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항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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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3군단 직할 항공지원부대이다.[2]
2. 상세
대한민국 육군의 항공 부대. 제3군단 소속 부대이다.
육군 항공부대 중에서 가장 북쪽에 가깝게 배치되어 있다고 한다.[3]
2009년 초 단행되었던 항공부대 개편작업에 따라 각 보병사단마다 편성되어 있던 소규모 사단항공대가 해체되어 각 항공단에 편입됨에 따라 규모가 늘어났다. 개편 후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소속 제1야전군사령부 예하'(…)라는 기묘한 입장이 되었으며, 일단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소속이긴 하나 전시지휘는 1군 사령부가 한다. 때문에 얼룩무늬 군복시절 13항공단 소속 장병들은 항작사 마크와 1야전군사령부 마크를 나란히 치고 다녔다.(좌-항작사, 우-1군사령부). 과거에는 우측에 태극기 부착으로 제1야전군사령부 마크만 부착했다. 마찬가지로 2000년대 중반까지 205항공대대와 504항공대대에서는 2군단의 직할부대로 편성되어 2군단 사령부의 마크를 좌측에 부착했을 때도 있었다.[4] 2018년 9월 말 공식적으로 육군항공작전사령부에서 3군단 직할 부대로 전환되면서 이제는 3군단 마크를 단다.
주력기종은 500MD와 KUH-1으로, 부대 위치상 북한 침공시 항공부대 중 가장 먼저 지상부대의 화력지원 및 반격작전에 나서게 되는 부대.
3. 예하부대
- 제204항공대대
- 제208항공대대
- 제501항공대대
- 제510항공대대
- 제515항공대대
4. 과거부대
- 제205항공대대
제12항공단으로 예속.
- 제504항공대대
제12항공단으로 예속.
5. 출신인물
5.1. 단장
5.2. 장교/부사관
5.3. 병
6. 기타
6.1. 근무환경
대대(대)와 전개중대 별로 일곱 군대로 나뉘어 주둔하고 있어, 각 기지마다 생활여건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겨울엔 무진장 춥고 여름엔 무진장 덥다.[6]
병사보단 조종사 및 헬기가 전투력의 근간이기 때문에 병사가 하는 일은 이쪽 뒷바라지 및 경계근무 정도로 복무 자체는 편한 축에 든다. 또 부대 특성상 병사는 '''전원''' 특기병(운전병, 정비병 등등)만 배치되므로, 일반 보병사단 특기병만큼의 특권은 별로 누릴 수가 없다. 경계근무를 제외 하면 평온한 일상적인 근무 생활(뿐만아니라 의무대가 없는 대대가 있으므로 의무병이 행정병으로 둔갑되는..)을 하고 보병 부대에 비해서 매우 낮은 빈도의 대형 훈련이 있다.
하지만 예하부대의 편제는 대대이나 실질적인 규모는 중대급이며 간부와 병사의 비율이 1:1.5정도로 일반적인 보병부대 출신들이 보면 신기하다고 할 정도의 편성이다. 그래서 행정병들은 얼마 안되는 인원으로 대대급의 행정업무를 봐야 해서 주구장창 야근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단 본부 기준으로 보면 시설은 상당히 괜찮은 편이고(그물 풋살장 등), 항공단 특성상 활주로가 넓게 있기 때문에 답답하지 않은 부대 환경과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하지만 활주로의 FOD제거작업을 하거나 제설을 할 때에는 자연 경관따위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헬기의 하강풍으로 눈을 치우기도 한다. 이게 은근히 장관이다.
육군항공의 항공단급 부대 중 격오지에 위치한 부대가 많아서 전입 오기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모 항공준사관의 증언에 의하면 '''13항공단은 울면서 들어가서 울면서 나오는 곳''' 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6.2. 부대영상
6.3. 부대가
7. 사건사고
- 2008년 2월 20일 오전 1시 40분께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 일대에서 13항공단 204항공대대 소속 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 신기용 준위 및 탐승 장병 7명이 전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이들은 3군단 2전차대대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국군수도병원으로 비행을 하고 복귀중 사고를 당했다.
8. 여담
이 항공단의 예하대대인 515항공대대는 과거에 민항기도 운항한 경력이 있었으나 양양국제공항의 개항으로 지금은 육군전용비행장으로 전환된 속초공항에 주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