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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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대장의 직책표지[1]
1. 개요
2. 상세
3. 역사
4. 특성
4.1. 이점
4.2. 책임
4.3. 분대장 활동비(유지비)
5. 신병교육기관의 분대장
6. 부작용 -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한계와 파생되는 문제
7. 공군 소속 프로게임단인 공군 ACE의 경우는?
8. 예비군 훈련에서의 분대장
9. 기초군사훈련에서의 분대장
10. 전투조종사의 분대장
11. 학교 반장과의 비교
12. 창작물
13. 캐릭터

첫째, 분대장을 제외한 병 상호간에는 명령이나 지시, 간섭을 금지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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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병영생활 행동강령, 대한민국 국군


1. 개요


分隊長, Squad Leader.[3]
군대의 부대편성 단위 중 최하위 조직이며 6~12명가량의 인원으로 구성된 전투/행정편제인 분대를 지휘하는 지휘'''자'''.[4]

2. 상세


분대장은 현존하는 모든 전투/비전투부대에서 전시와 평시를 막론하고 자신의 분대원인 들에게 명령권을 갖고 있는 직위이다. 분대장은 대개 하사병장, 상병 등이 맡게 되는데, 병의 경우 해당 부대 중대장 또는 소대장이 임명하며 부사관의 경우는 연대장 또는 대대장이 임명한다. 예외로 해군의 1급함 기준 함정 근무 시의 분대장은 소령이 보임되고[5] 그 하위 직책으로 분대사가 있는데 CPO가 보임된다.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독일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지원병역으로 모집된 간부들 중에서 선발된 분대장은 주로 부사관이 맡으며, 한국, 이스라엘 등 징병제를 시행하는 몇몇 국가에 한해서 의무병역을 위해 징집된 병사들 중에 선발된 선임 병사에게 분대장 직위를 맡기고 있다. 한국군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한국도 원래는 하사를 보직시켜야 하지만 하사가 부족하면 병을 시킬 수도 있게 한 것인데, 점점 인건비 문제 및 하사관(부사관) 복무 기피 풍조가 오래 지속되다 보니 하사가 부족해 병 분대장이 늘면서 예외적인 상황이 일반적인 것으로 뒤집어져 버렸다.
조선인민군의 경우, 하전사 중 사관에 해당하는 계급이 '특무상사, 상사, 중사, 하사'가 있는데, 이 중 중사 계급이 분대장을 맡는다. 북한군의 경우 '군관(장교) - 하전사'로 되어 있어서 하전사가 모두 병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 듯 하지만, 하전사 중 사관계급은 분명 한국군의 부사관에 해당한다. 하전사는 사병 계급을 말하는 것인데, 사병은 병 계급뿐만 아니라 부사관까지 모두 통칭하는 말이다. 참고로 국군 역시도 병[6]을 병 계급이라지 '사병'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부분 언론에서 말하는 '사병'은 잘못된 표현이다.
단, 북한의 의무복무기간이 10~13년으로 살인적으로 길어 대부분 중사~상사 계급에서 전역하고, 공산권 군대의 부사관 신분이 빈약한 특성과 맞물려 사실상 병과 부사관이 지위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 그나마 군관 되기보다 더 힘들고 파워도 막강한 특무상사나 일부 기술행정 분야 종사자로 장기 복무시킬 필요가 있어 의무복무 기간을 넘겨 계속 근무하는 초기복무사관 등은 대우가 좋다.
예외로, 카투사선임병장이라는 분대장에 해당하는 직책명이 있고, 포병포반장이 분대장 역할을 하며[7], 육상근무 해군의 경우 생활반장[8]이 육군의 분대장 역할을 한다. 하지만 해군은 육군처럼 병들이 뭘 주도적으로 하는 시스템이 아니라서 대부분은 그냥 생활관에서 부대끼는 수병들 관리하는 수준에 머무른다. 일이 적은 만큼 책임질 일도 적고 역임 기간에 맞춰 포상휴가가 나오기 때문에(최대 6개월에 5박 6일) 육군 분대장들처럼 고생하는 일이 드물다. 그래서 육군의 똥병장 같은 용어도 없다. 정기적으로 주둔지 방호훈련이나 각개전투 훈련등을 수행하는 경계병들의 경우 훈련때 분대장을 뽑긴하나[9] 어디까지나 그 훈련에 한해 분대장 역할을 맡는 것이다. 공군의 경우에는 생활관장[10]이 분대장 역할을 하지만 군사경찰의 경우는 지상전투병력[11]인 경비중대와 기동중대에 분대장이 존재한다. 이들은 육군 보병 분대장과 역할이 거의 일치한다. 공군의 지상전력이라고는 군사경찰이 유일하기 때문. [12] 다만 재난 통제 때 분대장이라는 직책이 생기는데, 감독관인 준위가 분대장이 되는 경우도 있다.

3. 역사


전통적인 분대장의 역할은 Corporal로 변역되는 하급 부사관이 담당했었다. 하지만 과거 라인배틀이 주를 이루던 전장에서는 분대장이 특별히 독립적인 전술/소부대전투 지휘경험 및 능력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였다. 소부대전투에서 분대장의 지휘역량이 본격적으로 필요해진 것은 분대 화력에 기관총이 주어진 이후의 일이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도 분대는 강력한 화력인 기관총 팀을 중심으로 소총수들이 이들을 엄호한다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이들을 조직화한 소대가 최소 소부대전투 지휘단위였다.
2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분대 내부에서도 기관총[13]이 2정 이상 배치되기 시작했고, 국가에 따라 분대원들의 구성이 유탄수, 로켓포사수[14], 지정사수등등 보다 세분화되면서 분대장에게도 소대장 못지 않은 지휘능력이 필요해졌다. 세계적으로 부사관의 역량강화가 중요시 되기 시작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전통적으로 분대장 역할을 수행하던 계급이 바로 부사관이기 때문이다.
현대 한국군도 원칙적으로는 부사관이 분대장이 되어야한다. 하지만 하사급 부사관의 수가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병사가 분대장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과거에는 저조한 부사관 충원율을 타개하고 분대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괜찮은 병사(주로 상병급)를 선발하여 하사로 임용시키고 분대장의 역할을 시켰다. 아무리 그래도 명색이 분대장인데, 원칙에 맞게 부사관이 분대장을 맡아야지 않겠냐는 것이었다. 이 것이 바로 '지원에 의하지 않고 임용된 하사', 즉 일반하사이다. 이 시절에는 일반하사가 곧 분대장을 의미했다.
사실 법적으로는 병 취급하던 일반하사도 하사는 하사였던지라, 정규부사관으로 임관한 초임하사가 먼저 임용된 일반하사의 후임이 되는 것은 당연했다. 문제는 그 일반하사가 고참병들에게는 후임 취급 받는다는 점이었다.[15] 애초에 병 취급한다고 못 박힌 일반하사였기에 고참병들은 거리낌 없이 일반하사들을 하대했고, 그 일반하사를 선임으로 모시는 초임하사한테도 하대하는 일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는 했다. 심지어는 초임하사가 일등병에게 존대를 하지 않았다고 뺨을 맞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지금와서 보면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정말로 벌어졌던 일들이었고 당시에는 이를 당연시 여기는 풍조가 만연했다. 웃기게도 일반하사 분대장 제도가 '''원칙적인 군대를 만들려다 되려 거꾸로 돌아가는 군대로 만들어버린 셈이다.''' 결국 이러한 문제점들은 일반하사제도가 폐지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되었다. 부작용을 몸소 겪은 한국군에서는 민간부사관을 확대하여 부사관을 충원율을 올리고, 그럼에도 부사관이 부족하다면 그냥 고참병에게 분대장을 시키는 것으로 타협을 보게된다. 물론 민간부사관이나 병 분대장 역시 문제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자세한 것은 부사관 문서의 민간부사관제도 항목 및 아래 6번 문제점 문단 참조.
그나마 최근 전문하사를 중심으로 하사 충원율이 많이 올라갔고, 이들이 분대장직을 수행하면서 역량면에서나, 전통적인 역할 측면에서나 조금씩 나아지는 중이다.

4. 특성


대한민국 육군 보병 소대 기준으로, 1개 소대는 소총 3개 분대와, 전령(통신병), 기관총 팀으로 구성되는 본부 분대 하나를 합쳐서 총 4개 분대로 조직된다.
보통은 하사나 상병, 병장이다. 이를 위해 부사관 1만 명 이상의 증원이 2008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예산부족과 함께 부사관 지원자가 충분치 않고, 또한 분대장보다는 주로 전차나 기타 중장비 운용인력. 즉 정말로 전문성이 꼭 필요한 부대에 부사관을 충원하는 것에 우선권이 주어져 있어, 부사관 분대장의 확보는 2010년 현재까지도 지지부진한 편이다.
그러나 과거 한국전쟁 당시 분대장은 현재의 하사인 이등중사나 일등중사가 담당했으며 베트남 전쟁 때도 분대장은 주로 하사들이 맡았다. 이에 분대장 요원 수요에 따라 훈련소에서 분대장요원을 차출하여 하사관학교에서 양성하는 방식으로 바뀌기도 했다.[16]
원래 분대 개념이 없는 공군에서도 적이 기지로 침투해오거나 기지방호훈련인 상황에서는 분대라는 개념이 생기는데, 이 경우 분대장은 중사 ~ 원사, 준위 중에서 보임된다. 또한 이들이 재난통제 상황에 있어 탐측조장, 제독조장 등의 보직까지 겸임한다. 따라서 공군 기지방호 등의 상황에서의 분대원은 간부와 병사가 섞여있으며, 원사나 준위도 분대장이나 참모를 맡지 않을 경우 분대원이 될 수 있다. 또 어떤 분대는 10명이 넘어갈 수도 있으며, 어떤 분대는 분대장 포함 3~4명이 전부일 수도 있다. 이게 완편이다.
공군 군사경찰은 분대장이라는 직책을 운영하고 있으나 육군의 분대장 개념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 자대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상병 3~4호봉에 분대장 직책을 수행하게 되는데 그로부터 대강 6개월간 분대장 업무를 수행하면 하번한다. 다음 분대장 후보자와 기수 차이가 크게 나는데 후임 육성이 제대로 안된 경우는[17] 말년휴가 나가기 직전까지도 맡는 경우가 있다. 그 외에 수행하는 역할은 대동소이. 간부가 따라붙으면 유사시 지휘는 간부가 맡지만[18] 가끔 모종의 사정으로 간부가 비어[19] 병 분대장이 분대의 최선임이 되는 경우 얄짤없이 분대장이 지휘를 맡는다.
한국군에서 병이 분대장을 맡는 경우, 일반적으로 주로 어중간한 짬을 먹은 상병이나 앞날이 창창한 병장들 중 적당히 부려먹기 좋은 놈 하나를 고르거나,[20] 또는 이전 분대장 바로 다음가는 짬을 먹고 부려먹기도 적당한 놈을 선발해 보통은 사단 신병교육대에 포함된 분대장교육대로 강제로 보내 1주에서 4주까지 데굴데굴 굴린 후 자대에 복귀하면 분대장 교육대 수료자 1명이 '''탄생한다.''' 물론 이것은 부대마다 교육기간이 다르고 전투부대냐 행정부대냐에 따라서도 다르다. 가장 일반적인 것은 사단 교육대대에서 전투분대장 2주, 기행분대장 1주를 교육하는 것이다.[21] 동원사단이나 독립여단들, 특히 교육대대가 없거나 교육대대가 있더라도 분대장 교육대가 없는 부대들은 타 사단 분대장 교육대에 인원을 파견해서 교육하는데, 이 경우 교육 스케줄 등의 문제 때문에 1주까지 단축되는 경우도 있다. 이제 전임 분대장이 전역대기에 들어가면 바로 그 직책을 승계한다. 포병의 경우에는 병사분대장을 병사 포반장이라고 부르는데 이들은 군단포병여단에서 포반장교육대에서 교육을 받는다.
특수한 경우에는 별다른 교육없이 전임자가 말년이 되면 아무런 교육없이 승계되는 경우도 있다. 대공포기지등 본부교육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경우나 원래 편제에 없는데 임의로 분대장을 맡기는 경우이다. 후자는 주로 행정병들이 모여 있는 연대급 이상의 본부대가 대표적인데, 이들 편제에는 분대장 자체가 없다. 이 경우는 각 처부에 소속된 행정병들의 관리 목적으로 임의로 최선임 병사에게 지휘자 견장 채우는 거라서 실질적인 권한은 없다. 아예 없는 부대도 많은 편이다. 또한 원래는 교육을 보내야 하지만, 생각보다 분대장 임무수행 기간이 짧을것으로 예상되며 그렇다고 해서 차차기로 넘겨주기도 애매할경우 훈련없이 바로 분대장이 되는 경우도 많다. 또는 최전방 GOP에 올라가서 근무하는 부대의 분대장도 분교대 과정을 생략하고 그냥 승계받기도 한다. 소대별로 소초생활을 하며 밤낮을 교대근무하는 전방초소의 특성상 언제나 일부 분대는 근무 서로 위로 올라가 있고 작업도 해야 하다보니 잔존병력은 분대단위일 경우가 많고, 이렇게 가용인원이 모자라기 때문에 페바 군번이었으면 일말 즘에도 진작에 졸업했을 부대청소 등의 잡무까지 짬 먹은 상병들까지 동원되는 일이 많다. 이런 마당에 짬 먹은 병사를 민통선 통과시켜 분교대에 한달씩이나 보내줄 여유 따윈 없다. 더군다나 견장을 물려받을 정도의 병사면 최소 짬 좀 되는 상병 급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런 병사들의 경우 부대가 교대기가 되어 GOP에서 페바로 도로 내려가기 전에 아예 전역을 해 버리던지, 안 하더라도 내려갈 즈음엔 완전 말년이 되어 훈련 등엔 이미 넣기도 뭐한 준사회인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보니 훈련도 안 받고[22] 근무만 잘 서면 되는 GOP 환경에서 분교대에서 뭘 가르쳐본 들 써먹을 구석도 없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전임 분대장이 말년이 되면 그 밑의 적당히 짬 차고 괜찮아 보이는 병사에게 바로 견장을 물려주도록 하고 끝내는 것이다.
국직부대나 몇몇 특수한 상급 기행부대의 경우 분대가 단결해 뭔가를 할 일 따위는 거의 없고 각자 자기 할 일만 하는데다, 업무 특성상 짬을 먹는다고 일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분대장은 명목뿐이다. 이 경우 최선임 그딴거 필요 없고 적당한 고참들 중에서 '''가장 업무가 널럴한 사람'''에게 분대장을 줘 버린다. (당연히 교육 따윈 없다.) 바쁜 병사나 에이스에게 분대장을 줬다간 분대장이 부재중인 때가 너무 잦아 골치아파지기 때문.[23][24] 이 경우, 그 너무 바빠 분대장을 스킵한 병사는 후술할 똥병장이 아니라 말 그대로 너무 바빠 분대장을 하지 못하는 것이니 똥병장이라는 호칭은 실례다.
간혹 그 분대에 말년병장이 많거나, 짬 차이가 많이 나면 일병이 분대장을 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분대 내에서는 말년들 제외하면 최선임병일 경우가 많다. 문제는 분대 안에서는 권력자이지만 분대 밖, 즉 소대나 중대 단위로 보면 완전 막내 분대장이 된다는 것...이렇게 되면 막내 분대장이 온갖 고생을 다하는 건 물론이고 그 분대 전체가 막내 분대가 되어 잡일이란 잡일은 다 떠맡게 된다. 여하튼 '''병 입장에서 분대장이란 일단 달아보면 괜찮다는 사람부터, 빌어먹을 푸른 곰팡이[25] 태워 버리고 싶다는 사람까지 다양한 반응이 나온다.''' 부사관이 분대장을 담당하는 경우 하사로 임관한 뒤 초급반을 거쳐 자대에 부임하자마자 바로 맡게 된다.
병사가 분대장을 하는 부대에서도 분대 내 최고 선임이 되었지만 분대에 동기들이 많아서 다른 동기에게 분대장 자리가 가거나 분대장이었던 이전 선임과의 기수차이가 적거나 어정쩡해서 자신의 후임에게 분대장 자리가 가는 바람에 '''병장이 되어서도 분대장을 안 해 보고 전역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런 병장들을 대개 '''똥병장'''이라고 부르며, 어감은 좀 거시기 해도 말년에 분대장으로서의 책임감이나 압박 없이 왕고 생활을 즐기며 조용히 전역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분대장인 동기나 후임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럽기도 하고 때로는 얄밉기도 한 존재. 하지만 동기가 분대장을 대신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사실 똥병장들은 왕고 행세를 제대로 해 보지도 못하고 거의 물 흐르듯 조용히 마무리 해야하는 '''저주받은 꼬인 군번'''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 허나 동기가 분대장을 하는 경우라고 마냥 좋은 것이 아닌게 분대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경우 나머지 동기들은 굉장히 고생하게 된다. 원래 분대장이 못다한 역할을 어째선지 그 동기들에게 바라는 간부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권한은 뭣도 없으면서 책임만 생기는 경우라 말년에 이런 일이 생기면 굉장히 골치 아파진다.
작전/훈련시엔 일반적으로 소대장의 명을 받아 각 분대원을 지휘하며, 내무생활 시에는 분대원의 신상 파악 및 질병-부상여부, 중요보급품 보유여부 등 자질구레한 관리를 행한다. 또한 근무범위도 약간 넓어져서, 5대기분대장이나 위병조장, 당직병은 상황에따라 지휘 및 보고가 필요한 근무보직이라 대개 분대장이 로테이션을 서는 경우가 많다. 물론 분대장이라도 야간근무시 상황대기가 필수적이거나 근무제외가 필요한 보직인경우[26] 위의 분대장보직과는 상관없다.
사실 지휘자라곤 하지만 뭐 좋은 건 하나도 없고 쉴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온통 귀찮은 관리-파악 뿐이며 분대원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다는 내용을 분대일지, 혹은 분대장 관찰일지라고 부르는 수첩에 매일 기록해야 하며[27][28]분대원들이 사고치면 대신 또는 함께 군장싸서 나가 뺑뺑이도 돌아야 하고, 보급품 문제로 행보관이랑 엮이면 조낸 난감해지는 등[29], 심부름꾼/일꾼 정도의 값어치를 지닌 안습한 직책이다. 특히나 소대의 막내 분대장의 경우는 타 분대장들에게 짬당해서 일병만큼 작업하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는 것은, 분대장 기간 동안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치게 되면, 무사고 분대장 보상이라는 명목으로 며칠 휴가 기간이 더 붙는 것과[30][31], 지휘관/자를 상징하는 녹색 지휘자 견장을 어깨에 차고 늠름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것 정도. 그리고 매달 몇 만원 정도의 분대장 지원금이란 것도 지급되는데, 이것은 분대원 1명당 2천 원으로 책정돼서 보통 몇 만원 씩 나온다.[32] 분대원들과 함께 이용하라는 형식으로 나오는 이 지원금은 분대 회식비나 건조기 비용 등 공동 지출 형식으로 사용된다.
가끔식 실제 분대장이 아님에도 부대 앞 군장점[33]에서 녹색 견장 사다가 달고 으쓱거리며 휴가 나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거 달고 휴가 나가 봤자 민간인들은 아무것도 몰라본다. 정확히는 군필자들은 다 알아보지만, 어차피 군대가면 대개 한 번씩은 달아보는 거라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지휘관 휘장이라면 몰라도. 또한 무사고 분대장 보상 휴가는 부대에 따라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병영생활 행동강령에서 '병 상호간의 명령 및 지시 간섭을 할 수 있는 존재'로서 규정되었기 때문에, 이에 입각해서 분대장에게 간부 못잖은 힘을 실어주는 부대도 있다. 이런 부대에서 분대장의 포스는 막강해서 분대장 권한으로 군장을 돌릴 수도 있고, 간부 회의에서 정식 건의를 통해 포상 및 처벌을 건의할 수도 있다.[34] 그런 특성에 힘입어 많은 부대에서는 분대장을 상대로 다른 병사들처럼 계급으로 호칭하지 않고 "XX분대장님"이라고 호칭하게 할 정도. 대개 이런 경우 분대장이 후임이라도 선임은 이름을 부르지 않고 "분대장"이라고 부른다. 그렇다고 경어를 쓰는 건 아니고. 통상 한국군은 병사끼리는 계급을 붙여 호칭하지만, 간부는 계급이 아니라 직책으로 호칭하는 게 원칙이다. 즉, 분대장도 준 간부로 대우하는 셈. 물론 전적으로 간부에 준하는 권한을 주는 것은 아니며, 자신이 지휘하는 분대 한정으로 간부로서의 권한과 의무를 부여하는 것이다.
참고로 '''군 형법상 분대장은 상관이기 때문에 자신의 분대장이 후임이라고 해서 자신의 짬[35]이나 계급빨로 심하게 갈구거나 때리면 상관모욕죄 내지는 상관폭행죄로 교도소로 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사실 이 문제 때문에 부사관을 분대장으로 임명하려고 하는 측면도 없지 않다. 기수열외 같이 말도 안 되는 거라면 당연히 인정할 가치가 없겠지만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병사들 내부의 서열 관계 자체를 아예 무시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피해자가 일반 선임병인 경우라면 군 형법상 대상관 범죄가 아닌 일반 형법상 폭행죄 등으로 처리. 심하지 않으면 그냥 14박 15일 영창때리고 퇴창하자마타 타 부대 전출. 특이하게도 간부 및 분대장에게만 관등성명을 대도록 하는 부대도 있다. 그냥 다른 선임들이 부를 시엔 "옛!"이라고 말하고. 사실 육군규정에 의하면 이렇게 하는 게 맞는다. 다만 대부분의 부대에서는 관례대로 한다는 게 문제.

4.1. 이점


(1) 현장지휘관의 통솔 범위를 줄여준다.
(2) 더욱 효과적인 사고현장 의사전달이 이루어진다.
(3) 지역적으로 큰 사고를 규모화 된 단위로 나누고
(4) 대규모 현장을 단위 조직으로 나누기 위한 표준 시스템을 제공한다.
(5) 중요한 지원 기능을 나열해 준다.
(6) 대원의 안전을 제고시킨다.

4.2. 책임


(1) 현장지휘관에 의해 부여된 목표의 완수
(2) 모든 소속대원에 대한 전체적 책임
(3) 활동이 안전하게 수행되고 있는지를 확인
(4) 활동경과를 감시하고 필요한 활동의 재 지시
(5) 여타분대와의 활동 조정 통제
(6) 소속대원의 후생에 대한 감시

4.3. 분대장 활동비(유지비)


소액이지만 분대장 활동비가 나온다. 해군의 생활반장, 공군의 생활관장도 마찬가지. 삥땅친다고 횡령죄까지 가진 않겠지만 영창은 간다. 어차피 체크카드로 써서 삥땅칠 일도 없겠지만.
과거에는 월마다 현금으로 줬다. 물론 활동비 사용 내역을 점검하기는 했지만 얼마 안 되는 돈이라 헐렁하게 하기 때문에 일부 분대장들이 개인적인 용도로 악용하는 경우가 있어 체크카드로 바뀌었다. 본래 분대원당 1600원을 곱해 지급되었으나, 2018년에는 분대원당 2000원씩으로 증액되었다.
정식 편제 분대숫자는 정해져있지만 정수를 채우는 경우는 대개 없으므로 약간의 편차가 있다. 딱 봐도 알겠지만 엄청 소액이라 한달에 한번 분대끼리 과자 및 냉동파티를 하던가, 신병 오버로크 쳐 주거나, 꼭 필요한 공동 생필품을 구매하거나 건조기 비용으로 쓰던가, 분대원중 생일이 있을 경우 생일파티비용으로 쓰는 정도가 고작이다. 분대파티할 때는 몇 달 동안 모은 분대 유지비와 그마저도 모자라서 사비를 조금씩 보태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고[36] 개념없는 분대장들은 돈 꾹 모아서 담배같이 자기 사고 싶은 것들 사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최악의 케이스로 간부를 잘못 만날 경우 '''분대장활동비 자체를 받지도 못할 수도 있다.'''
물론 모든 분대장들이 분대장 활동비를 횡령하거나 남용하지는 않는다. 부대마다 잔고와 장부를 철저히 관리하는 곳도 있는데다[37] 비품[38]이 부족한 경우에도 우선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아 그거 충당하기도 빠듯하다. 가끔 누적되어 큰 금액이 된 경우에는 생활관 또는 소대 회식판이 벌어지기도 한다. 마음 넓은 간부는 조금 더 보태주거나 치킨 등의 현물 지원을 해주기도 한다.
대중매체 중 분대장 활동비에 관해 그나마 가장 상세하게 나온 작품으론 레바툰이 있다.[39]

5. 신병교육기관의 분대장


육군훈련소의 경우 흔히 조교라고 불리는 기간병들이 각 훈련병 분대의 분대장 또한 겸임하고 있다. 훈육 분대장이라고 한다. 훈련병 중에서 분대장 훈련병을 뽑아 일을 시키기도 하지만 말 그대로 훈련병들의 대표자일 뿐, 지휘자로서의 분대장은 조교들이 맡는다[40]. 자세한 항목은 조교(군대) 참조.
조교 분대장들의 경우 공익근무요원 교육 대대로 가게 되면 많이 피곤해진다.[41] 기초 군사 훈련 4주동안 첫 1주차는 애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2~3주차는 겨우 적응하고 있고, 4주차쯤 되면 이제 말을 알아먹는 수준으로 만드는데 성공했지만, 애들이 곧 나가고 다시 새로운 애들이 들어온다. 그리고 다시. 더군다나 공익 훈련병들은 몸 상태가 안좋아서 각종 훈련에서 열외되기 십상인데 그 경우 그 짐들을 고스란히 분대장이 떠맡게 된다. 특히 제일 상태 안 좋은 분대에[42] 배정받으면 다른 분대는 훈련병 굴려서 처리할 일을 자기가 직접 처리해야 하게 된다. 훈련병이 분대장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경우도 꽤 골치 아프다.
공군은 군사경찰이나 방공포병이 아니면 분대나 소대 편제도 없으며[43], 계, 처, 실 등 참모부서에 속한 경우 소속부대가 따로 있으며 출근만 참모부서로 하는 육군과 달리 공군은 참모부서가 곧 소속부대이다.[44] 따라서 공군은 분대장이라는 용어 대신 생활관장이라는 용어를 쓴다. 물론 군사경찰의 경우 분대장과 생활관장은 별개의 직책이다. 비행단 기준 군사경찰대대 본부에는 행정병들 뿐이므로 분대장이 없고 군사경찰중대에는 당직조장이 분대장을 대신한다. 기동소대[45]의 경우 대테러 훈련의 성패는 이들에게 달렸다고 할 정도로 임무가 막중하다. 그만큼 소대 내 발언권도 크고 간부들도 분대장 말이면 잘 듣는 편이다.
이 경우 육군과 달리 작전상 명령체계가 아닌 퇴근 이후 생활상의 지도 및 통제체계를 갖추기 위한 성격이 짙다. 예를 들어 병사 생활상의 지침 혹은 규정이 내려왔을 때 생활관장을 통해 전파하며 그 감독을 생활관장에게 맡기는 식이다. 이외에도 공군은 병사 생활 및 문화상의 문제를 병사자치[46]를 통해 해결하려는 독특한 제도를 갖고 있는데, 비행단으뜸병사 - 대대으뜸병사 - 생활관장으로 이어지는 자치위원회 제도가 그것이다. 병사 생활상의 문제를 입안하고 집행함에 있어 이들 자치위원의 영향력은[47]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다만 기지방호훈련 및 재난통제 등의 훈련상황 또는 적이 기지로 침투해 들어와서 전투를 벌여야 할 경우에는 분대장이라는 직책이 생기는데, 이 경우 방공포 또는 군사경찰대대가 아닌 일반 기행부대는 중사 ~ 준위 계급의 직업간부가 맡는다. 또한 탐측조, 제독조 등의 각 조장도 간부가 맡는다.
분대장이란 직책 자체가 없는 해군의 기초군사교육단은 분대가 아니라 소대 단위로 묶어 움직이기에 분대장이란 말을 들을일이 없다. 각 소대별로 소대장(상사 혹은 고참 중사), 교관(중사 혹은 하사), 병 조교가 1명씩 붙어있는 형태로[48] 병 조교는 보조만하고 소대장과 교관이 훈육을 맡는다.

6. 부작용 -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한계와 파생되는 문제


네가 분대장이니 때려서라도 군기를 잡아라

제28보병사단 의무병 살인사건의 공범 유 하사가 다른 공범이자 당시 부대 분대장인 병장에게

제대별 분대장은 분대원을 통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분대원에게 지시를 내릴수 있는 지휘권이 있다. 일부 분대장들은 이 지휘권을 악용해 평소에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병사에게 권한 밖의 일을 지시하기도 한다. 사적으로 이야기한 것도[49] 듣지 않을 경우 얼차려를 부여하는 경우가 적잖게 존재하는데 '''이는 권한 밖의 엄연한 가혹행위다.''' 병영에서 일어나는 크고작은 가혹행위 사건들을 보면 가해자가 분대장인 경우를 많이 볼수있다. 이런 권력 남용으로 사고가 터지면 분대장 해임은 물론이요, 심하면 그 분대장을 임명한 상위 간부나 지휘관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다.
그래서 임명권이 있는 간부들도 자신이 임명한 분대장들이 분대원들을 잘 통솔하고 있는지 수시로 관리감독할 임무가 존재한다. 그런데 문제는 간부들은 모든것을 분대장에게 맡기고 방치해버리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간부는 저녁이 되면 야간근무가 아닌이상 BOQ또는 밖의 자기 집으로 퇴근을 하므로, 실제로 병사들과 밀착해서 생활하는 것은 병 분대장들이니 내무생활부분의 관리통솔을 병분대장에게 짬시키는 것이다. 2010년대 들어서는 하급병들의 권리신장이 이전 군대보다는 훨씬 잘되어 있어 마음의 편지나 소원수리를 이용하는 빈도도 늘어났기 때문에 옛날 군대만큼 막 절대권력으로 분대원들 위에 군림하는 경우는 많이 없어졌지만, 예전에 비해 줄었다 뿐이지 아직도 분대장에 의한 병영 부조리는 존재한다.[50]
사실 이런 문제가 있는 부대는 병분대장에게만 문제가 있다기보단 병사간 전체의 문제가 있는 경우라고 봐야 한다. 애초에 분대장이 그런 분위기를 유지하는 부대는 과거의 문화가 고착화된 부대일 가능성이 크다. 과거에는 병사들간의 자치구조상 병장이 상병에게 큰 틀에서 무엇을 하라고 지정해주면 알아서 일병과 이병을 데리고 일을 자체적으로 일을 수행하여 분대장이 하는 일이 일정부분 분담이 되어 있었다. [51] 현재는 원칙적으로는 병사간 지시가 불가능하다는걸 주입시키고있으므로, 어떤 일을 하려 해도 상병장들은 자체적인 통제의 손을 놓고 모든 일은 분대장이 지시할수밖에 없게 되는 구조가 되어 버렸다. 이렇게 분대장의 책임과 권한이 늘어나버린 결과 더 고압적이게될수밖에 없는것이다.
부대관리훈령 17조에도 나와있듯이 원래 병사 상호간은 명령 지시가 불가능한 위치다. 이건 국방부가 인권 존중해서 정해둔게 아니라 병사는 경험상 제대로 된 명령을 내리는 게 사실상 불가능한 지위라서 그렇다. 애초부터 한단계 높은 계급에 오랜기간 교육을 받는 보편적인 부사관 분대장이나, 프랑스 외인부대같이 병사가 십수년씩 복무할 수 있는 구조라면 모를까... 대한민국의 병사 분대장은 복무기간이 몇달 밖에 차이 안 나고, 겨우 1-2주일 가량의 분대장 교육으로 다른 병사들이 따를만한 지시를 내릴 수 있을 만큼 능력을 갖출 수도 없다.
이렇게 계급도 안되고 경륜도 없고, 능력도 부족한 상황에서 간부들은 분대장에게 과도한 업무를 떠넘기니 분대장들은 강압적 수단으로 다른 병사를 다스리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다. 사실 병분대장이 생길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원인이 애초에 예산 문제를 싸게 땜질하려는 것이므로, 근본적인 문제해결 방법은예산을 확보하여 원칙에 맞게 병 분대장을 최소화하고, 하사들을 분대장에 보직시키는 것이다. 다행히 이는 군현대화 작업이 이루어지며 개선중에 있다.

7. 공군 소속 프로게임단인 공군 ACE의 경우는?


공군 ACE에서는 팀이 곧 하나의 분대이기 때문에 '''주장이 곧 분대장(생활관장)이다.''' 강도경이 플레잉코치 겸 주장이였고 이후 입대한 프로게이머들이 상.병장급을 달면서 최 선임 게이머가 주장(분대장)을 달게 된다. 물론 분대장 교육대에 입대해야 주장(생활관장)을 달 수 있다고...

8. 예비군 훈련에서의 분대장


예비군 훈련에서도 분대장이 존재하는데, 물론 여기서 말하는 분대장은 흔히 말하는 분대장과는 좀 차이가 있다. 예비군 훈련을 할 때는 많은 수의 예비군들이 부대를 찾아오는데, 수가 많으므로 조교들이 10명으로 한 조를 형성해 주는데, 여기서 그 조를 총괄하는 사람이 분대장이 된다. 사실상 조장과 같은 역할이다. 각 조의 1번이 되면 이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 조교들에 의해 무작위로 편성되므로 이게 걸리면 단 하루뿐이지만 상당히 고달프고 귀찮아진다. 부분대장은 이런 분대장을 보조하는 역할이다.

9. 기초군사훈련에서의 분대장


역시 흔히 말하는 분대장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것으로, 이 경우에는 '분대장 훈련병'이라고 불리운다. 해당 문서 참조.

10. 전투조종사의 분대장


4기 이상 규모의 편대에서 2~3대로 구성된 편대를 통솔하는 지휘관을 분대장이라고 한다. 물론 항공기를 지휘하는 사람이니 명칭은 분대장이라도 엄연한 지휘관이다.

11. 학교 반장과의 비교


사회에서 따지자면 '''학교 반장'''에 속하는 편이기도 한데 학교 반장이 교사를 대신하여 또래 학생들을 감독하고 인도하는 역할을 하듯이 군대 역시 '''간부급이 아닌 병사급 군인이 중대장 또는 소대장을 대신하여 같은 병사급 군인들을 감독하고 인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보면 거의 같다고도 할 수 있다. 또 과거 서당에서는 훈장을 대신하여 글공부를 대신 가르쳤다는 서당의 직책인 '''접장'''이라는 직책이 있는데 주로 학동 수가 많아서 훈장이 더이상 글을 가르치기 어렵거나 훈장이 유고 또는 부재 및 공석 등으로 학동을 가르칠 수 없을 때 주로 오늘날 고등교육 이상을 받았던 학동을 선발하여 훈장의 임명하에 대리로 수행하는 직책을 말한다. 접장 역시 오늘날 학교의 반장과 비슷한 성격으로 학교 반장이 교사를 대신하여 학생들을 감독하는 역할에서 볼 때 접장 역시 서당에서 학동들을 감독하는 역할을 하는 편이다. 조선왕조 때는 결혼연령이 '''10대 후반에서 갔던 영향''' 때문에 일찍 장가를 갔던 학동이 접장을 맡는 경우도 있고 향교나 성균관에 입문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학동이 접장을 맡았던 경우도 있다.
군대 분대장 역시 학교 반장이나 서당 접장과 다소 비슷한 편인데 학교 반장이나 서당 접장과는 달리 '''학교나 서당에 일시적으로 있을 때만 그 권한이 한정'''되어있는 반면 군대 분대장은 병사급에 한정해서 '''군대라는 울타리에서 전역시까지 2년간은 장기간동안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학교 반장이나 서당 접장과는 달리 '''24시간 365일 동안 부대 안에서 부대원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이 있다. 학교 반장이나 서당 접장은 학교 수업이나 서당 수업이 끝나서 방과 후 사적으로 돌아가거나 한 학년 및 한 학기를 마칠 경우 그 직책이 끝나게 되지만 군대 분대장은 '''전역을 하거나 분대장직에 있는 병사가 후임 분대장에게 임무를 이양하는 순간'''까지는 일시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분대장 직책을 수행하게 된 그 순간부터 후임 분대장에게 임무를 이양하거나 전역하는 순간'''까지 그 직책이 장기간 유효하다는 점이 있다. 게다가 군대라는 특성 때문에 '''군대 일과가 끝난 이후에도 분대장 직책을 유지하면서 부대원들과 동침하거나 경계근무도 같이 나가는 등''' 학교 반장이나 서당 접장과는 전혀 다르다는 점이 있다.
얼마나 분대장에게 권한을 주는 부대냐에 따라 반장의 상위호환이냐 하위호환이냐가 갈리게 된다. 상기된 예시에서 하위 간부급 권한을 준다면 분대원들에게 강한 권한을 갖고 지시할 수 있는 상위호환이 되기도 하지만, 그저 간부들이 편하게 병사들 관리하고 부려먹기 위한 책임만 있는 부대라면 욕만 훨씬 많이 먹고 권리는 아무것도 없는 하위호환이 되기 쉽다.
참고로 교련 시절엔 반장이 소대장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12. 창작물


감염전 같은 일부 특수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게임 모드에서 팀원 중 한명이 분대장으로 임명된다. 분대장은 단순히 쌍안경을 보유한 멤버이고 쌍안경을 버려서 다른 멤버에게 넘겨줌으로서 분대장 지위를 넘길 수 있다. 분대장은 쌍안경 빼면 다른 병사와 차이가 전혀 없고, 대신 이걸 통해 적들의 위치를 찍어 아군들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이걸 하는 것과 안하는 것은 게임 플레이, 특히 팀 데스매치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가끔씩 쌍안경을 안 보이는 데다가 버려두어 아무도 못 쓰게 하는 얌체족도 있었다. 이 도움 행위도 점수로 기록되므로 본인의 사격 실력이 좋지 않다면 분대장 플레이로 점수를 벌어보자. 죽을 위험도 덜하고 맵 구조 파악하기도 좋고 굳이 싸울 필요 없이 가만히 앉아서 포인트를 버는 것이다. 이 도움 행위는 도전 과제와 연결되며 완수 시 경험치나 유로를 지급하므로 여건 되면 열심히 해보자. 그리 어렵지도 않다. 이거 잘하는 사람들은 정말 적 입장에선 얄미울 정도로 적 위치를 계속해서 밝혀준다.
소대 규모로 진행되는 게임이라 분대장이 총 4명(경우에 따라서는 5명)이며, 부사관이다. 분대장답게 분대원에게 명령 커맨드를 내릴 수 있으머 강제되지는 않으나 봇 분대원은 분대장 명령에 무조건 따른다.
클래식 모드에선 상당히 중요한 병과로, 망원경과 연막 수류탄, 기관단총&반자동 소총을 가지고 있어 포격 위치를 지정할 수 있고 연막은 진격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 기관단총이나 반자동 소총을 소지하기에 쏘기 편하고 근접전에 더 유리한 것은 덤. 또한 분대장 근처에서 리스폰할 수 있다! 분대장 근처에서 리스폰하면 분대장의 점수도 오른다. 점수 때문은 아니고, 맵의 크기가 대부분 넓기 때문에 분대장들은 최대한 살아서 리스폰하는데 도움을 주는것이 좋다. 다만 상대 저격수나 기관총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 숨어 있다간 분대원들이 리스폰 되자마자 죽으니 유의.
1,2분대는 완편 분대지만 3분대부터는 인원 수가 줄어든다.[52] 히어로가 되면 적 노획무기도 사용 가능하다.
때문에 독일군 분대장으로 PPSH-41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시리즈 특유의 커모로즈 시스템을 이용해 VoIP나 채팅을 하지 않더라도 간단한 명령이나 감사, 사과 등이 가능하기 때문에 타 게임에 비해 분대장으로써 실제로 전투 간 명령을 내리는 행동이 가능하다. 또한 배틀필드의 경우, 광대한 전장에서 적 장갑차, 전차 따위를 상대하며 다른 게임과는 차원이 다른 수십 명 단위의 전투를 하는 게 시리즈의 자랑이기 때문에 분대 단위 팀플레이가 타 FPS에 비해서 훨씬 중요하다. 그리고 여기서 구심점을 해주고 점령이나 파괴할 목표를 찍어주는 것이 분대장 역할인데 실제로는 제대로 운용되는 분대도 적고 그냥 여기 저기서 불철주야 걸어다니는 스폰 포인트 정도로 사용되는 실정. 때문에 이 분대 플레이를 살려보고자 몇몇 모드에서는 분대장에서만 리스폰이 가능하다거나 분대 플레이를 할 경우, 추가 점수를 주는 등의 기능도 만들어 놨지만 효과는 글쎄...[53] 하지만 정말 제대로 분대 플레이를 하고 분대장이 제대로 돌아가는 분대는 점수에서 확연히 차이나고 이러한 분대가 있냐 없느냐가 팀의 승률을 좌우한다.
복제군인들 사이에서도 분대장은 존재한다. 단, 분대장이 전투 불능화가 되면 즉각 신속하게 다른 개체에게 분대장 자격이 넘어간다. 어차피 모든 개체가 생산되는 순간부터 모든 전투 관련 훈련과 지식을 부여받은 상태이므로 문제될건 전혀 없다. ATC 사병들은 어째서인가 분대장으로 보이는 인물이 등장하지 않는다.

작중 내내 분대장이라고만 표현되는 인물, 플레이어들이 임무에 나갔을 때 플레이어와 동일한 시점에서 진행하며 클라라와 통신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플레이어는 시작당시 콜먼에게 구출받았으며 신병딱지를 달고있는 인물이기에 동일인물은 아니다. 다만 플레이어들은 같이 싸우기는커녕 본적조차 없는 인물이 통신으로 하는 내용을 듣다보면 기가 막히고 억울하기까지도 하다. 특히 오지도 않은 양반이 늪지에 착륙해서 옷이 젖었다고 불평하는 소리를 들으면...사람들중엔 아예 플레이어들 몸에 카메라달아놓고 모니터링한다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다. 성우는 박만영.
위험 환경 전투 부대 2,3명이 한 개 조로 배치되었기에 존재감이 없는 듯 싶지만 사실 베레모를 쓴 이가 바로 분대장이다. 다만 이들 중 베레모를 쓴 흑인은 분대장이 아니고 유탄을 전문적으로 쏴대는 유탄수다. 적(=플레이어) 발견 시 분대장을 중심으로 예하 분대원들에게 무전으로 전파해 그곳으로 몰려오게 만들지만 전파받을 분대원이 몰살당했거나 분대에게 전파하기 전에 분대장 헤드샷을 해주면 나머지 인원들은 그저 닥돌만 하는 당나라 군대가 된다.
다중 플레이어,싱글플레이 Coop에서 분대장, 지휘자를 99%의 확률로 선택 할 수 있으며, 분대원들에게 여러 명령을 내릴 수 있다.
타 게임의 영웅에 해당하는 단일 캐릭터를 제외한 병과의 기본 단위는 분대이고, 이 분대를 지휘하는 모델을 분대장으로 일컫는다. 유닛의 모델 중 하나에 포인트를 더 주고 업그레이드하는 식으로 넣는다. 유닛 내 일반병보다 전투력이 조금 더 좋고 고급 장비를 사용하며 리더쉽(Ld) 수치가 높아서 각종 사기 체크를 돕는다. 분대의 전투력을 강화하는 특수 능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
분대장이 죽으면 분대의 전투력이 상당히 깎이기 때문에 공격측 플레이어는 대개 분대장을 일점사하려 하고, 맞는 측은 분대장이 공격받을 때마다 분대원이 몸을 날려서 대신 맞도록 하는 룩 아웃, 서![54] 굴림을 할 수 있다. 다만 분대장의 맷집이 특출나게 좋을 때는 대신 몸빵을 맡길 수도 있다.
게임 이름답게 인게임에서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인 병과이다. 분대를 만든 사람이 분대장이 되며, 분대장은 렐리포인트나 HAB같은 리스폰시설, 방어시설 등을 건출할 수 있고, 적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할 수 있다. 게임 특성상 영어를 못하거나 게임이 익숙하지 않다면, 분대장을 하지 말고 분대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55]

13. 캐릭터


  • 푸른거탑 - 김재우 병장
  • 연예인 지옥 - 정지혁 병장
  • - 정철민 병장
  • 신병 - 최일구 병장
  • 용서받지 못한 자 - 유태정 병장
  • 전우(2010년 드라마) - 이현중 일등중사, 박일권 이등중사[56]


[1] 부사관 분대장이나 병 분대장 모두 이 표지를 사용한다. 위에 십자가 표시는 부소대장부터 사용하는 표지이다.[2] 분대장부터 병사에게 명령 및 지시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긴다.
선임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선임에게 얼차려를 받거나 심해봐야 연병장을 도는 것 뿐이지만, 분대장의 명령을 무시하거나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는 다르다. 최대 군기교육대를 갈 수도 있다(!).
[3] 2000년대 이전엔 '향도'라고 불렸다고 한다.[4] 소대장, 분대장 등 소대급 이하를 지휘하는 자는 지휘관이 아니라 지휘자(Leader)라고 부른다.[5] 육군의 분대장 임무와 1대1 대응 하지 않는다.[6] 징집병 및 모집병[7] 부대에 따라서는 부사관 포반장과 병사 분대장이 공존하기도 하고 부사관이 부족할 때는 병사 분대장이 포반장까지 겸임한다.[8] 舊 내무반장[9] 이것도 경계병들 지휘하는 갑판장이나 병기장, 경비반장 혹은 전문하사가 할 때가 많다.[10] 舊 내무반장[11] 편제상은 기술병과[12] 공군 병의 전투특기는 방공포, 운항관제, 항공통제 뿐이다. 군사경찰은 지원 병과다. 애초에 공군의 전장은 하늘이므로 당연한 말이다. 그래서 활주로에서 새 쫓는 사람들의 병과는 항공운항 특기이므로 전투병과다.[13] 국가에 따라서는 지원화기로서 쓸 수 있는 고성능 자동소총.[14] 구 소련/러시아군이 대표적[15] 현재에도 분대원인 말년병장과 분대장인 상병-물병장 사이에 미묘한 알력다툼이 존재하고 그 때마다 말년병장이 분대장을 짬밥으로 찍어누르고는 하는데, 이는 과거라고 다른 건 없었다.[16] 분대장이 전사하거나 부상으로 분대장 임무를 맡지 못할 경우 부분대장이던 병장이 임시 분대장을 맡았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나중에 정식 하사관이 되기도 했다.[17] 톡 까놓고 말해 시켜봤더니 도저히 안되겠더라 싶은 경우.[18] 병이 지휘하는 일이 없도록 편성되는 분대 수 만큼 간부가 붙는다. 보통 장교 1인에 부사관 2인으로 구성.[19] 간부가 부상중이라거나 상 치르는 중이라 비는 등의 경우. 보통 대대본부에서 부사관 한 명이 땜빵 뛰러 오지만 그조차도 여의치 않을 때가 있다.[20] 매우 드물게 일병이 분대장을 다는 경우가 있긴 하다. 매우 풀린 군번이면서 간부들이 굉장히 좋게 본 경우.[21] 부대에 따라 단 하루 만에(!) 날림으로 교육과정을 끝마치기도 한다. 라면 좋겠지만... 너 분대장! 이라며 즉시 분대장이 되는 경우도 부지기수... [22] 물론 상황이 터질 때의 전투준비태세 매뉴얼은 당연히 있다.[23] 예를 들어 제아무리 전역까지 남은 시간이 많은 왕고라 해도 당번병이나 1호차 운전병에게 분대장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내무생활에 신경을 쓸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런 보직자가 분대장인경우 대개 중대 소집시 차선임자가 대리로 불려간다. 문제는 이 인원은 어떠한 권한이나 혜택도 없는데 개인정비시간 날리며 일을 짬당한다는것...[24] 일이 바쁜 모 소규모 기행부대 수송분대의 사례로, 고참들의 짬이 엇비슷하면 그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운전병이 아닌 '''배차계원'''에게 분대장을 줘 버린다. 운전병들은 하도 운행이 많아 부대에 없는 시간이 길기 때문이기도 하고, 운전병은 자기 운행만 하느라 바쁘지만 계원은 수송분대의 전체적인 돌아가는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계원의 짬이 너무 낮으면 어쩔 수 없이 고참 운전병들 중에 뽑고는 해당 인원에겐 장거리 배차는 되도록 안 내는 식으로 해결한다.[25] 지휘자 견장을 뜻하는 비속어이다.[26] 대개 지휘통제실에 근무하는 작전상황병, 통신병이나 취사병, 의무병, 정기적인 운행이 예정된 운전병 등[27] 원칙적으로는 그렇지만 대개는 월말에 한번에 몰아서 쓴다. 특이사항이 없는이상 사실 초등학생 방학숙제 일기처럼 매일 똑같은 내용의 반복이기 때문...[28] 그러나 이걸 또 무시하면 안되는것이, 평시에는 상관없지만 부대내에서 인적 사건사고가 터졌을 경우 분대장관찰일지에 기입이되었는지 안되었는지가 책임소재로 중요하게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실 예로, 모 년도 모 부대에 관심병사가 있었는데, 이 관심병사가 부대부적응으로 타부대 전출 후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 당연히 전출 후 부대의 지휘관들이 모가지되는것은 물론이었거니와 전출 전 부대의 지휘관인 대대장/중대장/소대장/분대장까지 조사가 이루어졌는데, 당시 분대장의 관찰일지 상에 해당 병사의 특이사항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기입이 되어 있었고, 이를 토대로 상급지휘관에게 이상징후에 대해 상향보고되었다고 참작, 책임을 다 한 것으로 판단되어, 전출 전 부대의 지휘관들은 어떤 처분도 받지 않았을 뿐 아니라 해당 분대장은 포상휴가를 받은 사례가 있다. 이 사건은 당시 상급제대 분교대에서 실 사례로 교육되기도 하였다.[29] 장부상 보급품이 실제와 일치하지 않거나, 숫자이상이없더라도 폐급보급품이 수두룩하다던가(예를들면 노르망디 수통이나 한국전쟁 x반도 등), 일이병에게 폐급을 주고 상병장들만 a급 가져가는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전장비검열 시즌에 심해진다. [30] 분대장으로 근무하면서 한 달이 지날 때마다 휴가를 포상으로 하루씩 주는 경우도 있고, 6개월 동안 분대장으로 근무해야 휴가를 포상으로 4박 5일 정도를 주는 경우도 있다.[31] 경우에 따라서, 외박이 되는 경우도 많고 아예 없는 경우도 많다.[32] 2016년까지 분대원 '''1인당 1600원'''이었으나 2017년부터 1인당 2000원으로 인상되었다[33] 보통 '마크사' 또는 '오바로크사'라 불리는데, 군화, 군복, 장군 계급장까지 진짜 별 거 다 판다.[34] 분대장이라고 해서 아무렇게나 후임에게 얼차려를 줄 수 있는게 아니다. 소대장이나 분대장은 지휘'자'이기 때문에 지휘'관'인 중대장에게 승인이 떨어져야 얼차려를 부여할 수 있다.[35] 군번[36] 이럴경우에는 치사하지만 분대원들 몇 명이 휴가 및 외박을 나가서 입이 줄었을 때를 노려야 한다. 큰 분대 같은 경우에는 저 많은 입들을 다 먹일 수가 없다. 괜히 다 같이 먹으려고 하다가 애들 충분히 못 먹어서 아무도 만족 못 하는 경우가 나올 수도 있다. [37] 경우에 따라서는 영수증까지 요구한다.[38] 특히나 보급 신청해도 한참 뒤에나 오는 세제류 및 화장지류. 그 외에 문방구류도 은근히 많이 든다.[39] 무료지만 레진 로그인이 필요하다.[40] 조교들의 경우에는 지휘자로서 분대장을 맡는 경우 훈육 분대장이라는 명칭을 쓴다. 지휘자 견장은 분대장 훈련병에게도 주어지기는 한다. 이 경우 해당 훈련병은 중대선임이라는 다른 명칭으로도 불리기도 한다.[41] 이등병 분대장이 공익 대대로 가면 (드물지만 이런 경우가 생긴다) 여러 의미에서 헬게이트가 열린다. 짬이 없어서 위에서 갈구지, 교육내용 설명에 애로사항은 꽃피지, 이 와중에 훈련병들을 어떻게든 통솔해야지... 이게 반복되면 알게 모르게 훈련병들의 조소를 받게 된다.[42] 병의 상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의 훈련병들이 몰린 분대.[43] 대부분의 공군은 규모 및 목적상의 문제로 소대가 아닌 반에 소속된다.[44] 대부분 단본부로 배속되며, 단본부 생활관이 별도로 있을 정도이다. 단본부가 각 참모부서들을 모아놓은 대대라고 보면 된다. 이 경우 부서와 관계없이 생활관 구성원을 중심으로 선/후임 관계를 형성한다.[45] 장갑차 소대[46] 공군에서는 병부터 장교까지 각 집단의 문제를 각 집단의 자치를 통해 해결하려 하기 때문에 기훈단과 사관학교에서부터 자치에 대한 내용을 가르친다.[47] 제도적으로는[48] 병 조교는 기수별로 있었던 소대도 있고 없었던 소대도 있다.[49] 모욕적인 동작을 취하게 하거나, 춤이나 노래를 시키기도 하고, 심하면 악기바리까지 행한다.[50] 예나 지금이나 마음의 편지나 소원수리 같은 투서는 이후에 있을 보복을 각오하고 쓰는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있을 보복이 두려운 병사는 여전히 참는다.[51] 예를들어 모 부대 과거의 청소시간의 경우, 분대장이 중대장에의해 소집되어 중대전파사항을 지시받거나 특이사항 보고등을하는동안, 분대 상관없이 해당 생활관의 병장이 선곡, 상말이 청소 통솔, 상꺾은 평상 빗질, 상초는 물밀대질, 일말은 관물대 각잡기, 일꺾은 평상치약미싱, 일꺾이하는 상말의 지시와 분대의 배분에 따라 분리수거, 화장실청소, 막사앞빗질, 생활관바닥빗질, 정수기 닦기 및 물퍼와서 바닥물미싱 보조 등을 자율적으로 실시하였다. 당시는 구막사인관계로 한 생활관당 30-60명내외가 생활하는게 일반적이었고, 분대를 구분하지않더라도 계급에따라 이런 자치가 이루어졌다. 이는 분대장이 기본적으로 부재중이더라도 계급에따라 무언가 하는 게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한 예이다. 현재는 신막사도 늘어나고, 이런 식의 계급별 청소임무도 부조리에해당되며, 병 간 지시가 불가능하므로 많이 사라졌다.[52] 때문에 거점 점령시&건물 돌입 시엔 1.2분대 위주로 전투한다.[53] 지휘관으로 플레이 해보면 진짜 암걸리는 상황이 많다. 개인 플레이가 판을 치는 아시아 서버에서는 이러한 분대 플레이가 거의 전무하다고 보면 된다. 당연히 분대장이라는 위치도 특별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다![54] Look out, Sir![55] 최근에는 한국서버가 개설되어 많은 유저들이 즐기고 있다. 그렇다고 분대장 잡고 튀지는 마라.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친다. 현실이든 게임이든 분대장은 책임을 묻는다. [56] 후에 본인을 포함, 2분대원들이 이현중 분대로 편입되면서 부분대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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