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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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1986년 2월 21일 (FDS)
1992년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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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8월 22일 (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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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11월 27일 (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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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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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NE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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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유통'''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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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액션 어드벤처
'''인원'''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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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yrule Fantasy ゼルダの伝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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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egend of Zelda'''
1. 개요
2. 프롤로그
3. 상세
4. 보스
5. 이식
6. OST
7. 평가
8. 기타
9. 관련 문서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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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첫 작품. 1986년 2월 21일에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과 함께 발매되었다. 북미에는 1987년에 롬 카트리지로 발매되었고, 일본에서도 1992년에 롬 카트리지판으로 재판하였다. 국내에서는 1989년에 현대전자에서 NES의 롬 카트리지를 판매하였다.

2. 프롤로그


먼 옛날 세계가 아직 혼란스러운 시대였을 적에...

하이랄 지방의 작은 왕국에는 신비로운 힘을 가진 트라이포스라 불리는 황금 삼각형이 대대로 전해오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세계를 어둠에 빠뜨리고 공포로 지배하려는 가논이 이끄는 마물 군단이 이 나라를 공격하면서, 힘의 트라이포스를 빼앗았다. 그의 사악한 지배를 두려워 한 작은 왕국의 공주 젤다는 또 하나 남아있던 지혜의 트라이포스를 지키고자 그것을 작은 조각 8개로 쪼개 세계 각지에 숨겼다. 동시에 가장 믿음직스러운 자신의 유모 임파에게 가논을 쓰러뜨릴 만한 용기있는 인물을 찾을 것을 명한 뒤, 몰래 탈출하도록 했다. 가논이 이를 알고는 분노하며 공주를 잡아들이고는 자신의 부하로 하여금 임파를 쫓도록 했다.

임파는 숲을 뚫고 산을 넘어 필사적으로 도주하였으나 곧 힘이 다해 가논의 부하들에게 둘러싸여 버렸다. 절체절명의 위기였다! 그때 소년 한 명이 나타났다. 소년은 꾀를 부려 가논의 부하들을 따돌린 뒤 임파를 구해냈다.

소년의 이름은 링크, 여행 도중 이 사내를 만나게 되었다고 했다. 임파는 소년에게 자초지종을 말했다. 정의감을 불태운 링크는 공주를 구출하겠노라 결의하였다. 그러나 힘의 트라이포스를 가진 가논에게 대항하기 위해서는 지혜의 트라이포스 조각을 모아 완성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가논이 살고 있는 '''데스 마운틴'''에 침입하는 것조차 불가능할 것이다.

과연 링크는 가논을 쓰러뜨리고 공주를 구할 수 있을까? 그것은 네 손에 달려 있다.


3. 상세


''''비디오 게임 최초로 진행 상황을 보존한다'는 개념을 도입한 작품.'''[2] 주인공인 링크를 조작해서 트라이포스 조각을 모아 가논을 무찌르고 하이랄과 공주 젤다를 구해 내는 것이 목표다.
플레이어에게 상당히 불친절하다. 상점이나 아이템, 던전 등이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으며, 메뉴얼에서도 공략의 단서나 힌트 등이 매우 적다. 닌텐도에서는 출시 직전까지 난이도를 낮추려 했으나, 미야모토 시게루의 반대로 무산되었다고 한다.
던전의 개수는 데스 마운틴까지 합쳐 총 9개로, 진행 순서가 정해져 있지 않지만 고레벨 던전의 경우 이전 레벨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써야 하는 경우가 많다.

4. 보스



5. 이식


  • NES & 패미컴 카트리지판
원본과는 약간의 차이점이 존재한다.[3]
BS 젤다의 전설이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동물의 숲+에서 등장한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가구인 패미컴을 통해 즐길 수 있으며, 디스크 시스템판을 베이스로 하였다. 모든 이식작 중에 가장 재현도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04년 발매된 젤다의 전설 컬렉션에도 수록되어 있으며 역시 디스크 시스템 판을 베이스로 한다. 허나 에뮬레이팅의 문제인지 일부 사운드가 완전하지 못하다. 일본 외 지역에서 배포된 젤다의 전설 컬렉션에는 카트리지판이 수록되어 있다.
패미컴 미니 1탄에 카트리지판이 수록되었다. GBA의 해상도나 화면 비율 문제로 화면비가 오리지널과는 약간 다르다. 마이크 기능은 SELECT 버튼 연타로 바뀌었고, 2P 컨트롤러를 이용한 세이브는 십자버튼 위 + SELECT 버튼으로 바뀌었다.
WiiWii U에서는 젤다의 전설 컬렉션을, 닌텐도 3DS에서는 카트리지판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 일본판 한정으로 사용 가능한 마이크 기능의 경우 Wii에서는 B버튼, 클래식 컨트롤러는 R스틱 회전, 게임큐브 컨트롤러는 C스틱 회전으로 구현되었다. 3DS의 경우 L+R을 누른 상태에서 Y버튼을 눌러 2P로 전환하면 된다.
패미컴의 경우 디스크 시스템판이 수록되었으며, 2P 컨트롤러의 마이크 기능이 없다. NES의 경우 카트리지판이 수록되었다.

6. OST



젤다의 전설 OST는 그 묘한 중독성으로 유명하다. 작곡가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OST를 작곡했던 콘도 코지. 원래는 볼레로를 테마로 사용하려고 했으나 저작권 문제로 무산되어 하루만에 급히 작곡했다고 한다.
  • 오버월드 테마.

  • Zedd의 리메이크 곡

  • 젤다의 전설 25주년 기념 오케스트라연주


7. 평가


마리오와 더불어 가장 유명한 프랜차이즈의 기념비적인 첫 작품. 발매 당시에는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의 성능을 하늘 끝까지 살려 게임계에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 받았다.

8. 기타


  • 인터뷰에 따르면 미야모토 시게루가 이 게임을 개발하게 된 동기는 당시에 유행했던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라고 하며 이에 영감을 받고 영화 속 모험의 느낌을 비디오 게임으로 구현하고자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4] 그래서 그는 '마법의 세계'를 테마로 잡고 보물찾기의 형식을 가진 어드벤처 게임을 만들기로 결정했는데, 당시 미야모토의 개발팀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젤다의 전설을 동시에 제작하고 있었기 때문에, 각각의 게임을 차별화시키기 위해서 일직선적인 진행을 따르는 마리오와는 달리 의도적으로 젤다의 전설은 자유롭게 필드를 탐험하는 오픈월드형 게임으로 기획하였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초기의 프로젝트명은 젤다의 전설이 아닌 '어드벤처 마리오'였었다. #1, #2
  • 개발에 착수할 당시의 이 게임은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SF 어드벤처로, 트라이포스는 컴퓨터 칩이었으며 주인공의 이름인 링크(Link)도 과거와 미래를 잇는다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하드웨어의 제약으로 계획을 변경, 판타지 세계관을 무대로 하여 제작하였고, 주인공 링크 또한 요정 같은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 다회차 플레이 요소가 수록되어 있는데, 2회차는 1회차와 스테이지 구성이 조금 변한다.[5]
  • 훗날 발매된 젤다의 전설 이상한 나무열매는 본래는 이 작품의 리메이크로 기획된 작품이었다고 한다. 상술한 사테라뷰가 망해서 BS 젤다의 서비스를 조만간 종료하게 될 것 같자 완전한 리메이크작 개발에 착수한 것 같은데, 결국에는 신작을 개발하는 것으로 기획이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9. 관련 문서



10. 둘러보기





[1] 현대전자에서 롬 카트리지를 매뉴얼 한글화하여 발매하였다.[2] 게임을 저장하려면 스타트 버튼으로 들어가는 인벤토리 화면에서 2P 컨트롤러의 ↑와 A 버튼을 동시에 눌러서 세이브 화면으로 들어가야 하거나, 게임 오버 상태에서 자동 저장을 해야 한다.[3] 사운드나 폰트 등.[4] 울티마 1을 포함한 초창기의 컴퓨터 RPG들도 참고했다고 한다.[5] 게임 시작 시 플레이어의 이름을 ZELDA로 지으면 처음부터 2회차 상태로 플레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