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
1. Gem
보석을 뜻하는 영어단어.
2. 오스만 제국의 황자
Cem
(1459 ~ 1495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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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흐메드 2세의 아들.
1481년 부왕이 사망하고 형인 바예지드 2세가 먼저 수도에 도착하여 공식적으로 술탄인 것을 인정받자 젬 역시 부르사에서 술탄을 자칭해 형과 권력 다툼을 벌였다. 전쟁에서 패해 도망친 젬을 서구의 기독교 세력들이 내세워 공격할까 바예지드 2세는 걱정했다.
처음에는 구호기사단으로 피신했다가 교황청으로 그 신병이 인도되었다. 교황청은 젬을 새로운 십자군을 일으키기 위한 구실로 이용하려고 했지만 바예지드 2세가 동생을 유럽에 묶어두는 대가로 매년 4만 두카트를 지불하기로 하면서 이는 무산되었다.
인질로서의 가치는 충분해 로마에서 후한 대접을 받다가 콘스탄티노플을 노리고 있던 당시의 발루아 왕조 (프랑스) 왕 샤를 8세가 젬을 이용하기 위해 몸값은 그대로 받게 는 대신 신병만 인수하겠다고 교황 알렉산데르 6세에게 제의했다. 교황이 요구를 받아들여 젬은 카푸아에 도착해 프랑스 군의 손에 넘어갔다가 2월 25일에 사망했다.
독살당했다는 설이 있는데 바예지드 2세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달콤한 독약을 음료에 섞어 마시게했다는 것이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에도 시칠리아 섬의 시라쿠사에 존재한다. 이름은 끔찍하게도 제임스라는 영어식으로 바뀌어서 사람들이 왜 아랍식 옷을 입은 사람이 제임스인가? 하고 의문을 가지기도 한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도 잡혀 있다는 설정이기 때문에 퀘스트에 연관될 때 그런 소재가 많다. 조류를 발견하는 퀘스트에서는 '새처럼 날아 조국으로 돌아가고 싶다' 라는 식으로 말이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선 에덴의 조각 중 선악과의 소유했던 사람으로 등장. 아버지 메흐메트 2세가 사용했던 걸 차지했다. 왕위 계승 다툼에서 패배한 뒤 에덴의 조각의 힘을 빌려 다시금 재기하려 했으니 에덴의 조각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그는 서쪽의 템플 기사단이 에덴의 조각에 대해 잘 안다는 정보를 얻고 구호기사단을 통해 로드리고 보르지아와 접촉한다. 에덴의 조각을 숨긴채 찾아간 그는 구호기사단에게 억류되었고, 실제 역사와 마찬가지로 가택 연금상태에 놓였다. 억류된 동안 그는 조카인 아흐메트와 연락을 주고 받았고 이로 인해 아흐메트는 템플 기사단에 대해 알게 된다.
로드리고는 그가 숨긴 에덴의 조각의 위치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결국 찾기에 이르고 더 이상 이용가치가 없어진 젬은 버려지게 된다.
3. 금색의 갓슈의 등장인물
성우는 테라다 하루히/한수림. 주근깨가 난 여자 아이로, 겉으로는 좀 괄괄한 성격이지만 사실 요뽀뽀를 은근히 동생처럼 아끼고 잘 대해준 아이다.
4. 스티븐 유니버스의 외계인 종족
스티븐 유니버스/등장인물
5.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의 영웅
G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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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루와 함께 투샷.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1와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2의 소서리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와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의 드루이드다.
모든 설정이 정리된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쉐도우 오브 데쓰에서는 롤랜드 아이언피스트를 도와 엔로스 왕위 계승 전쟁에서 이겼지만, 이후 공허감에 빠져 안타개릭 대륙으로 이사했다고 나온다.[1] 거기서 에이블리에 거주하다가 네크로폴리스가 쳐들어오자 시민의원이 그녀를 발탁하고 네크로폴리스를 물리친다. 그후 산드로가 언데드를 물리칠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서 언데드 왕의 망토의 재료 아이템을 가져오라고 의뢰하는데, 어릴 때 언데드에게 가족을 잃은 젬은 기꺼이 의뢰를 받아들인다.[2] 클랜시와 같이 산드로가 요구하는 아이템을 모았지만 산드로가 다 가져가버리고, 젬은 뒤늦게 자신이 낚인 걸 알고 분노한다. 그래도 드루이드가 되어 마음의 안정은 좀 찾았으며, 이후 저주받은 동맹에서 겔루, 크랙 핵, 요그와 같이 엔젤릭 얼라이언스로 산드로를 물리치고 저주받은 갑옷과 언데드 왕의 망토를 파괴한다.
젊음의 샘으로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해 왔으나 4편에서 다른 세계로 피난간 이후로는 젊음의 샘이 없어 점점 늙어가는 중이라고 한다.
3편의 영웅 성능은 그야말로 안습. 캠페인 영웅 중에서는 독보적인 쓰레기고 모든 영웅을 통틀어도 얘보다 구린 영웅은 많지 않다. 기본적으로 드루이드라는 클래스 자체가 독수리의 눈, 행운, 응급치료 등의 나쁜 기술을 배울 확률이 무지 높다. 거기에 젬의 특수능력은 응급치료다. 3편에서 응급치료 특기 영웅의 위상은 독수리의 눈보다 눈꼽만큼 나은 정도. 그래도 의외로 캠페인에서 활용하기는 좋은데, 해당 캠페인의 유일한 마법 영웅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키우면 마법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오래 사용하는 쉐도우 오브 데스 6캠페인에서 각 영웅들은 첫 등장 미션에서 받은 랜덤 기술을 가지고 끝까지 진행하는데, 젬은 궁술+전술+대지/대기/물마법+지혜+ 응급치료로 무려 7개의 기술을 고정으로 들고 나오기 때문에 리스타트 노가다로 병참술만 배워주면 꽤 훌륭한 스킬셋으로 진행할 수 있다.[3]
캠페인 영웅답지 않게 일반 게임에서도 쓸 수는 있지만, 응급치료 특기 영웅을 굳이 사용할 이유는 없다.
[1] 게다가 캠페인을 진행해보면 알겠지만 PTSD도 있었다. 평소에는 나름대로 괜찮지만 잠들면 언데드에게 고향이 파괴당하고 동포들이 학살 당하는 악몽에 깼다는 묘사가 캠페인에 몇번이고 나온다. 드루이드가 되기 전까지는 자주 이 악몽에 시달렸다.[2] 산드로는 돈만으로 젬의 호의를 살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젬은 무료로 의뢰했어도 받아들였을 거라고 한다.[3] 가장 구린 영웅은 대지마법+지혜 조합이 절대 나오지 않는 요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