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시리즈/미디어 믹스

 


1. 개요
2. 만화판
3. 애니메이션
4. 피규어
5. 테마 파크
6. 루머
6.1. 닌텐도 공식 미디어 믹스
6.2. 넷플릭스 실사판
7. 관련 문서


1. 개요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각종 미디어 믹스 컨텐츠.
지금까지는 닌텐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진행하는 미디어 믹스는 거의 없고 전부 외전격 미디어 믹스에 해당한다.

2. 만화판


외전 격 만화들이 초대 젤다의 전설 때부터 줄기차게 나왔는데, 이 중에는 히메카와 아키라가 만든 시리즈가 가장 유명하고 권수도 많다.
시간의 오카리나, 무쥬라의 가면, 4개의 검, 이상한 모자, 몽환의 모래시계 등등을 포함한 시리즈이다. 다만 게임상의 스토리를 겨우 1권, 많아야 2권 내로 간추리는 바람에 미칠듯한 급전개를 가지고 있다.[1] 하지만 미려한 그림체와 말을 하는 링크의 심리 표현, 그리고 오리지널 설정 등으로 게임을 해본 사람들에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다만 그래서인지 위의 오리지널 설정을 진짜 공식 설정인 줄 아는 사람들도 간간이 보인다.[2] 젤다에 대한 지지도가 높은 북미에선 히메카와 아키라의 시리즈가 전부 번역되어 있다.
그 이전에도 여러 작품이 있었는데, 그 중에는 이시노모리 쇼타로가 1992년에 닌텐도 파워에 연재한 신들의 트라이포스의 만화판도 있다. 간혹 충공깽스러운 설정도 나오는데, 초대 젤다를 다룬 외전 만화에서는 링크와 젤다가 이복 남매라는 설정까지 나왔다.

3. 애니메이션


[image]
CD-i 버전이 게임판 흑역사로 명성이 높다면, 이건 인지도마저 낮은 애니메이션이다. 이게 미국에서 제작되었기 때문. 젤다의 전설 본편 스토리와는 그다지 연결고리도 없는 미국 애니가 되고 말았다. 미국 기준으로, 1989년 9월 8일부터 12월 1일까지 13개의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제작사는 딕 엔터테인먼트.
특히 이게 흑역사 취급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링크가 재수가 없다" 라는 것이다. 작중에서 묘사되는 링크의 모습은 과묵하고 진지하다기보다는 여러모로 경박하고 한심한 편이다. 거기에다가 말투도 상당히 재수 없다.

일명 '익스큐~즈 미 프린세스'. 불쾌할 정도로 상대를 비꼬는 느낌이 농후하다.
젤다의 전설에서 나오는 효과음들이 사용되었다. 검기를 발사한다든가 몬스터들이 사라진다든가 오카리나를 부는 사운드 등. 이 애니메이션에 유일한 장점이 있다면 젤다가 가전제품이나 다름없는 식물스러운 캐릭터성에서 드디어 벗어나 싸우기도 하고 제대로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대신 링크가 바보 같아졌다는 부작용이 생겼지만. 밸런스 패치가 밸런스 붕괴를 불러온 셈.
믿기 힘들겠지만 1993년도에 히맨(He-Man) 시리즈(!)와 함께 우리말 더빙이 되어 SBS에서 '''전설의 공주 젤다'''라는 타이틀로 방영되었었다.
좀 더 알고 싶다면 NC의 리뷰에서 후반부를 참고해보자. 전반부는 같은 회사가 만든, 마리오 시리즈의 미국판 애니인 Super Mario Bros. Super Show!이다. 참고로 마리오 시리즈의 애니메이션은 SBS에서 방영했을 뿐 아니라, '''엄연히 비디오판으로도 나왔다.''' 하지만 젤다의 전설 쪽이 역시 조금 더 상태가 안 좋아 보인다(...).
참고로 젤다의 전설은 슈퍼 쇼의 금요일 파트를 할애해 방영했으며, 슈퍼 쇼의 실사 파트를 방영한 뒤 젤다 애니메이션으로 넘어갔다. 때문에 슈퍼 쇼의 실사 파트 중간마다 젤다의 전설을 홍보하는 파트가 있었다. 심지어는 슈퍼 쇼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Stars In Their Eyes에서 우주인들이 젤다의 전설 오프닝을 노래하는 장면도 나왔다.
그 외에도 닌텐도 게임 총집합격 미디어믹스 애니메이션인 Captain N: The Game Master에서도 젤다의 전설 기반 에피소드가 있었으며, 젤다, 링크, 가논돌프 등이 등장한다. 같은 딕 엔터테인먼트 작품이고 성우진도 동일한데도 외형은 완전히 따로 디자인했다.


4. 피규어


넨도로이드, 피그마 등의 비공식 피규어 시리즈가 존재한다. 현재 존재하는 목록은 아래와 같다.

5. 테마 파크


트라이포스의 수호자라는 테마 파크 이벤트가 존재한다.
https://youtu.be/NyxHSGPIxy8

6. 루머



6.1. 닌텐도 공식 미디어 믹스


2016년 12월 현재까지는 닌텐도에서 공식 미디어 믹스는 없고 다른 곳에서 만든 외전만 가득한 상황이었지만 닌텐도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콜라보해서 2020년까지 슈퍼 닌텐도 월드라는 테마 파크를 개발한다고 하니 거기에 젤다의 전설 역시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3]

6.2. 넷플릭스 실사판


넷플릭스에서 실사 TV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직 제작 초기 단계로 대략 분위기는 왕좌의 게임 for 온 가족이 될 거라고 한다. 아직 작가를 몰색하는 단계라고 하며, 게임 기반으로 한 영상물이 대부분 그렇듯 취소될 확률도 적지 않다.
당연하지만 팬들은 기대 반 우려 반. 닌텐도 IP로 만든 실사 작품들이 지금까지 성공한 적이 한 번도 없기에 또 다른 흑역사류_甲.mp4가 나오는 게 아니냐는 전망. 물론 페르시아의 왕자처럼 게임 기반으로 한 실사 영화가 원작을 심하게 망치지도 않으면서도 평작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준 경력이 있는 만큼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다.
2015년 3월, 이와타 사장은 이 실사화 루머가 사실에 기반을 두지 않는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 다만 루머를 완전히 부인하지는 않았다.[4]
이와타가 해당 루머를 부인한 후 아무런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결국 이와타 사장의 말대로 거짓 루머가 확실해 보인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2018년에 넷플릭스에서 캐슬바니아 제작자가 유명한 게임 시리즈로 신작을 만든다는 정보가 밝혀지면서 젤다 신작 애니가 나오는 것인가 기대감이 일었지만, 해당 신작은 데빌 메이 크라이였다.

7. 관련 문서





[1] 모든 보스들이 링크의 칼 한방에 죽거나 아예 안나오기도 하고, 그 악명높은 시간의 오카리나의 물의 신전이 단 2장만에 끝난다.[2] 대표적으로 무쥬라의 가면에 나오는 마수 무쥬라에 대한 설정 등.[3] 물론 폰트 부터가 마리오 시리즈라서 마리오 관련 테마가 많을 확률이 높다.[4] 참고로 IGN만우절용으로 만든 가짜 트레일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