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데이트 어 라이브)/반전
反転
1. 개요
데이트 어 라이브에서 정령에게 일어나는 현상이며 반전할경우 공통적으로 어느정도의 스테이터스의 증가/감소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흑색을 중심으로 한 색깔로 영장/천사색이 바뀌며 마구 날뛰기 시작한다. 토카는 유일하게 반전한 상태에서도 이성을 가지고 있어서 대화를 할수 있었으나, 본인이 대화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했고 이후 엘렌이 공격하자 주변의 모두를 적으로 규정해 공격했다.[1] 그리고 반전이라는 특징상 기본적으로 감정이 불안정하며 폭주하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위험도가 스텟의 상승/감소여부 상관안쓰고 '''기본 SS라는 최고수치'''다.[2]
참고로 위험도가 높다 = 강하다 라는건 '''절대 아니다.'''[3] 그리고 반전하면 반전하기 전보다 강해진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강함에는 크게 변화가 없다. 반전 토카의 페이바쉬 헤레브가 내는 위력이야 할반 헤레브 풀파워면 충분히 나올 수 있고 반전 오리가미도 '''멋대로 빔을 마구 쏴제끼니까 위험한거지'''[4] 엔젤 오리가미가 보여준 위력과 그리 큰 차이가 있다고 서술되지도 않았다.
반전 영령들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법은 키스를 하는 것인데, 토카의 경우는 그냥 키스로도 가능했으나[5] 오리가미,니아,무쿠로는 키스 이전에 대화를 통해 이성을 되돌려 놓은 후 키스를 해야했다. 또한 이 세명의 경우는 키스를 했을때 영결정의 속성 자체는 반전 속성임에도 본인들의 인격이 확실히 돌아온 상태였으나, 토카는 키스를 하기 직전까지 본래의 토카의 인격은 완전히 사라진 상태였다. 차이는 본권의 7권에서 밝혀졌다.[스포일러2]
그리고 반전 토카는 산달폰의 존재를 알고있었고 자신의 것이라는걸 인식하고 있었다. 일반 토카가 자신의 반전체에 대해 알고있는가는 미지수였는데, 이 둘이 서로를 어떻게 여기고 자각하는지는 18권에서 살짝 나왔고, 20권에선 메인 스토리로서 밝혀진다.
15권에서 공개된 바에 의하면, '''세피라의 본모습은 사실 반전체이다. 모든 세피라를 가지고 있던 첫 번째 정령이 인간이 세피라를 받아들일 수 있게 하기 위해 손을 쓴 게 현재의 영결정이며, 원래의 세피라를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인간은 그 힘을 견딜 수 없어 침식되고 말 것이라고 한다.'''[6]
일러스트 화집을 통해 '''요시노의 반전 형태'''도 공개되었다. #[7]
이제 스토리가 거의 끝나서 이때까지 나온 반전체를 제외하고는 안 나올 듯 했는데 요시노의 경우처럼 일러스트 화집을 통해 나올수도 있다.
2. 목록
3. 능력치
작중 능력치가 공개된 건 2명뿐이다.
4. 원인
현계된 상태의 정령이 심각한 절망 상태에 빠지면 일어나는 현상. 현계 상태의 정령이 정신적으로 심한 절망에 빠질 경우
7권에서 아이작 레이 펠럼 웨스트코트의 책략에 의해 야토가미 토카가 반전되었으며, 웨스트코트는 반전 상태의 그녀를 '마왕'이라고 불렀다.
그 후 10권에서 팬텀에 의해 정령이 되어버린 토비이치 오리가미가 어떠한 진실[스포일러3] 을 알고는 토카에 이어 2번째로 반전해버린다.[13]
13권에서 DEM이 니아에게 지금까지 가한 고문에 대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망각하는 리얼라이저를 심어놓고 의도적으로 풀어준 다음 니아가 시도와 만나 데이트가 성공적으로 끝나려는 찰나, 리얼라이저를 해제시켜 그 기억과 고통을 되살리므로서 니아는 절망하여 3번째로 반전하게 된다.
15권에서 무쿠로는 사랑하는 시도를 상처입혀 또다시 외톨이가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반전하기 직전까지 갔다.[14] 다행히 시도가 그녀를 구해주면서 도중에 취소.
16권에서 밝혀진 과거에 따르면 과거 쿠루미는 자신이 해왔던 일의 진실[스포일러4] 을 알고 반전할 뻔하지만 달렛으로 정신 상태를 과거로 되돌려 반전을 피했다.
외전인 데이트 어 불릿 2권 말미에 쿠루미의 반전 상태로 추정되는 인물이 나왔다. 아직 이름도 정체도 불명이지만 쿠루미를 빼다박은 외모에 색상은 흑에서 백으로 반전한 모습으로 왼쪽눈의 시계도 금색이 아닌 청색이다. 능력은 시간의 개념을 다루는 쿠루미와 함께 세계를 구성하는 또 하나의 요소인 공간을 다루는 것으로 보인다.[15]
5. 클리포트의 나무와의 관계
세피로트의 나무를 반전시킨 것, 즉 클리포트의 나무가 정령의 반전 에 연관된다는 것이 7권에서 밝혀졌다. 반전한 토카의 무기는 천사인 산달폰이 아니라 클리파의 주관 악마였던 나헤마였기 때문.
[스포일러1] 게다가 이 당시 반전 토카는 내면에서 토카의 큰 절망심을 느꼈기 때문에 감정적으로도 그럴만한 상황도 아니었다. 게다가 작중에서도 "이 자리에 있는 누군가, 혹은 전원이 또 하나의 자신을 절망에 빠뜨린 것이다. 그렇다면 용서 할수 없다. 그 모든 것을 쓸어버리고 안녕을 되찻을 것이다." 라는 표현이 나온다.[1] 이 부분을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반전 토카는 무턱대고 공격하려는 건 아니다. 단지 제멋대로고 상식이 없어서(무전취식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게 좋은 예) 귀찮은 생각 안하고 전부 힘으로 해결하려는 것뿐이다.[스포일러1] [2] 반전하지 않은 정령중 제일 위험도 높았던게 쿠루미의 S급이라는걸 고려하면 사실상 SS이상은 반전정령의 고유등급. 그리고 오리가미가 반전한 세계선에서 딱히 등급변경여부가 없는걸 보면 SS가 최고수치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녀석은 예외. 총합 위험도, 공간진 규모, 천사 등급, 영장 등급 모든 수치가 '''SSS'''이며 그외 모든 수치도 최고치이다.[3] 4권에서 나온 쿠루미와 코토리의 싸움을 보면 알 수 있는 부분. 애초에 상성적으로 유리한 점도 있긴 했지만 굳이 따지면 파괴력이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쿠루미는 최하위이고 오히려 파괴력이 높은 코토리는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다.[4] 더구나 10권에선 정령들이 전부 부상을 입어서 상대 할수가 없었던 탓도 있다.[5] 토카는 반전 이전의 기억은 모두 없지만 그저 또다른 존재일 뿐 이성은 지니고 있기에, 굳이 이성을 되돌리는 과정은 필요가 없었다.[스포일러2] 20권에서 밝혀진 바로, 토카는 기본적으로 미오에 이어 2번째로 순수한 정령이다. '''세피라는 기본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담아야 위력이 상승하는데, 미오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담았다가 세피라가 맥박을 치며 자아를 가지게 되었는데, 처음 등장한것이 기존의 토카이며 미오가 적의를 보이자 반전토카; 즉 텐카로 변모(?)했다고 한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토카의 진술에 따르면 반전 할 때(이렇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믿음직하고 강한 무언가'''가 손을 잡아주는 느낌이라고 말했으며, 원작에 따르면 평소 토카가 의식의 수면에 있고 텐카는 의식의 깊은 곳에 있는데(감정 같은 것은 느낄 수 있고 생각까지는 한다) 토카의 의식이 절망으로 반전토카가 있는 곳 까지 그 힘이 뻗어지자 반전토카의 의식이 있는 곳 까지 토카의 의식이 내려왔을 때 반전토카의 자의로 절망한 토카 대신 의식의 수면 위로 나온 것이라고 한다. 추가적으로, 20권의 반전토카(텐카)의 언급에 따르면 자신은 원래 반전했을 때만 나오는 인격이라고 한다. [6] 달리 말하면 정령이 반전해도 몸이 바뀌는 것은 아니므로 반전 상태를 오래 지속할수록 정령의 몸에 좋지 않다는 뜻이다. 아이작의 비원이 반전체를 복수로 생성하는 것과 관련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많이 걱정스러운 부분이다. [7] 옆에 있는 퍼핏 인형이 요시농이 아닌데, 21권에서 등장한 요시농 주니어다.[8] 본래는 반전 토카 정도로만 지칭됐으나 후반부에 모종의 이유로 시도가 토카와 별개의 이름을 지어준다.[9] 사실 1권부터 희미한 복선이 있었다. 1권의 챕터 중에 '포학의 오살공'이라는 챕터가 있는데, 7권에서는 이에 대비되어 '오살하는 포학공'이라는 챕터명이 있다.[10] 작중에서 완전히 반전한것은 아니나 거의 반전 직전까지 갔었고 마왕까지 출현했다.[11] 이게 신기한게 토카는 반전하고 지력이 1(...)늘었는데 오리가미는 되려 지력이 내려갔다. [12] 단 루키푸구스는 시간을 다루는 자프키엘과 달리 공간계 능력을 사용한다.[스포일러3] 5년 전에 부모를 죽인 정령이 바로 '''자신'''이었다는 사실. 자세하게 말하자면 오리가미는 부모를 지키기 위해 5년 전 과거로 돌아가 싸웠지만 그 수 많은 공격 중 일부에 휘말려 자신의 부모님이 죽음을 맞이하고 5년 전의 자신이 정령인 자신을 용서 못한다는 얼굴로 올려다보는 것을 보고 알아버린 것. [13] 이때 오리가미의 반전을 보여주는 장면이 심히 섬뜩한데 깊은 절망에 빠진 표정을 지은 오리가미의 삽화 옆에 '''한 페이지 통째로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만 적혀있다.''' 오리가미가 진실을 알아버린 이후의 반응이 어느 정도인지 이 두 페이지만으로 충분히 설명 가능하다...[14] 영장도 변화했고 천사가 소멸하면서 등뒤에 마왕이 나타났다. 사실상 반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스포일러4] 스포일러의 말을 믿고 정령이라는 인간형 괴물들을 죽여왔는데 알고보니 정령은 원래 인간이며, 자신이 퇴치한 정령 중 한 명이 바로 자신의 가장 절친한 친구였다. 즉 '''스포일러의 농간에 놀아난 것.'''[15] 쿠루미가 자인의 탄환으로 정지시키고 총을 난사해서 순식간에 끝내려 했지만 공간 안의 '''인과를 뒤바꾼다'''는 말도 안 되는 능력으로 역관광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