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지휘훈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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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전광역시 유성구 자운대를 근거지로 하고있는 육군교육사령부 소속 여단급 부대. 약칭은 '''BCTP단'''. 1993년 9월 1일 창설되었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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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임 훈련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육군교육사령부 예하 교육부대.
줄여서 BCTP단, 전지단이라고도 불린다. 단장은 준장이고,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자운대에 자리잡고 있다.
교육사령부 산하의 전투지휘훈련 담당 부서로 창설되었으며[1] , 이후 사단 및 군단급 BCTP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규모가 급증, 별개의 독립된 부대가 되었다. 한때는 교육사 부대마크를 쓰기도 했으나 지금은 전투지휘훈련단의 단독마크를 사용한다.
전투지휘훈련단 단 본부와 10개 처가 있으며 전투지휘훈련단 직할로 전투모의지원중대가 있다.
전투지휘훈련단 간부는 각처장은 대령 그 밑에 수 많은 중령과 소령으로 대위가 짬찌 취급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소중령이 많다. 그래서인지 여기서 복무하면 영관급 간부들을 수도 없이 본다.
3. 편제
- 참모부
- 전투모의지원중대
4. 출신인물
4.1. 훈련단장
4.2. 장교/부사관
전투모의지원중대에는 장교가 하나다. 중대장에 대위편제만 존재한다.
4.3. 병
5. 기타
5.1. 훈련
게임 Hearts of Iron III 와 유사하다.
'''워 게임을 포함한 훈련의 결과나 상세 내용은 군사기밀이므로 서술 금지함.'''[2]
훈련에 투입 되는 인원을 '게임어'라고 지칭한다. '''게이머'''가 아니다! 물론 발음상으로는 같으므로 어떻게 부르던 상관은 없다.
대한민국 지도에 훈련부대 단대호와 적(북한군) 단대호가 표시되어 있으며 교전 및 포격 판정에 따라 전투력이 줄어들거나 보급 및 보충에 따라 늘어난다.
단대호는 훈련부대에 따라 합참-군사령부-군단사령부-사단사령부-연대-대대-중대-소대-반-분대 까지 표현 가능하며 합치거나 분리가 가능하다.
UFG훈련 때는 주한미군에서부터 전국에서 각종 군단 및 사단에서 선발된 인원들이 모이는데 훈련 시작 시 지도를 보면 우라나라를 뒤덮은 단대호가 엄청나다. DMZ 부근은 셀 수가 없다.
코에이의 삼국지 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쉽다. 병력, 탄약, 연료 등을 관리해주어야 하며 보급이 안 되면 전투 불능이 될 수도 있다.
훈련은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처럼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정찰을 통해 찾아내야 한다.
훈련은 사단사령부 및 군단사령부 참모부의 상황조치 능력을 키우는 것이므로 게이머 임의로 판단해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각 사령부 참모의 명령에 따라 진행된다.
게임어는 담당 PC마다 바로 사용 가능하도록 유선 군전화기가 있는데 진행상황과 결과를 수시로 보고하는 것이 임무이다.
모 사단 군수참모처 게이머로 훈련참여했던 인원의 경험에 따르면 군수처 수송장교, 탄약장교, 장비장교 및 군수참모하고 전화붙들고 12시간 하니 돌아버릴 지경이라고(훈련은 주간/야간 2교대로 진행된다.)
예)지금 탄약 보급됐니? 보급됐습니다. 차량 이동됐니? 이동 중입니다. 등의 지시에 따른 조치사항이 주된 내용.
훈련 예)
모 연대 모대대 본부와 예하 중대 주둔지가 발각되어 적 폭격에 병력 50% 손실
- 이때 사단 사령부에서는 주요 참모들이 연대의 병력 손실 및 전투력손실에 따른 사후 대책과 장비 보충, 병력보충 이라든가 판단해야하고 작전도 변경해야 하니 머리가 깨질 지경
탄약 보충을 위해 후방에서 전방으로 이동하던 탄약반이 적 특작부대에 발각되어 전멸(군수처에 유선으로 보고했더니...사단 지통실 뒤집어짐)
5.2. 근무환경
중대는 약 100여명 정도로 구성 되어있다.
훈련이 이렇다 보니 대부분의 병사들이 전산병이다. 나머지는 취사병, 보급병 등.
훈련이 군단, 사단급 부대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해당 부대에서 인원을 편성해서 그 편성된 훈련부대가 이 곳으로 파견을 온다. 그래서 훈련 때 마다 다양한 부대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참고로 UFG 때는 미군도 방문을 하고, 1년에 두 번씩 파견을 가서 미군과 같이 훈련 하기도 한다. 카투사나 해, 공군 일부 부대 등을 제외하면 미군을 볼 일이 적으므로 나름 괜찮은 경험이다.
자운대 소속이므로 자운대 내부 시설들 일부를 이용할 수 있다. 체육관, 편의시설(음식점, 군장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돌아다니다 보면 교육사 예하 부대들이 모여 있어서 그런지 각종 교육생들을 볼 수 있다.
기행부대 취급이라 근무복을 지급받는데, 출타시 입고 나갈 수 있다(!) 물론 그 외에는 무조건 전투복 착용이 원칙이나, 여기서 근무하는 몇몇 간부들은 근무복을 입고 다니기도 한다.
5.3. 훈련단가
6. 사건사고
7. 여담
- 병사들과의 경례는 수고하십니다, 고생하십니다로 한다.
- 복무신조 복창 시 '우리의 결의'는 생략한다.
[1]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보다 먼저 창설되었다.[2] 훈련과 관련된 것들(훈련 내용, 장비 등)은 모두 군사기밀이다. 작성 시 유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