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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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부족한 소프트웨어를 가졌지만, 뛰어난 메카닉과 좋은 센스를 가진 서포터'''[3]
2. 수상 경력
3. 선수 경력
3.1. 시즌 4
Ocelote이 나가고 난 다음 새로 SK Gaming에 들어왔었던 덴마크인 미드라이너다. 아래에 설명할 롤드컵에서의 부진으로 인한 것인지 팀을 떠났으며 이후 북미에 진출했다. 추가선발전을 진행하려던 팀 코스트의 미드라이너로 합류했고 승격에 성공하여 북미 LCS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아래에서 말할 롤드컵에서의 부진 때문에 북미의 링크, 중국의 나메이와 함께 커리어 대비 한국에서의 평가가 정말 나쁜 선수 중 한 명이다.
주 챔피언은 아리,오리아나,직스. SK Gaming 초반엔 적응을 못했는지 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적응 후엔 그나마 평타를 치는 모습 그러나 2014 LCS Spring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아리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2014 LCS Summer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캔디판다의 기량이 내려갔다라는 평을 받고있는 와중에 에이스 역할을 하고있다. 다만 실력에 비해 인기는 적다 전임 미드라이너가 인기가 많아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러나 시즌 4 롤드컵에서 그 좋던 모습은 어디갔는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16강 광탈의 공헌을 했다. 라인전은 아시아 미드들과 비역슨에게 박살이 났고, 주챔프인 아리로도 암살 시도 몇 번 못 해보고 삽질을 거듭했다. 심지어 팀이 첫 승을 거둘 때도 오리아나로 라인전이 완전히 망해서 그냥 버스를 탔다. 제시즈 때문에 가만히 있던 프로겐과 페케의 평가가 떨어지고 있을 정도로 뭐 하나 제대로 되는 것이 없는 상황이다. 원래 기복이 꽤 있는 선수인데 큰 무대에 대한 부담감과 타국 선수들에 대한 생소함이 겹쳐 더욱 심하게 말리고 있는 듯하다. 탈락이 확정되고 난뒤의 TSM전에서 직스로 안정적으로 버티는 모습을 보여줘 팀의 승리에 기여를 했다.
다만 원래 제시즈는 유럽 팬들에게 공격적인 미드나 암살자들은 정말로 못 다룬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고 다른 프로들도 굉장히 수비적인 미드라이너로 평가했다. 그랬던 제시즈가 LCS에서 활약하던 직스같은 픽 대신에 아리를 픽한 것부터가 의아하다는 평가도 많은 편. 그러나 2014 LCS EU Summer playoff에서 아리를 여러번 뽑았고 아리가 좋지 못한 평을 받았을때도 아리를 플레이 했다보니 아리 픽 자체에 한국 해설자들이 태클을 걸지 않았던것도 사실이다. 한국 해설자들은 제시즈가 아리를 픽했을 때는 라인전은 망하지만 이후에 세탁을 잘 한다는 식으로 해설했는데, 롤드컵에서는 안터지던 봇라인이 함께 터지면서 게임이 펑펑 터져나갔다.
롤드컵 직전에 SI에 출연했던 전 팀 동료인 nRated의 평가에 의하면 기본적으로 피지컬은 뛰어난 선수라고 한다. 하지만 SKG에 입단하면서 포지션을 바꾼 것이라 미드라이너로서의 경험이 부족하고, 그래서 챔프폭도 좁고 아쉬운 모습을 보여줄 때가 있다고. 물론 기본기가 탄탄하고 잠재력이 있는 선수기 때문에 프로겐이나 Selfie 같은 선수들보다 떨어진다는 주위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계속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3.2. 시즌 5
그러나 시즌4 롤드컵에서의 절망적인 부진 때문인지 nRated의 확신에 찬 발언에도 불구하고 결국에는 SK에서 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북미로 넘어와 탑,미드가 비어버린 Team Coast에 입단하게 되었다.
일단 Team Coast에서도 파밍능력 하나는 확실하다. [6] 추가선발전에서도 팀의 기적같은 진출에 꽤나 기여했으며, LCS에서도 팀의 막장스런 전력에도 불구하고 북미잼 끝에 승리를 주워 먹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다. 그런데 5주차를 앞두고 서브로 내려가고 말았다.
그리고 코스트가 결국 강등되면서 코스트에서 나가 유럽으로 다시복귀를 했다. Gamer2의 원딜러로 복귀했다. 그리고 3:2로 친정팀 SK Gaming을 잡아내며 승급에 성공. 하지만 승격이 확정되고 팀을 나갔다. 후임자는 CJ 출신의 한국 원딜러 엠퍼러.
비시즌에 결혼식으로 IEM에 불참한 키위키드의 대타로 디그니타스 서포터를 맡았다. 쓰레쉬로 뛰어난 메카닉을 보여주며 1세트를 캐리했으나, 이후 소통을 중시한 느그니타스의 멸망과 함께 QG에게 2연패를 당하고 광탈한다. 이후 브로큰샤드가 짤리면서 보직 연쇄이동으로 디그니타스의 코치가 되었다.
3.3. 시즌 6
서머시즌 임모탈즈의 코치로 옮겼다. 임모탈즈가 정규시즌 16승 2패 이후에 포스트시즌에서 패망하면서 딜런 팔코와 함께 밑천을 다 드러냈다(...) 참고로 임모탈즈의 픽밴은 TSM이나 C9과 비교하면 막장 수준이었다. 후니의 막장 딜러픽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CC 밸런스가 개판이라 포벨터가 언론에 후니와 코치진을 돌려까기도 했다.
3.4. 시즌 7
그리고 갑자기 서포터로 한국랭겜에서 날아다녔다는 이야기가 들리더니 뜬금포로 시즌 7에 프나틱의 서포터가 되었다. 옐로우스타, 아프로무, 코어장전 등 각국에 원거리 딜러 출신의 뛰어난 서포터 성공사례들이 있기에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그런데 제시즈는 애초에 평균급 미드고 부족한 원딜러였을지언정 전혀 뛰어난 원딜러가 아니었다(...)[7] 게다가 소아즈와 어메이징은 오리젠 시절 자기들이 오더를 못해서 페케를 원딜시킨 바 있고 딜러진에게 오더를 기대할 수 없는지라 시즌 7에 제대로 된 팀이 되려면 제시즈가 오더를 많이 분담해줘야 하는데 이 선수 전설의 팀 코스트와 느그니타스 출신이다...
입단 라이브방송에 의하면 '''아직 메인오더는 정해지지 않았고''' , 자기가 선수시절엔 오더를 안했는데 코치 생활을 하면서 게임보는 시야가 넓어졌고 포지션도 바뀌었기에 오더를 많이 분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한다. 이 말이 틀리는 순간 시즌 7 스프링의 프나틱은 끝장난다고 봐야... 어쨌든 하이브리드나 카싱 같은 경력있는 괜찮은 서포터들이 풀려있고 몸값을 낮추고 들어올 수 있는 롤챔스 출신 저평가된 한국인 서포터 매물도 많은 상황에서[8] 제시즈를 택한 것은 큰 도박이고, 성공이면 다행이지만 실패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극딜을 먹을 가능성이 높다.
LCS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평가는 '''바닥'''. 팬들의 예상대로 미드라이너 출신의 메카닉을 살려 옐로우스타보다 라인전이 강하다. 그런데 팬들의 예상대로 라인전'''만''' 강하다. 프나틱의 노답운영은 결국 제시즈가 메인오더가 되지 못했다는 것을 증명한다. Broxah라는 새 정글러의 승격에도 불구하고 팀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이유로 소아즈의 탐욕과 레클레스의 쫄보근성 캡스의 미숙함 등도 지적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제시즈 카드가 너무나 예상대로 실패했다. 레클레스가 카싱과 더불어 2015 롤스타전에서 준수했던 것을 감안하면, 라인전이 약하다는 이유로 그럭저럭 유럽 수준에서 최소한의 오더능력이 있는 카싱을 포기한 것이 결과적으로 독이 되었다는 평가가 많아졌다.
팀이 그다지 평가가 좋지 않은 서브 서포터 Panda를 영입하자 LoLesports에서 주전 서포터로 오기를 했고 이를 확인한 레딧이 갑론을박으로 한동안 난리가 날 정도로 민심... 아니 팬심이 흉흉하다. 2팀의 서포터인 클라이가 2팀의 메인오더라는 사실이 부각되면서[9] 차라리 클라이를 올려라, FNA도 썩 운영이 좋은건 아니지만 프나틱급으로 멍청하거나 빌빌대지는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물론 EUCS가 아무리 박터져도 LCS와 차이가 크다는 반론도 있긴 하지만 그만큼 프나틱이 지금 운영과 픽밴에서 총체적 난국을 보여주고 있다는 뜻이다.
여담으로 이 친구 덴체폿(...)이다. 비교대상이 니스베스, 데피시오와 같은 은퇴선수들이기 때문. 유럽 정상급 서포터들과 비교해서 많이도 쳐지지만 유럽 내 국가대항전 하면 덴마크가 압도적으로 우승할 것이라는 평가가 다수인데 서폿 빼고 다 좋기 때문.[10]
그래도 서머시즌에는 쓰레쉬 외에도 라칸과 같은 국지적 센스를 요구하는 서포터를 잘 다루면서 후반 오더능력은 여전히 없지만 개인기로 팀의 상승세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RR부진이나 미스핏츠와의 4강 참패를 보면 서포터도 정글러도 오더가 별로라는 점이 팀의 발목을 결국은 잡고 있다. 롤드컵 개막 직전에 한국인 프로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도 다른 EU 봇듀오들이 높게 평가받은 반면 프나틱은 서포터가 챔프폭이나 기본기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다만 메타가 향로메타로 흘러가 서포터의 개인역량 발휘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오히려 롤드컵에서는 딜러진보다 비판을 덜 받았다는 것이 아이러니. 물론 롤드컵에서 8강보다 위로 올라가려면 운영이 없다는 점도 큰 문제였다.
3.5. 시즌 8
그리고 시즌이 끝난 지금 제시즈는 프나틱 코치로 그리고 UOL 간판스타였던 힐리생이 프나틱 서포터로 들어온다는 오피셜이 떴다. 그러나 일단 정식적인 코치직으로는 이동하지 않고 서브와 플레이코치를 맡는듯 하다. 문제는 히바는 롤드컵 8강코치고 제시즈는 느그니타스 3연병림픽 시절 코치라는 것...... 그리고 영벅을 영입하면서 코치진이 포화상태라 할 일도 없다.
결국 벤치에서 1시즌간 힐리생이 매드무비 찍어내는 것만 감상하다가 오리진으로 오게 되었다. 임대라고는 하지만 프나틱에 제시즈 자리가 사실상 없음을 생각하면 이적이라 봐도 무방하다. 그런데 인섹과 프로겐 등이 전부 단기계약이라고 밝히고 있어서 정말로 일회성 슈퍼팀(?)일 가능성도 있다. 일단 프나틱에 돌아간다고 자리가 있을 리는 없으니 그럴 경우에는 오리젠에서의 활약을 통해 몸값을 높여 새 팀을 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Misfits로 이적했다. 미키가 스프링 시즌에 좋은 활약을 했는데도 굳이 라는 생각이 들지만, 알고보니 서브 서폿이자 보조코치로 영입했다고. 코치로 말하자면 디그니타스 시절 평가가 무척 좋지 않았기에 롤드컵 8강 서포터라도 코치를 잘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많았다. 히바가 스프링에 메타를 잘못 읽었다고 하지만 '''그 메타를 잘못 읽은 이유를 센컥스로 보는''' 사람이 많았기에 더더욱. 히바가 과할 정도로 현역 선수 생활을 연장하고 싶어해서 놓치고 땜빵으로 급히 들인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그러한 의구심을 뒤로 하고 서머 1라운드 전승으로 떡상했지만, 이후 2라운드 2승 7패 + 포스트시즌 승패패를 찍으며 무너졌다. 이 과정에서 연패 시작 직전 입을 털었던 제시즈를 까는 여론이 있지만, 사실 제시즈의 잘못은 히바의 잘못과 똑같다 는 점과 다전제에서 G2를 잡아본 점 등을 감안한다면 크다고 보기 어렵다.
4. 시즌 10
시즌 9에는 미스핏츠 아카데미팀 코치를 맡다가 시즌 10에는 IHG에서 코치를 하다가 LDLC로 옮겨서 우승을 달성했고, 이후 SK Gaming의 헤드코치로 부임했다.
5. 기타
[1] 前 hipsterJesiz, Jesse[2] 임대[3] 2017 EU 스프링에서는 확실히 KIaj와 다른 점이 이었다면, Klaj는 오더가 되는 소프트웨어가 뛰어난 서포터이고, 제시즈는 메카닉이 뛰어난 서포터이기때문에 확실히 둘의 플레이 스타일이 다르다. 그러나 지금 프나틱에 선수들은 메카닉이 뛰어난 선수들은 많지만, 소프트웨어가 뛰어난 선수들이 별로 없기 때문에 지금 현 상황에서는 프나틱의 운영이 정말 안 좋은 상황이기 떄문에... 제시즈처럼 메카닉이 뛰어난 서폿보다는 오더가 되는 Klaj가 더 낫다는 평이 많았지만, 섬머시즌에 제시즈가 각성하면서 그런 평은 없어졌다.[4] 2017 G2, UOL, FNC[5] 2018 TL, 100, FOX[6] 하지만 당시 상대였던 TPA의 모닝은 김동준 해설이 피지컬로는 인정한 선수다. 그리고 그 조는 미드 라인전 기량 기준으로는 죽음의 조였다. [7] 옐로우스타는 최소한 시즌 1에는 전설적 원딜이었고 아프로무 역시 항목을 보면 알지만 레딧에서 팀의 잘못을 뒤집어쓴 밴카드 먹어주던 원딜이었다는 평가가 있다. 그리고 코어장전은 롤챔스에서만 실패했지 아마 3대원딜 출신이자 북미의 중상급 원딜이었다. 제시즈는 유럽 2부에서도 에이스가 아닌 던지기만 피하는 탑승형 원딜... [8] 당장 스프링 3위, 서머 준우승 서포터인 하차니가 유럽으로 올 정도인데 더 자금력이 뛰어나고 나름 유럽의 명문인 프나틱이라면 이 밑의 순위를 기록한 FA를 거친 서포터는 어느 정도 골라서 잡을 수 있었다. 특히 경쟁자들 중 중국은 몰라도 북미는 자국 라이너가 빵빵한 소수의 최상위권 팀을 제외하면 웬만해서는 서포터를 용병으로 쓰지 않기에 더더욱 그렇다.[9] 애초에 개인기량과 챔프폭이 애매했지만 레클레스가 오더를 보고 클라이를 시즌 중에 급히 데려온 것이다.[10] 탑에 원더, 정글에 브록사는 기본이고, 비역슨을 필두로 하는 엄청난 덴마크산 미드라이너들에 원딜 즈벤 랄레즈 코베가 버티는 상황에서 덴마크의 넘사벽급 딜러진을 따라갈 수 있는 나라는 없다. 기껏해야 레클레스 야난 벳시가 있는 옆나라 스웨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