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홍천군 공식 홍보영상
1. 개요
강원도 중부와 서부에 있는 군(郡). 영서지방의 중부에 동서로 길게 자리잡고 있으며, 면적은 1,820.31㎢로 '''대한민국의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넓다.'''[3][4] 제주도보다 조금 작은 수준이다. 마침 군 이름도 '넓을 홍(洪)'이 들어가 있다.[5] 또한 홍천군 내면은 면적 447.98㎢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넓은 면'''이다.[6] 인구는 약 6만 9천명 정도로 강원도의 군 단위 행정구역 중 가장 많다. 다만 면적이 상당히 넓은지라 인구밀도는 매우 낮은 편.[7] , 타 도시에 홍천군의 인구밀도를 대입해보면 서울 (605X38=22,990명), 부산(769.89X38=29,256명), 천안(636.2X38=24,176명)등 인구수가 극강의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서쪽은 경기도 양평군과 가평군, 북쪽으로는 춘천시와 인제군, 남쪽으로는 횡성군, 동쪽으로는 강릉시와 양양군, 평창군 등과 접한다. '''영동지방과 수도권에 모두 경계를 접하는 유일한 지자체이다.'''
심벌마크와 마스코트는 대한민국의 국화(國花)와 같은 무궁화다. 이는 일제강점기 때 무궁화 보급에 앞장선 한서 남궁 억 선생이 홍천군 서면에 학교를 세우고 활동했기 때문이다.
2020년 8월 5일 홍천군민의 노래가 발표되었다.
2. 역사
홍천군은 본래 고구려의 벌력천현(伐力川縣)이었다. 통일신라에서는 삭주(朔州, 지금의 춘천)의 영현(領縣)이 되었고, 신라 경덕왕이 녹효현(綠驍縣)으로 바꾸었다.
고려시대인 1018년(현종 9) 5도 양계 홍천이라 개칭하고 삭주에 그대로 속해 있었다. 1413년(태종 13) 8도 홍천현이 되었다가 1895년(고종 32) 23부제에 춘천부(春川府) 홍천군이 되었으며, 1896년 13도제(道制) 실시로 홍천군이 되었다.
1914년 군내면에 금물산면[8] 과 화촌면[9] 의 일부를 편입했다. 1917년 금물산면을 남면(南面), 군내면을 홍천면, 영귀미면을 동면(東面), 감물악면을 서면(西面)으로 고쳤다.
8.15 광복 후, 국토가 둘로 나뉘면서 인제군 지역의 38선 이남에 해당하는 인제군 기린면의 진동리, 북리 일부 및 구 인제면(현 인제읍)의 원대리와 남면의 어론리, 부평리 등 7개 리를 편입하여 신남면을 만들고[10] , 인제군 내면(內面)도 편입하였다. 1954년 10월 휴전선 수복지구 임시행정조치법 시행에 따라 기린면과 남면을 인제군에 환원하였다. 그러나 내면은 환원되지 않고 현재도 홍천군에 남아있다.
2.1. 인구 추이
홍천의 면 중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면은 남면이다. 남면의 인구는 6,205명[11] 으로 홍천의 면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으며, 그 다음으로 많은 면은 화촌면으로 4,669명이 살고 있다.
물론 이는 면들 중에서 그렇다는 것이고,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유일한 읍인 홍천읍이다. 홍천읍에는 홍천 인구의 절반인 34,892명이 거주한다.
또 홍천의 인구는 (자료는 없지만 당시 인구상 추정으로) 5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반까지는 10만 명을 넘겼으나 이후 계속 감소해 1990년 쯤에 8만 명 선이 무너졌고, 7만 명 선은 지켰으나 2010년 쯤에는 결국 7만 명 선마저 무너졌다. 그래도 다행히 주변 도시에 교통이 좋아 귀농 인구가 증가해서, 최근 6만 8천 명대에서 6만 9천 명대로 증가했다. 잘하면 7만 명으로 복귀할 수도?
3. 지리
3.1. 엄청난 면적
군의 면적이 아주 넓은데, 특히 남북보다 동서간이 훨씬 길어서 영서 지방의 서쪽 끝과 동쪽 끝을 모두 호령할 정도이다. 또한, 홍천의 최동단과 최서단의 거리는 '''95.2km''' 이라는 엄청난 수치가 나온다. 단순 직선 거리로 놓고 보았을 때, 최서단에서 직선으로 같은거리에 있는 것은 인천국제공항(...)이다.
홍천군의 길이가 이렇게 동서로 비정상적으로 길어진 이유는 남북 분단 때문이다. 원래 홍천군은 분단 전까진 적당한 비율의 사각형 모양이었으나 38선을 기준으로 분단이 되면서 인제군 중 38선 이남 지역이던 기린면, 남면과 내면을 편입해 현재와 같은 군역이 완성되었다. 기린면과 신남면은 6.25 전쟁 이후 인제군으로 환원되었으나 내면은 아직까지 홍천군 관할이다. 참고로 내면은 남한에서 가장 넓은 면이기도 하다. 홍천 서쪽은 경기도 가평군, 양평군과 맞닿아 있고, 최동단의 내면 명개리는 무려 강릉시, 양양군과 맞닿아 있다. 그래서 같은 홍천이라도 서부와 동부의 기후/생활 양식이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홍천읍을 위시로 한 홍천 서부는 전형적인 영서 지방이기 때문에 경기도와 기후/생활 양식이 비슷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강원도(영동) 방언이 아니라 경기도 방언과 비슷한 표준어를 쓴다. 반면 홍천 동부(대표적으로 내면)는 영동 지방과 상당히 흡사한 기후/생활 양식을 띄고 사투리도 영동 방언과 거의 비슷하다. 참고
하지만 지역을 나누기가 힘든 것이, 홍천은 인제에서 편입된 내면을 제외하고는 역사상 계속 하나의 고을로 존재해 왔으며, 홍천읍을 제외한 면 지역의 인구 밀도가 독립된 군을 만들기에는 너무 희박하다. 홍천의 인구 중 60%가 홍천읍과 남면에 집중되어 있으며, 면 중에서 인구가 1만 명을 넘는 곳은 없다. 홍천 땅덩어리를 반으로 갈라 동쪽의 화촌면, 두촌면, 내촌면, 서석면, 내면을 합쳐서 군을 하나 신설하면 면적이 1,172.05㎢나 되는데도 불구하고 이들을 모두 합친 인구는 고작 16,385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두 번째로 인구가 적은 영양군(16,946명)에도 못 미친다.[12] 홍천 전체의 인구 밀도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216위이지만 동쪽 지역만 놓고보면 전국에서 압도적으로 최저이고 외국과 비교해 보면 핀란드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차라리 홍천강 수계인 홍천군의 다른 읍면과 달리 혼자서 소양강 수계인 내면만이라도 다른 군 관할로 넘길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이마저도 어려운 것이, 내면의 동/남/북쪽이 전부 해발 1,300~1,500m의 산맥으로 막혀 있고 서쪽 서석면 방향으로만 겨우 숨이 트이는 형국이다. 특히 대놓고 백두대간 중턱에 위치하는 내면 명개리는 지도상으로는 홍천읍에서 미친듯이 멀면서 양양, 강릉과는 붙어있지만 강릉과의 경계는 사람도 못 지나다니는 태백산맥 분수령[13] 이라 넘어갈 수 없고 양양 쪽으로는 도로가 있긴 하나 대관령보다도 험악한 해발 1,013m 구룡령을 넘어야 하기 때문에 사실은 시간이 오래 걸리며 차가 빨리 상한다. 그야말로 엄청난 오지이며, 본격 대한민국판 그다지 멀지않은 공중상의 거리라고도 볼 수 있다. 상술했듯이 38선 분단 시 편입한 지역 중 내면만이 환원되지 않은 데에 다 이유가 있는 셈.
그렇다고 홍천군 분할 이야기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홍천군 동쪽 지역에서 교통이 불편하며 군청까지의 거리가 지나치게 멀다보니 분군 이야기가 있기도 하다.[14] 또한 홍천의 인프라가 서쪽에 치우쳐져 동쪽 지역의 소외감도 있으며 행정구역의 형태 상으로도 몇 개의 지역을 합친 것처럼 지나치게 길쭉한 면적을 한 행정구역으로 두는 것도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15] 이 경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대 면적이라는 타이틀은 놓치게 되지만.
여담으로 북한의 사례, 즉 홍천군보다 면적이 넓은 위에서 예시로 든 북한의 군들은 1952년 12월에 시행된 북한 행정구역 개편 때 전부 2개 이상의 군으로 분할되었다. 다만 그 분할된 군들 중에서도 홍천군 동쪽 지역보다 인구 밀도가 낮은 곳이 없다.
동서로 길쭉한 군역, 희박한 인구 밀도, 추운 기후 등 러시아와 비슷한 점이 있다 보니 한국 속의 러시아라는 별명이 있다.
3.2. 기후
혹서혹한으로 악명 높은 지역이다. 전체적으로 남북의 높은 산들로 둘러싸인 분지라서 홍천의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 극값은 각각 '''-28.1℃'''와 '''41.0℃'''로 그 차이는 무려 '''69.1℃'''에 달한다.[16] 1월의 평균기온은 철원군과 같은 -5.5℃, 8월은 24.2℃로 더워 한서 차가 굉장히 심하고 일교차도 그만큼 큰 편이며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의 특징을 잘 나타낸다. 그래서 남한의 최고/최저 기온 극값이 많이 나오는 지역이다. 철원은 그나마 북쪽에 있어 여름에 덜 덥기라도 하지 홍천의 경우는 여름에도 매우 더워서, 2018년 8월 1일 '''한반도 역대 공식 최고기온인 41.0℃'''를 기록하기도 했다.[17][18] 또 서쪽은 그래도 낫지만, 동쪽의 서석면이나 내촌면, 내면 일대는 겨울이 되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추운 지역 중 하나이다. 추운 겨울에 서석면과 내면의 최저 기온 극값을 보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지역 중 하나에 손꼽히고 그로 인해 심심찮게 뉴스에 이름을 올린다. 비공식적으로는 -30℃ 이하가 기록된 적도 있다. 그로 인해 복무중인 장병들에게는 기억하기 싫은 추억을 많이 남겨준다. 또한 타 시군에 비해 땅이 넓다 보니 기온차가 같은 홍천 내부에서도 제각각이며 날씨도 천차만별인 경우가 많다.
4. 교통
철도는 없으나[19] 춘천-원주축과 서울-속초축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중앙고속도로 홍천IC,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IC와 내촌IC가 있으며, 44번 국도와 5번 국도가 통과한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 44번 국도는 속초 및 양양 방면으로 가는 차량들 때문에 헬게이트를 자랑했으나,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된 후에는 많이 나아졌다.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양양까지 완공된 이후로는 동해안과의 연계가 더욱 좋아졌다. 56번 국도도 지나가며 양양으로 가는 우회도로로 안내되어 있기도 하나, 구불구불한 2차선이기 때문에 차량 통행은 많지 않다.[20]
홍천읍 희망리에 홍천터미널이 있다. 이 터미널에는 영남권으로 가는 노선들이 많아 홍천 이북 지역인 인제 등지로 이동하는 영남권 거주 군인들의 집결지이기도 하며, 한때 금강고속의 본사도 이 터미널에 있었다. 다만, 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곳에 홍천IC가 있음에도 5번 국도로 진입하여 횡성과 원주에서 중간 승하차한 후 남원주IC를 찍고 각 지역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유일하게 터미널에 주박하는 대구행을 제외하면, 모두 춘천에서 내려온다. 북방면 하화계리에는 2014년 10월 6일에 CNG충전소가 설치됐다. 또한, 홍천터미널에서 출발하여 동서울터미널까지 가는 직행버스는 거의 매일 매진일 정도로 수요가 높다.[21] 춘천으로 가는 버스도 상황은 마찬가지.
농어촌버스는 홍천군 농어촌버스 문서를 참고. 2019년 9월에는 금강고속에서 홍천군 소속 농어촌 버스 전 차량 상단부의 아크릴을 풀컬러LED로 교체하여 번호제로 운행중이다. 이 덕분에 기존의 번호제가 다시 부활하게 되지만 일부 LED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버스 동호인들이 환호하고 있으나 사실 현지인들은 버스 앞의 행선지판을 보고 승차하므로 실질적으로 큰 의미는 없다.
항공교통은 원주공항이 가장 가깝다.
5. 관광 및 특산물
유명한 관광지로는 서면에 있는 비발디 파크(오션월드)가 있다. 홍천이 어딘지는 몰라도 여기가 어딘지는 알 정도. 그런데 홍천의 다른 지역보다는 오히려 경기도 쪽에서 접근성이 좋다. 또한 하이트맥주 공장도 있다. 맥주의 원료가 되는 홉을 재배하는 농장도 있다. 맥주 공장 근처에 홍천온천이 있다. 홍천군 서면의 홍천강에도 물놀이 관광객들이 많은 편이다. 청춘불패의 촬영지였던 유치리가 남면에 위치한다. 다소 뜬금없어 보이지만 화촌면에 알파카월드가 있다.
내면의 남동부는 오대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유명한 축제로는 나라꽃 무궁화 축제(2008년 이전에는 한서제), 홍천 한우축제, 강원인삼축제, 찰옥수수 축제, 홍천강 인삼송어축제,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등이 있다.
홍천강 꽁꽁축제는 겨울에 홍천강이 얼었을 때 열리는데 2015년 축제는 이상기후로 인해 홍천강이 얼지가 않아서 취소됐다.# 그런데 2020년에는 홍천강이 얼지 않았지만 취소가 되지 않았다. [22]
특산물로는 쌀, 한우, 찰옥수수, 6년근 인삼, 잣 등이 있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홍천의 찰옥수수, 한우, 잣, 명이가 등록되어 있다.
6. 교육
6.1. 초등학교
6.2. 중학교
6.3. 고등학교
7. 정치
- 관련 문서: 강원도/정치, 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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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여 임기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 ||
국회의원은 13, 14대 총선에선 단독선거구였다가 제15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까지는 이웃 횡성군과 합구해 1명을 뽑았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와 합구되었다. 똑같이 홍천 출신에 재선인 새누리당 황영철 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조일현 전 의원이 17대 총선부터 19대 총선까지 매번 근소한 표 차로 당락을 주고받은 터라 부천 원미구나 서울 서대문구처럼 총선 시즌만 되면 매스컴의 주목을 받았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홍천-횡성 선거구가 해체되며 홍천이 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에 편입되면서 이 대결이 강제종결되는 듯 했으나... 황영철 의원이 철화양인 지역의 한기호 의원을 제치고 통합 선거구 공천을 받으면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려 '''4번째 외나무다리 승부'''가 성사되었으며, 황영철 의원이 3연승에 성공하였다. 사실 홍천에선 접전이었고 다른 4개 지역에서 크게 앞서며 승리한 것.전반적으로는 보수성향을 따라가나, 홍천에 기반한 민주당 정치인도 있었다.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는 바람에 19대 대선부터는 민심변화가 예상되었는데, 도지사, 군수 등은 모두 이겼지만 도의원은 여전히 자유한국당이 차지하는 등 민주당으로선 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8. 군사
제11기계화보병사단, 제3기갑여단, 제20기갑여단, 제1수송교육연대, 국군홍천병원이 위치하고 있다. 또한 지금은 해체된 제76보병사단의 사단본부가 위치했었던 곳이다.
9. 하위 행정구역
10. 기타
충청남도 홍성군이랑 이름이 비슷해서 헛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11. 출신 인물
11.1. 실존 인물
- 금잔디 - 가수
- 김근배(1921)
- 김병수 - 前 축구선수. 강원FC 감독
- 남궁아사달 - 방송인
- 남궁민 - 전 우정사업본부장
- 노승락 - 前 홍천군수
- 노승철
- 배준식 - 프로게이머
- - 역도선수, 2008 베이징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 서동현
- 신철균 - 前 정치인
- 엄재철
- 이교선 - 前 정치인
- 이상룡 - 前 정치인
- 이상번 - 가수
- 이승도
- 이승춘 - 前 정치인
- 이애란 - 가수
- 이영표 - 前 축구선수
- 이응선 - 前 정치인
- 이재학 - 前 정치인
- 이철우(1960.08)
- 이향 - 배우. 본명은 이근식.
- 장준호 - 배구선수
- 전상국 - 소설가
- 전성(변호사)
- 전혜수 - 탤런트. 1996 미스 강원 입상
- 조일현 - 정치인
- 조성규 - 탤런트. 프로복싱 밴텀급 챔피언. 프로복싱 심판위원
- 조창호 - 영화감독
- 최낙윤 - 성우
- 최영철(군인)
- 허필홍 - 現 홍천군수
- 홍병천
- 홍수현 - 배우
- 황영철 - 정치인
- 한윤지 - 배우
11.2. 가상 인물
- 류해나 -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등장인물.
[1]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2] 무궁화를 형상화했다.[3] 시 중에서 가장 넓은 곳은 안동시로 1521.94㎢이다.[4] 8.15 광복 당시 기준에 따르면(이것은 아직 유효하다. 이북 5도 문서 참조.) 휴전선 이북(북한)지역에는 홍천군보다도 훨씬 넓은 군들이 많다. 최종보스인 함경북도 무산군을 비롯해 평안북도 강계군, 함경남도 장진군·풍산군 등등...[5] 비슷한 예로 광주(廣州)가 있었다. 원래의 광주는 지금의 광주시 영역 뿐만 아니라 성남시, 하남시, 의왕시, 수원시 일부, 화성시 일부, 안산시 일부, 남양주시 일부, 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일부까지 관할하던 대읍(大邑)이었다.[6] 면 하나가 '''서울특별시 면적의 74%에 육박'''하고, 경기도 광주시(430.96㎢), 전라남도 광양시(450.06㎢)의 면적과 비슷하다. 근데 이 넓은 곳의 인구는 '''3,000명''' 정도. 참고로 명목상 행정구역인 이북 5도까지 포함하면 가장 넓은 면은 함경북도 무산군 삼사면. [7] 비교를 하자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기초자치단체인 양천구의 경우 면적 17.41㎢에 불과한 땅에 '''45만 3천여 명'''이 산다. 그래서 인구밀도가 '''26,205.6명'''. 홍천과 반대로 가장 면적이 좁은 구리시(33.31㎢)도 인구는 20만 명이 넘는다.[8] 하오안리, 장전평리가 이 때 편입. 삼마치리는 62년, 상오안리는 83년에 편입된다. [9] 결운리,태학리 [10] 인제군 상남면은 1983년에 신설된 면으로 저 당시에는 남면과 기린면 지역이었다.[11] 2020년 11월 기준.[12] 인구가 가장 적은 울릉군은 한반도 본토와 멀리 떨어진 섬인데다 면적이 다른 지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아서 인구 밀도는 그다지 낮지 않으므로 논외.[13] 신배령이라고 하는 비법정 등산로가 있다.[14] 내면 최동단에서 군청까지의 거리가 직선거리로 64km에 달해 관할 군, 시청 기준으로 남한 최고 수준으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다. 이 정도면 어지간한 2~3개 도시 수준의 거리이다. 내면의 다른 지역도 군청까지의 거리가 먼 것은 마찬가지.[15] 앞서도 말했듯 홍천이 반듯한 모양으로 1,820.31㎢면 덜하겠지만 군역이 동쪽으로 크게 치우친 형태다.[16] 냉대기후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40℃를 넘은 적이 있다. 그것도 기상청에서 측정한 '''공식 기록으로.'''[17] 다만 동쪽 고지대 지역인 서석면, 내면 등은 그나마 시원한 편이었다.[18] 비공식 최고 기온은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서 기록된 42.1℃이다.[19] 용문역에서 홍천까지의 전철(용문-청운(용두리)-양덕원-홍천) 및 춘천-홍천-원주를 잇는 철도를 지속적으로 요구하는 중이지만.. 현재는 바로 밑 지역인 횡성에도 경강선 철도가 놓이게 되면서 수도권과 가까운 영서지방에서는 유일하게 홍천만 철도 소외지역이 되어버렸다.[20] 개량 계획도 없다. 어차피 바로 옆으로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지나가기 때문.[21] 서울로 가는 수요뿐만 아니라 환승을 통해 호남 지역으로 가는 수요까지 받아내야 한다.[22] 행사를 더 연기하지 않는 대신 얼음낚시를 부교 낚시로 변경하고 실내 콘텐츠 위주로 행사 내용을 변경했다. 이러한 조치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기 이전에 행사를 마쳐 더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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