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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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全州槿映女子高等學校)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다.
2. 개교
1971년 3월 2일 '전주월성여자종합고등학교'로 개교했다.
3. 연혁
- 1970년 7월 6일 : 학교법인 춘봉학원 설립인가, 설립자 초대 이사장 노춘봉 여사 취임
- 1971년 3월 2일 : '전주월성여자종합고등학교'로 개교, 전주월성여자종합고등학교 신입생 입학
- 1971년 7월 12일 : 초대 김철호 교장 취임
- 1974년 3월 1일 :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로 교명변경
- 1975년 10월 30일 : 인문계 고등학교 전 24학급 증설 인가
- 1978년 10월 1일 : 고교 평준화로 중.고 완전분리
- 1984년 11월 10일 : 인문계 고등학교 전 30학급 증설 인가
- 1995년 12월 22일 : 제4대 윤희성 이사장 취임
- 2020년 2월 4일 : 제47회 졸업식(졸업생 총수:19,605명)
- 2020년 3월 1일 : 제12대 조소연 교장 취임
4. 교훈
- 교훈 : 성실(誠實), 경애(敬愛), 봉사(奉仕)
5. 교가
6. 학교 상징
- 교목 : 소나무
- 교화 : 무궁화
7. 역사
1970년 학교법인 '춘봉학원'이 인가를 받고 이듬해 3월 2일 '전주월성여자종합고등학교'로 개교했다. 1974년 교명을 현재의 '전주근영여자고등학교'로 바꾸었고, 1978년 근영여자중.고 분리 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020년 2월 4일 제47회 졸업식을 거행했다. 졸업생 총수는 19,605명이다.
8. 졸업생
- 박상미: 배구선수
- 양유나: 배구선수
- 오지영: 배구선수
- 유선희: 정치인
- 이소영: 배구선수
- 이진희: 배구선수
- 정미선 : 배구선수
- 장윤희: 前 배구선수, MBC 배구 해설위원
- 한수지: 배구선수
- 한은지: 배구선수
- 한주은: 배구선수
- 한송희: 배구선수
9. 기타
9.1. 학교앞이 유흥가
과거에, 이 학교 주변 풍경은 말그대로 시골이었다. 전주근영여고 뿐 아니라 전주시내에서 예수병원을 넘어서 부터는 온통 논밭으로 미개발 지역이었다.특히 미나리꽝이라 불리는 미나리 밭이 많이 있었다. 하지만 점차 중화산동이 개발되기 시작하였고, 97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주경기장이[1] 전주근영여고 근처에 들어서면서 개발이 가속화 되었다. 산으로 막혀 있어서 불편했던 교통도 전주근영여고 배후에 어은터널이 뚫리게 되면서 해결되었다. 이처럼 개발 호재가 이어지며 학교 주변이 개발된 것은 좋았는데 문제는 학교 앞에 유흥가가 하나 둘씩 자리를 잡기 시작한 것이다. 1990년대 말부터 모텔, 노래방, 안마방 등이 하나 둘 씩 늘어나더니 현재는 빼곡이 자리잡게 되었다. 물론 학교 바로 앞에는 이러한 시설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되어 있어서 학교앞 한 블럭은 유흥시설이 없지만 걸어서 100m만 가면 말 그대로 환락가가 펼쳐진다. 밤에는 네온싸인이 휘황찬란해 눈이 부실 정도다. 당연히 여중과 여고에 학생들을 보내야 하는 학부모 입장에서는 학교 보내기가 꺼려질 수 밖에 없었다. 당시 전주시 중학교 배정은 시 전체를 4학군으로 나누어서 해당 학군으로 진학하게 되어 있었는데 유흥가가 학교 앞에 들어서자 해당 학군인 2학군의 학부모들은 전주근영중으로 자녀를 보내기를 망설였다.[2][3] 전주근영여고는 평준화 때문에 정원 수대로 일명 뺑뺑이를 통해서라도 이 학교에 학생이 올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유흥가를 거치지 않고 학교에 접근할 수 있는 길들이 존재한 것인데 덕진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백제로로 바로 진입하던지 덕진 동부권은 진북터널을 지나서 오던가, 중화산 1동이나 시내쪽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은 예수병원 뒷길을 통해 학교에 올 수 있었고, 서부 신시가지 쪽에서 오는 학생들은 백제로에서 접근하는 길을 통해 학교에 올 수 있다. 이 때문에 초기 유흥가가 들어섰을 때의 염려스러운 부분은 현재는 많이 퇴색되었다고는 하지만 이 기사를 보면[4] 딸 둔 부모들 입장에서는 여전히 불안하긴 마찬가지인듯 싶다.
9.2. 배구부
1973년 창단된 전주근영여고 배구부는 전국구 수준으로 유명하다. 전국 대회에서 수차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실업리그와 프로리그, 국가대표 선수들을 다 수 배출하였다. 현재 스포츠 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는 장윤희가 유명하다.
이유는 아무래도 안병만 교장[5] 이 배구인 출신이라서 확실하게 지원해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프로화 이후에도 명선수들이 많이 나왔는데 현재 유명선수는 이소영, 박상미, 한수지, 오지영 선수가 있다.
[1] 現 화산체육관[2] 전주근영중이 공부를 못하는 학교였으면 완전 기피 대상이었겠지만 당시 전주시내 중학교 중 성적이 제일 좋은 편이었다[3] 사실 전주근영여고 기피 이유는 주변이 유흥가라서라기보다는 비평준화시절 제일 입학성적이 낮은 학교라는 이미지가 있어서였다. 전주의 강남인 효자동 가까운 학군이라 근거주지 배정인 전주근영중 애들 성적은 좋은편이나 고등학교는 전주시 단일학군이라 비평준화시절 이미지 안 좋았던 전주근영여고에는 지망하지 않았던 것. 남자학교의 경우는 영생고가 이런 이미지로 손해를 좀 봤었다.[4] 기사에서 해당 여고생이 다니는 학교를 특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중화산동에서 여고생이 다 닐수 있는 고등학교는 전주상업정보고와 전주근영여고 뿐인데 전주상업정보고 주변에는 주택과 아파트 밖에 없으므로 인터뷰한 학부모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는 전주근영여고일 확률이 높다.[5] 금성사에서 뛰었다고 한다. 참고로 아들인 안재웅, 안요한도 남자프로배구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