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1. 교회 건축
제대(기독교) 문서로.
2. 군대 용어
2.1. 除隊
除隊 / discharge
규정된 기한이 차거나 질병 또는 집안 사정으로 '''현역'''에서 해제하는 일. 쉽게 말해 병역의 의무, 군복무를 마치고 나오는 것을 의미한다.
즉 현역이 예비역으로 전역하거나, 상근예비역이 소집해제되었을 때를 의미한다.
대한민국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제대군인"이란 병역법 또는 군인사법에 따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퇴역·면역(免役) 또는 상근예비역 소집해제를 포함)한 사람을 말한다. 엄밀히 말해 보충역 소집해제자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지만, 관련 업무에서 이들도 여기에 준한다.
과거에는 전역과 같은 의미의 용어로 많이 쓰였고 최근들어 군 복무를 마친 세대들은 대부분 전역이란 용어에 많이 익숙해진 상태이나, 과거에 군 복무를 한 사람들 및 주변인들의 영향 때문에 제대라는 용어도 여전히 쓰이는 편이다.
제대와 전역을 헷갈려하는 군필자가 많지만 '현역 복무'를 마쳤을 경우 제대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대체로 정확하다. 위에서도 언급되었듯 제대는 복무의 해제를 일컫고 전역은 통상적으로는 현역에서 예비역으로의 전환을 일컫기 때문.
이에 따라 개인 이력을 작성할 때나 현재 신분을 밝혀야하는 경우 '병장 만기제대' 및 '예비역 전역', '예비역 복무' 등의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맞지만, 사회 내에서는 '병장 만기제대'라는 표현과 '병장 만기전역'이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병용되고 있다.
2.2. 諸隊, Echelon
글자를 풀이하면 '여러 부대'라는 뜻으로, 어떤 부대 혹은 부대들을 지칭하고자 할 때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사단 등의 부대 단위를 구별하여 특정하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통칭할 때 쓰는 말.
행사 등을 할 때 연병장 등에 배열한 사람들을 통틀어 가리키는 표현이기도 하다. 행사를 진행하는 사회자가 임석상관과 관련된 무슨 말을 하거나 그럴 때 제대를 지휘하는 사람들을 제대 지휘자라고 한다.
일부 부대에서는 소대 규모보단 크지만 중대 단위로 부르기 뭣한 규모의 단위를 '제대'라 칭하기도 한다. 이를 테면, 공병 제대, 급양 제대 등으로 말이다.
경찰 기동부대, 그 중에서도 경찰관기동대의 경우 소대[1] 가 아닌 제대라는 용어를 쓴다. 1개 기동대에 3개 제대가 편성되어 있으며, 지방의 일부 여경기동대는 중대 없이 제대급으로만 이루어진 경우도 존재한다.
3. 학교 이름
3.1. 제주대학교의 약칭
제주도에서 통용되는 용어다. 제주대학교 문서로.
3.2. 제국대학의 약칭
제국대학(帝國大學)을 줄인 말로, 제대(帝大)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경성제국대학을 경성제대라고 줄여서 부를 때 쓴다.
4. 탯줄의 다른말
한자로는 臍帶라고 쓴다.
[1] 단 의무경찰 부대의 경우 소대 편제를 그대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