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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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군용으로서의 베레모
2.1. 한국군의 베레모
3. 베레모 멋있게 쓰는 법
4. 베레모를 쓰는 군대/준군사조직
5. 베레모를 쓰는 가상 단체들
6. 베레모를 쓰고 다니는 캐릭터들
7. 베레모를 즐겨 쓰는 인물
8. 기타


1. 개요


Béret帽
펠트로 만든 부드럽고 동그란 모자의 일종으로 챙이 없는 형태이다. 프랑스와 스페인의 피레네 지방 근처에서 흔히 쓰인 유럽의 전통 모자로 프랑스, 스페인, 스코틀랜드 등에서 주로 쓰였다. 'Béret'라는 말 자체가 프랑스어로 '모자'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다만 나일 강, 사하라 사막처럼 외국어 단어에 겹말이 되는 경우는 흔하다.
흔히 빵모자라고 하는 챙이 달리고 8조각으로 나뉜 것은 뉴스보이 캡으로, 한국에서는 흔히 팔각모라고 한다. 또한 앞쪽에 조그만 챙이 달린 베레모는 헌팅캡이라고 한다.
20세기 들어 영국군이 군모로 채용하면서 여러 나라의 군모, 특히 특수부대공수부대의 상징처럼 되었다. 민간용으로는 왠지 모르게 화가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1] 민간용은 군용과 달리 중앙에 과일꼭지 같은 꼭지를 다는 것이 관례이다.
이원복의 만화 시관이와 병호의 모험에서는 스페인 피레네 지방에서 살고 있던 소수민족 바스크족들의 전통 모자라고 하며, 한국이나 일본에서 쓰고 다니면 예술의 나라(?) 프랑스의 상징이며 화가의 상징이라고 잘난 체하고 거들먹거릴 수 있지만 막상 유럽에서 쓰고 다니면 바스크에서 온 고집쟁이라며 놀림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바스크 분리주의 테러단체 ETA도 성명을 낼때 꼬박꼬박 베레모를 쓰고 나온다.
터키에서는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의 개혁 중에, 오스만 제국 후기에 널리 착용하던 페스를 대체해서 이 모자와 중절모(파나마모자)를 쓸 것을 권장했으며, 머지않아 본고장인 프랑스에서조차도 터키인을 묘사할 때 이 모자를 꼭 집어넣을 만큼 정착했다. 터키에서는 이 모자를 군용은 베레(bere), 민간용은 카스켓(kasket)이라고 부르며, 특히 팔각으로 각이 잡혀있는 팔각모(sekiz köşeki kasket)는 흰 와이셔츠, 검은 조끼와 함께 터키인의 상징이 되었다.

2. 군용으로서의 베레모


베레모가 남부 유럽의 전통 모자였기 때문에 비전투 목적이나 민병들이 착용한 경우는 오래 전부터 많은 사례가 있었지만, 군용으로 베레모를 제식 채용한 곳은 1889년 프랑스 육군에 새로 창설된 산악부대 Chasseurs alpins였는데, 산악전에 적합한 실용적인 목적으로 베레모를 제식 채용하게 되었다.[2] 이후 프랑스군 내에서 베레모가 조금씩 퍼졌는데, 1900년 중국 파병 프랑스 원정군이 베레모를 착용했고, 제1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프랑스 기갑부대가 베레모를 착용했다. 2차 대전 중에는 육군 소속 해병대와 공수부대, 외인부대에서 베레모를 착용했고, 종전 후에는 거의 전군이 착용했다.
영국은 1918년 영국 기갑부대가 프랑스군 산악부대와 합동훈련에서 프랑스군의 베레모를 처음 접하고 전차 승무원용으로 유용할 것으로 보여 오랜 검토 끝에 1924년 전차 승무원용 모자로 검정 베레모를 제식 채용했다. 전차부대에서 이 모자를 채용한 이유는 좁은 차내에서 챙이 거슬리지 않으며, 기름이 스며들어도 검은색 베레모가 티가 나지 않아서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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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국군에도 조금씩 퍼져 1942년에는 공수부대가 마룬베레를 코만도 부대가 녹색베레를 채택했다. 1943년에는 영국 정찰장갑차 부대가 카키색 베레모를 채택했고, 공군 지상경비연대(RAF Regt.)가 청회색 베레모를 채택했다. 종전 후에는 결국 영국 육군의 대부분이 베레모를 착용하게 되었다.
독일 육군 역시도 1930년대에 전차 승무원용으로 검정 베레모를 채용했다.[3] 20세기 말이 되면 유럽 군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모자의 일종이 되었다. 형태도 산악부대가 쓰던 커다랗고 펑퍼짐한 형태 대신 정모를 간략화시킨 디자인에 가깝게 바뀌면서 정모를 대신하는 약모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을 중심으로 전 연합군으로 퍼져서 종전 후에는 거의 전 유럽 군대와 경찰에서 베레모를 채용했고, 소속 병과나 부대를 나타내기위해 소속별로 특정 색깔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유럽에서 베레모는 주로 기갑부대와 공수부대를 중심으로 전군에 퍼졌다.
실용성을 강조하는 미군 군대에서는 베레모를 잘 쓰지 않았는데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면서 영국 공수부대가 연합작전 중인 미 육군 제509공수보병연대에 자신들이 쓰는 마룬베레를 선물한 것이 시작이 되어, 종전 후 50년대부터 육군 특전단이 그린베레를 육군 레인저가 검정베레를 공수부대가 마룬베레를 착용하기 시작했다. 60년대에는 미 해군 강안부대가 검정베레를, 네이비씰이 위장색베레를 착용했다. 공군 군사경찰대대도 영국 공군을 본 따 진한 청색 베레모를 착용했다. 미국에서 베레모는 공수부대나 특수부대를 중심으로 쓰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 모자가 불편했지만 자신들만 써야 한다는 배타적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 2001년 미 육군이 사기진작 차원에서 유럽처럼 육군 전체가 검은 베레모를 사용할 수 있게 하면서 기존에 검은 베레모를 쓰던 레인저가 크게 반발했었다. 하지만 베레모 전 육군 도입을 추진하던 당시 육군참모총장 에릭 신세키 장군이 레인저 출신이었기에 레인저도 그렇게 심하게 반대하지도 못했다. 결국 검은 베레모가 육군의 평상시 헤드기어가 되었고 레인저는 모래색[4]으로 옮겨갔다. 20세기만 해도 길가다 베레모 쓰고 다니는 미군을 보면 뭐 좀 되나보다 싶었지만 지금은 미군이면 아무나 쓰는 것. 2011년 6월부터 평상시 헤드기어가 전투모(패트롤캡)로 다시 변경되었다. 관련기사
개개인에 따라 호불호는 있겠지만 Army Times등 여러 미 육군 관련 매체를 볼때 이번 베레모 착용 의무화 폐지에 대해서 찬성하는 의견이 중론이다. 특히 베레모의 전군 착용은 특별히 전통이 있는 관습도 아니고, 실용적인 측면에 있어서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지난 10여년간 베레모에 대한 불만 제기는 줄기차게 이어져왔다. 하여간 이를 대환영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 Army Service Uniform 착용시에는 지휘관 지시에 따라 예모와 베레모가 혼용된다. 그 외 지휘관 이취임식등 지휘관의 재량 하에 특정한 행사 등에서는 전투복에도 베레모를 착용할 수 있도록 규정이 바뀌었다. 베레모의 사용이나 모양새 등에 대해서는 미 육군 복제 규정 (AR 670-1, Wear and Appearance of Army Uniforms and Insignia)에 매우 잘 나와있으니,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는 분들은 검색을 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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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전(前) 주한미군 사령관인 육군대장 제임스 서먼(James Thurman) 장군의 착용례. 미 육군은 모자와 부착물을 바꿔 쓰고 다는 형태로 정복을 그대로 예복으로, 정복의 셔츠와 하의를 그대로 근무복으로 사용할 수 있다.

2.1. 한국군의 베레모


대한민국 육군도 2011년 신형 디지털 패턴 전투복 보급과 함께, 기존의 근무모/전투모를 폐지하고 흑록색 베레모를 근무모/전투모로 도입했다. 국군의 피복 관련 요소들이 원래 문제가 많았긴 했지만 '''미군이 베레모 도입하니까 따라하는 것인데 미군이 불편하다고 다시 폐지하는 시점에 아무 생각 없이 도입'''하는 환상적인 타이밍을 보여주었다. 예외적으로 과거 JSA 경비대대에서는 해공군과 유사한 디지털 픽셀 전투모를 착용하였으나 현재는 여타 야전 부대와 동일하게 베레모를 착용한다. 전 육군 장병들에게 베레모를 보급하는 것과 관련해서 2006년에도 동일한 논의가 있었는데, 특전사의 극렬한 반발로 무산된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볼 때 역시 무산될 확률도 높았지만 베레모 색깔로 합의를 본 듯 싶다. 사실 해군, 공군, 해병대의 경우 정복 및 근무복이 지급되기에 출타시에 이걸 착용하고 다니면 되지만 육군의 경우 본부근무대가 아닌 이상 이렇다 할 정복이 없는 관계로 베레모를 지급하는 데 대해 긍정적인 반응도 있었으나 다만, 미군의 경우와 함께 작업량이 많은 한국군의 특성까지 감안한다면 베레모와 함께 결국 내부에서 다용도로 쓸 모자가 필요하다는 반발 역시 있었다. 10년이 되어가는 미군쪽 사례만 고려해봤어도 이후의 문제들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지만...
이에 대해 작업용 모자를 별도로 지급할 것이라는 말도 있었으나...실제로는 기존 전투모를 수거해 폐기했다고. 당연히 훈련, 작업, 근무, 사역, 체육활동 등 모든 일을 베레모를 쓰고 하고 있다는 현역들의 증언이 나오고 있다. 디지털전투복의 하계 전투복 보급이 늦어 일부 구형전투복을 보급받은 군번의 병사들은 2013년 여름에 구형전투복을 입도록 허가하였는데,[5] 심지어 이 경우에도 '''전투모만은 베레모를 착용하도록''' 하였다. 작업시 베레모가 아닌 기존의 전투모를 쓰고 하면 지시불이행으로 벌점을 주고 전투모를 압수하는 등의 대안 없는 강경책을 쓰는 경우도 많은 듯. 취사지원 나갔는데 활동복에 베레모 쓰고 가라니... 그리고 일단 아예 구형 전투복을 지급받지 못한 2012년 중순 군번 이후로는 제재가 있든 없든 쓸 구형 전투모가 없는 상황이다.[6] 2012년~2013년의 국방부 인트라넷에는 제발 베레모를 없애거나 전투모와의 혼용을 허가해달라는 청원이 정말 끊임없이 올라왔다. 일부 지역에서는 베레모의 편의성 대한 설문조사도 있었는데[7] 병사들의 평가는 거의 다 아주 부정적이었다.[8]
그래서 일부 부대는 전투복과 동일한 위장무늬 원단의 부니햇인 활동모를 작업시나 체육복 착용시 쓰도록 배려해주는 경우도 있다. 짬 좀 되는 부사관이나 장교가 해군, 공군용 전투모를 구해 눈치껏 쓰게 하는 곳도 있다고 하나 많지는 않으며, 결국 베레모 도입 초기인 2012년 말에서 2013년 전반기엔 일부 병사들이 자비로 해·공군용 디지털 전투모를 구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결국 2013년 중 육군 상부에서 '''육군 복장규정에 맞지 않으니 타군의 디지털 전투모는 쓰지 말 것'''이라며 공문까지 보내 강력하게 제재하여 일단 육군에서 디지털 전투모를 착용하는 사례는 거의 사라졌다. 결국 꾸역꾸역 베레모를 쓰고 작업을 나가거나 각급 부대의 임기응변으로 활동모(부니햇 형태)를 대체품으로 활용하는 쪽으로 정착되고있다. 심지어 간부들은 은근슬쩍 간부용 체육모를 사실상 전투모처럼 쓰고 다니기도 한다.
결국 육군 전역병들 중 상당수는 해·공군용 디지털 전투모를 전역모로 쓰기 위해 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베레모는 예비군마크를 따로 오버로크 칠 필요는 없지만 베레모의 착용감이 워낙 불편하고 워낙 더운데다 머리가 길면 모양이 잘 안나오므로... 이 쪽은 사실 전역 기념으로 마련하는, 여러 마크와 글자 자수 등으로 떡칠한 일종의 기념품의 의미가 실용적인 측면보다 더 강하다.
2014학년도부터 육군학군단에서 단복에 착용하던 기존의 검은색 베레모를 보급하지 않고 전투복과 함께 지급된 간부용 진녹색 베레모[9]를 단복을 입을때에도 그대로 착용하도록 규정이 바뀌었다고 한다.(...) 그러나 각 학교 학군단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검은색 베레모를 임관하는 선배기수에게 물려받거나 사제로 단체로 구매하여 맞추거나 하는 식으로 규정을 따르지 않는 경우도 있다. 딱히 어느 종류의 베레모든 터치하지 않는 학군단이라면 개인에 따라 사제로 구매하고 다니든 그냥 진녹색 베레모를 쓰고다니든 알아서 하고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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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전투복의 계급장 위치가 현용 전투복과 다르다. 이 전투복들은 현재의 화강암 무늬 전투복이 정식 채택되기 전, 몇몇 부대에 베레모와 더불어 시범 착용을 위해 지급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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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의 경우는 육군마크가 아니라 계급장이 부착된다. 사진의 주인공은 김정근 중령(육사 52기)
이러한 문제를 육군에서도 인지했는지, 2014년부터 병사들을 대상으로 활동모를 신규 보급한다고 한다. 즉 영내 작업, 체육활동 등 영내 활동간에는 베레모 대신 활동모를 착용할 수 있게 된다. 육군 부사관과 장교에게 지급되는 체육모와 색상은 같으나(검정색) 계급장 대신 큼지막하게 "육 군" 이라는 명칭과 문양, 그리고 "육 군" 명칭 하단에 노란색으로 "REPUBLIC OF KOREA ARMY" 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14년 7월 입대자부터 입대시에 활동모가 보급이 되고 있으며, 전역 6개월 이상 남은 일반병들에게도 활동모가 보급되었다고 하였으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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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활동모.
마치 80년대 민무늬 국방색 전투모에 검은 물들인 것이나 같은 모양이다. 이병 때 지급받으면 유난히 머리보다 작은 사이즈를 줘서 첫휴가 받아 나가면 사제로 바꿔 쓰고 들어오던 그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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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군번부터 보급 되는 신형 활동모.[11] 구형 보다는 낫다.
하지만 이래도 육군에서 장병 전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70%가 넘는 사람들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내비침에 따라, 육군은 이르면 2017년 부터 전투모를 재도입하고 베레모는 휴가나 행사, 행정근무자 등만 착용하는 근무모로만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기사 하지만 2018년이 되어도 전투모 재도입은 이뤄지지 않았다. 2020년에 육군이 워리어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전체적으로 전투복 위장무늬와 디자인까지 싹 갈아엎는 복제개편을 결정하면서 그때에 맞춰서 전투모 재도입을 하기로 하며 미룬 탓으로, 디자인도 과거의 구린 야구모자형에서 패트롤캡 형태로 변경하기로 했다. 전투모 재도입 시기는 2020년 6월로 최종 결정되었다.# 하지만 예산 절감을 이유로 패트롤캡 도입이 백지화되고 재도입되는 전투모의 디자인을 해공군과 같은 구형 야구모자형으로 변경되고 말았다.#
암록색 베레모 및 특전사용 검정 베레모 외에도, 육군은 2018년 11월 23일 최정예 전투원 300명에게만 한정 지급하는 황금베레모를 제정했다. 모표는 개마무사투구갑주에서 따온 디자인이라고 한다. 수여식 때만 착용하고 기념품으로 모셔두기만 할 수 있으며, 군복류와 평시 혼착은 불가능하지만 대신 사복 착용시 개인이 쓰고 다니는 건 규제할 법적 근거가 없다.
항목참조.
이외에 유엔 평화유지군 활동으로 해외파병을 나가게 되면 유엔군의 상징인 청색 베레모를 받게된다.
2020년 7월 6일부로 신규 입대 병사들에게 전투모 지급이 시작되고 베레모는 지급품목에서 빠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여파로 아직 100% 보급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보급이 이루어지는데 다소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되며, 아직 군인복제령에 육군의 제식군모는 차양형 전투모가 아닌 베레모로 지정되어 있기에 군인복제령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보급 취지를 제대로 살릴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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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40대 중반 이상 남자라면 녹색 교련모를 기억할 것이다. 그 교련모가 바로 베레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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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전사에서는 전역모 개념으로 안감에 빨간 천을 꿰멘다. 이유는 불명.


3. 베레모 멋있게 쓰는 법


화가가 연상되는 민간용 베레모는 펑퍼짐하고 커서 별 문제없으나, 군대의 베레모는 대개 상당히 타이트하게 만들고 머리카락을 매우 짧게 깎은 상태에서 두상에 착 달라붙게 착용한다. 그래서 머리카락이 긴 민간인들에게는 영 어울리지 않고 두상이 크거나 얼굴형이 둥글넓적한 사람에게도 어울리지 않는다. 즉, 패완얼이어야 맵시가 나는 아이템이다(..)
게다가 울 펠트로 만든 모자라서 매우 덥고 땀이 차며, 모자챙은 얼굴을 가려주지도 않는 형태라서 햇빛 피하는데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 한마디로 '''멋있어보이려고 쓰는 모자지 실용적인 성능은 전혀 없다.'''

착용하지 않고 휴대할 때에는 말아서 호주머니에 집어넣거나 어깨 견장에 끼워둔다. 한국 육군의 경우 어느 방식이 제식으로 결정된바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탈모 시 베레모는 건빵주머니에 집어넣도록 통제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라고 서술되었으나, 일과중 탈모하는 상황자체가 보통 식사나 쉬는 시간에 이루어지며 제식이라 불릴만한 거리도 아니기 때문에 신경쓰지 말자. 각 부대마다 선임 따라서 하면 된다.
베레모는 좌 우 어느 한쪽을 접어서 그쪽을 아래로 잡아당겨 삐딱하게 착용하는 것이 정식. 대부분 우측을 아래로 잡아당기는데, 프랑스군은 반대로 좌측을 당겨서 착용한다.
잡아당기지 않는 쪽은 수직으로 세워서 소속을 나타내는 모표를 박아놓는다.
소련군은 특이하게도 민간용 베레모처럼 상당히 펑퍼짐한 베레모를 썼는데 한쪽을 잡아당기지 않고 수평을 맞춰서 쓰고 모표를 정중앙에 박았었다. 그러나 현재의 러시아군은 베레모 크기도 작아지고 우측을 아래로 잡아당기는 서방식 착용법으로 바뀌었다. 단 모표는 여전히 정중앙에 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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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2차대전 승전 기념식에 참석한 노병들이 소련식으로 베레모를 쓴 모습, 오른쪽은 현재의 러시아군 공수부대원이 서방식으로 베레모를 쓴 모습이다.
원래 소프트캡 종류라서 모양은 각이 서지 않는 것이 정상이고 실제로 민수용은 자연스럽게 대충 쓰는 모자이다. 그러나 군용 베레모는 각이 서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모자를 지급받으면 우선 펠트 표면의 잔털을 면도기로 깎아내고[12] 라이터불로 태워 처리한 다음, 뜨거운 물에 넣어 주물럭거리면서 물을 잘 먹이고, 두상에 맞추어서 잡아당기고 펴서 모양을 잡으며, 이때 어디에 주름을 몇개 넣어주느냐도 중요하다. 그리고 침낭 아래 깔아서 제대로 접히게 해준다. 일단 모양을 잡으면 집게 따위로 모양대로 고정시킨채로 건조해서 모양을 잡아주어야 하거나 두꺼운 물건으로 눌러놓거나 젖은 상태로 얼려버리기도 하는 제법 손이 많이 가는 절차가 필요하다.
한국에서는 1960년대 초에 군용 베레모를 국군 중 처음으로 도입하여 공식 착용하기 시작한 특전사가 베레모를 쓰는 대표적인 부대로 유명했다. 그리고 특전사에 비하면 덜 유명하지만 해군 UDT/SEAL해병대 수색대도 70년대 이후로 베레모를 써왔고, 육군과 해병대의 기갑부대 승무원(전차, 상륙장갑차)들 역시 베레모(위장무늬 베레모)를 썼다. 그리고 카투사로 군대에 지원한 경우도 검은 베레모를 써볼 수 있었다. 2011년 이후 군번은 패트롤캡으로 바뀌었지만.. 비공식적이지만 일부 육군 정찰대에서도 자주색 베레모를 썼다. 카투사 교육대에서는 1개를 지급하는데 베레각이라는 것이 있어서, 앞서 말한 각잡는 절차를 거치는데 이를 물각(...) 이라고 한다. 전입 첫날 이게 각이 잘 안 잡혀있으면 갈굼을 당하기도 하고, 그냥 패트롤캡을 씌우고 돌아다니게 한다음 선임들이 베레모를 깎고 각을 잡아주는 부대도 있었을 정도로 베레 각 때문에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2011년 이후 군번부터는 옛날 얘기가 됐다. 일부 카투사 인원 중 공수대쪽으로 배치받는 인원도 있는데 이 인원들은 전입하면 적갈색(maroon color) 베레모 하나를 지급받았다. 언제부턴가 주한미군에서는 공수부대가 모두 철수해 지금은 WLC 오는 미군들에서 정도밖에는 찾아볼 수 없다.
새로이 베레모가 전 병력에게 보급된 대한민국 육군에서는 모자가 하나만 지급되는 현 여건상 훼손을 우려하여 저렇게까지해서 각을 잡도록 시키지는 않는다. 그냥 물 묻혀서 모양 잡고 군장이나 매트리스로 자주 눌러 각을 잡도록 훈련소에서 알려준다. 국군 베레모는 내부에 망이 한겹 있으므로 이를 잘라내면 각이 잘 잡힌다며 이를 제거하는 것이 그나마 일반적으로 알려진 튜닝(?)방법 [13] '''물론 국군아이템의 내구력이 다그렇듯 잠깐의 멋에 집착하려고 이런행동하다가는 베레모가 망가진다. 대한민국 국군에서 실용이 아니라 멋을 위해서 시키는 기이한 행동중 대부분은 따라하지 않는게 좋다''' . 보급된지 오래되지 않아 대한민국 육군에서 베레모의 모양을 잡는 방법은 아직 크게 정형화되지 않았다. 사제 베레모의 경우 각이 잡혀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구글의 미군들 베레모 착용사진을 참고해 보자.[14] 이쪽은 붕뜨는 부분 없이 두상에 딱 맞게 눌러 쓴다. 미군을 추천하는 이유는 군대마다 정말 다양한 형태의 베레모와 착용법이 있는데 그나마 미군의 그것이 국군의 제식 베레모와 유사하기 때문.

4. 베레모를 쓰는 군대/준군사조직


※ 정부에서 운용하는 정규 군경 등만 기재하십시오.
  • 미군
    • 미 육군 - 검은색[15]
    • 미합중국 육군 특전사(그린베레), 존 F. 케네디 특수전학교, 델타 포스 - 부대 별명(그린베레)에 아예 베레가 들어간다.[16] 이름 그대로 초록색(암록색, 특수부대)
    • 미 육군 제75레인저연대 - 모래색[17](특수부대)
    • 미 육군 18공수군단 82공수사단, 101공수사단, 25사단 4공수전투여단,173공수여단,미 육군특수부대 지원단 - 붉은색(머룬)
    • 미 육군 안보 지원 여단 - 갈색
    • 미 공군 전술항공통제반, 연락장교(전방항공통제), 기동연락장교(전방항공통제) - 검은색
    • 미 공군 전투구조장교, 낙하산 구조원 - 적갈색(머룬, 특수부대)
    • 미 공군 특수전술장교, 전술통제 - 붉은색(스칼렛, 특수부대)
    • 미 공군 군사경찰, 미 공군사관학교 1학년 생도 & 훈련생도 - 진청색
    • 미 공군 생존, 도피, 저항 및 탈출 전문가(SERER) - 회록색
    • 미 공군 특수정찰반 - 백납회색(특수부대)
    • 미 공군 제6특수작전비행대 - 갈색
  • 대한민국 국군
    • 대한민국 육군 - 흑록색[베레모]
    • 특전사,[20] HID, 육군·공군 ROTC, 대통령경호실 지원부대[21] - 검은색
    • 카투사 - 미 육군과 동일
    • 해군 UDT/SEAL - 회색[22]
    • UDU - 파란색
    • 공군 CCT - 붉은색
    • 공군 항공구조사(SART) - 적갈색[23]
    • 공군 생환교육대(SERER) - 파란색
    • 공군 군사경찰 - 감색사진[24]
    • 해병대 수색대,[25] 해병대 기갑 등 기계화 병과,[26] 여성 예비군 - 녹색
    • 대한민국 해외 평화유지 파병부대 - 하늘색[27]
    • 여군 의장대 - 붉은색, 흰색
  • 대한민국 경찰공무원
    • 경찰특공대 - 붉은색[28]
    • 독도경비대 - 검은색[29]
  • 대한민국 철도특별사법경찰대 기동대 - 검은색
  • 영국 / 영연방[32]
    • 왕립 스코틀랜드 근위 용기병대(SCOTS DG) - 연회색
    • 알렉산드라 여왕 왕립 육군 간호 부대(QARANC, QAs) - 암회색
    • 공수부대 - 암적색(머룬)[30]
    • 기갑부대 - 검정색
    • SAS - 모래색(탄(tan)색)
    • 해군 - 검정색
    • 해병대, SBS - 초록색[31]
  • 독일 연방군
    • 기계화보병[33], 산악병 - 녹색
    • 기갑, 해군 - 검정색
    • 포병, 공병 등의 지원 병과 - 붉은색
    • 공수부대, 특수부대 - 머룬
    • 의무 병과 - 파란색
    • 공군 - 진청색
    • 독일-프랑스 여단 - 남색
  • 프랑스군
    • 외인부대 - 녹색[34]
    • 공수부대 - 자주색
    • 제1해병공수연대 - 암적색
    • 해군 코만도 - 녹색
    • 독일-프랑스 여단 - 남색[35]
  • 일본 자위대
    • 육상자위대 - 녹색[36]
  • UN군 - 하늘색[37]
베레모 종류가 다양하다. 병과에 따라, 부대에 따라 다르다. 서방식으로 쓰는 경우도 많지만, 가운데를 세우고 양쪽을 내리는 독특한 형태로 쓰기도 한다.
편성 및 병종별
부대별
  • 군사정보국 - 밝은 녹색
  • 기바티 여단 - 보라색
  • 골란 여단 - 가색
  • 나할 여단 - 연두색
  • 크피르 여단 - 우드랜드 BDU 위장
  • 정보사령부 - 밝은 파란색

5. 베레모를 쓰는 가상 단체들



6. 베레모를 쓰고 다니는 캐릭터들


※ 제복 등으로 단체로 착용하는 경우는 위 항목에 표기하십시오.

7. 베레모를 즐겨 쓰는 인물



8. 기타



[1] 만화가인 김풍냉장고를 부탁해 극 초기에는 베레모를 쓰고 나왔다.[2] 참고. 세계 최초의 군용 베레모인 프랑스 산악부대용 베레모는 현대의 일반적인 베레모들 보다 윗면적이 더 넓은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성을 살려 다양하게 모양을 낼수가 있는데, 예를 들면 각을 앞으로 몰아 잡아서 챙으로 활용할수가 있다.[3] 이 베레모는 사실 급정거나 피탄 충격 등으로 전차 승무원들이 차내에 머리를 부딪힐 경우를 대비해 만든 안전모로, 그냥 안전모로만 만들면 보기 거시기한 탓에 그 위에 모직 천을 씌워 베레모로 만든 것이다. 이 때문에 생긴 게 너무 펑퍼짐해 멋이 없고, 좁은 차내에선 이 덩치 큰 모자가 걸리적거린다는 의견이 있어서 결국 육군에서 쓰던 것과 동일한 개리슨모 형태에 색만 전차 승무원복과 같은 검정색으로 만든 전투모로 바꿨다. 이 안전베레모(?)는 서독 육군 기갑에서 다시 채택했다가, 통일 직후 전 육군에 병과별 색상이 나뉜 베레를 지급받으면서 또 사라졌다.[4] 영국 육군 SAS 베레와 거의 같은 색상이다.[5] 하계 디지털 전투복은 2013년 6월 군번부터 보급시작. 구형전투복은 2012년 초순까지 보급되었다. 즉 2012년 초순 군번의 병사들이 2013년 여름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해준 셈.[6] 하지만 전투모를 숨겨놨다가 출타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빈번했다.[7] 정확히는 전 지역에서 한 건지 일부 지역에서만 한 건지는 확실하지 않다.[8] 베레모를 쓴 예비역 또는 현역이라면 알겠지만 각 잡아야하는 이유로 손질 하는 것은 둘째치고 가장 큰 문제는 일단 '''무진장 덥다!''' 베레모에 열기를 배출(?) 시킬 구멍이 있긴 있지만 제대로 된 기능도 못 하며 특히 여름 시즌이 되면 야외활동시 베레모의 흑록색때문에 태양열을 무지막지하게 흡수하여 땀이 쏟아진다. 게다가 베레모 재질이 재질이다 보니 세탁하는 순간 엄청나게 쪼그라들기 때문에 군장점에 가서 비싼 돈내고 다시 사야한다.[9] 육군 간부용 베레모는 색깔과 재질은 병사의 것과 동일하며 병사용 베레모에는 육군마크가 자수로 들어가고 간부용 베레모는 마크 부분이 녹색 공란으로 이곳에 금속제 계급장을 부착하도록 되어있는 것이 차이점이다.[10] 15년 2월 기준으로도 활동모 보급은 수량이 딸리는지 신교대 출신도 2~3기수에 한번 보급될까 말까하는 정도이고 자대배치된 일반병은 활동모를 갖고 있는 병사를 짬찌 취급(...). [11] 20년 2월 군번 기준. 다만 신교대 별로 재고가 있어서 20년 7월에도 버젓히 보급되었다.[12] 아무리 빨리해도 한시간은 면도기로 깎는다. 가을에 입는 얇은 더플코트에 쓸만한 천을 깎아내서 빛에 비춰봤을때 빛이 숭숭 새어들어와야 한다. 그런 와중에서도 구멍은 뚫리면 안된다.[13] 15후반~16년도 군번 기준 보급품 베레모는 내부에 망이 없다. [14] JROTC 학생 한명이 베레모 다듬는 법에 대해 설명한 영상 참고.# 미 육군 병사가 이 영상을 군대에서 활용했다며 칭찬하는 덧글들도 남아있는 걸 봐서는 현역들도 인정할 만큼 JROTC 학생치고는 꽤 어설프지 않게 베레모를 잘 다듬었다는 평가를 받는듯 하다.[15] 2011년부터 평시 헤드기어가 전투모로 바뀌긴 했지만 특정한 경우에 따라서는 베레모를 착용하며, 정복에는 여전히 베레모를 착용하고 있다.[16] 육군 특전단 내부에서 비공식적으로 써온던 것을 케네디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승인해주면서 부대 별명으로까지 되었다.[17] 원래는 검은 베레모를 썼으나 2001년에 미 육군 전체가 검은 베레모를 쓰게 됨에 따라 레인저는 모래색 베레모를 쓰게 되었다.[18] [image] [19] [image] [베레모] 통합전에는 기갑부대는 얼룩무늬 베레모,[18] 육군 항작사 조종사는 갈색 베레모[19]를 작용하였다.[20] 처음엔 지금처럼 검은색이 아니라 '감청색'이었다가, 후에 검은색이 더욱 강인한 느낌을 준다는 의견에 따라 지금과 같은 검은색 베레모로 바뀌게 된 것.[21] 철제휘장 부착. 특이하게도 휴가 때도 육군 흑록색이 아닌 이거 쓰고 나간다.[22] 예전엔 위장무늬 베레를 썼으나 회색으로 바꿨다. 팔각모와 병용하여 사용한다.[23] CCT 팀과는 달리, 실제 작전시에도 이 베레모를 착용했었다. 적진에 떨어진 아군 조종사가 잘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구조대원 본인의 안전 문제가 제기되어 2014년경부터 실제 작전시에는 옵스코어 방탄헬멧을 착용하게 되었다.[24] 공군 군사경찰단 지침으로 2016년 7월 1일부로 군사경찰반 및 경비소대 소속 군사경찰한정으로 근무 중 군사경찰 헬멧 대신 베레모를 착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단 우천,폭설 등 기상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 군사경찰 헬멧 착용이 가능하다.[25] 원래는 해병수색대도 다른 일반 해병들처럼 팔각모만을 썼었으나, 육군 특전사에 위탁교육을 여러번 다녀왔던 해병수색대의 김영빈 대위가 우리 해병수색대도 특전사처럼 베레모를 쓰는게 좋겠다고 해병대 1사단에 건의하여 1970년대 중반부터 부대 내부에서 베레모를 자체적으로 쓰기 시작했고 1983년에 개정된 복제규정에 의해 공식적으로도 승인됐다.[26] 해병대 전차, 상륙장갑차병도 과거에는 육군 기계화 병과 부대원들처럼 위장무늬 베레모를 썼으나, 2007년부터 녹색 베레로 바뀌었다.[27] UN군 베레와 동일.[28] 창설 초창기에는 지방청별로 차이가 있어 녹색 베레모를 착용하는 부대도 있었으나 현재는 붉은색으로 통일되었다.[29] 2013년 기동모에서 교체되었다.[30] 각국 공수부대가 붉은 계통색 베레모를 쓰게 만든 원조.[31] 해병대/SBS가 쓰는 초록색 베레모는 '코만도 그린'이고 다른 부대들이 쓰는 초록색 베레모는 일반 녹색이다.[32] 베레모를 쓴 역사가 깊어서 전통 있는 연대별로 베레모 색깔이 다르고 같더라도 각잡는 법이 다를 정도라고 한다. 따라서 엔하위키에 기재되어 있는 것 외에도 많은 종류의 베레모가 존재한다.[33] 2013년부터 모든 독일 육군 보병은 장갑차에 탑승해 운용하는 장갑척탄병으로 병과가 변경되고, 전통적인 의미의 보병(Infantry)은 병과 자체가 폐지되었다.[34] 외인부대하면 정모인 흰색의 케피 블랑이 유명하지만 전투모는 녹색 베레모이다.[35] 프랑스군 중 유일하게 베레모 쓰는 방향이 국제표준(?)을 따르는 곳이다.[36] 미군처럼 일반적인 정모와 베레모가 혼용됨. 사족으로 "91식 약모(91式略帽)"라 부른다[37] UN군 장비가 다 그렇듯 UN군이니까 쏘지말라는 뜻.[38] 전투시에 병들만 착용하며, 이 경우 바지 위의 랩 스커트도 뗀다.[39] 이는 주인공 적혈구 AE3803도 포함이다.[40] 작중 헬멧을 쓰지 않은 인원들이 연갈색 베레모를 쓰고 있다.[41] NCR을 상징하는 두 머리 곰이 그려진 초록색 베레모를 장교들이 주로 쓰고 나오며, 제1저격대대 대원들은 부대마크가 부착된 붉은 베레모를 쓰고 다닌다.[42] 사실 베레모라 보기에는 크라운이 너무 큰데다 밴드부분이 상당히 넓고 크지만 일단은 베레모에 속한다.[43] 뉴 월드 내 한정[44] 변신 후에 한정, 4기인 Force에서는 변신 후에 베레모를 쓰지 않는다.[45] 산책 의상 한정.[46] 아티스트 능력 흡수 시.[47] 작품에 등장하는 군사 조직 오버워치에 이 세 명이 복무했던 시절 입었던 전투복에 베레모가 포함되어 있다.[48] 특전사 베레모.[49] 사복 입은 모습 한정.[50] 이쪽은 베레모라고 보기 애매하다. 이유는 해당 문서 참조[51] 이쪽은 교복을 입을 때 베레모를 쓴다.[52] 그렇지만 정작 오세린 코스튬에는 없다 -[53] 베레모를 무진장 아껴서 가져가면 화낸다. 어지간한 방어구를 줘도 무조건 머리는 베레모...[54] 모자수집이 취미다.[55] 절대 벗겨지지 않는다(...)[56] 캐릭터 원안이 시라카와 코토리와 같은 나나오 나루다.[57] 고유장비가 베레모다(기적의 베르나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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