 물리 속성인 반면, 인리포스트는 마법 속성이다. 마나를 한데 모아서 일격에 담는 것이니 어찌보면 당연한 걸지도. 따라서 성원의 마법 피해 증가가 적용된다.
기술 이름의 유래는 상대의 공격을 막아낸(빠라드) 후에 실행하는 반격 동작을 뜻하는 펜싱 용어 '리뽀스트(Riposte)'.
적마도사의 기본 마법이다. 보통은 레이드같이 카운트다운을 올리는 곳이 아닌이상 이 기술로 단일딜 마법 콤보를 시작한다. 62레벨이 되면 자동으로 졸트라(Jolt II)로 업그레이드 된다.
흑마나 마법의 기본 마법이다. 캐스팅 시간이 무려 5초나 되기때문에 이것을 캐스팅으로 사용할 이유는 없고 보통은 연속마법(Dualcast) 특성을 이용해서 기술을 사용한다.
근접 기술 콤보를 사용하기 위한 돌진기이다. 단 근접한 이후에 몹을 고정시키는 효과는 없으니 이동중일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인던에서 몰이 중 일때 전력 질주와 돌진기로 먼저 앞서간 탱커를 따라 잡을때도 유용하다.
기술 이름의 유래는 두 선수 간에 신체적 접촉이 일어난 것을 뜻하는 펜싱 용어 '꼬르 아 꼬르(Corps à Corps)'.
백마나 마법의 기본 마법이다. 캐스팅 시간이 무려 5초나 되기때문에 이것을 캐스팅으로 사용할 이유는 없고 보통은 연속 마법(Dualcast) 특성을 이용해서 기술을 사용한다.
칠흑의 반역자에서 개편된 적마도사의 광역 스킬로 아이콘이나 효과만 보면 졸트의 광역 버전이라고 생각하기 쉽고 실제로 칠흑 이전까지는 그렇게 사용되어 왔으나 개편 후에는 졸트와 달리 캐스팅 시간이 5초나 되기 때문에 깡으로 캐스팅 할 일은 없고 후술할 버에어로라/버선더라를 활용해 연속 마법으로 사용하게 된다. 즉 단일 대상 콤보인 졸트-버에어로/버선더와 달리 광역 상황에서는 역으로 버에어로라/버선더라를 먼저 사용하고 흩뿌리기를 사용한다. 처음 적마도사에 입문하는 유저들은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
66레벨에 자동으로 상위 마법인 임펙트로 변한다.
칠흑의 반역자에서 새로 추가된 적마도사의 광역 스킬. 주구장창 흩뿌리기만 뿌려대던 이전과 달리 드디어 제대로 된 광역 콤보기가 생겼다. 두 스킬 역시 아이콘과 효과 등이 버선더/버에어로와 비슷해 연속 마법으로 사용하는 스킬로 생각할 수 있으나 상술했듯 적마도사의 광역 콤보는 역으로 시전 시간이 짧은 버선더라/버에어로라를 먼저 사용하고 연속마로 흩뿌리기를 사용하니 주의.
확률로 프록이 뜨는 각각 흑마나/백마나 상승 마법이다. 기본적 프록 확률이 50%이기 때문에 운만 좋다면 졸트(Jolt)→버선더(Verthunder)/버에어로(Veraero)를 즉시 사용후 해당 프록에 해당하는 마법을 캐스팅 후 바로 반대 속성의 마법을 사용하고 또 프록이 뜨면 또 반대 콤보를 쓰는 무한 루프의 딜링이 가능하다. 특기할 상황은 다른 기술을 사용한다고 프록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프록 시간이 30초로 충분히 길기 때문에 마나 상황을 보고 둘다 80이 넘으면 일단 근접하여서 콤보를 사용후 프록으로 뜬 마법을 쓰는 것이 더 효율적인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근접 콤보 2번이다. 이 역시 단독으로 쓰이거나 강화 버젼이 아닌 것을 사용할 이유가 없으므로 근접 콤보로 사용된다. 단 저레벨 던전에선 3번 스킬인 르두블망(Redoublement)이 없고 콤보를 두번 쓸려면 총 110의 흑백마나가 필요하여서 강화 버전이 사용 불가능한 관계로 상황에 따라서 비강화 버전을 쓸 수도 있지만 보통은 딜로스이기 때문에 비강화 버전을 쓸 이유는 거의 없다.
기술 이름의 유래는 가로베기를 뜻하는 롱소드 검술 용어 '즈버크하우(Zwerchhau)'.
음유시인의 후퇴사격과 효과가 동일하다. 다만 4.x에서 음유시인의 후퇴사격은 위력이 삭제된 순수한 후퇴기인 반면 이것은 미력하나마 데미지도 있으므로 보통은 근접 콤보를 사용후 마법 사용을 하기 전 후퇴하여서 거리를 벌리는 한편 딜링기로도 사용된다.
판정이 상당히 좋은 스킬로, 장판 시전이 끝나기 직전에 사용해도 장판 회피가 된다. 또한 리바이어선에서 넉백 당하는 상황에서 사용시 넉백을 무효화 시키고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데, 심지어 본래라면 낙사할 자리에 서있었더라도 이걸 사용하면 죽지 않을 수 있다.
허나 게임 특성상.. 이동계통을 너무 맹신하지 말자. 괜히 용기사가 류상칭호를 이어받은것도 아니니까. 실제로 사용해본 유저들의 평으로는 데플라'''사망''' 또는 '''데스'''플라망이라 불릴정도로 좋은판정이 무색하게 적마가 죽는데 기여하는 일등공신이다. 이동거리가 너무 긴데다가 파판특유 시스템상 이동계통의 특징문제도 있고.. 근본적인 무빙딜의 난해함이 해결이 안된다.
[16]
기술 이름의 유래는 몸을 이동하여 상대의 공격을 피하는 방어법을 뜻하는 펜싱 용어 '데쁠라스망(Déplacement)'.
적마도사의 강력한 논글쿨기 기술이다. 소모 자원도 없고 사용 조건도 없는데 '''420'''이라는 엄청난 계수의 데미지를 넣을 수 있으니 쿨이 될때마다 최우선적으로 꼭 사용해야한다.
데미지 판정과 착탄까지의 선후딜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굉장히 좋은 논 글쿨기.[17]
기술 이름의 유래는 팔을 쭉 펴고 몸을 앞으로 기울이며 날아가듯 찌르는 것을 뜻하는 펜싱 용어 '플레쉬(Flèche)'.
근접 콤보 3번이다. 이 기술로 적마도사의 근접기술 콤보가 완성된다. 보통은 이 기술까지 해서 필요한 흑/백마나가 80이기 때문에 흑/백마나를 각각 80씩 모으고 코르 아 코르(Corps-a-corps)로 접근하여서 근접콤보를 박아넣는 것이 적마도사의 기본적인 근접딜링 사이클이다.
기술 이름의 유래는 내 공격를 방어했지만 반격(리뽀스트)하지 않는 상대에게 다시 공격하는 것을 뜻하는 펜싱 용어 '르두블망(Redoublement)'.
버파이어(Verfire)와 버스톤(Verstone) 프록 발생 확률을 다음 3번 동안 100%로 고정시켜주는 기술이다. 주의할 점은 1회에 한하여서만 프록을 100%로 띄워주는 기술이기 때문에 실수로라도 이미 프록이 떠있는 쪽 마법을 다시 사용하면 그냥 날려 버릴 수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물을 수 있지만 쿨이 돌아올때마다 가급적 사용하는 기술이기에 습관적으로 사용하였는데 한쪽 마나가 많이 모자라서 두번 연속 그쪽 마나 상승 기술을 사용하려고 하다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5.1 패치에서 쿨타임이 55초로 늘어났지만 지속시간이 20초로 늘어나고 무엇보다 프록을 한 번만 띄워줬던 기존과 달리 3번의 프록을 확정적으로 띄워주는 상향을 받았다.
물리기술 중 광역 기술이다. 보통은 광역딜링을 하다가 마나가 수치를 넘으면 이 기술을 한번씩 강화버전으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특기할 상황은 광역 기술이지만 적의 수에 따른 딜감소가 없는데다, 인물리네 상황에서는 글쿨이 1.5초로 줄어들어서 적이 많으면 많을 수록 강화버전의 효율이 올라간다.즉,'''몰이사냥이 주체가 되는 4인 인던에서 최고의 딜 포텐셜을 가진 기술이므로 백마나와 흑마나가 둘 다 20에 도달했을 때,몹이 3마리 이상일 때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반드시 써주자.'''인던에서 딜이 낮게 나오는 적마도사들의 원인이 99%가 이 인물리네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뜻이다.4인 인던에서의 필수 기술이므로 사용을 아끼지 말 것.
칠흑의 반역자 패치로 흑백마나 소모량이 20으로 줄어들어 최대 5번까지 날릴 수 있다. 늘어난 범위와 거리는 덤.
기술 이름의 유래는 종방향 또는 횡방향으로 원을 그리듯이 칼을 움직이는 것을 뜻하는 펜싱(특히 세이버 검술) 용어 '물리네(Moulinet)'.
이 기술의 회복력은 정신력(MND)이 아닌 지능(INT)을 기반으로 계산된다. 단순 수치로는 케알의 회복력 400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연속마로 2번 사용 가능하기때문에 그럭저럭 케알라 한번정도의 성능과 마나소모를 보여준다. 패치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공략이 안정되지 않은 인스턴스 던전이나 얼라이언스 레이드 등에서 의외의 효과를 보고 있다.
설정상 적마도사는 백마법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딜러임에도 불구하고 치유 기술을 가지게 되었다. 소환사의 경우 학자와 클래스를 공유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치유술을 얻게 되었지만 정신력(MND) 기반이라 사용 가치가 없는 반면, 적마도사가 사용하는 것은 엄연한 백마법이기 때문에 비록 회복력은 작아도 지능(INT)에 기반한 제대로 된 치유 효과가 들어간다. 이 점에 대해 요시다PD는 흑마도사는 힐/부활이 없지만 소환사는 적어도 부활은 가능하듯이 그 부분이 각 직업의 차별점이자 주어진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소환사의 치유술 또한 수정 없이 정신력(MND) 기반인 상태로 놔둘 것이라고 대답했다.
쓸모없어 보이는 버케알에도 딜에 기여하는 사용처가 있는데 바로 전투 중 적을 때릴 수 없는 상태에서 미리 연속마를 띄워 놓는 것이다. 프록이 2개가 전부 떠 있다고 해도 무조건 미리 연속마를 띄워 놓자.
논글쿨기 광역기술이다. 점감 없이 400계수의 준수한 데미지를 주기에 적이 1명밖에 없는 만신전 등에서 훌륭한 논글쿨기 공격기술로 바뀐다.
기술 이름의 유래는 몸 바깥쪽 높은 곳에서 들어오는 공격을 받아넘기는(빠라드) 동작인 빠라드 식스뜨(Parade Sixte) 중 특히 검을 원을 그리듯이 움직이며 방어하는 경우를 뜻하는 펜싱 용어 '꽁뜨르 식스뜨(Contre Sixte)'.
적마도사의 유일한 파티 기여도 기술. 강화 효과의 상태는 스택으로 표시가 되는데 처음에는 5스택으로 시작하여서 4초마다 스택이 하나씩 줄어가는 방식으로 표시가 된다. 다만 애매한 것이 주변 파티원의 피해량을 상승시키는 것이 아니라 '''물리''' 피해량만 상승한다는 것이다. 파티원에 물리계열 딜러들이 많으면 속임수 공격 등과 같은 다른 파티원 버프와 사용하면 효율이 좋지만 캐스터들만 한가득이라면 그냥 본인 공격력 강화에만 사용하면 된다. 적마도사의 논글쿨 위력기는 전부 '물리'이기 때문에 자신이 건 버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18]
파티 시너지 스킬이 있는 직업의 오프닝은 파티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RDPS를 상승시키는 방향으로 설계되어있다. 5.1 이후 닌자의 속임수 공격, 학자의 연환계, 점성의 점복, 무희의 기교 마무리 버프등의 시너지 스킬들 대다수가 오프닝 2~4글쿨 정도에 들어가므로 이 때 5스택의 성원이 같이 들어가는 것이 파티 시너지에 제일 이상적이다.
개인딜만 올리겠다고 이기적으로 파티 시너지 다 끝나갈 때 5스택 성원이 올라오면 미터기에 개인딜은 오를지몰라도 파티 시너지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파티원들에게는 절대 좋은 평을 얻을 수 없으니 파티 시너지에 맞춰서 쓰자. 심지어 FFLOG의 주 산정방식이 단순 DPS가 아닌 RDPS와 ADPS로 나뉘고, 주 지표가 RDPS기때문에 특수한 경우가 아닌이상 타 시너지기랑 맞춰야 효과가 극대화되기때문에 조합 상관없이 시너지 타이밍 맞추는 노력을 해보도록 하자.
파티의 힐러나 다른 캐스터는 효과를 못보는 몽크의 도원결의마냥 적마의 시너지가 별볼일 없다쪽으로 전환되게 된 시발점이 이 스킬이기도 하다. 자기자신을 제외하면 물리 시너지만 존재하는 반쪽짜리라는 것이 문제. 온전한 10%가 아니라서 음유시인보다는 조금 낮은 기여도를 보이고 사실상 반퓨딜 취급인 소환사 에기의 가호보다 조금 높은정도이다.
심지어 같이 놀림받던 몽크의 도원결의조차 5.4패치로 완전한 시너지 스킬로 당당하게 탈바꿈해 반쪽짜리 시너지의 대명사는 적마 하나만 남게 되었다. 추후 패치를 기대 해봐야 할 상황. 다만 밸런스문제로 물리마법 둘다 기여하게 되면 점감 효과 삭제후 5~3%로 수치가 하락될 가능성이 높다.
흑/백마나가 80인 시점이 근접 콤보 사용의 분기점이 되는 적마도사가 그 절반인 40 언저리에서 근접 콤보를 시작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덤으로 접근기와 후퇴기의 쿨타임도 리셋을 해주는 것을 보면 대놓고 근접 콤보에 사용하라고 설계한 기술. 마나가 50 아래에선 44/43, 43/44[19] 또는 45/45[20]이상일 때, 백마나, 흑마나가 모두 50 이상에 쿨이 돌아오는 경우 64/64 아래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74레벨 특성으로 깨알같은 10초 동안 5% 피해량 버프가 붙어 콤보의 마지막인 작열화까지 적용되어 들어가고 쿨타임이 110초로 줄어들어 기존보다 더욱 빠르고 이상적인 타이밍에 마나증량을 사용해 근콤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졸트(Jolt)의 강화버전. 4.x의 시스템 변화에 따라 새로운 기술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레벨 조율에 따라 자동으로 졸트(Jolt)가 졸트라(Jolt II)로 바뀌는 형식이다.
사족으로 이 스킬은 원래 '''졸라'''라고 번역되어야 맞으나, 어감이 기묘해서인지 졸트라로 번역되었다.
딜러이지만 왠지 모르게 부활 기술도 가지고 있다. 이건 소환사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이것은 학자와 같은 클래스인 비술사를 공유하는데서 비롯된 부산물 정도에 불과해서 직접적으로 부활 스킬을 준 적마도사의 경우가 더욱 두드러진다.
적마도사는 고유 특성인 연속 마법(Dualcast)을 이용하면 '''신속마를 사용하지 않고도 즉석 부활'''이 가능한 클래스가 되버린다. 덕분에 이런 정신나간 짓도 가능하다(...) # 가능하긴 하지만 MP를 무지막지하게 잡아먹는건 힐러들과 똑같으므로 실전에서 저럴 상황이 온다면 이미 판이 터져있을 확률이 높을 것이다.
흩뿌리기의 상위 스킬로 배우는 레벨인 66레벨에 특성으로 자동으로 흩뿌리기를 대체한다. 이펙트가 붉은 연꽃이 터지는 이펙트라 상당히 화려하다.
칠흑 이전에는 졸트라 사용시 생기는 프록으로만 사용 가능했던 단일 기술이었으며 버파이어 또는 버스톤 프록이 없을때 생기는 딜로스를 완화하기 위해서 쓰는 스킬이었지만 칠흑에서는 단순 범위 마법 기술로 패치되었다.
작열화 습득 전까지 적마도사의 딜사이클을 완성해주는 기술들이다. 딜 계수 자체도 높지만 이 기술들의 존재로 인해서 버파이어(Verfire)와 버스톤(Verstone)을 프록이 아닌 확정 딜링 기술로써 사용이 가능해진다. 선행 콤보 조건이 인르두블망(Enchanted Redoublement)인만큼 꼭 강화된 물리콤보를 쓰게 만들 수 밖에 없는 설계로 되어 있음을 알 수있다.
주의할 점은 프록을 띄우는 조건이 각각의 마나가 더 높은 경우인데 말그대로 1이상의 차이가 있어야지 발동하므로 흑/백마나양이 동일하면 발동하지 않는다. 따라서 적당히 마나가 찼을때 근접 콤보를 사용하지 않고 둘다 100까지 채워버리면 오히려 딜로스로 다가온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게다가 가속화 설명에서 상술했듯 가속화를 이용해 확정프록을 띄우는 것도 가능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기본 프록 확률 20%는 여전히 존재하므로 전혀 프록이 뜨지 않는 것도 아니니 너무 집착하지는 말자. 오히려 균형게이지 잃어버리게 단일속성 써버리는 실수가 장기적으로 더 로스다.
따로 단축키 없이 조건이 충족되면 버선더/버에어로가가 자동으로 버플레어/버홀리로 변경된다.
칠흑의 반역자에서 추가된 새로운 근접 스킬. 데플라스망과 같은 역할을 담당하지만 위력이 50 낮은 대신 후퇴 효과가 없고 후방으로 길게 도약하는 모션이 있는 데플라스망과 달리 딜레이가 짧다. 데플라스망의 후방 도약이 패널티임을 인정하는 셈이나 마찬가지인 아이러니한 스킬이다.(...)
74레벨 이후로 마나 증량의 쿨타임이 110초가 되는데, 이는 쿨타임을 칼 같이 맞출 경우 다음 마나 증량으로 쿨타임이 초기화되기 전까지 데플라스망/앙가주망을 도합 4번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이 때 가장 이상적인 것은 당연히 4번 모두 데플라스망을 사용(위력 총합 800)하는 것이다. 그러나 데플라스망은 이동기라는 특성상 낙사하지 않을 위치를 잡을 시간과 후방으로 날아가더라도 기믹 처리에 문제가 없을만한 타이밍을 잴 필요가 있는데, 여기에 5초 이상 소모하게되면 4번째 데플라스망을 사용하기 전에 마나 증량의 쿨타임이 돌아오게 된다. 반면 앙가주망은 이동기가 아니고 모션 딜레이도 짧기에 쿨타임이 돌아올 때마다 간편하게 사용해주면 안정적으로 4번을 넣을 수 있다. 이것저것 신경쓰다가 데플라스망을 3번 사용하나 그냥 쿨 돌아올 때마다 앙가주망을 써서 4번을 채우나 위력 총합은 600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앙가주망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기술 이름의 유래는 경기 시작 전 선수끼리 서로 칼을 맞대는 것을 뜻하는 펜싱 용어 '앙가즈망(Engagement)'.
칠흑의 반역자에서 새로 추가된 스킬. 특이하게도 일반 버전은 근접해서 사용해야 하지만 강화 버전은 원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보통 마나 증량이나 프록 등으로 인해 흑백마나를 낭비하게 될 상황일때 인르프리즈로 흑백마나를 낮춰 조절하는 용도로 사용되며, 기믹 처리 등으로 캐스팅을 못하는 상황일때[21] 딜로스를 완화하기 위해 사용된다. 다만 흑백마나를 소모한다는 특성상 단 한 번 사용한 것만으로도 근접 콤보 타이밍이 어긋날 수 있어 무빙딜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기술 이름의 유래는 단순이나 복합, 또는 상대 칼에 대한 동작 후에 실행할 수 있는 두 번째 공격 동작을 뜻하는 펜싱 용어 '르프리즈(Reprise)'
칠흑의 반역자에서 추가된 스킬. 근접 콤보-버플레어/버홀리에 이어 적마도사 딜사이클의 마지막을 맺는 스킬로 700 이라는 가장 강력한 계수를 보여준다.
조건이 충족되면 따로 단축키 없이 졸트라가 자동으로 작열화로 변경된다.
3.2. 특성
'''적마도사 딜링의 알파이자 오메가'''
적마도사의 기본인 짧은 시전 시간 마술을 사용후 긴 시전 시간 마술을 사용 가능케하는 특성. 캐스팅을 통해 사용했을 때만 부여되기 때문에 연속 마법 또는 신속한 마법의 효과를 받아 즉시 시전한 경우 연속 마법 효과가 부여되지 않는다. 연속마법 버프가 걸렸을때 지속시간은 15초이다.
이 스킬 덕분에 적마도사는 무빙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지만, 사실 상황에 따라 다르다. 연속 마법 효과를 얻기 위해선 결국 캐스팅이 필요하기 때문. 만약 연속 마법 발사 후 글쿨 동안에 무빙이 발생했다면 딜 로스 없이 처리할 수 있지만, 캐스팅 중에 급히 움직여야하거나 맵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달리기 등 글쿨보다 긴 무빙이 필요한 경우엔 결국 딜 로스가 발생하게 된다. 물론 흑마도사는 무빙하면 무조건 딜 로스가 생기므로 연속 마법이라도 있는 적마도사가 좀 더 낫긴 하지만, 대신 흑마도사는 DoT 스킬과 즉발 공격 프록이 있으므로 딜이 아예 0으로 떨어지진 않는다. 적마도사는 연속 마법 없이 무빙할 경우 때마침 있을 지 없을 지 모르는 신속마와 논글쿨 공격기를 제외하고는 0딜이다.
3.3. 리미트 브레이크 : 붉은 재앙(Vermillion Scourge)
캐스터답게 3단 리미트 브레이크가 굉장히 화려한 편. 대단히 호평받고 있다.
단, 착탄하면서 즉시 대미지가 들어가는 흑마도사의 메테오나 소환사의 테라플레어보단 공격판정이 생기는 타이밍이 늦는 편. 크게 거슬리는 단점까진 아니지만 소소하게 신경쓰이는 편이다.
[1] 퀘스트 수주 장소가 울다하여서 창천의 이슈가르드 스토리를 클리어하지 않아도 된다.[2] 영문명은 Vermillion Scourge. 일반적으로 vermilion은 l이 하나만 들어가는 것이 옳은 표기법으로 인정받고 있고 실제로 파판14 게임 내의 버밀리온 장비 등에서도 l은 하나만 사용하는데 특이하게도 이 기술에만 l이 두 개 들어간 vermillion을 사용하고 있다.[3] 환술사의 클래스 퀘스트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거부하고 체내의 에테르만을 사용해 사람들을 치유하다가 결국 사망하고만 환술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4] 같게 키우면 68, 70 레벨 기술인 버플레어(Verflare)와 버홀리(Verholy)의 특성상 딜에 불리하니 차별을 두는 것이 좋다[5]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두 캐스터와 달리 특성 1.3배 외에는 표기위력과 실위력의 괴리가 가장 적다. 연속마는 그저 기술이 두개가 빠르게 나가는거지 데미지가 두배가 되는게아니다. 이는 곧 시너지 몰아받아도 그 한계가 일찍 온다는 의미이며, 한계 라인이 명확한 특성을 보인다. 성원은 120초마다 쓰는데다 완전한 10% 위력증가가 아니라 생각보다 영향이 미비하다.[6] 흑마도사는 천사의 언어/화염냉기가 끊겨서 주력기를 사용 못하는 위기에 봉착하는 것이고, 적마도사는 마법과 논글쿨을 난사해야 하는 난사구간에 현타가 생기는 식이다.[7] 사실 트라이때의 이득도 4.1 이후의 소환사로 어느정도 대체가 가능한 상황이라 많이 의미가 퇴색된점도 존재한다.더구나 하향먹었어도 여전히 용닌음기 용닌음솬 용닌기솬 조합이 평균딜이나 스피드러닝에 더 강한데다, 어차피 택틱을 제대로 짜려면 전원이 살아야 하기때문에 딜컷이 좀더 빠듯해진 시그마에서는 적마 메리트가 생각보다 줄어든 상황이다.[8] 단 이스킬은 데플라스망보다 위력이 꽤 낮은 관계로 딜을 극한으로 뽑으려면 데플라스망을, 안전하게 하려면 신스킬을 써야하는 딜레마가 생겼다.[9] 그마저도 소환사로 클리어한 후 적마로 클리어한 사례다.[10] 덩달아 백마도사의 참담한 마음도 같이 25%이 하향이 적용되어서 날아올렸다는 평이다.[11] 남발하면 딜링이 수직하락하니 주의[12] 주의점이 한가지 있는데, 이 장점은 전체 컨텐츠를 통틀어서 이야기 하는것이다. 소위 하드컨텐츠로 불리는 극 토벌전이나 영웅/절 난이도에서는 적마도사가 마음놓고 캐스팅을 당겨서 연속마를 이용한 특유 무빙딜을 하기 어렵거나 못하게 하는 패턴이 굉장히 많아서 하드컨텐츠의 적마도사는 오히려 흑마도사보다 기동력이 나쁜것으로 유명하다. 무빙이 용이한건 전체 컨텐츠를 다 놓고봤을때 이야기며, 하드 컨텐츠 속 적마도사는 무빙최약체에 속한다. 일단 연속마를 이용해야하는데 연속마를 발동시키는 조건인 선행 캐스팅조차 허락하지 않는게 대다수의 하드컨텐츠이기 때문.[13] 흑마도사는 인식과 달리 삼연마, 선더 프록, 미지의 언어, 에테르 촉진 등 무빙에 대처할 스킬들이 많은 편이며 애초에 관련 밈이 있을 정도로 멀리서 말뚝딜을 하는 퓨어 원거리 직업이다. 이에 반해 적마도사는 무빙딜에 대처할 방법이 인르프리즈와 신속마 밖에 없으며 연속마법은 상술했듯 선행 캐스팅이 필수고 직업 특성상 원거리, 근거리, 돌진, 후퇴 등등 위치의 변화가 강제된다. 즉 전체적인 무빙 자체는 적마도사가 더 쉬울지 몰라도 그 무빙딜에 조건이 붙는 이상 급작스러운 무빙의 대처에는 적마도사가 훨씬 취약하다는것.[14] 아래에 성원 스킬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성원은 적마가 파티의 딜량 상승에 기여할 수 있는 유일한 능력이다. 그러나 효과를 살펴보면 사실상 반쪽짜리 시너지라서 시너지를 제대로 내려면 조합이 강제된다는 문제가 있다.[15] 대표적으로 산개중인데 근콤쓴다고 같이 장판 맞아버린다던지, 데플라스망 낙사나 벽금사, 근접콤보 성원 등등을 하면서 정작 힐러가 부활해달라고 적마를 찾아보면 적마 본인이 먼저 누워있는 상황 등등.[16] #이 영상에서 나온 드립으로(영상 4:00 부터) 보면 알겠지만 이 드립은... [17] 용기사의 하이점프나 소환사의 미아즈마 버스트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빠른데, 용기사는 400 계수인데다 푸른 용혈로 강화한다 해도 데미지가 고만고만 하면서 선후딜이 거슬리고, 미아즈마 버스트는 도트 2개여도 300위력이란 점에서 플레슈가 상당히 강력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다만 이는 지속데미지나 설치형 공격기, 이어지는 파생기 및 이동시 대응 수단이 마땅이 없기 때문에 센것이지 만약 적마도 저런 기술들이 존재했다면 위력이 300도 안되게 책정 되었을 수 있다[18] 이는 FFLOG에서 RDPS환산을 해보면 알수있는데, 설령 2캐스터 조합이더라도 닌자의 속임수 공격, 무희의 기교마무리, 점성의 점복 다음으로 높은 음유의 노래+전장 비슷한 고위력 시너지기술이다. 밸런스문제로 물리/마법 분리를 한것이다.[19] 낮은 쪽으로 프록을 띄울 수 있는 상황에서[20] 프록을 기대할 수 없을 때[21] 적마도사는 연속 마법이라는 특성을 가지고도 무빙딜 상황에 그다지 유연한 편이 아니다. 캐스팅이라고는 루인가 밖에 없어 유격대 취급 받는 소환사랑은 비교되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