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

 



<colcolor=#fff><colbgcolor=#005daa> '''정기선'''
'''鄭基宣'''
'''Jung Ki Sun'''
''' 국적 '''
[image] 대한민국
''' 본관 '''
하동 정씨
''' 출생 '''
1982년 5월 3일 (42세)
서울특별시
''' 학력 '''
대일외국어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제학/학사)
스탠포드 대학교 (경영학/MBA)
''' 병력 '''
제701특공연대 중위 만기전역[1]
''' 현직 '''
현대중공업 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 대표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
''' 경력 '''
동아일보 기자
현대중공업 재무팀 대리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
현대중공업 경영기획팀 선박영업부 수석부장
현대중공업 상무
현대중공업 전무
''' 부모 '''
아버지 정몽준, 어머니 김영명
''' 가족 '''
2남 2녀 중 장남
여동생 정남이(1983년생), 정선이 (1986년생)
남동생 정예선 (1996년생)
1. 개요
2. 생애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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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정주영의 수많은 손자들 중 한 명이다.
1988년 정몽준의 정계 진출 이후 줄곧 전문 경영인이 도맡아 경영해오던 현대중공업그룹을 물려받을 후계자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 생애


1982년 5월 3일 서울에서 정몽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머니 김영명은 김동조 전 외무부 장관의 2남 4녀 중 막내딸이다. 아래로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 정선이, 정예선 등 세 명의 동생이 있다. 특히 정예선은 늦둥이인 탓에 본인과는 14살 차이가 난다.
대일외고를 거쳐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병역은 ROTC 43기로 2005년 2월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경기도 파주 제701특공연대(흑표범부대)에서 2년 4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2007년 6월 중위로 전역했다.
제대 이후인 2009년현대중공업에 대리 직급으로 입사했지만, 곧 휴직하고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로 유학을 떠나 MBA 과정을 마치고 크레디트스위스의 인턴,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컨설턴트 등으로 활동했다.[2] 이후 2013년 현대중공업에 수석부장으로 복귀해 2014년 상무, 2015년 전무, 2017년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020년 7월, 대학 후배 일반인 여성과 결혼하였다.

3. 여담


  • 허서홍 GS에너지 전무와는 이종사촌으로 대일외고 선후배 사이다.
  •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과는 친구 사이[3]라고 한다. 2016년 김동관이 조모상[4]을 당했을 때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에 직접 찾아와 조문했다. 정기선 현대重 전무, '친구' 김동관 조모상 조문
  • 2020년 7월 4일,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을 갓 졸업한 교육자 집안 출신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다. #부부는 연세대 동문이다. 참고로 여동생들은 정기선 본인보다 먼저 결혼했다.
  • 연세대 재학 도중, 한 교수가 자신의 수업을 듣던 정기선에게 학업에 재능이 있음을 발견하고 대학원 진학을 권유했다. 그러자 정기선은 '집안 사정 때문에 공부를 더 할 생각은 없다.'고 애둘러서 말했고, 그 교수는 정기선의 배경을 알지 못한 채 재정적인 이유로 학업을 못한다는 뜻으로 알아듣고 전액 장학금 등의 루트를 권유했다고...
  • 학군사관(ROTC) 시절, 성남의 훈련기관 PX에서 정기선 등의 선배들과 마주친 1년차 후배들이 긴장하여 목례(目禮)[5]"글자대로 실시"[6]하는 해프닝이 있었다고 한다. 43기 중 한명이 정기선에게 " '네'가 누군지 알고 저러는 것 아니냐?"며 농을 건네자, "너나 나나 오늘 저 친구(들) 처음 보지 않느냐? 지방 애들이 군기가 쎈 모양이야"라고 말하며 상황을 정리했다고 한다. 학군사관의 고비인 첫 여름 훈련을 받는 자리에서 배려해주는 면모에 후배들이 고마움을 느꼈다는 후문.[7]

[1] 학군사관 43기[2] 바로 아래 여동생인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는 베인앤드컴퍼니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3] 나이는 정기선이 1982년생, 김동관이 1983년생으로 한 살 차이가 난다.[4]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어머니 강태영.[5] 눈만 마주치며 가볍게 인사한다는 뜻[6] 남자 두엇이 해당 선배들을 뚫어지게 쳐다봤다는 말[7] 정기선인 줄은 몰랐고, 나중에 정주영 목소리와 비슷한 걸 보고 알게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