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의 천둥

 

만화 강식장갑 가이버에 등장하는 조직.
세계정복에 성공한 크로노스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만든 레지스탕스로 미국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당연히 대부분 미국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비밀조직에서 탈피한 크로노스에 저항하려면 조아노이드와 맨몸으로 맞서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에 속해있으나 중화기들을 잘 다뤄 미국의 몇몇 실험시설들을 파괴한 바가 있다.
조아노이드까지는 어떻게 할 수 있어도 하이퍼 조아노이드에는 상대가 되질 못 했으나 보스가 등장하자 한 방에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그 보고를 받은 하밀카르 바르카스는 아무리 중무장했다고 해도 평범한 사람으로 이뤄진 조직이 벌서 몇 개나 되는 조제 기지를가 불바다로 만든 것에 의문을 품고 혹시? 저기에 가이버 3가 연루된 거 아닐까 하는 의심을 하기도 했다.
역시 바르카스 생각대로 보스의 정체는 마키시마 아기토였다. 렐릭스 포인트에서 알칸펠에게 패한 후 후카마치 쇼우가 최후의 힘을 쥐어짜 일행들을 텔레포트시킨 후 반년이 지난 때 각성한 아기토였으나 추운 지대여서 재생이 잘 안된 터였고, 자기이상을 인식하고 찾아온 크로노스의 부대에(젝토르가 포함되어 있었다.) 쇼우의 번데기를 빼앗기고 말았다. 그 후 번데기의 행방을 쫓던 도중 혼자의 힘으로는 안되겠다고 생각해 크로노스에 대한 불만주의자들을 모아 만든 것이 바로 이 제우스의 천둥이었다. 결국 번데기의 행방을 찾아내어 사해까지 가게 되나, 가이버 3는 젝토르의 습격에 위기에 쳐한 세가와 미즈키의 외침에 각성한 쇼우가 도쿄로 텔레포트하는 것에 휘말려 조직과 떨어져 혼자 행동하게 된다.
그 후 하이퍼 조아노이드들을 앞세운 크로노스의 토벌대에 괴멸직전까지 가나 기간틱 다크의 힘을 얻은 가이버3의 역공으로 적들을 전멸시키고, 애리조나 유적기지까지 털어서 알프레드 헤커링 박사를 납치해 전 조직원들을 리베르타스로 만들고 오누마 시즈그리셀다로 만들어 엄청난 전력을 갖추게 된다. 그 전력을 가지고 워싱턴 기지를 전멸시키고, 애리조나 기지를 재습격해서 괴멸시킨 후 유적 항행구까지 득템 독자적으로 기간틱 다크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가이버 1과 결판을 내기 위해 일본으로 와서 가이버 기간틱과 기간틱 다크가 일기토를 벌이나 기간틱이 승리했고, 쇼우는 무슨 이유에선지 아기토를 죽이지 않고 보내줬다. 기간틱 XD의 자료까지 쥐어줘서... 보스가 깨지자 졸개들도 따라가는 건지 리하르트 규오가 이끄는 우누스 부대에 리베르타스 부대는 괴멸상태에 이르렀고 자폭으로 겨우 무승부를 만들었다.
일본에서의 사건이후 잠잠하다가 크로노스를 배신한 쿨메그닉자빌 붐 하이얀의 은신처를 습격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