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카 시도
'''「세상이 아무리 너를 부정해도, 내가 너를 그 몇 배로 긍정해 주겠어!」'''
1. 개요
'''
라이트 노벨 데이트 어 라이브의 주인공. 라이젠 고등학교 2학년으로 여자에게 인기가 없는 것만 빼면 지극히 평범한 줄 알았으나 사실은 정령의 힘을 흡수할 수 있는 특이능력자이다.
캐릭터 송은 '''Calling'''.[9] 곡자체는 토카와 함께부른 시오리(여장버전)상태의 Q&A 라던가 다른 애들의 신나는 느낌의 캐릭터송에 비하면 꽤나 진지하고 중후한 느낌의 노래. 그게 오히려 시도가 각 정령들을 부상을 입으면서까지도 구해주려는 심정을 대변해주는 듯한 의미도 있기에 시도 본인답다는 느낌이 들게해주는 곡. 다만 위에 써진대로 각 정령들의 발랄한 느낌과 본인의 밝은 느낌에 비해 곡이 너무 진지&중후해서 다른 애들의 캐릭터송을 듣고서 비슷한 느낌을 기대했다간 좀 애매한편. 물론 오리가미도 조용한 느낌의 캐릭터송이긴 하지만 '''이건 본인이 원래 이래서'''이기 때문이다. 정리하면 시오리 상태에서 토카와 부른 Q&A가 정령들과 함께 보내는 일상 때를 나타낸다면 시도 혼자 부르는 Calling은 지원을 받는다고 쳐도 결국 혼자서 정령들을 공략해야 하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진지한 면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으며 실제로 Calling의 가사도 이 때의 시도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가사이다.
3기 방영 이후 '''A.D.V/나의 일상'''이라는 캐릭터송이 하나 추가되었다. 12화에서 나타난 시도의 정신상태를 기반으로 한 Calling과는 정반대의 즐거운 노래. 듣다보면 원작 후반부에서 해탈해버린 플레이 보이 심정이 드러나는 것 같기도 하다. 다만 가사에서 나타나듯이 마냥 즐겁기만한 노래는 아니고 사회적으로 매장될대로 되어버려 하렘 멤버와 공적인 관계를 제외하면 아싸가 되어버린 시도의 심정이 나타나있다(...).
2. 상세
데이트 어 라이브의 가장 큰 떡밥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과거가 베일에 쌓여 있다. 우선 기본적으로는 "친어머니에게 버림받아 마음의 상처를 입고 그 후 이츠카 집안에 입양되었다"이지만 과거 마나와 사진을 찍은 경험이 있고 시도는 이 일을 전혀 기억을 못한다라던지 한편 마나는 "어느날 시도가 사라졌다" 라고 기억하고 있고 이 복잡한 상황에서 시도와 마나 모두 '''기억을 조작당했을 가능성이 있어서''' 과거를 추측하기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다. [10]
어린 나이에 부모님에게 버림받았다는 이유로 좌절감을 느꼈던 경험이 있어서 남의 절망을 잘 알아채고 공감할 줄 아는 면이 있다. 이러한 면도 정령을 평화적으로 제압하기 위한 사람으로 그가 선택된 이유 중 하나다. 그리고 성격이 굉장히 착하고 무른 데다가 가끔 멍청하다고 할 정도로 남을 위한다. 또한 소중한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걸고 돕기 때문에 정령들이 하나 둘 그에게 끌리게 된다. 14권 시점에서부터 모든 정령들이 이런 시도를 좋아하고 있으며 [11] 현재 가장 적대적이라고 할수있는 토키사키 쿠루미도 시도의 성격을 굉장히 싫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런 모습을 좋아하고 있다. 또한 너무 음탕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하여 히로인들의 마음에 크게 둔감한 것도 아니며 그녀들의 진심 어린 마음에는 온 정성을 다해 답하는지라 세가와 유타와 더불어 거의 까이지 않는 하렘물 주인공의 대표적인 인물로 꼽히기도 한다.[12][13]
여동생인 코토리가 시도가 정령과 함께 다니는 것보다 평범한 여자애와 함께 다니는 게 좀 더 현실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할 정도로 여자에게 이상할 정도로 인기가 없는데, 친구인 토노마치 히로토의 조사에 의하면 주된 이유는 여자에게 관심없게 생겼을 듯한, 툭 대놓고 말하면 호모 같아 보이는 생김새라 그렇다고. 실제로 외모가 곱상하다거나 중성적인 외모를 가졌다는 묘사도 있으며 정확히는 '''여성스러운 외모로 인해 되려 호모 같아보이기''' 때문에 호모 취급 당하는 듯.[14] 그래도 곱상한 외모덕에 미쿠에게 접근할 때 기가 막힌 여장을 선보였다. 그래서 그런지 부녀자의 커플링 투표에서는 친구인 토노마치 히로토와의 커플링이 전교 2위를 할 정도.[15] 그 외에도 코토리의 말에 의하면 여자 입장에서 볼 때 말이 안 통하고 하는 짓이 좀 짜증나는 경우가 많다는 듯.
위 그림은 게임 ‘아루스 인스톨’에서 당시 시도가 전뇌공간에 들어가기 전의 상황으로 작중 현실에서의 모습인데, 보다시피 지금은 히로인들이 기회만 생기면 그의 호의를 사려고 아등바등 난리를 치며 시도가 누군가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면 무조건 자신들에게도 똑같이 해달라고 떼를 쓰고 뭔가 사랑을 기원하는 주문이나 기도같은것을 알면 바로 시도해보려고 달려든다.[16] 예를 들면 10권 마지막 부분에서 병원식만 먹은 토카가 여전히 배가 고프다고 하자 젤리를 사다주겠다고 말하는데 이 때 불공평하다며 카구야와 유즈루, 미쿠가 자기들한테도 사다달라고 때를 쓴다. 참고로 시도도 일단 이런쪽에선 남자인지라 히로인들을 무시하거나 하는것은 아니고 선을 안넘으려고 하니까 그렇지 충분히 두근거림도 느끼고 이성으로서 좋아하는것도 있는듯하다.[17] 심지어 단편 정령 메리 크리스마스에선 요시농이 선물쪽지에 적어놓은 “지금이라면 요시노의 입술을 뺏을 수 있다고~?”이란 글귀를 보고 순간이지만 '''정말로 자고있는 요시노에게 키스하려고 했다.'''
정령과 대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미소녀 게임을 하면서 그런 게임에 자주 나오는 설정인 엄청 어려보이는 외모의 여동생이 매일 잠을 깨우러 오는 것, 여자와 부딪혀 넘어지면서 가슴 만지기[18] , 부딪혀 넘어진 여자가 다리를 M자로 벌리면서 판모로 연출 같은 것은 전혀 현실성이 없다고 했지만 사실 본인은 이런 것들을 실제로 경험하며 다니는 중이다. 덕분에 이런 일들을 겪고 나선 "혹시 그 게임 상당히 현실고증에 충실한 게임은 아니었을까"라며 의견을 바꾼다. 참고로 본편 7-8권 사이 시점에 새 훈련용 게임인 '마이 리틀 시도 2탄'을 개발하여 시도가 한 번 더 하게되는데 이 와중에 있었던 일을 다룬 것이 데이트 어 라이브 PS3 게임 2탄 ~아루스 인스톨~ 이다.
여동생 코토리는 여중생인데다 라타토스크 기관 사령관이라 가사를 할 여유가 없고, 부모님은 일 때문에 집을 항상 비우고 있어 자연스럽게 가사는 시도의 몫이 된 덕분에 남성이지만 집안의 온갖 가사를 담당하는터라 상당히 높은 수준의 요리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단편 ‘시오리 페널티’ 에서는 여성의 어려움을 알기 위해 여장한 후 요리 실력을 마음껏 보여주게 되는데 음식 맛에 감탄하여 황홀한 기분을 느끼는 토카, 야마이 자매의 표정이 당 단편의 삽화에서 그려졌다.[19] 머테리얼에서는 왠만한 여자애들은 도달하지 못할 수준의 여자(女)력을 지녔다고. 그래서 평소 집 근처에 있는 정령 전용 맨션에 거주하는 정령들의 식사까지 도맡아서 만들어주며 지낸다.
애니에서는 나오지 않은 설정이지만, 옛날에 한동안 중2병이었던 적이 있다. 현재는 물론 졸업했고, 당시의 추억에 대해서는 굉장히 부끄러워하며 흑역사 취급한다. 시도가 코토리의 명령을 듣는 것도 과거 중2병 시절의 약점을 잡혔기 때문으로, 구체적으로는 정령 공략을 위한 연애 테크닉 연습 중에 실수를 할 때마다 중2병 당시에 시도가 적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시 같은 것들을 조금씩 주위에다 공개하는 식. 이 때문에 시도는 함부로 코토리에게 저항하지 못한다.
그리고 정령들을 꼬시고 그녀들과 생활하면서 쌓인 오해가 쌓이고 쌓여 정상적인 사회 활동이 거의 불가능할 지경까지 평판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오죽하면 아루스 인스톨에서 배경 NPC인 동네 아주머니가 평범하게 인사를 하자 '이렇게 평범하게 인사받는것도 오랜만이다' 라고 말할 정도. 16권에서 쿠루미와의 데이트를 하러 갈 때 야마이 자매가 한 따봉을 받아주는 등의 반 친구로써는 뭔가 상식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꽤나 있어 각종 별명과 추문이 혼파망을 이루고 있다. 압권인 건 라타토스크에서 뒷처리를 '''해 줘서 겨우 이정도.'''
3. 작중 행적
4. 능력
'''이 작품 최고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존재.''' 키스를 통해 봉인한 정령들의 능력을 '''전부''' 사용할수 있다.[20] 다만 신체 자체는 정령이 아닌 인간인지라 천사를 직접 다룰때에는 몸에 큰 무리가 온다고 한다. 작중의 표현을 빌리면 산달폰 한번만 휘두르면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다고.[21] 그럼에도 이렇게까지 평가받는것은 시도는 자신 몸속에 있는 10명에 가까운 정령의 힘을 다룰수 있기 때문. 다만 시도가 다루는 정령의 힘은 일부에 불과할 뿐이다. 앞서 말했듯이 천사를 사용하면 시도의 몸에 엄청난 무리를 주기 때문.
본인은 평범한 인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정령의 힘을 봉인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봉인한 정령이 가진 천사의 힘을 일부 발현하는 것도 가능. 거기에다 9권에서 아이작 웨스트코트가 시도를 이용하려는 모습을 보여준것을 보면 이것 외에도 다른게 더 있는듯.
5권에서는 야토가미 토카의 능력인 산달폰을 구현화해서 야마이 카구야, 야마이 유즈루의 싸움을 말리는 데 성공. 이 능력에 대해서는 라타토스크 기관이나 이츠카 코토리 역시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는 듯하며 만약 시도의 능력이 도가 지나치게 되면 처분당할 수 있다고 5권에서 라타토스크 기관의 원탁 회의 의장인 엘리엇 우드먼이 직접 코토리에게 말했다. 이 사실 때문에 후일 이츠카 시도가 데이트 어 라이브 세계관에서 가장 강한 존재가 될 것 같다고 예상하는 이들이 많다. 실제로도 점점 성장하고 있는 상태. 그리고 12권에서 폭주한다. 참고로 천사를 사용할때는 다른 정령들처럼 눈에 광채가 생긴다. 그리고 한가지 오해할 수 있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 시도가 자신이 봉인한 어떤 정령의 천사를 현현했다고 해서 그때 해당하는 정령이 기존 자신이 쓰던 천사를 현현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정확히는 보통은 서로 보이지 않는 통로를 통해 영력이 이동하지만, 그 힘의 주도권은 여전히 정령에게 있기에 시도가 힘을 사용해도 정령은 힘을 사용할수 있고, 반대로 정령이 완전히 현현하였을 경우엔 시도가 그 정령의 힘을 잃게된다.[22]
4.1. 천사
시도는 자신이 흡수한 정령들의 힘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작중에서 사용한 능력들은 아래와 같으며, 시도가 능력을 사용한 순으로 서술한다.
- 카마엘: 최초등장은 1권으로 토카를 구하기 위해 총을 대신맞으며 배가 뚫렸는데 그 때 불꽃이 상처마저 태우면서 회복한 것으로 첫등장. 코토리의 말이나 색깔등등으로 코토리라는 설이 유력하긴 했을뿐이지 처음엔 누구의 능력인지 안나왔으나. 4권에서 코토리가 이프리트라는 것이 밝혀지며 카마엘의 패시브라고 설명되었다. 시도가 능력은 일반인 수준이면서 워낙 험한 환경을 굴러다는 탓에 제일 자주쓰이는 능력으로 오히려 안 쓰인 권이 드물 정도. 이유는 나오지 않았지만 코토리가 본래의 힘을 살짝만 사용하면 폭주하는데에 비해 정신적으로 몰리는 묘사가 없다. 이건 토카는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산달폰을 시도가 휘두를 때마다 내상을 입는 것과는 대비된다. 12권에서는 회복용도가 아닌 다른 용도로서 처음 등장했는데 그 등장이라는 게 얼음촛대(자드키엘)에 불꽃 붙이기. 이후 DEM이나 미오와의 싸움에서는 초재생능력 이외의 공격 용도로도 사용한다.
- 산달폰: 첫등장은 5권. 하니엘, 미카엘과 더불어 천사를 직접 사용한 경우. 다른 천사들은 능력만 떼오는 식이지만 토카는 별다른 능력없이 산달폰을 이용한 검술로 싸우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시도가 산달폰을 사용할때는 몸에 큰 데미지를 입으며 이유는 불명. 작중에서 인간의 몸으로 천사를 다루기 때문이라는 언급이 나왔으나 15권에서 하니엘을 직접 사용하여 미카엘을 복제했을땐 데미지를 입지 않았다. 꽤나 데미지가 크지만 현재로선 시도의 공격용도로 제일 쓸만한 것도 사실이라 산달폰 사용 > 그로인한 내상을 카마엘로 치유 > 다시 전투를 반복 하는 식으로 사용한다. 18권 시점에서는 할반 헤레브를 쓸 정도로 익숙해졌다. 20권에서는 텐카가 살의를 보이자 이에 반응하여 산달폰을 소환해서 맞선다.
- 자드키엘: 첫 등장은 7권 반전토카와의 전투시에 공중에 떠있는 그녀에게 도달하겠다는 마음으로 각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본인의 조언까지 들으면서 내상을 입어야만 했던 산달폰과는 달리 매개체가 없어서인지 부작용 없이 쉽게 불러냈다. 단 사용방법이 단순한 산달폰과는 달리 본인의 성향차이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매개체의 유무)등인진 모르겠지만 요시노가 광범위에 힘으로 밀어붙이는 식으로 사용하는 반면 시도가 자드키엘을 쓰는 방식은 기교로서 다루며 최소한의 범위로 쓴다. 길을 만들거나 얼음방패를 만들거나 하는 식. 7권일러에서 주변을 얼리긴 했지만 요시노가 빌딩자체를 얼리거나 결계마저 만들었던것에 비하면 훨씬 작은 범위다.[23] 12권에서는 아이마이미이 트리오에게 줄 용도로 뛰어난 세공이 된 얼음꽃을 선물하거나 얼음촛대를 세울때 쓰였다. 18권에서 아이작과 싸울 때, 미쿠와 나츠미에게 가브리엘 버프를 부탁하면서, 그동안 니벨코르들의 공격으로부터 자신과 미쿠, 나츠미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
- 하니엘: 첫등장은 11권. 과거에서 어린 오리가미를 만나러 가기전 자신의 집에 들렀다가 이웃에게 들킬 위기에 처하자 그 위기를 넘기기 위해 어릴때의 모습으로 변할때 사용했다. 웃기는건 정작 원래대로 돌아오는 법을 몰라서 알아서 풀릴때까지 그모습으로 돌아다녔다. 그 후 12권에서는 폭주한 시도가 완전히 여자의 육체를 가진 시오리로 변할 때나 길에서 레드카펫을 깔때 그리고 신데렐라 데이트에서 주변환경에 맞게 의상을 바꿀 때 사용했다. 여기서 다른 정령들은 라타토스크의 장치로 옷이 바뀌었지만 시도는 이 능력으로 직접 바꾸었다. 이후 전투에서는 상처를 비록 외관상이지만 치료하여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한다. 15권에서는 무쿠로의 감정에 걸린 봉인을 풀기 위해 칼리도스쿠페로 미카엘을 복사해냈다. 18권에서의 아이작과의 전투에서는 니벨코르들 중 하나로 변해 아이작에게 기습을 가하기 위해 사용.
- 라파엘: 첫 등장은 12권으로 추정된다. 추정인 이유는 바람이라는 특성상 작중에서 확 보이는게 아니라 판단하기가 어렵기때문. 일단 12권에서 처음으로 시도가 비행을 하면서 "바람"이라는 언급이 나와서 이때 처음 사용한것으로 추정. 15권에서도 사용되었다. 20권에서도 사용.
- 메타트론: 첫 등장은 12권 무방비상태인 엘렌을 꼬시다가 그녀가 툭 치는 걸 회피할 때와 신데렐라 데이트 중 적이 습격했을 때 공격회피 용도로 패시브인 전이능력을 사용했다. 20권에서도 사용.
- 가브리엘: 첫 등장은 12권. 폭주 상태 때, 타마 선생님을 꼬실 때 냅다 이걸 써서 주변에 지나가던 행인들이 죄다 타마와 시도의 결혼을 축복하게 만들었다. 13권 이후부터는 자기가 부상당했을 때 기운을 불어넣는 등 회복 용도와 기타 보조 용도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18권에서도 시원의 정령과 싸우는 토카를 보조하는 형태로 사용.
- 미카엘: 제대로 된 첫 등장은 17권.[24] 과거의 기억을 보기 위해 사용했다. 다만 그 반동으로 기절한 후 일어났으나 또 잊게 되었다. 그 후 18권에서 미오에 의해 강제로 이동되자 이를 빠저나갈 때 한번 쓰고, 아이작과의 전투에서 오의 순섬굉폭파로 쓰러뜨리고 벨제붑를 봉인할 때 사용한다.
- 자프키엘: 3권 쿠루미 킬러에서 메기도에 맞고 정신을 잃었을 때에 쿠루미가 키스로 6번 탄환 바브를 봉인하였다. 이후 16권에서 쿠루미가 시도가 죽은 후 키스하여 루프로 시도를 살려냈다. 18권에서는 11번 탄환 유드 알레프를 맞은 분신 쿠루미가 시도에게 6번 탄환 바브가 봉인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 시간을 되돌리게 한다. 20권에서도 쿠루미의 권유로 10번 탄환 유드를 사용하여 현재 세계가 반전 토카가 만들어낸 가상의 세계라는 것을 알게 된다.
- 라지엘: 19권에서 쿠루미와 키스하면서 쿠루미의 자프키엘과 함께 봉인하였다. 이후, 시도가 지금까지 자신이 봉인한 정령들의 힘을 모두 모아 아이작에게 일격을 날릴 때, 다른 천사들과 함께 소환된다.
- 아인 소프 오르: 20권에서 미오의 세피라에 남아있던 시스템인 거대한 미오와 토카의 전투중 토카를 구하기 위해 처음으로 사용하여서 미오의 팔의 생명을 뺏어서 토카를 구한다.
- 아인 소프: 20권에서 토카와 같이 거대한 미오를 없애기 위해 전투중에 사용하여서 거대한 미오의 움직임을 속박한다.
- 아인: 20권에서 거대한 미오의 머리쪽에서 사용하여서 거대한 미오의 핵만을 남기고 전부 없앤다.
4.2. 전투력
'''전력을 낼 수 있는 상태 한정으로 전투형 정령보다 우위.[25] '''
작중에서의 묘사를 보면 시도가 풀파워로 사정봐주지 않고 몰아붙힌다는 가정하에 일반 위저드보다는 압도적으로 강하고 한정현현 상태의 정령을 상대로도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완전현현한 정령을 상태로는 시간끌기정도라면 몰라도 승리를 장담할순 없을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전투력 순위는 일반 위저드 < 한정현현 정령 < 비전투형 정령[26] ≤ 정령의 힘을 쓰는 시도 < 마나 < 아르테미시아 ≤ 엘렌 < 전투형 정령[27] ≤ 폭주시도 정도이다. [28][29]
5. 인물관계
- 야토가미 토카: 처음으로 알게 된 ‘적이 아닌 인간’으로서 토카 자신이 파괴해 온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려주고, 토카가 이 세상에 있어도 된다고 인정해 주면서 반하게 만들었다. 이후엔 위기 때마다 토카에게 도움을 받으며, 6권에서 토카가 납치당하자 대놓고 DEM에 쳐들어갈 만큼 서로가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참고로 토카가 위기에 처했을 경우 시도는 다른 히로인이 위기에 빠졌을때보다 더 고통스러워 한다. 8권에서 나츠미에게 토카까지 납치당한 사실을 알자 온몸에 금이 가는 소리가 들렸다고 표현한 장면이 그 예. 그리고 히로인들 중 가장 많이 키스를 한 히로인.[30] 또한 토카는 12권에서 자기 자신도 확실하게 파악하지 못하던 사랑이라는 감정을 자각했다.
- 토비이치 오리가미: 정령 공략을 연습할 겸 오리가미에게 얼떨결에 사귀자고 고백했다가 어이없게도 바로 승낙받아버렸고,[31][32] 직후 그 고백이 실수였다고 어떻게든 설명하려는 찰나 정령 출현 경보가 올려 오리가미가 출격해버린 탓에 그 상태 그대로 어정쩡하게 사귀는 관계가 되어버린다. 이후 여러가지 일을 겪으며 같이 지내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시도는 오리가미의 행동에 익숙해지지 못하고 당혹해하나 한편으론 그녀를 매우 소중히 여기게 된다. 참고로 사실은 오리가미 자신밖에 모르지만 오리가미는 시도와 같은 반이 되기 위해 학교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해 반 편성을 조작하려고 했었다. 단편에서 밝혀진 진실로는 시도와 같은 반이 될 확률을 높이겠다고 학교도 좀 낮은 곳으로 오거나 이후 학과나 진로도 고려 안 한다던가 다행히도 같은 반이됐지만 만약 아니었으면 직접 손봤을것이라고. 정 안되면 교직원을 매수하려고까지 했다. 나레이션의 서술로는 옆에서 이런쪽의 전문직들이 보면 단지 이런곳에 쓰인다는 점과 그 엄청난 기술력에 까무러칠수준이라고. 그 외에도 이후 접점 좀 늘리겠다고 똑같은 선택과목을 고른다던지 똑같은 지우개를 사서 똑같이 소모한 후 몰래 바꿔치기한다던지 하는 상당한 수준의 변태. 그래도 사이는 좋다.[33]
- 이츠카 코토리: 소중한 여동생. 1권의 사건 전까진 항상 귀여운 여동생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사령관 모드, 즉 평상시의 하얀 리본이 아닌 검은 리본[과거] 을 묶은 코토리를 알게 되면서 얘가 왜 이러는지를 몰라 당황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4권에서 과거의 기억 일부를 되찾으며 코토리에 대한 일을 알게되었다. 시도 쪽에선 가끔 여성으로서의 매력을 느끼긴 해도 여동생으로서 소중하게 생각하는 선에 그치고 있는 상태이나 코토리는 그 정도를 넘어 시도의 친동생인 마나와 말다툼하다 ‘친동생이 별 대수야? 친동생은 결혼도 못하잖아!!’라고 폭탄 발언을 할 만큼 심각한 브라콤인 상황. 이렇다면 이미 결혼까지 생각했다는 상태인데 실제로 소원 적을 때 시도와의 결혼이라 적었다가 토카가 뭐적는지 물어보자 황급히 지웠다. 다만 린네 유토피아와 아루스 인스톨에서 코토리를 여자로 보게 되어 연인이 되는 루트도 있던 만큼 추후에도 쭉 이런 상태일 것이라고 속단하긴 힘들다.
- 무라사메 레이네[34] : 정령과의 데이트 때를 비롯해 정령과 관련된 부분에서 여러 조언이나 직, 간접적인 도움을 많이 받고 있고, 현재 시도의 반 부담임으로 와서 시도에게 가장 가까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이쪽도 기행에 있어서는 꽤나 하는 편이지만 적어도 마구잡이로 휘둘러대는 코토리나 나사 빠진 다른 라타토스크 기관 인물들에 비하면 상식적이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조언자. 다만, 시도를 정말 조언자의 시선으로만 바라보고 있는지는 미지수.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 요시노: 마음의 오아시스, 라고 앙코르 1권과 3권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여튼 2권에서 히어로가 되기로 약속하고, 약속대로 그녀를 지켜줌으로서 반하게 만들어 힘을 흡수하는데 성공. 이후 요시노는 시도에게 표현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속으로는 매우 강하게 연심을 품고 있다. 그래서 시도가 좋아할거같다고 말하면서 주위에서 누가 알려주면 그대로 한다거나 집에서 시도와 말하는 연습을 한다거나 옷을 고르는데 시간을 많이쓴다거나 등등 시도앞이 아니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시도도 일상에서 요시노를 보면 마음이 매우 편안해지는 모양. 앙코르 1권 ‘요시노 파이어워크스’에서 코토리가 요시노에게 험한 말을 가르쳐주어 그대로 시도에게 말하자, 시도는 화난 채로 코토리에게 “내 마음의 오아시스에게 뭔 짓을 한 거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 토키사키 쿠루미: 유일하게 구원하지 못 한 정령.[35] 3권 중반에서 쿠루미가 인간을 무참하게 살해하는 모습을 보고 공략을 통한 구원을 포기할 뻔 하다가 코토리의 조언, 토카의 위로 덕분에 다시 쿠루미를 구하기로 결심한다. [36] 쿠루미 또한 시도를 '비원을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존재'로서, 그리고 '특별한 남성'으로서 의식하고 있으며 일정 수준의 호감을 품고 있지만 타 정령들과는 달리 시도보다는 자신의 비원[37] 을 제 1순위로 여기며 매우 중요시 하고 있기 때문에 공략 가능성은 한없이 낮은 상황이다. 비원 달성을 위해 시도의 막대한 영력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를 노리고 있는 중. [그러나]
- 타카미야 마나: 시도에게 갑자기 나타나 자신이 여동생이라고 주장. 이후 DNA 검사 결과 친여동생 확정. 근데 비중이 은근히 없는데다 평소 독자적으로 행동하고, 막상 작중에 등장할 때도 DEM을 막기 위한 보험쯤 되는 호위병 취급이라 정작 시도와는 접점이 별로 없다. 그래서 이 둘의 관계 대한 묘사는 자세히 나오질 않는다. 그래도 일단은 동생이라고 생각하며 챙겨주는 듯.[38]
- 야마이 카구야 / 야마이 유즈루: 처음에는 자신들의 매력 승부의 판정 대상으로만 보고 있었으나, 현재는 진심으로 반해 자매가 화해 후 서로 사이좋게 시도를 차지한 상태. 다만, 라이젠 고교에 전학 온 뒤 공부하는 교실은 옆 반이다. 이유는 야마이 자매가 시도를 좋아하긴 하지만 토카 같은 경우처럼 시도에게 의존하지 않으면 못 버티는 타입도 아니고 둘이서도 어느 정도의 일상생활은 그냥 보낼 수 있으니 의심받는 걸 감수하면서 시도반에 꾸역꾸역 넣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 이자요이 미쿠: 남성 혐오와 더불어 백합인지라 시도에게 반하게 되기 전까지 상성이 최악이었던 정령. 이츠카 시도 쪽에서도 미쿠의 완전한 진실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그녀의 모습은 시도가 혐오하는 유형이라서 매우 분노하고 있었으니 말 그대로 상성 최악. 그러나 7권에서 시도의 사람됨을 알게되고 이후에 죽음의 문턱에서 그에게 구원을 받은 후 절대적으로 신뢰하게 됨과 동시에 시도에 대한 혐오도 사라졌으며 자연스레 시도에게 반하게 된다. 공략 이후에는 시도를 달링이라 부르며 오히려 미쿠 쪽에서 매우를 넘어서서 가히 절대적으로 협조하고 있고, 시도도 그녀를 소중히 하는지라 상성이 완전 발군을 넘었다. 이런 모습이 9권에서 엘렌 메이저스와의 전투 당시와 DEM 사가 특수 인공 위성 더미를 텐구 시에 투하하자 이를 처리하기 위해 협력할 때 매우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 나츠미: 나츠미를 처음 만났을 때 바로 공략 가능할 듯 보였으나 그녀의 오해로 공략은 커녕 도리어 여러모로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위험에 빠진 그녀를 구하고 온 힘을 다해 노력한 끝에 시도의 진심에 나츠미가 반하면서 결국 공략하는데 성공한다.
- 혼죠 니아: 처음엔 니아쪽에서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었고 단호하게 공략을 거절했지만 이후 시도가 정령들을 위해 해온 노력을 알고 흔들리며[39] 공략에 성공한 이후, 시도를 포함한 정령들과 잘 지내고 있다. 니아쪽은 구원받은 후 확실하게 시도를 마음에 뒀는지 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자 혼인신고서에 도장만 찍으면 자기가 먹여살리겠다고 발언했다.
- 호시미야 무쿠로: 14권에서 무쿠로가 우주에 있는 것을 알고 시도가 VR고글과 홀로그램 출력 시스템을 이용해 무쿠로에게 다가갔으나, 무쿠로는 이대로 있는 것이 좋다며 공략 당하기를 거절하고는 홀로그램을 출력하던 라타토스크의 카메라를 파괴한다. 이 때문에 시도는 무쿠로를 구해야하는지 의문을 가지게 되나[40] 아이작의 계략으로 빠진 이야기의 세계 속에서 만난 또 다른 자신과 이야기를 나누고는 무쿠로도 구해내고 말겠다고 다짐을 하고 14권 마지막에 무쿠로에게 반드시 너를 구해내고 말겠다고 선언했으며 실제로 15권에서 공략에 성공하지만 그 무표정하던게 의외로 독점욕 하나는 대단했는지 자신만 봐달라고 하는 바람에 시도를 곤란하게 만들었다.하지만 나중엔 모두와 잘만 지낸다.
- 팬텀 : 시도와 함께 현재 데어라 세계관의 양대 스포일러 덩어리. 하지만 나온 거의 정보가 없어서 팬텀의 정체와 그녀와 시도의 관계에 대해선 정확한 파악은 할 수 없다. 일단은 그녀에 대해 알고 싶다는 마음과 적대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듯.
- 아이작 레이 펠럼 웨스트코트: 적대관계 1. 최대최악의 적이자 분노의 대상 . 정령을 함부로 다루는 모습 때문에 시도 쪽에선 굉장히 적대하는 중이다.[41]
- 엘렌 밀라 메이저스: 적대관계 2. 아이작을 계획범이라 적대한다면 엘렌쪽은 그 계획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쪽이라 적대한다. 그 과정에서 여러번 자신과 정령들의 생명이 위협을 받았다.
- 엘리엇 볼드윈 우드먼: 8권에서 처음 만났다. 14권에서 라타토스크 기관의 황당한 설립 목적을 듣고는 그에게 공감하게 되었다.
- 칸나즈키 쿄헤이: 시도가 칸나즈키의 만행을 변호해주는 유일한 사람이다.
- 토노마치 히로토: 몇 없는 친구. 8권에서 나츠미 찾을 때 본의 아니게 토노마치에게 트라우마를 심을 행동을 했지만 딱히 다른 감정은 없고, 무난하게 잘 지낸다. 하지만 그렇다고 의형제급으로 가까운 사이는 아니고, 그냥 안면트고 말 몇 마디 나누는 정도의 사이. 당장 서로 이름으로 부르는 사이가 아닌 성으로 부르고 있다.
- 벨 크라넬: 던메모에서 던만추와 콜라보로 만났다.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금세 사이가 가까워지고[42] 심지어 작중에서 대놓고 벨과 커플로 취급당할 정도로 엮이고 있을 정도로 토카와 오리가미, 쿠루미가 벨을 질투하고 경계하며 헤스티아와 릴리루카는 아예 시도가 벨을 노리는 연적으로 경계할 정도. 그리고 벨과 대화에서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원래라면 만났을리도 없는 사이지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것은 벨도 마찬가지. 심지어 벨이 질 것 같으면 자신을 떠올리고, 자신을 부르면 언제라도 자신은 구하러 가겠다고 하며 실제로도 마왕 야마이 유니온의 바람의 결계에 뛰어들어 온몸이 난자당해 카마엘의 회복력으로도, 당시 가진 모든 정령의 힘을 동원해도 한계가 있을 지경으로 생지옥 속에서 시달리면서도 정령을 구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도 아니라며 평상시 가장 중요시하던 두 마음마저 접어두고 친구를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무장해 생지옥을 돌파해 마왕 야마이 유니온에게 당해서 고통에 몸부림치면서 자신을 부르던 벨에게 도달해 함께 마왕 야마이 유니온을 쓰러뜨리며 벨과 함께 두 명의 영웅으로 불리는 등 본편에서 속을 털어놓을만한 제대로 된 동성친구가 없는 시도에게는 히로인들 이상으로 특별한 존재로 부각되었다.[43] 그야말로 소울메이트라고 할 수 있다.[44] 전편에서 아이즈와 벨의 데이트를 도와주다가 벨이 힘겨워보이자 괜찮냐고 묻고, 벨이 괜찮지 않다고 하면서 힘든 기분을 솔직히 말하자 이해한다면서 자신들의 세계의 상황을 설명할 때 "정체가 뭔지 알 수 없는 데다 입에 담기조차 싫은...난 '그 남자'가 정말 무서웠어. 그 '아이작 웨스트코트'가..."라고 아이작을 향한 감정에 공포가 서려있음도 벨에게 털어놓는다. 이렇게 히로인들에게도 잘 털어놓지 않는 속을 벨에게는 거리낌없이 털어놓고 벨에게 힘들면 언제든지 자신에게 말하라고 말한다.[45] 원래 세계에서 그나마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토노마치 히로토와 비교해봐도 이츠카 시도와 토노마치 히로토는 서로를 이름이 아닌 성으로 부르는 것에 비해서 벨과 시도는 서로를 이름으로 부른다.
6. 성격
여주들의 물리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발암을 일으키게 하거나 남주를 괴롭히는 작품들이 다 그렇듯 일단 기본적으로 보살급 멘탈이 탑재되어있다.
그리고 히로토같은 애랑도 잘 어울리고 다니는걸 보면 거기에 (코토리의 추측으로는)어릴 때 자기가 부모님에게 버려진 것 때문에 아무 상관없는 남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 구해주고 싶어한다. 문제는 이런 일을 할때 자신을 전혀 신경쓰지 않기때문에 매번 위기에 처하곤 한다.[46]
시도는 자신의 임무가 상당히 스트레스였는지 12권에서 '눈앞에 여자아이가 있으면 반하게 만들어야 한다'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한다. 이렇게 된 이유는 정령들이 세상을 부수고 다닌다 > 그 정령들을 안정시키려면 내가 공략하고 다녀야 한다 > 공략하려면 여자인 정령들을 반하게 해야한다. > '''그러니 눈에 보이는대로 반하게 만들고 보자''' 라는 뭔가 결말이 이상해진 결론 때문이다.
7. 여장 버전: 이츠카 시오리
'''
본편 6권에서 남성혐오증인 이자요이 미쿠를 공략하기 위해 시도가 여장을 하면서 등장한 캐릭터로 자칭 시도의 사촌. 어찌나 잘 어울렸던지 토노마치가 시오리를 보고 한 눈에 반해버릴 정도. 이 모습으로 미쿠의 마음에 드는데까지는 성공했지만 그녀가 검열삭제를 만지고 목격하는 바람에 그만 들켜버렸다.'''오리가미: “좋아. 정말로 좋아.”'''
'''시오리: “이름은 저, 이츠카 시도미······가 아니고, 그러니까······ 시오리에요.”'''
다른 라노벨의 여장 남주들과는 달리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면서[47] 애니메니션 2기 방영 후 진행된 인기투표에서 무려 6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심지어 '''야마이 자매보다도 더 높았다.''' 드래곤 매거진 2013년 9월호 단편에서 등장한다. 여담으로 저 네잎 클로버 머리핀은 단편인 토카 워킹(Working)에서 토카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돈으로 선물한것이다.
그리고 본편 9권에서도 다시 한 번 그 모습을 드러냈다. 근데 정작 시도 본인은 나츠미 건만 아니었다면 여장을 또 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이번에도 6권 때와 마찬가지로 엄청 마음 고생을 했다. 나츠미로부터 “벼, 변태······!?”, “···그 얼굴에서 남자 목소리가 튀어나오니 듣기 역겨워······.” 등의 말을 들었으며 여기에다 결정적으로 지원사격까지 했다. 그런데도 시도 본인은 사실이라서 차마 부정하지 못하고 씁쓸하게 웃을 수밖에 없었다. 이때는 미쿠 때 여장 경험으로 인해서인지 시도의 메이크업 실력이 상당한 수준으로 발전했다. 요시농이 감탄하고 9권 마지막에 나츠미가 시도에게 꼭 가르쳐달라고 부탁할 정도. 본의치 않지만 화장에 대한 지식은 어지간한 여자를 넘을 듯 하다. 크리스마스 외전에서 나츠미에 맞을 만한 화장품 세트 이름이 줄줄줄 튀어나올 정도.
이런 인기에 힘입어 앙코르 3권에서도 수록된 단편 ‘시오리 패널티’ 에서 출현하고 작중 내내 오리가미의 신사력이 폭발. 시오리를 끊임없이 찍어대고 하굣길에 미쿠에게 끌려가던 시오리를 만원 버스에서 성추행까지 한다. 시오리는 성추행을 한 범인이 오리가미라는 것에 안심하지만 이내 자신이 오리가미의 변태성에 익숙해졌다는 것에 대해 좌절감을 느낀다. 그리고 남자 3명에게 헌팅 당하던 요시노를 구해주다가 엮으로 시오리가 헌팅을 당하게 되는데 그후 어두운 골목에 끌고 가서 에로한 짓을 할려고 했지만 시오리가 음성변조기를 떼고 남자인걸 밝히는데 그쪽 취향이 있는건 아니지만 귀여우니까 괜찮다고 한다. 그뒤 오리가미가 그들을 제압해서 시오리의 정조를 지켜냈다.
그 이후 집에 돌아와서 토노마치의 전화를 받고 인터넷을 찾아보았더니 미쿠와 함께 있는 모습이 도촬돼서 퍼지는 바람에 이런저런 음란한 대사를 붙인 짤방까지 생성되었던데다가 그라비아 모델에 아이돌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49]
그 외에 같은 앙코르 3권에서 언급 정도로 몇 번 나오기도 한다. 미쿠 온 스테이지에서는 미쿠의 매니저가 모델 활동을 한다면 엄청난 인재가 될 사람이라고 한다. 그녀는 데어라 작중 내에서 미쿠 다음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50]
데어라 2번째 PS3 게임 데이트 어 라이브에서는 코토리 루트 3일차에서 출연. 이때는 이름 자체가 시오리로 바뀌고 코토리의 동생이라는 설정으로 깨어나기 직전까지 시오리로 활동한다. 그리고 4일차 공용 스토리에서 히로인들과 노래방에 갔을 때 같이 노래 부를 사람으로 미쿠를 선택했을시에도 출연. 스핀오프 작 데이트 어 파티 3화에서도 나온다.
12권에서 속표지 일러스트에도 등장해서 시오리 팬들의 가슴을 저격하고, 작중에선 나츠미의 천사인 하니엘의 능력을 이용해 '''진짜 여자로 변신하여''' 시오리 행세를 하는데, 패드 없이도 왕가슴인지라 코토리의 질투를 산다. 참고로 보통 속표지엔 표지 담당인 캐릭터들이 꽤나 위험한 복장으로 꽤나 아슬아슬한 자세를 잡는게 전통이었는데 12권 표지가 막 나올 당시엔 사람들은 설마 '''시도가 그런 포즈를 취하는 거냐'''(...)라고 불안해했지만 표지에 나온 것은 시오리였다.''' 코토리: “이··· 감촉은···”'''
''' 시오리: “꺄아~”'''
극장판 데이트 어 라이브 마유리 저지먼트에서도 역시 미쿠와의 데이트 차례에서 등장. 미쿠는 아이돌이다 보니 길거리에서 남자와 걸으면 문제가 될 거라며 마침 미쿠가 갖고 있던 라이젠 고교 여자 교복을 입게 된다. 이 모습이 아이마이미이 트리오와 토노마치에게 목격되는데, 천앙제 이후로 정체가 정체인지라 당연히 한 번도 모습을 보이지 않아서 전학 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모양. 4명이 결탁해서 전단지까지 뿌리며 찾아보지만 그런다고 나올 리가 없다. 단편 마유리 어라운드에도 등장해서 마유리가 입었던 라이젠 고교 동복도 입어본다. 마유리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는 놀라면서도 보길 잘했다면서 명확한 웃음을 짓는다.
앙코르 8권 시오리 스피릿에선 무려 정령으로 등장한다. 식별명은 <도플시도>
-
【궁극시녀】
-
【미미예찬】 【美味禮讚】(びみらいさん)
어느때 처럼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시도가 공간진 경보가 울리자 정령이 출현한 곳으로 갔는데 거기 있는것은 자신이 여장한 모습을 하고 있는 정령이 있었다. 머리에는 헤드드레스를 썼으며 프릴로 꾸며진 메이드복장의 영장을 입고 있었다. 목소리는 시도가 변성기로 여자목소리로 변했을때와 똑같다고 하지만 어째서인지 프락시너스에 있는 승무원 및 코토리는 시오리를 모르는 눈치였다. 게다가 시도가 전에 여장한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코토리가 시오리 식별명을 <도플시도>라고 말했을때 시도가 역시 아는거 아니냐고 소리지른건 덤.
이때 시도와 시오리와 대화했을때 시오리는 시도가 호감도를 올린 후 키스해서 봉인한다던가 같은 사정을 대략 알고 있는 눈치였다. 대화를 하던중 밴더스내치가 몰려오자 '''
다음날 시오리가 시도집에 찾아와서 데이트를 하러 나가는데 시도의 거의 모든 걸 알고 있었다.[51] 이때 데이트를 하면서 시오리의 기분수치는 좋았지만 동성친구와 노는 느낌이라 봉인은 어려웠다. 시도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시오리가 즐겁긴 하지만 이러면 안되는거죠?라고 말한뒤 자신은 가정적인 남자가 좋다고 말하고 시도가 자신보다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주면 조금은 반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 했다.
그뒤 시오리가'''
그렇게 카레를 다같이 만든후 시오리가 맛을 봤다. 시오리의 평가는 정말 맛있다는거였다. 카레 자체는 채소크기도 들쑥날쑥 한데다가 약간 탄부분도 있어서 시오리가 '''
드래곤 매거진 2016년 9월호에 수록된 단편 '정령 온라인'에서도 게임 안에서 시오링(しおりん)이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한다.[53]
던만추와 콜라보를 한 던메모에서도 출연한다. 그리고 이 때 벨도 시도임을 알아보지 못하고, 자신이 시도라 말하는 시오리에게 "당신은 예쁘고 귀엽지만... 제 친구를...시도를 더럽히지 말아주세요!" 라고 말하면서 진지하게 화를 내고, 그 말에 시도는 "그만해! 정말 상처받으니까 그만둬어어어어어!!"라고 멘탈공격을 받는다.
그리고 이 모습으로 과거의 벨을 붙잡아두기 위해 미인계를 쓰기도 하고, 레피야에게 접근해서 정보를 캐내려 시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레피야에게 정체를 들켜서 변태라고 불린다.
렌 디스토피아에서도 어김없이 출연. 미쿠 루트의 마지막 소원에서 등장한다. 두 번째 소원으로 시도를 포함한 모든 남자가 보이지 않게 된 미쿠가 시도는 보이게 해달라고 하여 여자로 만든 것. 손도 작고 부드럽게 변하고 무엇보다 있어야 할게 없는 명실상부한 여체화 상태.
시도는 소원의 정체를 알고 "그럼 두 번째 소원을 없던 걸로 해달라 하면 되지 않았느냐"고 따졌지만 시오리에 눈먼 미쿠는 그런거 상관따위 안 했다.
8. 사망전대 주인공?
'''데어라 19딱지의 주 원인 중 하나.''' 이게 그냥 농담은 아니다. 선정적인 장면 외에 잔인한 장면이 등장하는 것 역시 애니메이션의 등급 조절에 영향을 끼친다. 다만 잔인한 장면도 원작에 비해선 잔혹성이 약해졌다.[54]
현재까지 시도의 밝혀진 능력 중에서 유일하게 '''뭔가 다루는 솜씨도 필요없고, 어떠한 위기든 넘기는 데 쓸 수 있으며, 낮은 전투력 때문에 더더욱 부각되는''' 능력이 바로 카마엘의 힘인 초재생능력이다. 그리고 이런 능력이 있는 캐릭터인만큼 피하는 솜씨만큼은 수준급이라거나 맷집이 인간을 초월했다거나 하는 설정 없이 맞으면 맞는대로 상처가 생기고 고통받는 게 매권 나오는 시도의 운명. 또한 이런 능력이 있으므로 무슨 고생을 시키고, 얼마나 격하게 구르든 주인공이 다음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불편함이 없으므로 점점 더 시도가 구르는 강도는 더더욱 강해져가고 있다.[55]
저런 것들과는 별개로 이 능력의 본래 주인인 코토리가 이런 능력을 안쓰는 이유중 하나는 이 능력이 주인의 정신을 갉아먹기 때문이다. 코토리의 케이스를 보면 이 카마엘의 힘은 주인의 정신력을 소모해서 신체 재생이나 공격에 사용할 영력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기묘한 부작용이 있는 능력을 시도가 이렇게 남용하는데도 시도는 정작 정신적인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보면 시도가 이런 능력들과도 뭔가 비범한 상관관계가 있거나 또는 패시브를 사용하는것과 폭주하는것은 관계가 없을지도 모른다.
9. 명대사
'''세상이 아무리 너를 부정해도, 내가 너를 그 몇 배로 긍정해 주겠어!'''
1권
세상이 아무리 너를 긍정해도, '''내가 너를 그 몇 배로 부정해 주겠어!'''
6권
좋아하는 것이 좋을대로 이루어 진다면 그거야 멋지겠지!
하지만...정체 모를 무언가가 주는 무기질적인 행복은...
자기 손으로 손에 넣은 사소한 행복에 미치지 못해!
'''나는······ 여기가 낙원이라고 인정하지 않아!'''[56]
린네 유토피아
······소중히 간직하기로 약속했잖아, 린네?
그러면 책임을 져······. 똑바로 갖고 있으라고······!
안 그러면······ 깨닫게 되잖아. 아침에 깨워주지 않는다는 걸······. 기쁜 듯이 요리 맛을 묻지 않는다는 걸······.
네 미소를······ 더는 볼 수 없다는 걸······!
대체······ 대체 왜?!
계속 내 소꿉친구일 거라고······ 곁에 있고 싶다고, 그렇게 말했잖아······!
'''린네에에에에에에에에──────────!!'''
린네 유토피아[57]
선택······하라고 해도, 나한테는 무리야.
─한 사람을 선택하라고 했는데 이런 대답을 하면 화낼 지도 모르지만······ '''나는 모두가 소중해. 한 사람이라도 없으면 견디지 못할 거야.''' 그러니까 '''내 대답은─ 『전원』이야.'''
앙코르 3권 마나 리서치. 마나가 정령들 중 한 명을 선택하라고 하자 한 대답
─네 슬픔은, 내가 이어받겠어······! 네 분노는, 내가 받아주겠어······! 망설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면, 나에게 기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태에 직면하면, 나에게 도움을 청해! 네 안의, 네 안의 모든 감정을 나한테 다 퍼부어도 괜찮아! 그러니까, 그러니까─.
'''절망만은─ 하지 마······!'''
11권
각오해, 어리광쟁이. 내 아집은─
'''한도 끝도 없다고.'''
14권
'''─이번에는 내가, 네 입술을 훔쳐 주겠어.''' .
17권
자, 안되겠다 싶을 땐 나를 떠올려. 질 거 같으면 나를 부르는 거야! '''난 언제든지── 널 구하러 갈 테니까!'''
던메모 콜라보
...시끄럽다고 했잖아아아아아아!!!! 약속했단 말이야! 옆에 있어주겠다고!
그 녀석이 넘어질 때, 내가 구하러 가겠다고!! 너는 사라져! 너는 방해야! 네가 내 한계를 결정짓지 마!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야! 정령을 구하기 위해서도 아니야!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 힘을 빌려주란 말이야아아아아아아아앗!!'''
던메모 콜라보
나도······ '''나도 토카를 좋아해! 진심으로 좋아한단 말이야······! 토카와 헤어지고 싶지 않아······! 토카와 쭉 함께 있고 싶어! 어째서야······ 어째서 이렇게 된거냐고!'''
20권, 토카가 사라지기 직전
자─ 우리의 전쟁을, 시작하자.[58]
21권
설령, 네 스스로가 너를 부정한다면──.
'''그것보다 더 강하게, 내가 너를, 긍정해주겠어······!!'''
22권, 비스트[59]
에게 한 말
10. 떡밥
엄청난 양의 떡밥을 독점하고 있었으나 대부분의 떡밥이 서로 연관성을 가지고 있었기에 사실상 대부분이 17권에 해소되었다.
10.1. 11
이름에 10+1(士)이 들어가고 정령의 힘을 흡수하는 특수한 능력 때문에 시도는 정령이 아니냐는 떡밥이 있다. 아직도 많은 의혹이 남아있는 캐릭터. 일단 이름에 있는 士를 파자하면 10(十)과 1(一)이 된다. 단순히 해석하면 11일 수도 있고 혹은 1~10을 의미할 수도 있다. 아니면 좀 마이너한 의미로 +(플러스)와 -(마이너스)를 뜻하는 즉 반전과 무반전상태를 포괄적으로 의미하는 것일수도 있다. 보통 시도 추측글로는 전자가 쓰인다.
여태껏 등장한 정령들은 모두 이름에 들어가는 숫자가 세피로트의 나무에 대응되는데, 시도에게도 이를 적용시킬 경우 시도는 숨겨져있는 세피라인 "다아트"가 된다. 이 세피라는 보통 다른 모든 세피라를 공유하는 ‘보이지 않는 세피라’로 취급되며 그노시즘에서 추구하는 ‘영지’에 해당하는 반면에, 세피로트의 나무를 클리포트의 나무로 반전시킬 수 있는 금기의 세피라로 취급되기도 한다. 작중 토카의 반전에 시도의 사망위기가 방아쇠를 당겼음을 감안하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이 때 일로 웨스트코트와 엘렌은 시도를 아예 정령을 반전시키는 ‘열쇠’ 로 보고 있다는 사실이 9권에서 드러났다. 거기에 시도가 그가 공략했던 정령들의 최고이자 최후의 안식처라는걸 고려하면 영지라는 점도 그녀들이 유일하게 편하게 지낼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일치한다. 추가로 13권에서 니아의 반전을 위해 시도를 이용하는 걸 보면 모두의 반전의 열쇠로 시도를 보는 듯 하다.[60]
거기다 야마이 자매 에피소드에선 시도가 직접 산달폰을 구현시키자 라타토스크 기관의 창립자가 “정령들에게 위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걱정하고, 최악의 경우 '''코토리가 시도를 죽여야 하는 상황마저 상정하고 있었다.''' 즉 시도의 힘은 무언가 위험한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양날의 검이라 볼 수도 있다. 이 역시 다트가 지닌 위험성과 일맥상통한다.
또한 라타토스크의 간부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를지라도 시도가 지닌 능력의 위험성은 이미 린네 유토피아의 등장인물인 소노가미 린네의 일로 증명되었다. 린네는 시도 안에 있던 정령들의 영력이 역류한 것을 계기로 그 잔재가 인격화된 존재로서 도시 하나의 시간을 계속 되돌릴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었다. 시간의 정령인 쿠루미도 현재의 시간자체를 되돌리는 힘은 없는데 비해 린네는 일정한 조건만 달성하면 '''텐구시 전체를 정해진 시간대로''' 몇번이고 무한히 되돌릴 수 있다.
결국 12권에서 '''영력의 오버히트로 폭주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2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시도가 폭주를 하게 되면 남관동 대공재 이상의 대규모 공간진이 일어나 최소 1000만이 넘는 사람들이 희생됨은 물론 시도나 시도가 영력을 봉인한 정령들도 모두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코토리가 시도를 죽이겠다는 이유도 이런 위험이 있기 때문이고[61] , 대규모 공간진이 없더라도 이성을 잃고 폭주한 시도는 정령들도 못알아 보고 공격하기 때문에 위협적이다. 다만 현재까지 그런 징후는 전혀 없고 '''시도처럼 영력을 봉인하는 예는 이전엔 없었을 텐데''' 어떻게 저정도로 정확하게 예상할수 있었는지는 의문. 심지어 우드먼은 약간의 시간만 있다면 시도가 반드시 정신을 차릴수있다는것을 알고있었다.[62]
다른 가능성으로는 이 11의 의미가 단순히 정령의 세피라를 뜻하는 것이 아닌, 완성된 세피로트의 나무로 지칭되는 아담 카드몬 자체를 뜻하는 것일 수도 있다.
17권에서 시도의 힘에 대한 전말이 밝혀졌는데 현 이츠카 시도의 원본이었던 '''타카미야 신지'''가 아이작에 의해 사망 후 절망한 미오(최초의 정령)이 신지의 육체를 영력의 입자로 흡수해 신지의 유전자를 스스로의 몸에 잉태시켜 탄생시킨 것이 현재의 이츠카 시도이다. 미오의 목적은 시도의 영원한 연인이 되는 것이었는데 평범한 인간인 시도는 쉽게 죽고, 오래 살지도 못하기 때문에 시도에게 영력을 주어 '''흡사 정령과 같은 형태로 만들어 영원히 함께 하고자 했다.''' 평범한 인간이 영력을 한꺼번에 주면 받아들이지 못할 수 있기에 탄생 시엔 '정령의 힘을 흡수하는 힘'만을 주고 시도가 고등학생의 나이가 되었을 때 쯔음에 세피라를 준 소녀 '정령'들의 힘을 하나하나 흡수해가면서 완전한 모습을 갖추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었다. 일단 태어나면서부터 특수한 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순수한 인간이라고 보기 힘들며 현재는 대부분의 영력을 흡수한 상태이기에 '''정령이나 다름없는 상태다.'''
10.2. 본명
적어도 현재까지 밝혀진 정보만 보았을 때 시도의 본래의 성이 '''타카미야'''임은 분명하다. 타카미야 마나의 존재도 있고, 무엇보다도 웨스트코트는 그를 알아보고 타카미야란 이름을 불렀다.
레이네는 시도를 처음에 '''신타로'''라 불렀고, 그 이후로는 줄여서 '''신'''이라 불렀다.[63] 18권에서 드러난 그의 본명은 바로 '''타카미야 신지(崇宮 真士)'''.
10.3. 아이작 레이 펠럼 웨스트코트
웨스트코트는 어째서인지 그의 모습을 보자마자 경악하고는 폭소를 터뜨리면서 "'''결국 모든 건 그 여자의 손바닥 안이었나.'''"라고 말한다. 이 때 아이작이 철수하며 시도를 '타카미야'라고 부르고, 이에 시도가 “당신, 나에 대해서 알아?”라고 하자 웨스트코트는 “아니, 모른다. '''이츠카 시도라는 남자는.'''”이라고 했다. 즉 이츠카 시도는 모르지만 그의 과거, 즉 타카미야라는 이름을 가진 아이는 알고 있다는 말이다.
17권에서 밝혀지기를, '''아이작 레이 펠럼 웨스트코트야말로 타카미야 신지, 즉 자신의 전생이자 일종의 아버지를 죽인 진짜 불구대천의 원수'''였다.
10.4. 시도의 친부모
본인이 말하길 친부모에게 버려져서 이츠카 가에 입양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시도의 여동생인 타카미야 마나의 설명과 어긋난다. 마나는 시도가 '''어느샌가 없어졌다'''고 기억하고 있기 때문. 물론 DEM이 마나의 기억을 조작한 것일수도 있으나 시도의 기억이 정확하다는 보장도 없다.
현재의 시도가 시원의 정령으로부터 잉태된 타카미야 신지의 복제[64] 라는 것을 볼 때, 타카미야 신지라는 소년은 그냥 평범한 가정의 소년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최초의 정령 사건에 휘말리면서 타카미야 신지를 바탕으로 한 복제로 현재의 이츠카 시도가 태어나게 되고 사실상 현재 시도의 육체 상 어머니는 최초의 정령.
마나의 기억이 불충분한 것은 DEM의 기억조작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10.5. 시도와 팬텀의 관계
작중 코토리에게 팬텀이 왔을때 팬텀은 시도의 존재와 그가 무슨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이미 알고 있었고 그 때 최소 세 개의 세피라를 소지하고 있었다.[65] 또한 팬텀이 시도에게 “이제는 실수하지 않아. 더는 놓치지 않아.”라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를 말그대로 풀어보면 팬텀이 꽤나 오래전에(시도가 코토리를 만나기 전) 시도를 알고 있었으며, 뭔가 일이 있어 시도를 놓쳤었다는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다.
그리고 '''타카미야 미오 = 최초의 정령 = 팬텀 = 무라사메 레이네'''가 확정되면서 시도와 팬텀, 그리고 무라사메 레이네의 관계가 중요한 떡밥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17권에서 '''둘의 관계의 진정한 정체가 드러났는데...'''
시원의 정령=타카미야 미오가 자신의 은인이자 사랑하는 사람인 '''타카미야 신지'''가 사망하자,[66] 그의 시신을 영력으로 입자화시켜 흡수 - 자신 안에서 재구성하여 다시 탄생시킨 존재가 이츠카 시도이다.[67]
즉, 시원의 정령=타카미야 미오는 이츠카 시도의 '''육체적 어머니'''임과 동시에 그녀가 사랑했던 '''타카미야 신지의 유전자로 임신해 이츠카 시도를 탄생시킨 장본인'''.
10.6. 마유리와의 관계
마유리편은 극장판이라지만 분명 소설기준으로 어느시간대인지 명시되어있고 게임스토리마저 본편에서도 연관성이 나오기에 기재한다.
일단 시작전에 알아둬야할 것은 '''마유리는 린네와 달리 천사가 시도를 시험하기 위해만들어낸, 즉 천사가 마유리 본인보다 더 우위에 있는 존재이다.'''
1. 마유리는 어째서 시도가 충분한 힘을 얻은뒤에야 나와야 했나.
극장판의 케루비엘 폭주는 마유리의 성질을 생각해보면[68] '''100% 폭주할수 밖에 없었다.'''[69] 즉 시도나 공략된 정령들이 케루비엘을 막을 힘을 가지지 못한 이상 '''시도는 높은 확률로 죽는다.''' 근데 케루비엘의 발생조건은 '''시도가 일정수준 이상의 영력을 소유했을 경우'''이다.즉 케루비엘이 폭주한다고 하더라도 케루비엘의 폭주를 막아낼 충분한 안전장치가 갖추어져 있었다는 말이된다. 즉 마유리가 말하는 시험은 시도가 케루비엘을 파괴하는것까지 포함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다.[70]
2. 마유리는 왜 시도의 그릇을 판단한다며 데이트를 관찰하기만 하였나.
시도가 정령의 힘을 다룰 자격이 있는지를 판단하려면 본인이 직접 접선하거나 아니면 그냥 한판 싸우는게 훨씬 효과적이다. 어느쪽이든 훨씬 가까이서 판단할 수 있기때문. 근데 괜히 멀리서 깨작깨작 관찰만 하고 있다.[71] 거기다가 케루비엘 폭주전까지는 마유리는 시도와 쿠루미만 볼 수 있었다. 즉 누구도 모르게 접선하는것도 가능하였고 애초에 그릇을 판단할거면 탐지능력을 가지고 있거나 하다못해 제대로 위장할수있는 하니엘같은 능력이 훨씬 나을텐데 정작 가진 천사는 '''다른거 다 버리고 전투에 특화된 천사다.''' 즉 천사타입만 보면 조사따위는 집어치우고 '''시도를 갈아버릴 생각부터 했다는 것이다.'''
3. 누가 마유리를 제작하였는가.
극장판 팜플렛에도 분명 마유리는 시스템이라고 적혀있다. 즉 누가 짜놓았다는 말인데 위에서 말한대로 '''판단한다는 입장인 주제에 어떤쪽이든 100%폭주해서 시도랑 싸우게 만들어 놓은데다가 시스템의 발동조건은 시도가 정령들의 힘을 말그대로 시스템을 막을 정도의 힘을 가지는것이다.''' 게다가 누군진 몰라도 이 시스템의 제작자는 아예 이런 어마어마한 위력의 천사를 그냥 1회용으로 사용하게 만들었는데 케루비엘의 힘을 감안하면 누군가가 아무렇게나 만들수있는 수준이 아니다. 적어도 확실한것은 '''깨우고 발동시키는 데에만 5~6명이상의 영력이 필요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영력이 필요하다. 게다가 이런식으로 엄청나게 강한 힘을 가진녀석이 하는 역할이 고작 시도 테스트 그마저도 제대로 테스트 하는것도 아닌데다가 어떻게 흘러가든 엄청난 리스크를 지도록 되어있다.[72] 제작자가 아무생각도 없었거나 미친놈이 아닌이상 무슨 생각으로 이딴걸 만들었는지 전혀 예상이 안간다.
다만 제작자가 팬텀이라고 생각해보면 딱히 문제될 것은 없는 것이, 어느 쪽이던 별다른 리스크가 없다. 케루비엘이 죽을 경우라고 해도 팬텀의 입장에선 케루비엘의 힘은 분명 강하긴 하지만 목표[스포일러주의] 에 얼마나 도달했는지 시험하는 용도로라면 충분히 쓸만한 수준이고, 시도가 죽는다면 '''쿠루미의 세피라의 힘으로''' 시간을 되돌리면 그만이다. 즉 전자라면 성공적인 테스트고 후자면 리겜하면 되는 셈이니 어느쪽이던 별 리스크가 없다.
11. 기타
- ||
[image] || 2016년 2월 25일 ~ 3월 13일까지 열린 츠나코 뮤지엄에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17(시오리), 32위(데어라 캐릭터 중에서는 7위(시오리),13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맨 위의 쓸데없이 상세한 프로필(나이부터 악력까지)의 출처는 토비이치 오리가미다. 오리가미에게 이정도 프로필은 기본중의 기본인듯. 심지어 시도의 몸에서 측정되는 요산 수치같은 화학적인 부분까지 줄줄 꿰고 있다. 거기다 해설집인 머테리얼에서도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그것도 주역인 정령들에 비해 소수점 아래까지 상세하게 써져있는데 역시나 출처가 오리가미라 써있다.
12.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던메모에 출연해서는 처음에는 벨이 아이즈와 데이트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선배의 역할에 충실했지만, 후편에서 벨과 단 둘이 마왕검희 아이즈에 의해 오라리오가 멸망하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쿠루미에 의해 과거로 보내지면서 '''메인 히로인'''으로서 역할이 부각된다.
리베리아는 벨이 아이즈에게 자신의 이상을 강요하다는 태도를 지적하고, 본인이 직접 나서서 해결하려는 용기도 없이 이츠카 시도에게만 의존하고 매달리고 있다고 실망스럽다며 분노를 표한다.
리베리아의 질타에 의해 벨이 멘붕해 아이즈에게 자신의 이상을 강요했을뿐, 자신은 구할 자격이 없다며 "리베리아씨의 말대로야. 난 그저 어린애야. 그런 내가 어떻게 아이즈씨를 구할 수 있겠냐고!"라고 투정을 부리자 "벨...먼저 사과할게. 미안해."라고 말하면서 주먹을 날리고, 이 꽉 깨물어!! 네가 쓸데없는 말을 계속한다면-- 몇 번이라도 때려눕혀주지!"라고 연달아 주먹을 날린 후 "정신차려! 바보 자식아!" "아이즈를 구하겠다고 했잖아! 그럼 포기하지 말라고! 무리라든가 그런 말 하는 거 아니야!" 라고 하면서 벨을 질타한다.
그러자 벨이 "아무것도...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라고 하자 "그래, 알고 싶지도 않아! 우물쭈물 고민만 하는, 지금 네 마음 같은 건!"이라고 하자 벨이 분노해 시도에게 주먹을 날리지만 "...하, 그 정도냐!!"라고 외치며 반격한다. "난 몇 명이나 되는 정령을 봉인해 왔다고! 꼼수만 조금 부려서 힘만 쓸 수 있으면 너와도 붙을 수 있어!" 라고 외치면서 해가 져서 밤이 될 때까지 주먹 교환을 하고, "어째서 구해주지 못하는 거야! 왜 구하고 싶다고 못하는 거냐고! 너도 속으로는 아이즈를 구하고 싶어 하잖아!" 라고 계속 질타하며 벨이 "나에게는 자격이 없다고 말했잖아!" "너도 알고 있잖아? 모른다고? 제발 부탁이니까 안다고 해줘!!"라고 어릿광이 담긴 말을 하자 "헤에~ 누군가를 구하는데 자격이 필요했었네? 처음 알았어."라고 비꼬듯이 대답하면서 벨이 "시도!"라고 소리치자 "...너의 그런 나약함이 아이즈를 몰아넣은 거 아니야!"라고 벨이 흠짓하게 한 후 "알고 있어! 나도 토카들(정령)과 데이트할 때, 몇 번이나 넘어질 뻔했어! 사람을 죽인 정령도 있었고, 남자를 싫어하는 정령도 있었어. 잔혹한 진실을 알아 버리고, 절망한 정령도 있었어! 몇 번이나 죽을 뻔했다고! 정말 끔찍했었어!" 라고 한 후 먹살을 잡고 "그런 내가 너한테 말할게! 지지마, 벨! 이번뿐이라고 좋아! 되는 거야! 아이즈의 영웅이!" 그 후 말 없이 주먹 교환을 하다가 둘 다 지쳐 녹아웃이 되어 쓰러지고 아침이 오는 것을 보며 우리가 밤새도록 싸웠다고 놀라워한다. 그리고 벨이 "시도...미안해. 그리고 고마워."라고 말하자, "신경쓰지마. 말했잖아. 나와 넌 파트너라고." 라고 하자 '''벨이 "친구가 아니라?"라고 되묻자 "그래, 그렇지. 친구지. 절대 만날 리가 없었을 텐데, 싸우기까지 하고...넌 소중한 친구야."'''라고 친구임을 인정한다.
그리고 둘 다 일어선 후 시도가 "이제 괜찮은거야?"라고 묻자 벨이 그렇다 대답하며 자신이 해야할 일과 하고 싶을 깨달았다고 하자 오늘이 운명의 날이라며 아이즈와 만나서 그녀를 구해야하는 일이 두렵냐고 묻고 벨이 두렵다고 답하며 두렵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라고 하자 ''' "자, 안되겠다 싶을 땐 나를 떠올려. 질 거 같으면 나를 부르는 거야! 난 언제든지-- 널 구하러 갈 테니까!"''' 라고 약속한다.
여장을 하고 과거의 벨을 유혹하면서 시간벌이를 하지않나 벨에게 내뱉는 대사들은 물론이고, 최종결전에서 벨이 결계의 안에서 일대일로 붙게 된 마왕 야마이 유니온에게 처참하게 패배하고, 마왕 야마이 유니온의 공격에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고통에 처저랗게 몸부림치는 벨이 쓰러지며 힘겹게 "...시도."라고[73] 말하자 어떻게 알았는지 결계의 밖에서도 벨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고 있음을 깨달으며, "벨!"이라고 외치면서 벨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토카, 베이트 로가, 핀 디무나, 코토리가 모두 뜯어말림에도 무시하고 정령들의 공격도, 1급 모험자들의 공격도 통하지 않는 바람의 결계에 뛰어들어 '''온 몸이 찢겨져나가는 지경으로 난자당하면서도 카마엘의 힘으로 회복하면서 억지로 버티지만 재생하는 즉시 온 몸이 찢겨져나가는 것이 반복되는 생지옥 속에서도'''[74] 억지로 나아가면서도 결국 빈사상태에 이르지만.
벨이 자신을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 구하겠다는 벨과 약속했던 회상을 떠올린다. 그리고 도망치라는 목소리에...
그리고 놀랍게도 결계를 돌파해 마왕 야마이 유니온의 앞에 도달하고 벨이 "...시도!"라고 외치자 "베에에에에에엘!!"이라고 벨을 부르면서 마침내 벨에게 도달해 벨과 함께 나란히 마왕 야마이 유니온을 상대로 두 명의 영웅으로서 야마이 유니온을 쓰러뜨린다. 그렇지만 야마이 유니온이 쓰러지는 순간 구멍이 나타나 시도 일행을 삼켜버리고 시도는 벨에게 작별인사조차 하지 못하고 헤어져버리게 된다.'''시도:...시끄럽다고 했잖아아아아아아!!!! 약속했단 말이야! 옆에 있어주겠다고! 그 녀석이 넘어질 때, 내가 구하러 가겠다고!! 너는 사라져! 너는 방해야! 네가 내 한계를 결정짓지 마!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야! 정령을 구하기 위해서도 아니야!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힘을 빌려주란 말이야아아아아아아아앗!!'''
그리고 원래 세계로 돌아온 후 쿠루미가 벨을 보면서 질투심을 느꼈다고 말한 후 언젠가 시도의 마음을 온전히 차지하겠다고 선언하고 떠나자 토카가 시도에게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고, 오리가미도 마찬가지의 행동을 보인다. 이유는 저쪽 세상에서 벨에게 시도를 뺴앗겼다는 위기감을 느꼈기 때문으로 오리가미는 선배후배 BL커플로 확정 짓고 있으며, 아예 저쪽에서 쭉 남자(벨 크라넬과)끼리 러브러브 중이었다고 말하고 토카와 오리가미 모두 벨에게 시도를 NTR당한 기분이었다는 것을 드러낸다.
마지막은 하늘을 보면서 벨을 떠올리면서 "또 보자. 벨."이라고 말하고 동시에 던전에 들어가던 벨이 "또 보자. 시도."라고 답하면서 스토리는 끝이 난다.
참고로 2020년 1월 16일 이벤트가 복각하면서 ★4【정령 공략】이츠카 시도가 모험자로 신규 추가되었고, 벨과의 연계필살기가 추가되었다.13. 머테리얼 해설집에서
라이젠 고교 2학년. 17세. 평범한 일상을 살고 있었지만, 정령과 만나면서 그의 운명은 크게 변하고 만다. <라타토스크>의 협력을 받으며 목숨을 걸고 정령과 데이트를 해서, 상대를 자신에게 반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과거에 친어머니에게 버려진 경험이 있으며, 그 탓인지 타인의 절망에 민감하다. 타인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생명을 도외시하는 행동을 취할 때도 많아, 코토리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에게 걱정을 사고 있다.
[1] '아루스 인스톨' 에서의 모습인데 '린네의 유토피아' 때에 비해 머리칼도 날카로워지고 상당히 남자다워졌다는 평들이 나왔다.[2] 이 때는 폭주상태라 여러모로 지골로나 제비족같은 성격인데다가 자제심이 없이 능력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에 맞게 평소의 온순한 외형보다는 비교적 남자답게 생겼고 머리카락도 비교적 날카로워졌다.[3] 이 분과 닮았다.[4] 14권 도입부에서 해가 바뀌어 신사 참배를 가는 모습이 나왔고, 21권은 그로부터 1년 더 흐른 시간이므로 14~20권은 17세, 21권 이후는 18세이다. 입양아이기 때문에 생일은 불명.[5] TMI로, 이를 통해 가능한 부모 혈액형을 유추해보자면 A-A/A-B/AB-O/A-O/A-AB 조합중 하나다. 한국과 일본에서 흔하디흔한 A형 중에서도 AO형이 가장 흔한 혈액형.[6] 데이트 어 라이브 공식 설정집인 머테리얼에 의하면 오리가미의 측정 결과라고 한다.[7] 시오리ver[8] 어린시절[9] 애니들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 송은 히로인들의 캐릭터 송만 있는 게 보통이고 남자 주인공의 경우는 없는 경우가 많은데 시도는 캐릭터송이 있다! 남성향 작품(하렘물 등)의 남자 주인공 캐릭터송은 찾아보면 요코데라 요우토, 유우키 리토, 카미조 토우마, 카츠라기 케이마, 키리가야 카즈토, 하세가와 코다카 아라라기 코요미등등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흔한 것도 아니기에 눈여겨 볼 부분이다. 물론 남성향 작품에서 남캐가 캐릭터송 있는 경우엔 여캐 캐릭터송이 기본 몇 개가 달려있기에 상대적으로 적은 건 맞다. 반대로 노래의 왕자님이나 쿠로코의 농구같이 여성 팬층을 주로 겨냥한 작품은 여캐 캐릭터송보다 남자 캐릭터송이 훨씬 많다.[10] 17권 극후반, 18권에서 어느정도 설명이 나왔다.[11] 봉인 가능성, 호감도로 보면 반전체, 인공정령인 니벨코르나 인계의 준정령들 또한 예외가 아니다.[12] 대부분 '나는 아니더라도 하렘물 남주는 대부분 욕을 들어먹는다.'라고 생각하는데 의외(?)인건 저 '나'가 대부분인 탓에 어지간한 무개념이나 열폭이 아닌 이상 평범한 하렘물의 남주를 부러워할진 몰라도 무턱대고 욕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남주인공이 정말 누가봐도 눈치가 없이 둔하거나, 도를 넘을 정도로 인성수준이 매우 나쁜 경우가 아닌 이상은 그냥 평범한 하렘 남주라고 생각하는 것이 대부분.[13] 단 시도보고 욕하거나 답답해 하는 것은 하렘이라는 점 때문에 시도의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단 것으로 애초에 시도는 일단 '''평범한 학생''' 즉 미성년자이다. 법적으로 결혼이 가능하다곤 해도 그거야 특수한 경우에서야 가능한거고 더욱이 일본은 '''일부일처제'''라는 점도 있으며 그 전에 시도가 있는 그대로 정령들을 다 살펴봐주다간 대외적인 시선으론 문어발걸치는 인간쓰레기로 낙인찍힌다. 예로, 시도가 참는 모습을 외전인 코토리 버스데이에서 볼수있는데 코토리와 함께 목욕하다가 하마터면 자제심을 잃을뻔 한것을 "자신들은 미성년자이기도 하고 다음번에 부모님이 오실 때 또다른 가족을 소개하고 싶지 않다."라는 이유로 견뎌냈다. 즉 시도는 아예 성욕없는 고자는 절대아니고 자기가 처한 상황을 알기에 욕망을 극도로 억제하고 있는 것 으로 '시도 디제스터'당시의 시도만 봐도 평소에 상당히 참고 있다는걸 알 수 있을정도이며 린네 유토피아의 엔딩들을 보면 '''상대의 부탁에 하룻밤을 보내거나 결혼을 하거나 임신엔딩까지 나온 적'''도 있을 정도니 절대 눈치못채거나 고자인 수준이 아니다. 애초에 정령의 힘을 봉인한 것 자체가 정령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단 증명이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리도 없고.[14] 다만 이건 시도가 딱히 친한 여자인 친구가 없어서 시도의 성격을 제대로 보여줄 기회가 없기 때문으로, 정령들도 시도의 외모에 반한 게 아니라 성격을 보고 반한 것을 보면 그냥 외모때문에 인기없는 거라고 봐야할 듯. 그나마도 완전히 없는 건 아니고 3권에서는 후배 여학생에게 러브레터를 받기도 했다.[15] 참고로 게임에서의 묘사를 보면 토노마치는 이츠카에게 게이같은 말을 엄청 하는데 덕분에 시도가 게이 의혹을 받아 괴로워하기도 한다. 이것도 시도가 주변 인물에게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 이유중 하나[16] 한 외전에서 미쿠는 시도와 연애운이 좋아진다는 신사에 함께 방문하기 위해 앞으로의 아이돌 활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승부에서까지 기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7] 사실 정확히 말하면 12권에서 정령들에게 자신을 두근거리게 만들라고 하고 실제로도 두근거린것을 보면 아예 전원을 이성으로 좋아하는 감정이 있는것이 틀림없다고 봐도 문제가 없다.[18] 대개 무라사메 레이네를 상대로 저지른다. 9권에서는 엘렌 밀라 메이저스를 상대로도 저질렀다. 이때는 엘렌이 시도의 목숨을 위협하려고 집에 쳐들어온 긴급 상황이라 시도가 궁지를 탈출하려다가 보니 나온 거라 엘렌이 따지는 건 지극히 뻔뻔한 일이었지만.[19] 삽화에 옷이 없는걸로 보아 식극의 소마 패러디[20] 봉인이 아닌 흡수의 능력이지만 완전히 흡수하는것도, 완전히 봉인하는것도 아닌 능력이다.[21] 그래서 시도는 이프리트의 치유의 불꽃으로 자신을 계속 회복하며 산달폰을 휘두르는 식으로 싸운다.[22] 12권의 언급으로 볼때, 봉인한 정령의 힘은 기본적으로 시도의 몸안에 있는듯하다. 그리고 7권에서의 요시농의 "힘이 빨리는 느낌"이라는 언급은 요시노가 한정현현한 상태에서 시도가 힘을 사용한 것이기에 요시노에게 옮겨간 힘의 일부가 시도에게 오는 것이라고 생각할수있다.[23] 사실 시도로서는 그렇게 큰 범위로 얼음을 사용할 필요가 없을뿐더러 2권의 요시노는 폭주상태였기때문에 비교할수가 없다.[24] 15권에서는 하니엘로 복제해낸 것이다.[25] 다만 20권 이후로부터는 아인 소프 오르, 아인 소프, 아인을 사용가능해서 더 강해졌을지도 모른다. 아무리 너프를 먹었다해도 성능이 사기 of 사기 인지라.[26] 니아, 나츠미, 미쿠[27] 토카, 오리가미, 코토리, , 야마이 자매(자매가 같이 있을 경우).[28] 시원의 정령의 계획이나 작중에서 폭주시도의 주변에 영장같은게 현현된 느낌이 있다는 묘사나 정령들이 자신들과 비슷한 존재같다는 묘사를 보면 폭주 즉 전력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시도는 최소 전투형 정령 이상의 강함을 지니고 있다고 보는게 옳다. 토카가 산달폰을 들고 마찬가지로 산달폰을 든 폭주시도를 상대로 몰아붙이긴 했지만 애초에 이 때는 정령으로서의 힘이 아닌 토카와 시도라는 인물끼리의 기량승부였고 정령으로서 힘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전력 토카로도 시도를 이길수 없다.[29] 요시노 또한 전투형이긴 하지만 공격형인 다른 정령과 달리 방어 및 보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으며 성격 또한 전투를 싫어하는 편이라 상황자체가 적기 때문에 별도의 구분은 없다. 쿠루미와 무쿠로는 비전투형 정령이지만 능력이 워낙 특이하고 변수가 많으므로 제외한다.[30] 1권 ,7권, 10권, 12권, 15권, 20권. 7권과 15권 때는 반전 상태였지만.[31] 사실상 가족인 코토리를 제외하면 최초로 데이트를 하게 된 사람이다.[32] 정령은 원래 인간이라 사실상 2번째다.[33] 10권에서 오리가미가 팬텀에 의해 정령이 되고 11권에서 공략하면서 정식으로 하렘에 입성. 여기서 원래 오리가미가 시도에게 품고 있던 감정이 단순한 의존심이었다고 드러난다. 하지만 지금부턴 진짜 사랑이라고. 자세한 건 토비이치 오리가미 문서 참조.[과거] 사실 그 검은 리본은 과거의 시도에게 받았다.[34] 친어머니와도 같은 관계이다. 단, 레이네 즉 스포일러는 타카미야 신지의 시체를 입자화시켜 자신의 몸에 잉태시킨 것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어머니로 보긴 어렵다. 굳이 따지자면 타카미야 신지의 어머니가 이츠카 시도의 어머니인 샘.[35] 하지만 19권에서 결국 봉인했다.[36] 이때 토카는 자신과도 같은 정령이라며, 쿠루미도 처음부터 나쁜 건 아니었을 거라며 위로한다.[37]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정령을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만드는 것.[그러나] 15권 마지막에 복학한 쿠루미가 16권에서 사실 오래 전부터 시도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것이 밝혀졌다.[38] 그러나 친동생이 아니라 미오에 의해 만들어진 시도의 유전자적 원본인 신지의 친동생이라서 유전자가 같은거였지 실상은 마나가 따지고보면 고모다. 애초 시도는 신지의 유전자를 뽑아내서 미오가 임신해서 낳은 클론이지 영혼이 이어지는 환생도 아니기 때문.[39] 진작에 알아봤으면 처음부터 공략이 쉬웠겠지만 능력의 사용을 꺼리던 니아는 자신을 공략시키는 사람의 생김새와 이름정도만 알려했기에 생기게 된 일[40] 정확히 말하면 무쿠로의 "능력을 봉인당한다고해서 구원받을수 있는가?"라는 말에 흔들린것에 가깝다. 5권전까지는 정령을 적대하긴해도 민간인에게는 피해를 주려고 하지않았던 AST가 적이었던 탓에 영력만 없으면 안전한 생활을 할수있었으나 5권에선 민간인이고 뭐고 자신의 목적을 최우선으로 하는 DEM이 적이되며 능력을 봉인하는 것이 오히려 발목을 잡게되어 무쿠로의 말대로 위험에 처한적이 많기 때문.[41] 17권에서 아이작이 미오에 의해 자신의 유전자적 원조이자 친아버지인 신지를 죽였다는게 드러나고 18권 초반에 미오에 의해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중반에 나타난 아이작에게 분노하며 맞서 싸운다.[42] 사실 따지고보면 둘의 성격은 비슷하다. 단지 벨이 5권 직후의 벨이라 정신적 성장이 이뤄지기 전이라 11권 이후라 상당히 산전수전을 겪은 시도에 비해 정신적으로 나약하나 시도의 입장에선 불과 수개월 전의 자신이 하던 말을 하고 있는 벨의 모습이 어떻게 보였을지는...[43] 참고로 이 스토리는 던만추와 데어라, 두 작가가 동시에 집필한 것이다.[44] 문제는 그 와중에 【여신사령관】 헤스티아의 의상 스토리에서 BL내가 풀풀 풍기는 대사를 해버려서 히로인 전원의 경계를 사게 된다. 자세한건 벨 크라넬 항목의 11.4.1. 항목의 각주를 참조.[45] 본편에서 믿을만한 동성친구가 없어서 히로인들에게 털어놓기 뭐한 속마음을 털어놓지 못하던 시도가 처음으로 사귀게 된 동성친구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지만, 본편에서의 시도는 사회적 이미지는 회생불능이기에 동성친구의 가능성은 희박하다. 어쩌면 이런 처지라서 무의식적으로 벨을 두고 '나의 벨'이라고 발언까지 하거나 벨을 향한 애정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일지도 모른다.[46] 근데 문제는 점점 시도가 정령에게 하는일을 알수없게 되고있다. 본래 시도의 목적은 정령들을 봉인하여 '''구해주는'''것이었으나 현재는 정령의 힘을 봉인할수록 정령들이 DEM에 맞설수없게되는 탓에 시도도 마음속에서 갈등하고 있다. 솔직히 이제 시도가 하는일은 정령을 구해주는것과는 거리가 멀다. 기껏해야 외로워하는 정령들에게 친구가 되어주는 정도.[47] 진짜 예쁘게 그린 츠나코 일러스트레이터의 일러스트도 한 몫 한 듯하다.[48] 사실 7월호 단편에서 생긴 오해로 인해 코토리가 떠올린 모습이었다.[49] 이 단편이 수록된 앙코르 3권의 후기에서 타치바나 씨의 말로는 오리가미가 시오리를 성추행하는 부분은 절대 빼놓을 수 없었다고 한다.[50] 데이트 어 라이브 한국 정식 번역자인 이승원도 시오리를 좋아한다. 정작 성전환 계열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그녀는 특별히 여자로 분류하고 싶다고 한다.[51] 취미로 시작해서 라타토스크의 조력을 받는다는 것, 그리고 잊을 만하면 들이미는 기괴한 선택지까지.[52] 시도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준 상대에게 반한거 보면 시오리와 똑같이 가정적인 여자, 자신보다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주는 여자가 이상형인거 같다.[53] 사실 이 캐릭터는 시도가 캐릭터를 만들던 도중 택배를 받기위해 자리를 비운사이 미쿠가 멋대로 만든 것이었다.[54] 위의 왼쪽 장면은 원작 1권에서는 훨씬 끔찍하게 묘사되었는데, '''"시도는 떨리는 오른손으로 명치 부분을 만져보려 했다. 이상했다. 아무, 것도, 만져지지, 않았다. (중략) 오리가미가 쏜 탄환은 정령 대신 시도의 몸을 깔끔하게 도려냈다."'''같은 식으로 묘사되었다.[55] 이 능력은 코토리의 능력을 흡수했을 때인, 작중 시점으로 5년 전부터 시도에게 있던 능력인데 이 순서는 시도가 죽지 않도록 팬텀이 의도한 것이라고 한다.[56] 자신을 죽이려는 줄 알았던 룰러에게 한 말.[57] 린네가 자신을 죽이려고 한 게 아니라, 자신을 보호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포함한 모든 진실을 알게 되었을 때 진심어린 후회를 담아 외친 말.[58] 원래 코토리의 입버릇인 이 대사는 21권 마지막에서 갑작스런 비스트의 등장으로 말을 잇지 못해서 그 말을 대신 한 것이다.[59] '''평행세계의 토카'''[60] 정확히는 정령을 공략하는 운명과 권리와 의무를 지닌 시도의 특성상 최적으로 정령을 공략해 줄것이고 그렇게 공략에 성공해 희망을 가진 정령을 한번에 절망시키면 반전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기때문. 쉽게 말하면 희망고문이다.[61] 단 코토리는 결코 시도를 죽이고 싶지 않았다. 12권에서 막상 정말로 죽여야만 하는 상황이 닥치자 매우 비통한 표정으로 눈물 콧물 다 쏟고 손까지 덜덜 떨었다. 오히려 5권의 반응은 당장 할수 있는 말이 그것밖에 없어서 일단 말하고 보자는 식으로 어물쩡 말한 것일수도 있다. 심지어 우드먼이 코토리에게 이 역할을 맡긴 이유가 코토리라면 이런식으로 시간을 끌어줄 가능성이 높기때문이라고. 우드먼은 시도를 절대 죽이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62] 현재로서는 과거 정령에 대한 연구를 할때 이런저런 정보를 모았을 가능성이 높다.[63] 단, 이것은 의도적인 떡밥일 수도 있다. 이츠카 시도의 이름의 뜻이 12사도의 '사도'라면, '신'이라는 호칭의 실제 의미는 모든 (정령의 힘인) '천사'들을 창조한, 모든 정령의 힘의 근원 그 자체인 '신(神)'을 의미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즉, '''신(真)'''과 '''신(神)'''의 발음의 유사함을 이용한 말장난이란 얘기. 또한 이것은 '마왕'에 관련된 떡밥과 연관이 있는 시도의 아치에너미와도 상징적으로 대조된다.[64] 환생이라는 표현도 있는데, 환생은 영혼이 이어지는 것을 뜻하기에 단어가 사실 맞지 않는다. 실제로 신지의 영혼은 따로 존재하고 있어서 시도의 내면에 있는 신지의 인격도 본인이 진짜가 아닌 가짜일뿐이라는 것을 알았고 미오 역시 그 탓에 죽어서 신지의 곁으로 가는 것이 진짜 바램이었을 정도. 애초 시도가 신지의 환생이 아니라 신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클론이었기에 신지와는 동일인물이면서도 어디까지나 복제이기에 별개의 '''가짜'''일뿐이라는 것이었다.[65] 미쿠의 것과 코토리의 것, 그리고 오리가미의 것. 일단 코토리에게 세피라 하나를 주었고 작중 몇 년전(정확히는 불명이지만 아마 1~2년쯤으로 추정) 그중 하나를 미쿠가 받았고 11권 기준 오리가미가 세피라를 받았다. 이때 팬텀은 과거에 오리가미에게 습격당한 기억이 있으므로 무슨 일이 생길지 알면서도 넘겨준 것이 밑에 나오는 복선중 하나.[66] 그들이 만든 최초의 정령인 미오를 억지로 데려가려던 웨스트코트로부터 미오를 데리고 도망치려다 그가 쏜 총에 맞았다.[67] BASTARD!! -암흑의 파괴신-의 주인공 다크 슈나이더가 아무라엘을 되살려낸 방법과 같다.[68] 시도의 안에서 태어나는 마유리는 애초부터 시도를 사랑하게 설정이 되어있었고 그 사랑으로 인한 질투로 케루비엘이 폭주하기 시작했다.[69] 언젠가 사라질 자신은 시도와 이루어지지 못한다는걸 깨달아버리게 했기 때문. 즉 마유리는 자신이 뭐라고 생각하든 속으로는 결국 시도에게 닿을수 없는 자신에 비해 마음대로 놀고 있는 공략당한 정령들을 질투를 하고있고 이것은 케루비엘의 폭주로 이어진다.[70] 비록 작중에서는 쿠루미의 도움을 받은덕에 성공했지만 까놓고 말해 쿠루미의 도움을 받은 것은 거기까지. 즉 시간만 충분했다면=시도나 다른애들이 바로 힘을 토카한테 몰고 마유리의 힘을 봉인하고 바로 공격했다면 충분히 케루비엘을 파괴할수있었다. 따라서 시도쪽에선 충분히 케루비엘을 '''파괴할''' 조건은 갖추고 있었다.[71] 린네는 적어도 흐름을 직접 만들어 주었고 비슷하게 감정파악을 위해 시도를 관찰한다던 아루스 마리아도 시도에게 상황을 직접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둘다 마지막엔 마음을 터놓고 시도와 직접 데이트 했다.[72] 케루비엘이 죽을경우는 그 엄청난 힘이 사라지니까 제작자 입장에서는 꽤 열받을테고 '''시도가 죽을 경우는...'''[스포일러주의] 시원의 정령으로서의 목적으로, 시도가 자신과 동급의 영력을 몸에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영력에 익숙해지도록 성장시키는 것.[73] 거의 죽어가는 수준의 목소리로 묘사된다.[74] 작가의 묘사가 추가되었는데 정말 처참할 지경이다. 이 때 메타트론까지 얻은 상태인데 모든 정령의 힘을 한꺼번에 일제히 동원해도 견디기 힘들 지경의 상태였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