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발매 전 정보

 



1. 개요
2. 상세
2.1. 설정 충돌?


1. 개요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의 발매 전 정보를 정리한 문서.

2. 상세



소개 영상

1st 트레일러[1]
2020년 9월 8일 오후 11시에 공개되었다.
2020년 3월부터 슈퍼 마리오 시리즈 35주년 프로젝트 타이틀들페이퍼 마리오의 신작, 그리고 피크민 3의 스위치 이식에 관한 루머는 웹진과 인사이더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돌고 있었지만, 젤다의 전설 시리즈, 특히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속편에 관해서는 그 어떤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 않던 차에 본작이 갑작스럽게 공개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개발은 무쌍 시리즈의 개발사인 오메가 포스에서 담당하였다. 전작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과 달리 팀 닌자는 개발에서 빠졌으나 전작의 프로듀서이자 팀 닌자의 수장인 하야시 요스케가 본작에서도 프로듀서를 담당하기에 팀 닌자의 일원도 일부 개발에 참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외부 작품 콜라보이지만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특유의 그래픽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작에서의 닌텐도 측의 개입이 단순 검수 및 조언 수준에 그쳤던 것에 비해, 본작에서는 젤다 개발팀과 협업하여 게임 플레이·그래픽·세계관·대사 하나하나까지 전부 의견을 주고받으며 최대한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느낌을 살리려 했다고 한다. 제대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어셋을 재활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들이 곳곳에서 보이는데, 이 역시 젤다팀과의 협업덕분으로 보인다.
Wii U에 동시 출시되었던 탓에 스위치 최적화에 제약이 많았던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비해 그래픽이 어느 정도 개선된 것으로 보이며,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속편의 그래픽이 대략 어느 정도일지 유추할 수 있다.
일본 닌텐도에 따르면 일본 내 예약판매는 9월 11일에 시작하며, 특전 아이템들이 포함된 한정판 'TREASURE BOX'도 출시하나 한국에서는 통상판만 판매될 예정이다.
공개 영상에 나온 코에이 측 프로듀서인 하야시에 의하면 의외로 닌텐도 측에서, 그것도 핵심 인사인 아오누마 에이지 본인이 직접 먼저 콜라보 제안을 해왔다고 한다. 그 동안 무쌍 콜라보는 코에이에서 먼저 제안해오면서 성사되던 것이 보통인데 특이한 케이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프리퀄이기 때문에 if 시나리오가 존재하지 않는 한 배드 엔딩이 예정된 게임이다. 100년 전 대재앙 당시 재앙 가논은 부활하면서 고대 시커족이 숨겨놓았던 가디언들을 찾아내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분신인 커스 가논을 보내 사신수마저 모두 빼앗았다. 4명의 영걸들은 모두 커스 가논에게 맞서다가 패배해 죽었고, 링크는 젤다를 호위하다 치명상을 입고 회생의 사당에서 100년에 걸쳐 회복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모든 기억을 잃는다. 봉인의 힘을 막 일깨운 젤다는 심각한 손상을 입은 마스터 소드를 데크나무에게 맡기고 재앙 가논을 자신과 함께 하이랄 성에 임시로 봉인하지만, 왕과 공주를 잃은 하이랄 왕국은 결국 멸망하고 만다.
타이틀 첫 발표 당시에는 무쌍 게임인 만큼 페러세일이나 암벽 등반 등 파쿠르 액션은 삭제되었을 가능성이 꽤 높다고 여겨졌으나, 예상과 달리 패러세일은 링크 뿐만 아니라 젤다까지 전투 도중 아이스 메이커와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플레이 영상을 통해 확인되었다.
어째서인지 게임의 초반부로 보이는 장면에서는 링크가 영걸의 옷과 마스터 소드가 아닌 병사 세트를 장비하고 있는데, 이는 링크가 영걸로서 인정을 받고 임명되기 전의 장비로 보여진다. 이 점은 시리즈의 전작인 젤다무쌍 하이랄의 전설들과 유사한 부분.
한편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DLC 제작 중 아이디어가 넘쳐서 속편 제작이 결정된 바람에 제작진이 원래 DLC로 공개할 예정이었던 100년 전 사건에 대한 각종 떡밥들이 실제론 거의 나오지 못했는데, 그 떡밥들이 풀릴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2nd 트레일러
실기 플레이 영상 #1[2], 실기 플레이 영상 #2, 실기 플레이 영상 #3[3]
2020년 9월 26일 TGS 2020 특별생방송에서 더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었다. 임파의 참전이 확인되었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경우 초기 버전에서 보코블린의 수가 모이면 프레임드랍이 눈에 띄게 발생했기에, 본작이 발표되자 적 수가 엄청나게 등장하는 무쌍 시리즈 특성상 스위치의 성능한계로 인해 프레임드랍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으나 TGS 실기 플레이 영상에서 매우 매끄러운 퍼포먼스를 보여 호평을 받았다.

알려지지 않은 100년 전의 기억
2020년 10월 6일에는 '알려지지 않은 100년 전의 기억' 영상이 공개되었다.

닌텐도 트리하우스 라이브 영상
2020년 10월 8일 닌텐도 트리하우스 라이브에서 새로운 실기 플레이 영상과 함께 더욱 많은 정보가 공개되었다.
  • 우르보사젤다의 플레이 영상.
  • 맵 상에 코로그 존재 확인.
  • 전체 지도는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동일. 지도 상에서 서브 퀘스트 수행 가능. 링크의 경우 트레이닝 미션[4]이 존재.
  • 무기 강화, 요리 가능.

알려지지 않은 100년 전의 기억 【2】
2020년 10월 13일에는 '알려지지 않은 100년 전의 기억 【2】 영상이 공개되었다. 코가님과 이가단과 모종의 관련이 있어보이는 등장 인물을 확인할 수 있다.[5]

알려지지 않은 100년 전의 기억 【3】
2020년 10월 19일에는 '알려지지 않은 100년 전의 기억 【3】 영상이 공개되었다. 링크가 창, 대검, 부메랑을 쓰는 모습, 다양한 코로그와 보쿠린의 등장, 미파/리발/젤다/임파의 시커 스톤의 기술을 활용하는 모습과 주인공 그룹이 하늘을 활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6]

3rd 트레일러
2020년 10월 28일 공개된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 소프트웨어 메이커 라인업을 통해 세 번째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이전 영상의 편집본과 더불어 4신수가 통쾌하게 적들을 공격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체험판'''의 출시를 공개했다. 본편의 1장과 몇몇 사이드퀘스트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체험판의 세이브 데이터는 본편과 연동할 수 있다.[7]

론치 트레일러
2020년 11월 19일 론치 트레일러[8]를 공개했다.

2.1. 설정 충돌?


게임 PV중 젤다 공주가 본편에 비해 엄청나게 강화된 다중 리모컨 폭탄이나 라이넬조차 묶어버리는 사슬 타임 록을 쓰는 부분은 사진 관련 기능 외에는 봉인되어 있었다는 본편 프루아의 언급과 충돌한다.[9]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자면, 시커 스톤은 사실 고대의 시커족이 용사(즉, 링크)를 보조하기 위해 만든 용사 전용 도구이고, 이는 시커 타워, 사당도 마찬가지이다. 그렇기 때문에 100년 전에는 젤다가 시커 스톤을 가지고 사당을 열어보려 했지만 절대 열리지 않았고, 용사와 관련이 있는 건 확실한데 어떻게 열어야 하는지를 모르겠다고 말하는 기억 영상이 있다.
그러다 링크의 부활과 동시에 링크가 소유함으로써 시커 타워, 사당과 함께 재가동을 하여 본기능을 되찾게 된 것이다. 프루아의 말에 따르면 링크가 회생하고 있던 100년 동안, 하테노 마을의 연구소로 가져간 시커 스톤과 관련이 있는 게 확실한 유물[10]을 가동시켜보려고 연구했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링크가 깨어나서 시커 타워를 작동시킨 시기 즈음에 자동으로 유물이 가동되었다고 한다. 즉 젤다가 100년 전에 사진기, 하이랄 도감, 앨범 외의 기능이 풀린 시커 스톤을 사용하는 것은 확실한 설정 충돌이 맞다. 이 부분에 대해선 트레일러에 나온 작은 가디언이 연관되어 있다 추측하는 사람들도 있다. 시커 스톤이 미니 가디언을 활성시켰으니, 그 반대도 가능하지 않냐는것. 이 설정충돌을 어떻게 풀어낼지가 궁금한 부분.그리고 젤다 무쌍을 플레이하다보면 로딩화면에서 미니 가디언이 100년전으로 돌아와 시커스톤의 힘이 증폭 되었다는걸 알 수 있다.[11]
우르보사가 저스트회피를 사용하는게 설정오류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나, '고도의 집중을 통해 시간이 느려진 것 처럼 보이는 것'일 뿐 설정 상 링크 고유의 액션이 아니다. 애초에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작중에서도 우르보사가 링크처럼 패링을 보여준 바가 있기에 이는 설정 오류가 아니다.
원래 닌텐도는 게임 제작에서 치밀한 설정 유지보다는 게임성을 우선시하는 편이라 이번에도 설정 오류를 무릅쓰더라도 더 나은 게임성을 위한 선택인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애초에 젤다의 전설 시리즈 자체가 설정이 매우 얽혀있는 편이고, 스토리보다는 '게임' 그 자체에 중점을 둔 시리즈다. 즉, 100년 전 사건에 대해 다루더라도 사소한 디테일은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설정과 충돌할 수 있다.
실기 플레이 영상이 풀리며 어느정도 떡밥이 해소되었는데, 시커스톤을 운반중이던 임파가 놓친 시커스톤을 링크가 잡는 순간 근처에 잠들어있던 작은 가디언 '레노'와 공명이 일어나고 그 자리에 있던 탑 하나만 치솟으며 곧바로 시커스톤의 모든 기능이 해금되었다는 것이 나왔다. 이후 트레일러에서 로베리의 연구소에 레노가 있는 장면이 공개되었는데, 정황상 로베리에게 분석을 의뢰한 것으로 추정된다.
[1] 한국닌텐도 공식 영상. 영어 음성으로 되어있지만, 실제 게임은 언어 선택이 가능하다. [2] 링크와 임파가 플레이어블로 등장한다.[3] 다르케르가 등장한다.[4] 장소는 시간의 오카리나에 나오는 론론 목장을 오마쥬한 장소인 평원의 목장이다.[5] 생김새는 마치 유가 혹은 구후를 연상케한다.[6] 리발은 본래 날 수 있어 패러세일을 사용하지 않고 날아간다.[7] 체험판 관련 내용은 닌텐도 다이렉트 미니 영상의 2:05에서 확인할 수 있다.[8] 11월 18일 일본에서는 発売直前トレーラー(발매직전 트레일러)라는 이름으로, 영어권에서는 Launch Trailer라는 이름으로 공개했다.[9] 프루아에게까지 전해지지 않았다는 식으로 때우기엔 시커 스톤에 해당 기능을 추가하려면 하이랄 각지의 모든 탑과 사당을 활성화시키는 과정이 필수적인만큼 학자인 프루아가 모를 수 없다.[10] 시커 스톤의 기능들을 업그레이드 해주는 그것.[11] 다만 지금까지 진행된 스토리에서는 하이랄이 멸망한 것만 알아냈지, 자세한 전후사정을 모르는 상태다. 이것을 보고 신수를 찾아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와 오히려 예정된 수순일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