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보병사단/신병교육대

 





1. 개요
2. 위치
3.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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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9보병사단신병교육대 문서.

2. 위치


'''제9보병사단 신병교육대 (백마신병교육대)'''
'''第九步兵師團 新兵敎育隊'''
'''The 9th Infantry Division recruit training center'''

'''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938-14

3. 상세


[1][2]
현재 사용하는 막사는 2007년 12월에 완성되어[3] 2007년 말 사단 직할부대로 독립하기 전에는 28연대 1대대가 신병교육대대였다. 2008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한 말 그대로 초 A급 훈련소가 기다리고 있다. 명품 백마신병교육대라고 하는 이유가 다 있다. 하지만, 2006년과 2007년까지만 하더라도 한 내무실에 50명이 들어가는 구형 막사에서 생활했다.[4] 에어컨과 정수기? 그런거 없었다.. 현재 각 중대교육장에는 에어컨이 있고 정수기 물을 마실 수 있으며, 1개 소대 가량을 소화할 수 있는 세면장[5]과 2개 분대 가량을 소화할 수 있는 샤워장[6], 그리고 2개 소대 가량을 소화할 수 있는 화장실이 중대당 2군데, 게다가 죄다 새것이다.[7] 물론 방탄 같은 개인 장구류는 아니다.[8] 훈련병 생활관은 침상이지만 조교들은 침대로 되어있다.[9] 그래도 부조리가 많이 없어졌다 보니 생활하기는 좋은 편이다.
9사단 신병교육대의 특징은 바로 일산신도시 시가지 근처 고봉산 근처에 있다. 특히 훈련을 위해 훈련복 입고 수십 명의 훈련병이 몇 m 되지도 않는 횡단보도를 일사분란하게 건너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10] 훈련장 가는 길에서 9사단 신교대대를 거친 인원들이 모두 동의하는 가장 힘든 길은 황금박쥐고개인데[11] 상당한 경사길로 이루어진 언덕이다. 훈련장까지의 길은 꽤 먼 편이지만, 걷는 것 졸라 싫어하는 신병들에게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비하면 천국인 편.
분대장 교육도 이곳에서 받는다.[12] 분대장교육중대가 따로 있다. 조교가 되는 인원들은 여기서 훈련을 받는다.
2017년 말 신병교육대대 예하 중대의 모든 중대장은 부사관 편제[13]로 바뀌게 되었다. 심지어 본부중대장 마저! 이런 부분은 대부분 부대의 신병교육대에도 통용될 것으로 보인다. 2020년에 영창이 폐지되고 군기교육대가 백마신병교육대대 내부로 온다는 설이 있다.
신병교육대대 내부에는 교회(백마임마누엘교회)와 법당, 성당이 있으며 훈련병 중에서 종교가 있는 훈련병은 이를 선택할 수 있다. 불교는 대체로 햄버거를 주며 기독교는 세례날에 햄버거와 콜라, 천주교는 샌드위치와 탄산음료 조합의 간식을 준다.[14]
2020년 1월 부터 '''훈련병들 생활관에 TV가 배치 되었고, 현재진행형으로 시청이 가능하다!!'''[15][16]
각 중대별로 음료수 자판기가 배치 되어 있으며, 일과시간 외에 조교나 교관의 허락을 받고 자유롭게 마실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커피 자판기와 차가운 음료, 따뜻한 음료를 종류별로 골라 뽑아 마실 수 있는 자판기를 이용 할 수도 있다.
즉, 이곳으로 입영통지서가 온 당신은 시설과 조교, 교관들의 인성까지 따졌을때 전방사단 치고는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라 볼 수 있다. 서부전선 한정으로는 정말 탑급으로 알아주는 곳이다. 조교들의 고함소리도 왠만하면 들을 일이 없으며 훈련병들에게 '''존대''' 까지 쓴다.[17]

[1] 촬영 시점은 2011년 10월 말~12월 초 정도로 베레모와 디지털 야전상의에 전투복은 개구리 혼용으로 보급받았던 시기였다. 이때 촬영했던 훈련병들은 2021년 기준으로 예비군 '''8'''년차가 되었다.[2] 원래 전편으로 이뤄진 버전이 있었는데, 현재 그 버전은 삭제되었다.[3] 이때쯤 28연대에서 사단 직할부대로 독립해 신병교육대대가 되었다. 당시 101여단이 해체되고 30연대에 흡수 되면서 기존 30연대3대대가 28연대로 편입되었다.[4] 그 구막사들은 버리기 아까웠는지 군수품 창고로 아직도 쓰이고 있다.[5] 이 세면장에 세탁기가 비치되어 있는데 보통은 훈련병과 같이 생활하는 조교들이 사용하나 건의 등을 통해 단체로 세탁할 만한 보급품을 세탁할 수도 있다. 중대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2016년 부터는 신병들도 신병전용 세탁기에서 세탁을 할 수 있게 되었다.[6] 물론 실제로는 1개 소대에 30분씩 주고 앞 팀은 15분, 뒷 팀은 15분씩 샤워하도록 시킨다.[7] 그렇다고 고장난 게 없다는 소리는 절대 아니니 알아둘 것.[8] 방독면이 국방색이여서 제조년도를 보니 무려 88년에 제작된 물건이 아직도 현역인 경우도 있고 식판 역시 20년이 넘은 물건이 여전히 쓰이고 있다.[9] 물론 이걸 문제 삼기도 좀 그런 것이 조교는 훈련병보다 늦게 자고(22:30 가량) 일찍 일어나고(평일 06:00, 주말은 07:00 이전), 심지어 근무도 나간다.[10] 사격, 각개전투, 수류틴, 행군 같은 야외 훈련을 나갈 때에 종종 볼 수 있는 풍경.[11] 황금박쥐고개인 이유가 9사단 29연대의 부대명이 황금박쥐 부대인데, 그 29연대 본부가 신교대 바로 근처에 있다.[12] 아침 점호 때 맨 왼쪽에서 밍기적대는 무리가 있으면, 얘네다.[13] 중대장과 행정보급관은 원사~상사가 보임된다. 소대장은 중사~상사가 보임.[14] 간식은 천주교 불교 기독교순으로 좋다. 기독교가 인원이 많이가는바람에 예산문제로 좋은걸 못 주는듯하다 천주교는 어지간하면 간식이 좋다 가끔 짜장면이나 냉면도 나온다. -[15] 물론 일과시간엔 볼 수 없고, 개인정비 시간에 리모컨을 불출 해준다. 좀 쉴만하면 귀찮은 일을 시키는 곳이기에 막상 볼 시간은 체감상 짧지만 그것 만으로도 큰 위안이 된다. 또한 정말 아무것도 시키지 않는 날이나 휴일에는 시간이 녹아버리며, 수료하기 전까지 생활관 인원들과 드라마 한두편을 정주행 하는것도 가능하다.[16] 9사단만의 메리트는 아니고 일부 전방사단의 신교대에서도 TV시청이 가능 하다고는 하나, 육군훈련소를 비롯해 아직도 TV시청을 금지하는 곳도 많다.[17] 000 훈련병, 아까 제가 뭐라 했습니까. 000 훈련병, 앞으로 그런 행동 하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등등. 혼나는데도 이정도다. 그러나 '''먼저 조교를 자극 하거나''' 지시사항을 상식 이하 수준으로 시행한다면, 이들도 사람이고 조교의 권한이 있는 반큼 고함을 지를 수도 있다. 또한 교관님들은 엄격한 편이니 응석 부리거나 개길생각 하지는 말자. 오히려 다른 신교대 조교들 보다 훨씬 더 강한 인내심과 관대함을 요구받는 분들인 만큼, 괜히 자극하지 않도록 하자. 물론 부당한 이유로, 혹은 오해로 인해 잘못 없는 훈련병을 무작정 갈구고 보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다시 말했듯이 이들도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