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동전단

 


'''제7기동전단
第7機動戰團
Maritime Task Flotilla Seven'''
[image]
''''''
'''창설일'''
2010년 2월 1일
'''상징명칭'''
'''7전단'''
'''소속'''
[image] 대한민국 해군
'''상급부대'''
[image] 해군작전사령부
'''역할'''

'''전단장'''
[image] 준장 양민수(해사 44기)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제주 해군기지

[image]
RIMPAC 2014에 참가한 제7기동전단의 서애류성룡함(DDG 993)
[image]
제7기동전단의 율곡이이함(DDG 992)과 문무대왕함(DDH 976)
1. 개요
2. 연혁
2.1. 역대 전단장
3. 편성
4. 전력
5. 청해부대
6. 사건사고
7. 기타


1. 개요


'''제7기동전단'''은 대한민국 해군작전사령부의 직할 전단 중 하나로, 세종대왕급(DDG) 이지스 구축함과 충무공이순신급(DDH-II) 구축함 및 군수지원함(AOE)으로 구성돼 있다. 해상 기동작전의 중심 역할을 하는 7기동전단은 해상교통로 보호, 대북대비태세 유지, 청해부대 파병 등 국가대외정책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제7기동전단은 제5성분전단 예하의 제51기동전대를 모체로 2010년 2월 1일 창설됐고, 2025년 기동함대로 확대·개편될 예정이다.#
모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제주 해군기지이다.[1]#

2. 연혁


  • 1960년 - 한국함대[2] 제1전단 예하 제11전대로 창설.
  • 1986년 - 해군작전사령부 제5성분전단 예하 제51대잠전대로 개편.
  • 2007년 - 제5수상함전단 예하 제51기동전대로 명칭 변경.
  • 2010년 2월 1일 - 해군작전사령부 예하 제7기동전단으로 승격.
  • 2015년 12월 22일 - 부산작전기지에서 제주 해군기지(서귀포)로 부대 이전.
  • 2018년 9월 1일 - 제77기동군수전대 창설.


2.1. 역대 전단장


  • 초대: 이범림(해사 36기)
  • 2대: 정안호(해사 38기)
  • 3대: 심승섭(해사 39기)
  • 4대: 김종일(해사 39기)
  • 5대: 남동우(해사 41기)
  • 6대: 김정수(해사 41기)
  • 7대: 최성목(해사 43기)
  • 8대: 유병주(해사 45기)
  • 9대: 윤종준(해사 43기)
  • 10대: 양민수(해사 44기)

3. 편성


  • 제7기동전단
제7기동전단은 제71기동전대와 제72기동전대로 창설됐고, 2018년 9월 제77기동군수전대가 창설되어, 천지급 군수지원함 3척과 소양함(AOE 51)이 예속됐다.
2018년 2월 20일 국회 국방위 국방부 보고에 따르면 현재 2개 기동전대를 KDX-III Batch-II 건조에 맞춰 3개 기동전대로 강화할 계획이며, 2019년 10월 국정감사에서 2025년경에 제7기동전단을 기동함대사령부로 확대·개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9년 해군이 공개한 '해군비전 2045'에 따르면 4개 기동전단으로 편성된 기동함대사령부가 3개 해역함대의 대비태세를 지원하고 작전영역을 원해(遠海)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한다.#
제주 해군기지에 같이 주둔 중인 제93잠수함전대는 잠수함사령부 소속이며, 제주기지전대는 제3함대사령부에 소속된 별개의 부대였으나[3] 2020년 군부대 무단침입 사건 이후 제7기동전단 예하 부대로 편성되었다.

4. 전력


1, 2함대의 기함인 광개토대왕급 3척을 제외한 충무공 이순신급 6척과 세종대왕급 3척이 전부 여기에 배치되어 있어 각 해역함대의 전력을 압도한다.
제1·2·3 해역함대의 포항급 초계함, 울산급 호위함은 북한 해군과의 해상전을 위해 함포 위주로 건조되어 현대적인 대공, 대잠 교전 능력이 전무하고 노후화되어 있으며, 이들을 대체해 신규 배치중인 인천급 호위함대구급 호위함RAM 발사 미사일이나 KVLS에서 발사하는 해궁 함대공 미사일을 통한 개함방공과 함께 현대적인 대잠 작전은 가능해도 다수 미사일 탑재는 불가능해[4] 화력 자체는 제7기동전단에 비해 떨어진다.
반면 제7기동전단을 구성하는 충무공 이순신급 6척, 세종대왕급 이지스함 3척은 중거리 함대공미사일 432발, 대함미사일 96발, 중국과 러시아 일부, 일본 및 북한 전역을 사정거리에 둘 수 있는 함대지 순항미사일 192발이라는 중무장을 탑재하여 주변국에 대한 실질적인 억제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때문에 7전단장 자리가 상당한 요직이 되었다.
소말리아 해역 호송전대림팩과 같이 해외 전지훈련은 이 전단에 소속된 전력이 나가는 경우가 많다. 소말리아 해역 파병에 쓰이는 충무공 이순신급 함정이 전부 7전단 소속이라, 자연스레 7전단의 함정들이 순환 배치되고 있다.
2020년대 중후반까지로 계획된 개량형 세종대왕급 이지스함(KDX-III Batch-II) 3척 건조를 감안하면 3개 기동전대를 갖는 기동함대 구조가 될 것으로 보인다.[5]

5. 청해부대




6. 사건사고


2020년 3월 7일 오후 2시,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집단이 제주 해군기지 내에 무단 침입한 사건.


7. 기타


  • 2020년 현 시점에서 독도, 이어도, 서해5도를 비롯한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러시아, 중국, 일본과 해양분쟁이 발생할 경우 제6항공전단, 잠수함사령부와 더불어 그나마 고슴도치라도 되는 전력이다. 해군항공은 해당 해역에서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고 잠수함은 비대칭전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시성을 가진 사실상 유일한 세력.
  • 조선인민군 전략로케트군의 노동 및 스커드 미사일 격추가 가능하다. 일부에서는 고가의 이지스 방공함 소수보다 싱가폴의 포미더블급 호위함과 같은 비교적 저가의 개함방공함 다수를 갖추는 편이 보다 유연성있는 함대전력을 갖출 수 있었다고 주장하지만, 당시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여 현시전력[6]을 갖추는 것 또한 불가피했다.
  • 대잠전 능력이 약하다는 점이 자주 지적된다. 5,500톤급 구축함과 10,600톤급 이지스 구축함이 함체고정소나(HMS)는 광개토대왕급부터 쓰던 연안 대잠코르벳 수준의 장비를 하고 있다. 대잠헬리콥터와 육상발진 대잠초계기의 지원에 많이 의지하기로야 타국 해군의 이지스함도 비슷하지만, 함급에 비해 탑재한 헬기의 체급과 성능이 낮은데다 HMS의 질이 타국의 비슷한 위상과 역할을 하는 군함에 비해 너무 떨어진다. 다만 이는 함체고정소나의 경우에 한정된 것으로, 예인소나는 미 해군의 표준 AN/SQR-19과 동급의 SQR-220K를 탑재하고 있다. 현대적인 대잠전은 예인소나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거기다 이후 배치/개량될 함정들에는 HMS의 성능 강화 및 바이스태틱 대잠작전이 가능한 최신 AN/SQR-20 MFTA, 혹은 동급의 신형 국산 예인소나 탑재가 기대되고 있으며 시호크가 도입이 확정되면서 한시름 놓고 시작하게 되었다.
  • 명칭이 비슷한 육군 제7기동군단과 딱히 관련은 없지만, 책임구역 내 지역방어 위주의 다른 부대와 달리 유연하게 운용되는 기동예비 부대라는 점은 똑같다. 여담으로 주한미군의 해군은 제7함대 소속이고 공군은 제7공군이다.
  • 해당 부대 영어 번역에 문제가 있는데 현 번역명칭인 'ROK Navy Maritime Task Flotilla Seven'은 '대한민국 해군 제7기동전단'을 한국어순으로 번역한 것이다. 적절한 표기는 'Maritime Task Flotilla Seven, ROK Navy'이다.

[1]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작전사령부 군항에서 2015년 12월 22일 이전했다. 기지 관리는 제주기지전대가 하고, 방어는 제주기지전대 군사경찰대와 해병대사령부 예하 제9해병여단이 맡고 있다. 9여단의 경우 전차상륙장갑차 등을 동원한 항만 방호훈련도 자주 실시한다.[2] 현 작전사령부[3] 그래서 2020년 군부대 무단침입 사건 때 제주기지전대장은 보직해임, 그 상관인 제3함대사령관은 징계 후 다른 보직으로 이동하였으나 제주기지의 명령 체계와 관련이 없던 제7기동전단장은 아무 처벌도 받지 않았다.[4] 사실 인천급이나 대구급도 톤수 대비 과무장이긴 하나 충무공 이순신급과 세종대왕급이 그보다 더한 과무장이라...[5] 편제는 전대당 이지스함 두 척, 구축함 네 척 구성일 듯.[6] 즉 우리 국민과 외국 투자자들을 안심시켜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무력화시킬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