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계화보병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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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육군 제7기동군단 제11기동사단예하 '''제13기계화보병여단'''. 별칭은 '''사자부대'''.
2. 상세
제13보병연대가 전신이다. 다만 이 연대는 한국전쟁 초반 제1보병사단 소속으로 임진강과 파주 방어전에서 1개 대대만 남을 정도로 괴멸당한 뒤 5사단 15보병연대 2개 대대와 최영희 연대장이 13연대에 병합돼 재건에 성공하고 15연대는 해체 수순을 밟았다.
하지만 15연대라는 호칭에 자부심이 있었던 15연대 출신 장병들은 15연대 해체 사유가 하필이면 군기도 잃을 정도로 괴멸당한 13연대 때문인 것, 또 자신들이 주류임에도 계속 13연대로 불리는 것에 불만이 있었고,# 이에 낙동강 다부동 전투 말기에 연대장의 건의로 육본 일반명령(육53호)에 의거 8월 25일부로 15연대 단대호로 개칭되었다. 반대로 기존 13연대 장병들은 자신의 연대가 사라졌다며 탄식했다.
그리고 제11보병사단이 신규 창설될 때 그것과 동일한 제13보병연대를 신설함으로서 부활하였으나, 수도사단 일부가 분가한 27사단처럼 15연대 장병들이 분가해 만들었거나 창설에 참여한 게 아니다보니 역사적으로 접점이 없다.[1]
3. 편제
3.1. 여단직할대
현재 여단본부와 제20기갑여단 소속의 방공중대, 기갑수색중대, 정보중대, 화학중대가 같이 주둔하고 있다. 여단본부는 11사단 시절 그대로이고 신교대가 위치하던 곳에 20기갑여단 직할중대들이 입주한 것.
3.2. 제13기계화여단 군수지원대대
3.3. 제36전차대대 천마
부대개편으로 인해 59전차가 20기갑여단으로 가고 대신 20여단의 36전차가 13여단 예하로 들어오게 되었다.
부지는 거의 완벽한 평지에 가깝고 [2] 부대 뒤 쪽으로 홍천강이 흐르고 있으며,[3] 여단 본부와 마찬가지로 읍내에 위치한 사단 본부를 제외하고는 읍내 접근성이 가장 좋은 부대이기도 하다. [4] 입지조건으로는 최고의 환경을 자랑한다.
이러한 이유로 사단 내 간부 체력 측정이라든가 보여주기 식 이벤트성 행사를 이곳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청춘불패 시즌1의 군대체험 촬영을 이 대대에서 했다. [5] 물론 대대 인원들은 촬영에 사용 할 장비나 막사 청소 환경 정리로 2주 넘게 고생했지만...[6]
3.4. 제112기계화보병대대 진격
홍천읍 검율리에 있으며 오룡대대라고도 불린다.
인접한 위치에 오룡터널이 존재하고 있으며, 부대 바로옆에는 독립된 제20기갑여단의 53포병대대가 주둔하고 있었다.
현재 국방개혁비서관을 맡고 있는 강건작 소장이 대대장 시절 보냈던 부대이다.
18년도 여름에 BTL 공사로 인해 컨테이너 생활을 하였는데 부대에 바람이 많이 불다보니 빨래가 다 날아가는 등 생활이 매우 불편했다. 공사가 완료된 지금은 무난한 상태.
19년도 초부터 신막사 공사를 시작하여 당 해 10월 막사를 준공하고 부대를 이전하였다. 지도상 부대 위치는 동일.
정비고가 탄약고와 같이 있는데 이동하는 거리도 길고 불편하다보니 특히 한여름과 한겨울에 불평이 매우 많다. 탄약고 초소에서 야간에 근무를 서다보면 텅 빈 도로와 터널이 눈에 들어오다보니 불길한 귀신과 관련된 괴담이 속출한다. 또한 탄약고 주변에 CCTV가 설치되어 있어 탄약고 근무를 서지 않아도 되었지만 비만 오면 꺼지는 통에 담당 근무자들은 판초우의를 뒤집어 쓰고 근무를 투입하였다.. 현재는 보수를 완료하여 CCTV근무로 대체한다.
2020년 5월 11사단 예하부대 최초로 KCTC 훈련에 사용하는 마일즈 장비 (대대 사용장비는 2세대, KCTC는 4세대) 를 활용하여 주둔지 내에서 소•분대단위 대항전 전투기술 숙달훈련을 진행하였다. 국방홍보원에서도 홍보 영상을 촬영하러 올 만큼 획기적인 훈련 시스템이었다.
https://m.blog.naver.com/armynuri2017/221945015712
또 이 여파로 육군의 여러 부대에서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훈련을 진행하게 된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당 해 8월 전군 기계화보병사단 최초로 한미 연합으로 KCTC 훈련에 참가하여 한미연합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여단급 전투훈련에 많은 공을 기여하였다.
기존 전력화 되어있던 K200 계열 장갑차에서 새로이 K21보병전투장갑차로 재전력화 하기위해 현재 차량호 공사중에 있다. 준공 날짜는 미정.
3.5. 제129기계화보병대대 충무
관련기사
2004년 기계화보병대대로 개편되기 전 현 위치에 주둔하던 13연대 1대대와 3대대가 모체부대이며, 13연대 3대대의 역사를 계승하고 있다.
코뿔소 마크가 인상적인 부대. 비공식적으로 코뿔소대대라 부른다. 북방사거리 근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대 정문이 오르막길이고 출입구 앞에 탱크 모형이 떡하니 서있는게 인상적이다. 시설이 꽤 준수한 편이고 여단본부 근방에 위치해 있다. k21 장갑차로 무장하고있으며 중대는 전투소대 3개와 화기반 1개로 이뤄져있다.
충무대대라는 별칭은 1985년 13연대 3대대 36대 대대장이었던 이우진 중령 시절에 정해졌다. 당시 대대별칭을 정하는 간부회의에서 충무대대와 이무기대대가 경합했는데 대대장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여 충무대대로 결정되었다
4. 과거부대
4.1. 제59전차대대
제20기갑여단으로 배속.
13여단 소속이었으나 개편으로 인해 20여단으로 전환 후 20기갑여단으로 개편됨에 따라 함께 독립했다.
5. 출신인물
5.1. 여단장
5.2. 장교/부사관
5.3. 병
6. 기타
6.1. 근무환경
6.2. 훈련
7. 사건사고
8. 여담
[1] 이와 비슷한 관계로는 제7보병사단과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쪽이 있다. 다만 이쪽은 한국전 전후로 양 사단이 1, 3연대를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해서 일말의 접점은 있다.[2] 막사 옥상에 올라가면 대대 전경이 한눈에 보일 정도이다.[3] 강 근처가 자갈밭에 폭, 길이가 꽤나 있기 때문에 전차/장갑차 기동에 유리한 지형이다. 하단의 기동 체험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4] 44번 국도가 부대 바로 옆에 있어 15분 이내로 읍내 진입이 가능하다.[5] 청춘불패 세트장이 사단 주둔지인 홍천군 시동에 있는 데다 타 대대는 부지가 산중턱에 있거나 막사가 구막사이거나 등등.. 위와 같은 여러 가지 이유로 36전차대대가 선정되었다. 위 동영상 참고.[6] 참고로 촬영이 끝나고 바로 돌아오는 주 월요일에 전 중대 5박 6일 전술훈련을 나갔다.[7] ~2015.06.24[8] 2015.06.24~2016.12.15[9] 2016.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