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존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image] 캐나다 여자 컬링 국가대표'''
스킵
서드
세컨드
리드
핍스
제니퍼 존스
케이틀린 로스
질 오피서
던 맥윈
커스틴 월[1]

[image]
'''이름'''
제니퍼 주디스 존스(Jennifer Judith Jones)
'''국적'''
캐나다[image]
'''출생'''
1974년 7월 7일(50세), 매니토바 주 위니펙
'''종목'''
컬링[image]
'''소속'''
세인트 비탈 컬링 클럽
'''가족'''
아버지 래리 존스, 어머니 캐롤 존스,
언니 헤더 존스, 남편 브렌트 랭,
장녀 이사벨라 랭, 차녀 스카일라 랭
'''링크'''
[2] [3]
1. 소개
2. 선수 경력
3. 수상 기록
4. 역대 월드 컬링 투어 랭킹
5. 그랜드슬램 우승 기록
6. 역대 팀원
7. 기타


1. 소개


캐나다의 컬링선수이자 변호사이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컬링 사상 두 번째이자 여성 스킵으로는 처음으로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그랜드슬램 15회 우승으로 여자 스킵 중 최다 우승을 갖고 있으며, 스코티즈 토너먼트 오브 허츠(캐나다 여자 컬링 선수권 대회) 최다 승리 기록도 갖고 있다. 2019년 2월 캐나다 스포츠 전문 채널 TSN에서 자국 컬링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역대 최고의 여자 컬링 선수 1위, 역대 최고의 여자 스킵에 선정되었다.

2. 선수 경력


부모님 모두 컬링선수 출신으로 그런 부모님의 영향으로 11살 때부터 컬링을 시작했다. 언니 헤더 존스도 주니어 시절 같이 컬링을 했었다.
1990년에 지역 주니어선수권에 출전해 3위를 했고, 1991년에는 질 서스턴[4]의 팀에서 서드를 맡았지만 캐나다 주니어 선수권에서 준우승에 그치면서 1992년 다시 따로 팀을 꾸렸다. 이때 다른 팀에서 활동하던 질 오피서를 영입했는데, 이렇게 시작된 둘의 인연은 20년 넘게 이어졌다.
1994년 캐나다주니어선수권에서 드디어 우승했지만, 결승전 도중 존스는 발이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머리를 그대로 바닥에 부딪힌 바람에 눈 부위에 심한 멍이 생겼고 어지럼증을 호소해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세계주니어선수권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대신 캐나다컬링협회는 존스의 팀이 이듬해 캐나다주니어선수권에 자동으로 준결승에 출전할 수 있도록 특혜를 줬지만, 과거 팀 동료였던 켈리 스콧[5] 팀에 패배했다.
2002년 2월 캐나다 여자 컬링선수권인 스코티즈 토너먼트 오브 허츠(이하 STOH)에 출전하지만 4위에 그쳤다. 이후 존스는 과거 함께 했던 질 오피서를 세컨드로 영입한 것을 비롯해 서드는 캐시 오버튼 클랩햄, 리드는 캐시 고티에 등으로 팀 구성원을 완전히 바꿨다. 그리고 2005년 2월 STOH에서는 결승전까지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젠 한나 팀이었는데, 4대6으로 2점 뒤진 마지막 10엔드에서 존스 팀의 스톤이 하우스 안에 3개 있었지만 가운데 버튼에는 한나 팀의 스톤이 있고 센터 가드도 있어서 오히려 1점 스틸당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하우스 바깥의 스톤을 먼저 맞고 버튼에 있는 상대 스톤을 제거하는 고난도 샷을 성공시키면서 4득점으로 역전 우승했다! 존스의 마지막 투구는 당시 캐나다 컬링 매체와 팬들 사이에서 '''The Shot'''이라고 고유명사화됐을 정도로 화제가 됐다. 그리고 처음으로 세계선수권에 출전해 예선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3-4위전에서 노르웨이 팀을 상대로 5대12로 대패하며 4위를 했다.
2004-2005 시즌 후 고티에를 대신해 2000년 세계선수권 우승과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동메달을 땄던 켈리 로 팀의 세컨드 조지나 휘트크로프트를 영입했다. 그러나 2005년 12월에 있었던 올림픽 대표팀 선발전에서 존스가 신장결석으로 앓으면서 5승 4패로 부진했다. 2006년 2월 STOH에서 켈리 스콧을 상대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2005-2006 시즌 후 휘트크로프트가 다시 켈리 로 팀으로 이적하면서 리드로 2명 선수를 쓰다가 2007년 던 맥윈[6]을 영입했다.
2008년 2월 STOH에서 타이브레이크 끝에 겨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이후 연승을 하며 우승했고, 그해 3월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중국의 왕빙위 팀을 꺾고 우승했다.
2009년 2월 STOH에서 다시 타이브레이크 끝에 겨우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지만, 3월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는 덴마크의 안젤리나 옌센 팀에 1점차로 패해 4위를 했다. 2009년 12월 올림픽 대표팀 선발전에서도 컨디션 난조로 2승 5패로 탈락했다.
2010년 2월 STOH에서 우승하면서 베라 페저(1971~1973), 콜린 존스[7](2001~2004, 4연패)에 이어서 STOH 3연패를 성공한 스킵이 됐다. 그러나 2010년 3월 세계선수권에서는 예선 1위로 결선에 진출하고도 준결승에서 스코틀랜드의 이브 뮤어헤드에게 대패하는 바람에 동메달에 그치고, 이어 4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는 8강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에 존스는 오랜 기간 함께 했던 서드 캐시 오버튼 클랩햄을 내보내고 대신 주니어 대표팀 스킵 경험이 있는 케이틀린 로스를 영입했다.
이후 2011년 STOH에서는 준우승, 2012년 STOH는 3위, 2013년 STOH는 준우승으로 3년 연속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기회는 놓쳤다. 하지만 2013년 STOH에서 콜린 존스에 이어서 역대 두 번째로 STOH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2013년 12월 올림픽 대표팀 선발전에서 우승하면서 소치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고, 여성 스킵으로는 처음으로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남성 스킵 중에서도 올림픽에서 전승 우승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캐나다 대표팀이었던 케빈 마틴 1번 뿐이었다.
2015년 2월 STOH에서 우승했고, 그 해 3월 세계선수권에서는 스위스의 알리나 패츠 팀에 패해 은메달을 땄다. 2017년 12월 올림픽 대표팀 선발전에서는 3위에 그쳤다.
2018년 1월 캐나다 믹스더블 올림픽 대표팀 선발전에 존스는 남편 브렌트 랭과 출전할 예정이었고 리드 던 맥윈도 남편 마이크 맥윈과 출전할 예정이었는데, 브렌트 랭의 팀이 남자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 우승하면서 존스는 브래드 구슈 팀의 서드 마크 니콜스로 파트너를 바꿨다. 존 모리스와 리드 카루더스도 원래 레이첼 호먼 팀의 선수들과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호먼 팀이 올림픽 대표팀 선발전에 우승하면서 각각 케이틀린 로스와 질 오피서를 상대 선수로 선택하면서 결과적으로 존스 팀 4명 모두 믹스더블 대표 선발전에 출전하게 됐다. 그리고 존스 팀의 서드인 케이틀린 로스와 존 모리스 조가 믹스더블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로스가 올림픽 출전 준비를 위해 1월 말에 있는 STOH에는 출전하지 못하면서 로스를 대신해 동향(위니펙) 출신인 섀넌 버차드[8]를 영입했다. 갑작스레 호흡을 맞추게 됐지만 버차드가 로스의 공백을 충실히 메워주면서[9] 우승했다.
2018년 3월에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나 결승전 상대가 평창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스웨덴의 안나 하셀보리 팀이었고, 오랜 기간 함께 했던 세컨드 질 오피서는 해당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예정이고, 고국인 캐나다에서 열린 대회에서의 우승이라서 존스에게는 여러모로 뜻깊은 대회였다. 한편 세계선수권을 포함해 존스의 팀은 27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었는데, 이 기록은 4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미국의 제이미 싱클레어 팀에게 지면서 깨졌다.
2019년 2월 STOH에서 통산 141승을 기록하면서 최다 승리 기록을 경신했으나 14년만에 최종 토너먼트 진출에는 실패했다. 5월 레이첼 호먼 팀 대신 컬링 월드컵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해 우승했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 처음으로 랭킹 2위 밑으로 떨어졌다.
2020년 지역선수권에서 준우승하면서 STOH에는 와일드카드로 참가해,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레이첼 호먼 팀에서 활동했던 리사 위글을 영입했는데, 2020-2021 시즌에는 5인 체제로 활동한다고 한다.

3. 수상 기록


올림픽
금메달
2014 소치
단체전
세계선수권
금메달
2008 버넌
단체전
금메달
2018 노스베이
단체전
은메달
2015 삿포로
단체전
동메달
2010 스위프트커런트
단체전

4. 역대 월드 컬링 투어 랭킹


시즌
순위
포인트
2010-2011
'''1위'''
418.075
2011-2012
'''1위'''
417.370
2012-2013
'''1위'''
402.150
2013-2014
'''1위'''
472.800
2014-2015
'''1위'''
496.400
2015-2016
2위
425.937
2016-2017
2위
397.078
2017-2018
'''1위'''
498.079
2018-2019
5위
362.647
2019-2020
5위
341.765

5. 그랜드슬램 우승 기록


2006-2007 시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07-2008 시즌: 컬러스 코너 어텀 골드 컬링 클래식
2008-2009 시즌: 웨이든 트랜스포테이션 레이디스 클래식,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09-2010 시즌: 컬러스 코너 어텀 골드 컬링 클래식
2010-2011 시즌: 소베이 슬램,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13-2014 시즌: 매니토바 리큐어&로터리스 위민스 클래식, 콜로니얼 스퀘어 레이디스 클래식,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14-2015 시즌: 컬러스 코너 어텀 골드 컬링 클래식
2015-2016 시즌: 챔피언스 컵
2016-2017 시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17-2018 시즌: 마스터즈, 내셔널
'''총 15회 우승'''[10]

6. 역대 팀원


시즌
스킵
서드
세컨드
리드
1989-1990
제니퍼 존스
헤더 존스
트레이시 래버리
데이나 말란척
1990-1991
질 스타웁
(=질 서스턴)
제니퍼 존스
크리스티 모로즈
켈리 맥켄지
(=켈리 스콧)
1992-1993
제니퍼 존스
트리샤 발드윈
질 오피서
데이나 말란척
1993-1994
1998-1999
캐런 포리트
제니퍼 존스
패티 버트닉
질 오피서
2000-2001
제니퍼 존스
캐런 포리트
린 팰리스 커즈
데이나 앨러튼
2001-2002
2002-2003
킴벌리 케이저
2003-2004
캐런 포리트
질 오피서
린 팰리스 커즈
2004-2005
캐시 오버튼 클랩햄
캐시 고티에
2005-2006
조지나 휘트크로프트
2006-2007
데이나 앨러튼
→ 자넷 아노트
→ 던 애스킨
2007-2008
던 애스킨
(=던 맥윈)
2008-2009
2009-2010
2010-2011
케이틀린 로스
2011-2012
조엘 사부린[11]
→ 질 오피서
2012-2013[12]
질 오피서
2013-2014
2014-2015
2015-2016
제니퍼 클락 루아르[13]
→ 던 맥윈
2016-2017
던 맥윈
2017-2018
케이틀린 로스[14]
→ 섀넌 버차드
2018-2019
케이틀린 로스
조셀린 피터먼
섀넌 버차드[A]
던 맥윈
질 오피서[A]
2019-2020
조셀린 피터먼
던 맥윈

7. 기타


  • 학창 시절에는 컬링을 비롯해서 배구도 잘했는데, 고등학생 때 배구팀 코치가 배구와 컬링 둘 중 하나만 선택하라고 하자 컬링을 선택했다고 한다.
  • 대학 졸업 후 변호사가 됐고, 내셔널 뱅크 파이낸셜의 수석 법률자문을 맡고 있다.
  • 컬링선수인 브렌트 랭과 결혼했다[15]. 장녀 이사벨라가 2012년 11월에, 차녀 스카일라가 2016년 8월에 태어났다. 나이를 감안하면 출산이 늦은 편이었는데, 특히 이사벨라의 경우에는 조산이었다.
  • 2016년 말 남편의 고향인 온타리오 오로메돈트로 이주했는데, 컬링 캐나다(캐나다 컬링 협회)에서 2015년부터 다른 주에 거주해도 팀원 중 1명은 다른 지역 거주자도 출전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해 지역선수권 대회는 여전히 매니토바 소속으로 출전한다.
[1] 2012년 제니퍼 존스가 출산 때문에 빠졌을 때 대신 팀에 들어와 서드를 맡았었다.[2] 팀 공식 계정[3] 개인 계정[4] 당시에는 결혼 전이라서 질 스타웁이었다.[5] 당시에는 결혼 전이라서 켈리 매켄지였다.[6] 당시에는 결혼 전이라서 던 애스킨이었다.[7] 제니퍼 존스와 성이 같지만 친인척 관계는 아니다.[8] 이전까지 버차드는 별도의 팀을 이끌고 있었고, 2017년 9월 콜로니얼 스퀘어 레이디스 클래식에서는 존스 팀을 꺾고 우승했었다.[9] 버차드는 포지션별 정확도 순위에서 서드 부문 2위를 했다.[10] 여자 선수 중 최다 우승[11] 질 오피서의 임신으로 대신 들어왔다.[12] 존스 본인의 임신으로 2012년 12월까지 케이틀린 로스가 대신 스킵을 맡았다.[13] 던 맥윈의 임신으로 대신 들어왔다. 클락 루아르는 그 이전에도 여러 차례 존스팀의 핍스를 맡았었다.[14]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믹스더블 대표팀 선발전에서 우승해 올림픽 참가를 위해 잠시 팀에서 빠졌다.[A] A B 컬링 월드컵 그랜드 파이널 한정[15] 랭은 재혼으로 전처와 사이에 아이도 있었는데, 존스의 프로필에는 본인의 두 딸만 있는 걸 보면 전처가 키우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