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군대)
'''戰團'''.
1. 개요
해군의 부대 편제 단위 중 하나. 대한민국 해군의 경우는 지휘관을 전단장이라고 하는데, 지휘관인 전단장의 계급은 준장이며 역시 준장이 단장을 맡는 공군의 비행단급, 육군의 사단급 부대와 동급으로 간주되고 있다.
대한민국 해군의 경우는 영어로 Flotilla(직역하면 소함대)로 표기하며, 함대(Fleet)의 하위부대이고 전대(Squadron)의 상위부대이다. 본래는 각 해역함대와 작전사령부 직할부대에 모두 전단이 존재했으나 지휘구조 간소화를 위해 2007년 함대 예하 전단은 해체하고 작전사 직할 전단만 유지하다 2015년 2월 해상전투단이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부활시켰다.
작전사령부 직할 전단은 단계적으로 없어지거나 편제가 확대될 예정이다. 제9잠수함전단은 2015년 잠수함사령부로 확대되어 잠수함대로 개편되었고 제7기동전단은 세종대왕급 추가 도입이 완료되면 기동함대로 확대되며 제6항공전단도 항공사령부로 확대 예정이다.[1]
다음은 대한민국 해군의 전단들이다.
2. 타국의 전단
미합중국 해군의 경우는 전단에 해당하는 단위가 없이 함대 예하에 바로 전대(Squadron)가 있는 구조이지만 미합중국 해안경비대의 경우는 전단(Flotilla)이 편제 단위로 존재하고 있다. 간혹 준장이 보임되는 부대를 한국 직제에 맞춰 전단으로 번역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항모전단(Carrier Strike Group)이 있다.[2]
해상자위대에서는 대군(隊群)이 전단 역할을 한다.
[1] 기사에 따르면 6전단과 7전단의 사령부 확대시 작전사 직할 전단 출신 사령부들인 잠수함사령부(舊9전단), 항공사령부(舊6전단), 기동함대(舊7전단)를 모아 2작전사령부를 신설할 생각도 있는듯 하다. 이 경우 기존의 함대사들은 1작전사령부 소속이 된다. 즉 1작전사는 기존대로 북한에 대한 대응을, 2작전사는 북한 이외의 적국과의 분쟁을 담당하는 부대가 된다.[2] Group은 한국 기준에선 보통 전대급 부대를 가리키지만 미 해군의 경우 타국의 부대 단위와 도저히 맞지를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