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헌
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 출신 공무원으로 전직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이다.
2. 생애
1958년 달성군 가창면에서 태어났다. 이후 경북고등학교, 영남대학교 행정학과 학사, 경북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1984년 삼성전자에 입사하여 32년간 삼성맨으로 살아왔다. 입사 이후 주로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근무하였다.
구미사업장 인사부장, 무선사업부 인사팀장, 구미사업장 공장장, 고문 등을 거치며 삼성전자에서 근무하였다.
2018년 6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이철우 신임 경북지사가 당선되면서 신임 경제부지사를 뽑는 자리에 지원하게 되었다. 이후 서류전형에 통과한 4명 중 한 명이 되었는데 4명 다 기업인 경력이 있는 인물들로 3명은 삼성, 1명은 LG 출신[1] 이었다. 이후 면접에 최종 통과하여 경제부지사 자리에 임용되었다.
2020년 8월 4일 전 부지사가 본인의 소임을 다했다며 사의를 표명하였다. 도내 숙원사업이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본인 임기 내에 해결하였고 최근 불거진 고위공직자의 다주택 문제에 대한 부담도 있어[2] 미련없이 사표를 낸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통합신공항과 관련된 인프라 유치가 관건이 된만큼 후임자는 국토교통부 전현직 실국장급 공무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3]
부지사 퇴임 이후에는 평범한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비추었으나 삼성전자 구미공장장과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의 경력을 살려 구미시장이나 고향인 달성군수에 도전할 수도 있다.
2020년 11월 3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으로 임명되었다.
3. 여담
- 이승호 전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전 국토부 실장)과 고등학교 동기 동창이다. 대구-경북 두 광역단체의 경제사령탑이 오랜 친구인 특이한 경우.
- 재산이 약 103억원 정도로 파악되어 정부 고위공직자 중 상위 10인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