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자의 궁전
1. 개요
MMORPG 파이널 판타지 14 창천의 이슈가르드의 3.35 버전에서 추가된 던전. 무작위로 생성되는 던전을 한 층씩 공략해나가며 최대 200층까지 갈 수 있다.[1] <딥 던전>이란 명칭으로 분류되며, 패치 4.35에는 천궁탑이라는 새로운 딥 던전이 추가되었다. 무료 사용자의 경우 10층까지만 가능하다.
로그라이크 게임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전용 UI는 클래식 파판 시리즈의 디자인을 방불케 한다. 전체적인 컨셉은 택틱스 오우거의 사자의 궁전에서 따 왔다.[2] 그래서 글로벌판은 명칭이 사자의 궁전(死者の宮殿; The Palace of the Dead)이나, 한국어판에서는 어감상 망자(亡者)의 궁전으로 번역하였다. [3]
- 레벨 제한 : 17 (던전 내부에서는 레벨이 따로 관리됨)
- 제한 시간 : (각 10층 당) 60분
- 4인 입장 가능
- 시작위치:검은장막숲 남부삼림:채석공방(x:25.1 y:20.6 귀곡부대 조사대장)
2. 관련 퀘스트
- 관련 퀘스트 : 기이한 지하 미궁(Lv.17) (그리다니아 신시가지 (12,13))
3. 공략
- 던전을 시작하면 1레벨부터 시작하며, 1층~10층, 11층~20층 식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 던전 내의 레벨은 따로 저장되며 1층~10층에서 레벨을 20까지 올렸다면 11층~20층에서 레벨 20부터 시작하는 식이다. 최대 2개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만렙은 60레벨이고, 원 레벨과 관계없이 성장이 된다. 만약 원 레벨보다 높아질 경우 아직 습득하지 않은 스킬은 자동으로 습득되어 단축키창에 나타난다. 물론 망궁 안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망궁을 나가면 습득 조건을 만족할 때까지 사용할 수 없다.
- 던전 매칭 방식이 완전히 랜덤이라 힐러 4명, 딜러 4명, 탱커 4명 같은 극단적인 조합도 나오기도 한다. 저층에서는 조합을 따질 필요가 없지만 고층에서는 힐러 없이는 클리어 하기 쉽지 않으나 상자만 확인하고 스피드런식으로 한다면 클리어 못하는 것은 아니다. 클리어는 전적으로 플레이어들의 재량에 달린 것.
- 고정 파티로 입장할 경우 솔로 플레이를 포함하여 인원 미달 상태로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이어할 때 모든 파티원의 직업 구성이 입장 당시와 동일해야만 이어할 수 있다. 솔로 플레이 시에도 당시와 동일한 직업으로 입장해야만 한다. 클래스가 같더라도 잡과 클래스는 다른 직업 취급이기에 잡 전직 여부가 다르면 같은 직업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주술사로 망자의 궁전에 처음 입장했다면 흑마도사로는 같은 세이브에 입장할 수 없다.
- 50층까지 클리어했다면 저장 데이터를 초기화하더라도 51층부터 바로 시작할 수 있다.
- 망자의 궁전 스토리는 100층까지 진행되고, 101층부터 200층까지는 하드코어 유저들을 위한 도전 컨텐츠이며 파묻힌 보물 역시 3~4등급이 출현하기 시작하며 여기서 나오는 아이템 역시 꽤나 흥미로운 템들이 많이 나오는편이나, 그만큼 어려운편이다. 강제종료를 포함한 전멸횟수가 없어야 진입 가능하다.
- 야리코미 요소가 있으며, 솔로 플레이로 200층 돌파 업적이 존재한다. 완료시 시체술사 업적을 얻을 수 있다. 10층마다 중간 세이브에서 중단하여 도전은 가능하나, 한번이라도 전멸할 경우 그대로 끝난다. 단, 51층부터 리레이즈 마토기가 등장하여 죽어도 자동부활이 가능한 약간의 보험은 있으나 난이도가 매우 높다. 만티코어나 적 변형의 마토기를 남겨두거나 함정 및 치명타 운에 따라 생사가 갈릴 정도. 글로벌 서버에서도 총 10명의 기록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적마도사 1명이 200층을 돌파한 기록이 있다.인터뷰
- 창천 컨텐츠라서 4.0부터 실제 직업이 60레벨 이상일시 클리어 이후의 획득 경험치가 매우 줄어들게 된다. 즉, 적마도사와 사무라이의 레벨업 코스로 활용되고 있으며, 61레벨부터는 천궁탑에서 진행하면 된다.
3.1. 마기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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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자의 궁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무기 및 방어구. 던전 내에서는 기존에 착용 중인 방어구와 무기, 악세에 전혀 영향 받지 않고 오로지 마기 장비만을 착용하게 된다. [4]
- 3.35버전의 장비 강화 보상인 파잘 무기의 파잘(Padjal)은 뿔의 아이(角尊)를 가리키는 명칭이다. [5] 설정상 망자의 궁전에는 그것을 만든 미지의 존재가 펼친 강력한 환각 마법과 투지에 반응하는 결계가 있어 기존 장비를 제대로 활용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에 우나 코토로"라는 뿔의 아이가 마기 장비들을 만들었고, 이를 파잘 무기라고 한다.
- 공략상황을 초기화하더라도 장비 강화 수치는 그대로 남는다. 반복공략하여 무기와 방어구 모두 30강을 만들면 딥 던전 밖에서 쓸 수 있는 파잘 무기를 얻을 수 있다. 아이템 레벨은 235. 무기를 만드는 순간 던전 내에서 쓸 수 있는 마기 장비의 강화 수치는 30이 깎인다.
- 3.45버전에서는 상위 무기인 킨나 무기가 등장한다. 아이템 레벨은 255. 파잘 무기를 만든 뒤 무기와 방어구 60강을 만들면 킨나 무기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고, 업그레이드 하는 순간 마기 장비의 강화 수치는 60이 깎인다.
- 홍련의 해방자 시점에서는 만렙 시점에서 iL 300 이상 장비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투영용으로 쓸 것이 아니라면, 파밍 측면에서 파잘 및 킨나 무기를 교환할 필요가 전혀 없다. 망궁에 대한 추가적인 패치 혹은 홍련 사양에 맞는 신규 딥 던전이 추가되기를 기대해야 하는 부분.
3.2. 마토기
망자의 궁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아이템. 동/금 상자를 열면 얻을 수 있다.
3.3. 마법 효과
층을 시작할 때 랜덤으로 부여되는 마법효과. 후반부에서는 여러 가지의 효과가 같이 나온다. 마토기: 마법효과 해제를 사용하면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전부 해제된다.
- 최대 HP/MP 상승
- 헤이스트 : 글로벌쿨타임이 짧아지고 스킬 시전 속도가 빨라진다.
- 암흑 : 명중률이 떨어진다.
- 최대 HP 감소 : 최대체력이 감소한다. 당장 생존력이 떨어지는 것으로도 치명적이지만, 요마의 안개와 같이 나왔을 경우 하드코어가 무엇인지 뼈져리게 느낄 수 있게 된다.
- 주는 피해 감소
- 전력질주 금지
- HP 자연회복 금지 : HP가 자연회복 되지 않는다. 힐러가 없는 팟이면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꽃핀다.
- 아이템 사용 금지 : 인벤토리의 아이템과 마토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단, 유일하게 마토기: 마법효과 해제는 사용할 수 있다.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빠르게 해제하자.
- 밀쳐내기 금지 : 밀쳐내기를 쓸 수 없다.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만티코어의 즉사기가 먹통이 된다. 사실상 만티코어 봉인기.
- 능력 사용 금지 : 최악의 마법 효과. 스킬 중 능력이라 표시된 스킬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탱커는 생존기를 돌릴 수 없게 되고, 딜러는 쿨기나 버프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며, 힐러는 치명적이게도 성전태세가 봉인되어 만일 전층에서 성전태세를 사용한 채로 왔을 경우 해제할 수 없게 된다. 이 경우 HP 자연회복 금지와 같이 나타나면 체력을 복구할 수단이 물약을 제외하곤 없어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파티 플레이시나, 솔로 플레이 시나 효과 자체는 간결하지만 매우 위험하다.
- 요마의 안개 : 해당 층의 몬스터가 강화되어 공격력이 증가하고 받는 피해가 감소하며, 이동속도가 상승한다. 능력 사용 금지 다음으로 위험한 마법 효과.
3.4. 함정
눈에 보이지 않는 함정. 마토기: 함정 해제를 사용하면 현재 층의 모든 함정이 제거되고, 마토기: 사이트로를 사용하면 함정이 눈에 보이게 된다. 방과 방을 연결하는 통로에는 함정이 없다.
몬스터들 또한 발동된 함정(지뢰, 침묵+무기기술불가)에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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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뢰 : 파티 전멸의 원인 1순위. 밟으면 주변에 현재 HP의 80%의 데미지를 준다.
- 침묵+무기기술불가 : 밟으면 주변에 30초 동안 침묵과 무기기술불가에 걸린다. 평타와 능력 스킬 외엔 어느 공격도 할 수 없다. 침묵은 메아리약으로 해제가 가능하지만 무기기술불가는 힐러들의 에스나나 음유시인의 시간신의 찬미가로만 해제가 가능하다. 망자의 궁전을 공략할 때 메아리약을 필참해야하는 이유. 본인이 캐스터가 아니라고 할지언정 가능하면 몇개는 가지고 다니는게 좋은데, 상태이상해제 스킬이 들어왔을 시 침묵과 무기기술불가 중 하나가 랜덤으로 해제되는 복불복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를 메아리약으로 미리 침묵을 지워 그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가능하다. 상기했듯 몬스터 또한 영향을 받기에 사이트로를 사용하여 모든 함정이 밝혀진 상황일 경우 일부러 밟아 몹들의 스킬 시전을 대부분 차단할 수 있다.
- 토드 : 밟은 대상자가 20초 동안 개구리로 변신한다. 지속 시간 동안 이동을 제외한 행동을 할 수 없으며, 최대 HP가 감소한다. 별 의미는 없지만 개구리로 변신한 상태에서 또 다시 밟을 경우 지속시간이 갱신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해제된다. 몬스터 중 코브라는 개구리로 변한 대상을 즉사시키기에 몰이나 솔로 플레이 시에 요주의.
- 공방감소 : 밟은 대상자에게 60초 동안 주는 피해 감소,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를 준다.
- 유인 : 파티 전멸의 원인 2순위. 밟으면 몬스터 3~5마리가 증원된다. 초중반까진 그렇게 위협적이지 않아 스코어링하는 이들은 오히려 밟을 정도로 널널하나, 몹몰이하는 도중에 발동됐거나 광역기 한방에 즉사하는 후반에 갈 경우 매우 난감해진다. 특히 181~190층에서 등장하는 키마이라의 경우 자신의 외곽에 매우 넓은 번개 장판을, 그리고 자신의 주변에 얼음 장판을 시전하는데 이들이 두마리 정도 있어서 번개와 얼음 장판을 동시에 시전해버리면 안전 지대가 사라져버려서 전멸을 피할 수 없게 되버린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적 변형, 만티코어 변신 마토기를 필히 모아두는게 좋다.
3.5. 그외 공략
3.5.1. 상자 관련
- 던전 내에 있는 상자는 동/은/금 상자로 등급이 나뉘어져 있는데, 금 상자에선 마토기를 얻을 수 있고, 은 상자를 열면 마기 장비가 강화되며 동 상자에선 포션 및 "겔모라 토기 파편"[7] 이 드랍된다. 따라서 동 상자도 가능하면 꼭 열자. 겔모라 파편의 드랍 확률은 층수가 높아질수록 비례하여 올라간다.
- 모든 상자는 열 때 폭발 혹은 미믹으로 변할 확률이 있다. 폭발은 현재 체력 비례인 지뢰와 달리 최대 체력의 80%를 소모시키는 강력한 광역 공격이므로 전투 중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는 게 좋고, 미믹은 높은 체력과 더불어 원한이라는 스킬을 사용하여 랜덤 파티원에게 저주 디버프[8] 를 걸기에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 저주 디버프는 "마토기: 저주 해제" 사용 혹은 10분을 기다려야 풀린다. 또한 파티에 힐러가 없으면 매우 난감한데, 부활 석탑으로 살아나도 디버프는 그대로 남는다. 탱커에게 걸렸을 경우 풀릴때까지 달고 다니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으나 딜러에게 걸리면 타격이 큰 편. 바로 이 미믹 때문에 망궁 고층을 노리는 사람들은 후반부에 상자를 아예 열지 않는다.
- 은상자의 경우 체감상 적지 않은 빈도로 폭발하는 상자이니 주의해야한다. 가능하면 파티원 중 한 명만 가서 열거나, 고층으로 갈수록 아예 열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무엇보다 고층 도전을 위해선 무기 방어구 강화 99가 강제되듯이 하기 때문에 은상자의 가치는 없는것이나 다름없기도 하다.
3.5.2. 클래스 관련
- 100층대까지는 클래스 조합에 관계없이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랜덤 매칭으로 도전할 수 있는 것도 바로 100층까지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 점차 조합을 타기 시작하다 150층대부터 클래스별로 가능여부가 갈리게 된다. 3.55V 기준 가장 추천되는 조합은 나이트/점성/음유시인/소환사.
- 탱커 중 가장 선호되는 것은 다름아닌 나이트다. 기본적으로 몹의 평타가 아픈 후반부에서 방패를 든 나이트의 안정성은 독보적이다. 또한 제반조건이 없는 생존기 천하무적과 글쿨 스턴기인 방패 가격[9] 덕분에 돌발 상황 대처에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 전사는 딜 포텐은 높으나 만성 뎀감기 부족에 이동불가 무적기 때문에 돌발 대처가 어려운 탱커이고, 암흑기사는 애초에 마법방어에 특화된 탱커라 후반부 등반 과정에서 대단히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둘 다 기절기가 능력 분류인 비열한 기습(역할 기술) 뿐이라 즉발은 가능해도 연속 사용이 불가능한데다, 마법 효과 중 '능력 사용 불가'에 봉인당한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 힐러는 점지와 반목으로 파티 시너지를 올리면서 위계로 빠른 복구가 가능한 점성술사를 가장 추천한다. 하지만 힐러 포지션은 사실 세 클래스 각각의 장점이 있어 어느 쪽을 데려가도 무방하다. 학자의 복구력이 부족하다는 인식도 있지만 150층대부터는 몹몰이가 불가능하고, 위협적인 스킬은 반드시 차단을 해야 되며, 탱커 이외에는 피격을 사실상 불허해야 하는 조건을 생각했을 때 힐러의 광역힐이나 복구지속력 같은건 크게 의미가 없다. 어차피 고층으로 갈수록 캐스팅이 걸리는 글쿨계 힐보다 능력계 힐의 중요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뎀감에 즉힐로 무장한 학자의 성능이 부족할 일은 없다. 힐러 클래스 담당이라면 가장 숙련도 높은 클래스로 가면 된다.
- 가장 선호되는 딜러는 누가 뭐래도 소환사다. 부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타 클래스가 어떻게 해도 따라갈 수 없는 독보적인 메리트를 갖고 있다. 또한 스스로의 딜포텐도 높고 원거리 딜러라는 포지션의 장점까지 최고의 성능비를 보여준다. 때문에 딜러자리 중 하나는 반드시 소환사 고정이다. 소환사의 단점은 에기가 애드가 나기 쉽다는 점. 문제는 이런 경향 때문에 흑마도사는 본인 역시 원거리 캐스터라는 유리한 포지션임에도 솬사의 온갖 장점에 치여 선택받지 못하는 불합리를 경험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흑마도사는 자리만 잘 잡으면 압도적인 딜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솬/흑의 극딜 더블캐스터 조합으로 내려가는 선택지도 있다. 따라서 흑마의 경쟁자는 소환사가 아닌 아래 음유/기공이 된다. 적마도사는 60기준 부활이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애드가 나는 소환수가 없고 대신 힐링이 있다. 특히 적마도사는 200F 솔플 업적인 시체술사 업적에 필수인 직업이기도 하다.
- 음유시인과 기공사는 둘 다 포지션의 문제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솬사를 고정 딜러로 가져가기 때문에 마인의 진혼곡으로 시너지 보조가 좋은 음유 쪽을 좀더 선호한다. 기공은 순간딜링 능력과 더불어 다양한 차단기를 보유한 덕분에 잡졸 상대의 전투에 유리하지만, 음유에 비해 마공 보조의 퍼센트가 낮고[10] , 버프의 효과범위가 포탑 기준이라 자유도 면에서 다소 아쉽다. 무엇보다 포탑 위치에 신경쓰다 탱커의 행동반경을 좁히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요컨대 둘 다 쓸만하지만 상호 비교시 음유를 좀더 우위로 친다고 볼 수 있다. 무도가는 춤이 광역이기 때문에 전반에선 좋을 수 있으나 후반부 부터는 어그로가 끌릴 위험이 높기 때문에 비선호된다.
- 다만 솔로 플레이로 갈 경우 얘기가 달라지는데, 칠흑에서 직업별로 레벨링 스킬이 대폭 개편되고 플레이어 자체의 스펙도 확연히 오르면서 기공사가 적마도사보다 오히려 솔플이 더 편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고층일수록 적들은 자기 주변으로 위협적인 광역기를 뱉어내고, 근딜 계열은 태생적으로 이에 취약하다는 한계를 갖기 때문에 사실상 기피되는 직종이다. 무엇보다 근딜들은 버프 유지라는 전투지속력의 제약을 해소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차포 떼고 싸우는거나 마찬가지다. 내려가는 한계는 사실상 150층 정도고 그 이후부터는 가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유일한 장점은 단일 대상의 리미트 브레이크로 보스전에서 쓸만하다는 점. 굳이 쓴다면 기동성과 더불어 적개심 관리와 속임수 공격의 시너지가 좋은 닌자가 가장 낫다. 버프 유지가 가장 쉬우면서 나이트와 시너지를 이루는 클래스이기도 해서 그나마 밥값을 하는 편. 그 외 글쿨기 조합의 초반 콤보 위력이 좋고 전투 기도를 뿌리면서 음유, 기공과 시너지를 이루는 용기사가 다음. 몽크는 시너지 제로는 물론 사실상 싸울때마다 질풍을 새로쌓는 뻘짓을 해야되는지라 가장 어렵다.
- 전멸할 경우 상자에서 얻은 포션류를 제외하고 해당 구간에서 획득한 강화수치, 경험치, 숨겨진 보물이 없어지게 된다.
3.6. 층별 공략
- 1층~10층
- 궁전 말벌이 아픈 공격을 하므로 주의하고, 나머지는 그다지 어려운 것이 없다. 4인 파티원 전원이 처음으로 망궁에 진입한게 아닌이상 빠른 진행을 위해 대부분 파티를 둘로 나눠서 진행하는편이다.
- 11층~20층
- 궁전 슬라임은 빠르게 처리하지 않으면 자폭하는데, 넓은 범위에 전멸급 데미지[11] 를 주기 때문에 1순위로 처리해야 한다. 이 층수에서 파티가 터지는 경우는 대부분 이녀석 때문이다. 강화수치가 낮은 파티원이 홀로 독단적으로 돌아다니거나 매우 드문 경우지만 2명이 어중간한 데미지로 어그로를 끌어대다가 독단으로 싸우는 파티원에게 합류할 시점에서 궁전 슬라임이 자폭하여 다같이 요단강을 건너는 케이스. 빠른 진행을 위해서 파티를 분산시켜 돌아다니는건 좋지만 이 점은 주의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 21층~30층
- 궁전 스카네테가 "지저귐"이라는 스킬을 캐스팅하면 파티 전체에게 수면 디버프를 건다. 기절기를 준비해뒀다가 끊는 것이 필수.
- 궁전 미노타우르스는 111톤즈 휘두르기를 사용한다. 범위 공격에 아프니 빠르게 처리하거나 기절기로 끊거나 멀리 떨어지자.
- 보스는 하이드라 토벌전처럼 중앙에서 사방에 광역으로 공포를 건다. 보스 몸 안으로 들어가면 공포를 피할 수 있다.
- 31층~40층
- 악몽 서큐버스 주의하며 진행하고, 한 방에 매우 밀도높게 몬스터가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길목으로 한마리씩 불러와 처리하자.
- 41층~50층
- 전체적으로 방이 적지만 몬스터의 밀도가 매우 높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3.7. 초보자용 초반 솔로잉 공략
- 1~50층은 칠흑의 반역자 출시 시점 기준으로 무작위 매칭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칠흑의 반역자 출시 이후 복귀 플레이어 기준으로, 천궁탑에 진입하기 위해서 사실상 혼자서 1~50층까지 공략해야 한다.
- 일단, 아무 캐릭터로 1~10층을 공략한다. 보통 적마도사가 망자의 궁전 공략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적마도사의 장점이 극대화되는 것은 버케알을 배우는 54레벨 이후이다. 일단 자신이 가장 자신있는 캐릭터로 10층까지 공략한다.
- 한 캐릭터를 10층까지 공략했으면, 2번 데이터에 새로운 데이터를 만들어서 다시 10층까지 클리어한다. 이는 세이브 데이터와는 상관없이 무기/방어구 강화 정보는 연계됨을 이용한 것이다.
- 이후, 두 데이터를 번갈아가면서 플레이한다. 1~10층 구간은 약 7강 이후부터 강화가 되지 않을 확률이 존재하므로, 높은 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두 데이터를 번갈아가면서 키운다.
- 세부 공략은 위의 층별 공략 참고.
4. 스토리
망자의 궁전이란 이름대로 각종 퀘스트에서 사망한 NPC들이 종종 출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링크(일본어) (51층 이후로도 정리해놓고 있으며 잡퀘나 메인퀘의 스포일러(2.5)도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
4.1. 50층
50층의 보스는 '''에다(파이널 판타지 14)'''. 탐타라 묘소(어려움)에서부터 스토리가 이어진다. 샤스타샤부터 이어진 모험가 파티 스토리의 완결편이다.
50층까지 클리어하고 에다의 반지를 줏어 나오면 퀘스트가 등장하는데, 이 퀘스트를 따라가 보면 에다의 파티원 중 하나였던 파이요 레이요를 다시 만날 수 있다. 플레이어는 파이요에게 반지를 주고, 파이요는 에이비어가 반지를 이 근처에서 분실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걸 찾아서 같이 묻어주면 둘의 영혼이 서로 성불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 준다. 반지를 찾으면 파이요는 플레이어와 함께 림사 로민사가 보이는 언덕으로 간다. 그들이 처음 만난 곳이 림사 로민사였기 때문. 그리고 양지바른 곳에 반지를 같이 묻어주고, 기구하게 이어져 온 에다와 에이비어의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4.2. 100층
여기서 드디어 궁전의 흑막인 '''시체술사 니버스'''가 보스로 등장한다. 에다를 비롯한 타인의 시체를 계속 소생 시도하는 것으로 죽은 자를 되살리는 연구를 하고 있던 것.
니버스를 해치우면 일련의 퀘스트와 함께 망자의 궁전에 대한 실질적인 스토리는 종결된다.
4.3. 200층
그러나 궁전은 100층으로 끝나지 않고, 더 깊숙히 이어지고, 더욱 강력한 적들이 등장한다. 대체 흑막인 시체술사마저 능가하는 최후의 보스가 누구인지 궁금해지는 대목.
그렇게 길고 고통스런 탐사 끝에 200층에 도착하면 기다리는 것은......
[클릭하여 스포일러 여닫기]
5. 기타
직업 도트 아이콘의 팬키트 링크
BGM이 기존 던전들의 BGM이 무작위로 나온다. 옛 암다포르 시가지나 시리우스 대등대의 BGM도 나오고, 1.0(구 파판)시절의 BGM도 나오기도 한다. Enraptured Emerald Labyrinth[12] 또한 대미궁 바하무트 음악과 길드의뢰 음악도(용병업) 나오며, 여름축제나 할로윈등 각종 이벤트 음악도 나온다.
파잘 및 킨나 무기 수급이 목적이라면 1~10층을 두 번, 11~20층을 두 번 하는 식으로 두 개의 데이터를 동시에 진행하면 강화 수치로 진행이 막히는 일 없이 진행할 수 있다. 강화도가 높아져서 저층에서 강화를 놓치는 일도 적어진다. 보통 50층까지 4회 클리어하면 파잘 무기 하나를 얻고, 운이 좋으면 3회, 운이 없으면 5~6회 이상 클리어해야 할 수도 있다. 정 강화 수치가 낮다 싶으면 초기화를 반복하여 1~10층을 4~5회 클리어한 뒤 내려가는 방법도 괜찮다. 3.45 패치가 적용되면서 강화 실패율이 많이 낮아졌기 때문에 유효해진 방법이다. 킨나 무기는 파잘 무기가 있어야 하므로 총 90의 강화 수치가 필요하지만, 강화 수치를 90까지 그냥 올리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강화도가 30을 넘는다면 파잘 무기를 만든 다음, 다시 1층부터 시작해서 강화수치 60까지 올리는 방법이 좋다. 저층 클리어 속도가 월등히 빠르기에 시간이 절약된다.
레벨업이 목적이라면 15분만에 클리어할 수 있는 1층과 11층을 클리어해서 20층 클리어 후 초기화하는 것이 좋다. 60레벨 미만이라면 10층 단위로 종료할 때마다 상당히 많은 보상 경험치를 얻기 때문이다. 40레벨 이후로는 일반 던전이 더 효율이 좋지만, 알다시피 딜러매칭은 주말이더라도 10분을 넘기기 때문에 망궁이 더 효율이 좋을 수도 있다. 홍련의 해방자 이후에는 51-60층이 더 짧다는 점을 이용해서 경험치 효율이 더 좋다는 점으로 51-60층 매칭이 제일 활발하다. 61레벨부터는 천궁탑에서 경험치를 올릴 수 있다.
마지막 층까지 돌파하면 보상으로 유리 호박과 불의 보주 둘 중 하나를 랜덤으로 준다. 하우징 템이나 악세사리로 바꿀 수 있다.
깊은 곳에서 보물을 찾으면 나오는 검은 페가수스가 꽤 비싸게 거래되는 편.
[1] 3.35에는 50층까지 공략 가능했으며 3.45에는 200층까지 공략 가능해졌다.[2] 100층의 보스 니버스 옵딜로드도 택틱스오우거에서도 사자의 궁전 보스로 등장했던 인물이며 BGM도 택틱스오우거에서 가져왔다.[3] 굳이 망자의 궁전으로 번역 한 것은 사자라는 단어에서 죽은 자 대신 동물 사자를 떠올리는 사람이 제법 있어서라고 한다. 사자라는 말은 현대 한국어에서는 잘 쓰이는 표현이 아니며,그래서 제목 옆에 한자를 두는 대신 한국에서 보편적으로 죽은 자를 표현할때 쓰는 망자를 쓰게 된 것이라고 한다.[4] 다만 던전 진입 시 착용 룩은 그대로 반영된다. 발가벗은 룩으로 던전에 들어오는 사람도 적지 않다(...)[5] 레터라이브 22회에서 운영진들이 망자의 궁전을 설명하며 사용한 드립이다.(...)[6] 만티코어의 구타 스킬에 밀쳐내기 판정이 있기 때문.[7] 해당 컨텐츠 한정의 꼬마 친구와 악보, 탈것 교환 및 전투직 마테리쟈로 교환할 수 있는 아이템.[8] 공격력 10% 감소(추정), 체력 재생 무효, 지속 피해.[9] 6초 스턴에 글쿨기라 최대 2.5초 간격으로 쓸 수 있으며 능력 사용 불가일때도 사용 가능. 역할 기술 비열한 기습까지 더하면 나이트는 두 개의 차단기를 갖고 있는 셈.[10] 단순히 마딜 보조만이 아닌 힐러의 딜까지도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11] 탱커도 그냥 즉사한다.[12] 1.0시절 검은장막 숲 B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