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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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2. 클럽 경력
2.1. 프로 데뷔 전
대학 시절 U리그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넣는 등 1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프로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2.2. FC 안양
2.2.1. 2016 시즌
대학을 중퇴하고 신인 자유 계약으로 입단했다.
대표적인 장점인 빠른 스피드가 프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데뷔 시즌부터 성공적으로 적응하였고, 14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프로 데뷔골을 넣었다. #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하면서 주전으로 뛰었고, 36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2.2.2. 2017 시즌
시즌 개막 후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핵심 공격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7월까지 6골을 넣으며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으나 이후 계속 침묵하였고, 9월에 멀티골을 넣으며 반등의 여지를 보여 주었으나 득점 선두인 말컹은 이미 20골 이상 득점한 후였기에 사실상 득점왕에서는 멀어졌다.
2017 시즌 35경기 8골 5도움을 기록했고, K리그 챌린지 베스트 11 후보에도 올랐지만 수상은 실패했다.
2.2.3. 2018 시즌
2018 시즌 부주장으로 선임되었고, 윙어의 상징인 등번호 11번을 받았다.
하지만 슬럼프에 빠져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지 못하였고, 26라운드 부천 FC 1995전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2018 시즌 최종 기록은 30경기 1골 1도움.
2.3. 전남 드래곤즈
2.3.1.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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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안양과의 계약이 만료된 후 자유 계약으로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했다.
시즌 초반에는 좋은 기록에도 불구하고 파비아노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선수 기용에 외면받다가 감독 교체 후 다시 중용받기 시작했다. 리그 도움 선두를 달리면서 전남의 후반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2019 시즌 29경기 5골 10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왕을 수상했다.
2.3.2. 2020 시즌
경남 FC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후권과 교체 투입되어 시즌 첫 출전을 기록했다.
이후 2, 3라운드에서도 모두 후반전에 교체 출전했다.
2.3.3. 김천 상무 (군 복무)
2020년 5월 25일, 상무 입대가 확정되었다.
FA컵 16강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동기 허용준의 도움으로 동점골을 넣으며 상무 데뷔골을 넣었고, 이후 PK를 유도하며 허용준의 데뷔골에 기여했다. 팀은 2:2 무승부로 정규 시간을 마쳤으나, 연장전 박병현의 자책골로 아쉽게 탈락.
리그 1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문선민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을 넣으며 3:1을 만들었다.
21라운드 광주전에서 이근호의 슈팅을 골문 앞에서 밀어넣어 극장 결승골을 터트렸다.
22라운드 포항전에서 오현규의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넣어 동점골을 기록했다.
3. 플레이 스타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치달로 공격을 전개하거나 스루 패스를 받아 득점으로 연결하는 스타일이다.
4. 여담
- FC 안양 최초로 안양 소속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 선수이다. 정재희의 100번째 경기는 안양의 2018 시즌 마지막 홈 경기였는데, 안양 LG 시절부터 사용하던 잔디를 갈아엎고 새 잔디를 깔기 전 마지막으로 치른 경기였다. 즉, 그 잔디에서 안양 소속으로 유일하게 100경기를 뛴 선수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