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농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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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의 농구 선수.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고려대학교 시절은 선배 문성곤에 가려 주로 식스맨으로 출장하였다. 중학교 시절까지 센터를 봤지만, 키가 자라지 않아 슈팅 능력을 키워 슈터로서 성장했는데, 같은 포지션의 문성곤이 워낙 뛰어난 운동능력과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기에 그의 후보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1년 선배인 문성곤의 졸업 이후 4학년 때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실력을 키워갔다. 3번 포지션에서 주로 슈터로서 활약했고, 동기인 최성모, 강상재, 이종현과 함께 고려대의 일원으로서 성공적인 1년을 보냈다. 정기 고연전에서는 무승부를 거두었다.
2016년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부산 KT의 부름을 받아 프로에 입성하였다.
2.2. 부산 kt 소닉붐 시절
황금드래프트라 불렸던 2016-17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순위로 부산 kt 소닉붐에 지명되었다.
부산 kt 소닉붐에서는 주로 백업으로 출장하면서 출장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다. 그러다 2018년 크리스마스에 최성모를 상대로 김우재와 함께 원주 DB 프로미로 트레이드 되었다.
2.3. 원주 DB 프로미 시절
이적 후에는 벤치에 앉아있다가 2번째 경기부터 출장하기 시작하였고, 이적 후 2경기 만에 개인 커리어하이를 작성하면서 이상범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는 중이다.
2.4. 서울 삼성 썬더스 시절
원소속팀인 원주 DB와 보수총액 4천7백만원에 재계약을 했다가 서울 삼성의 김태술과 트레이드되면서 삼성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삼성 이적 후엔 뚜렷한 활약이 없었고, 시즌이 끝난뒤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3. 플레이 스타일
3&D 스타일의 스몰 포워드이다. 최대 강점은 엄청난 활동량. 좋은 운동능력과 활동량을 바탕으로 플레이하는 선수이다. 웨이트도 좋아서, 수비에서는 확실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부족한 공격 능력 때문에 많은 출전시간은 받지 못하고 있다. 활동량을 바탕으로 슛 기회를 포착하는 데 능하지만, 슈팅능력에 기복이 심한 편이다. 신체조건 상 프로 무대에서는 완전한 주전 자리를 꿰찬 적은 없으며, 주로 벤치멤버로 출전해 원포인트 수비와 외곽 찬스를 노리는 요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4. 기타
- 부산 kt 소닉붐에서는 쟁쟁한 선수들에 밀려 출장하지 못하였지만, 원주 DB 프로미로 이적한 후에 점차 실력을 키워나가며 출장 시간을 보장받고 있다. 이를 보고 팬들은 상범매직이 실현되었다고 표현하고 있다.
- 2020년5월부터 용인삼계고등학교에 사회복무요원으로 군생활을 보내는 중이다. 여담으로 8월11일 열린 학교 음악회에서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YB의 나는 나비를 통해 뛰어난 노래실력을 보여줬다. (농구보다 노래가 더 떨린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