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베이커

 


[image]
'''2017년 당시 모습'''[1]
'''Joe Baker'''
'''본명'''
조 베이커(Joe Baker)
(ジョー・ベイカー)
'''이명'''
조(Joe)
'''국적'''
미국 [image]
'''인종'''
백인
'''성별'''
남성
'''혈액형'''
불명
'''출생'''
1962년 이전
'''나이'''
55세 이상 (7 시점, 2017년)
'''키'''
184cm (7 시점, 2012년)
'''몸무게'''
82kg 추정 (7 시점, 2017년)
'''머리카락'''
백발 (7 시점, 2017년)
'''눈'''
파란색 (7 시점, 2017년)
'''소속'''
미육군 (7 이전, 22세 ~ ?세, 1980년대), 덜비 거주민 (7 시점, 55세 이상, 2017년)
'''직업'''
은자 (~2017)
'''가족'''
남동생 잭 베이커, 제수 마가리타 베이커, 조카 루카스 베이커, 조카 조이 베이커
'''이미지 컬러'''
짙은 회색 (7 시점, 2017년)
'''성우'''
게이지 마버릭(7편)
히로타 코세이(7편 일본어 더빙)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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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두고 보라고, . 조이는 나와 함께 갈 거야.''' [2]

'''(Just you wait, Jack. Zoe's coming with me.)'''

Joe Baker.[3] 성우는 게이지 마버릭(영)/히로타 코세이(일).
바이오하자드 7의 등장인물로 DLC인 "End of Zoe"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잭 베이커의 친형이자 루카스 베이커, 조이 베이커의 삼촌. 호호백발의 할아버지로 다른 가족들과는 따로 떨어져 살고 있었다.
어디서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굉장히 단련된 육체의 소유자로 무장한 현역 군인을 구타하는 건 물론이요,[4] 생물병기인 몰디드를 '''맨손'''으로 때려잡는 무시무시한 전투력[5][6]을 발휘하며 심지어 장애물도 주먹으로 때려 부순다.[7] 이 아저씨로 플레이를 하다 보면 바이오하자드 7이 공포게임이나 FPS게임이 아닌 세기말 북두의 권이나 철권게임을 하는 느낌이 든다. 심지어 한 구간에서는[8] 음악이 웅장한 느낌으로 바뀌어서 공포 게임이 아니라 예전 바이오하자드의 액션 게임 느낌도 강하게 난다. 일단 목에 미 해병대의 군번줄이 걸려있는 걸로 보아 잭처럼 제대한 전직 군인 출신인듯하다.
성격이 굉장히 불같으며 가족애가 강하다. 조카인 조이를 해하려 한다고 오해했다지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장한 군인 둘을 때려눕히고, 진행 중 일이 풀리지 않으면 간간이 걸쭉한 욕을 들을 수 있다. 다만 정작 자신만의 가정은 따로 없는 모양이다.

2. 작중 행적



영상 시작은 본편 마지막 장면에 나온, 조이미아, 그리고 에단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에단은 이미 백신들 중 하나를 써버렸다면서 하나만 남았다고 그녀들에게 말하고, 백신을 미아에게 투여한다. 에단은 반드시 도움을 주러 올 사람이 있을 것이다라고 하지만, 조이는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며 에단은 도움을 보내겠다 하지만 이 역시 부정하며 남은 희망은 없다 하며 자포자기해버린다. 결국 이블린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백화하여 굳어버리고 만다.
시점은 1인칭으로 바뀌어, 어떤 한 노인의 시점으로 진행되는데 숲을 탐험하는 듯 움직이다가 두 명의 엄브렐러 대원들이 뭔가를 살펴보며 서있는 것을 보고 그쪽으로 무슨 일인가 하며 가다가 대원중 한 명이 조이의 이름을 말하자 그녀의 이름을 불렀냐면서 가운데 쪽으로 다가가는데 이미 상술했듯이 화이트 몰디드로 변이 되어버린 그녀가 쓰러져있었다. 무슨 일이냐고 그들에게 물어보려는 찰나 대원들이 답을 주저하자 그녀에게 무슨 짓을 했냐고 다그치며 진정시키려는 대원 둘을 주먹질만으로 제압해버리고 자신의 아지트로 대원중 하나를 포박해서 조이와 같이 데려오게 된다.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모르지만 그녀를 도우러 왔다는 엄브렐러 대원의 말을 믿지 않은 채 심문(?)을 빙자한 폭력 끝에, 그들은 조이를 '치료'하려는 목적으로 정말로 도움을 주려고 왔고 그것을 노인 자신이 망쳐놨다는 식으로 절망적으로 얘기한다. 그러자 노인은 치료제를 어디서 구하냐고 묻고, 대원이 얘기해주는 방향으로 그를 내버려둔 채 나선다.
자신의 아지트를 나서며 중간중간에 있는 몰디드를 단순히 펀치로 제압[9]해가며 대원이 말했던 '치료제'를 가지고 대기하고 있을 또 다른 대원의 장소에 갔지만, 이미 치료제를 가지고 있던 대원은 몰디드에 당한 건지 새하얗게 해골로 변해 죽어있었다. 무슨 일인지 아직도 영문을 모르지만, 일단 치료제를 가지고 또다시 자신을 막아서는 몰디드를 맨손으로 박살 낸 후 집으로 향하는데 누군가의 짓인지 집이 불타고 있었고, 조이가 위험에 빠질까 봐 재빠르게 집안으로 들어간 노인은 다행히 소파에 잘 누워있는 조이에게 치료제를 투여하지만 어째서인지 치료가 안되고[10] 그 와중에 묶여있던 대원이 백신의 투약량이 부족하면 효과가 없다며 치료제가 자신들의 기지에 더 있으니 자신을 풀어주고 같이 가자고 부탁하지만 대원을 풀어주기는 커녕 더 심문하는 사이 몰디드가 한 발 앞서 집 벽을 부수고 그를 끌고 가 반토막 내어 죽여버린다. 조이를 데리고 도망치려던 노인은 거대한 몰디드의 방해에 큰일 날뻔했지만 무사히 따돌리고 보트를 타고 대원이 말했던 '기지'로 이동한다. 이동하는 도중 방해는 받지 않고, 그녀를 무사히 보트 하우스 안의 소파에 눕히고 배도 그쪽에 정박시킨 뒤, 대원이 말한 치료제를 찾으러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역시나 그를 막는 수많은 몰디드를 하나하나 패면서[11] 대원이 말했던 장소 쪽으로 이동하게 되고, 장소 쪽 옥상으로 올라가는 부근 도중에, 조합 장치를 발견하고 그 기계로 완전한 치료제를 하나 획득하게 된다.[12] 하지만 획득하고 돌아가려는 찰나에, 첫 번째 아지트를 습격했던 다른 몰디드와는 달리 인간의 형체가 뚜렷한 몰디드 한 마리가 그를 가로막게 되고 치열한 사투 끝에 그를 쓰러뜨리는데 성공[13]해 아지트로 복귀하게 된다. 그러나 투여하려던 찰나에 완벽하게 쓰러지지 않았던 건지 예의 그 몰디드가 기어코 조이를 데리고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 사라진다. 조 노인은 분노로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그 몰디드를 쫓아 다시 수많은 몰디드들을 패 죽이며 추적한다.
강을 건너 늪을 가로질러 숲을 넘어 버려진 묘지 를 넘어 도착한 곳은 폐교회, 그 교회 가운데에 조이가 쓰러져있는 것을 본 노인은 급하게 그녀를 깨우기 위해 다가서지만, 아까의 거대 몰디드가 그를 다시 한번 기습하고, 둘은 힘겨루기를 한다. 그 과정에서 노인이 몰디드의 약점으로 보이는 얼굴 가죽을 손으로 벗겨버리자 껍질이 부서지며 그 안에 숨어있던 얼굴이 드러나고 그 얼굴의 주인을 알고 있는지 '''노인은 경악한 목소리로 그의 이름을 부르는데 놀랍게도, 본편에서 에단에게 죽은 줄만 알았던, 이 멀쩡하게 그리고 완전하게 괴물이 되어버린 채로 살아있던 것이었다.'''[14][15]
잭은 당황한 노인에게 주먹 한대를 먹여 그를 기절시키고는 네 형제도 모르냐고 고래고래 소리치는 노인을 어딘가에 가두어 그를 익사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노인은 기가 막힌 행운으로 무사히 살아 숲 속 어딘가에 쓸려와 안착했고, 그의 눈에는 엄브렐라 코퍼레이션에서 나온 보트들이 눈에 보이게 된다. 괴물이 된 형제와 조이의 위치를 추리하던 그는 보트에 방치된 통신 라디오에서 '''미확인 생물 병기'''가 베이커 하우스 캠프를 공격하고 있고 도무지 막을 수가 없다며 지원을 요청하는 통신을 듣고 그곳으로 향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또다시 조우한 수많은 몰디드를 학살하고는 엄브렐러 코퍼레이션이 만든 파워 건틀릿 외골격인 'AMG-78'을 손에 넣게 된다.[16][17][18] 좋은 무기[19]를 손에 넣은 그는 라디오에서 들렸던 것처럼 베이커 하우스 캠프[20]라고 명명 지어진 곳으로 전진, 마침내 집 거실에서 앉아있는 조이를 발견하지만 역시나 잭이 그에게 덤벼든다. 결국 치열한 사투 끝에 잭의 골통을 박살 내 안식을 선사하고[21][22], 쓰러져있는 조이에게 자신이 가져온 치료제를 투여해 그녀를 치료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가 눈뜨면서 노인의 이름을 부르는데 'Joe', 노인의 이름은 'Joe Baker'로 베이커 가족의 친척이었던 것.[23] 사건이 마무리된 후 집 안으로 엄브렐러 대원들이 들어오며 조를 제지하려 하자, 뒤이어 익숙한 얼굴인 크리스 레드필드가 들어와 그들의 무장을 내려놓으라 명령하며, 그녀를 좀 더 치료하기 위해, 자신의 기지로 둘을 데려가게 된다. 치료받던 도중, 3년 동안 자신을 죽이려는 괴물들과 살아야 했다면서 이 상황이 끝난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조이를 그래도 그들에게는 너를 사랑하는 가족이 남아 있었다고 위로해 준다. 직후 크리스가 전화 한 통을 받는데, 그녀를 찾는 전화라면서 그녀에게 건네주며, 아주 익숙한 목소리를 귀에 듣게 된다. 바로 에단의 목소리, 에단은 '도움을 보내주겠다.'라고 약속했지 않느냐고 하고[24] 조이는 그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End of Zoe의 스토리는 끝이 나게 된다. [25]

3. 기타


입이 에단 이상으로 매우 걸쭉한 편으로 남부 루이지애나 사투리까지 더해져 레드넥스런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이런 레드넥들은 공화당을 믿거나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 무정부주의자인 경우가 많은데, 처음 군인들을 폭행했던 것도 후자의 이유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조가 작성한 일기를 보면 "'''망할 정부놈들'''이 뭔가 실험을 하는 것 같다"라고 적혀있다.
금지된 테이프 Vol.2 이후로 인근에 나타나기 시작한 몰디드나 감염된 악어들을 독자적으로 사냥한 듯. 집 앞에 악어 시체가 전시되어 있고 요원을 심문할 때 잘려나간 몰디드 머리를 가져온다. 어떻게 변종사상균에 감염되지 않았는지는 불명. 작중에서 이 사람이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감히 변종사상균 따위가''' 감염을 시킬 수 없을 것 같기도 하다. 사실 이전 작품에서도 바이러스에 면역이 있는 캐릭터들은 간간히 등장했으니 특별히 이상할 것은 없다. 알버트 웨스커도 유전적 다양성 때문에 모든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는 바이러스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었다. 엄브렐러가 B.O.W.를 개발하게 된 표면적인 이유도 이런 "소수의 면역자들"도 처리할 수 있는 생물병기를 원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보니 데드 라이징 캐릭터를 바하에 옮겨왔다는 평가도 있다.
인간의 탈을 쓴 초인들이 넘쳐나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서도 유니크하다면 유니크한 캐릭터인데 아무런 무장 하나 없이 맨손만으로 B.O.W.를 때려잡는 유일한 일반인이기 때문이다. 이전 캐릭터들은 그래도 특수부대원이나 경찰이라는 뭔가 납득 가는 설정이 있었지만 그냥 시골 촌동네 할아버지가, 그것도 어떻게 보면 그들 이상으로 강력한 무력을 선보이다 보니 여태껏 시리즈 중에 이런 일반인 캐릭터가 없었다는 걸 생각하면 팬들의 반응은 충공깽. 다만 군번줄을 매고 있는 걸 봐서 군인 출신인 것으로 추정되긴 한다.
바이오하자드 7 본편 게임 플레이에서 특유의 호러물 스트레스를 받은 유저들에게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안겨 준다. 본편이나 다른 DLC에서는 냉병기는 물론 총을 사용해도 무력화시키기 힘든 몰디드들을 이 할아버지는 '''맨손으로 두들겨 패고, 목을 뽑고, 짓밟고, 터트리고 있다.''' 본편에서는 공포의 대상이었던, 겨우겨우 멈출 수 있는 괴물 물디드들이 조를 만나면 '''벌레만도 못한 놈들로 격하되어 버린 거다.''' 이렇게 신나게 몰디드 학살을 하고 있자면 본편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시원하게 해소가 된다. 한마디로 에단은 서바이벌을 찍고 있고 크리스는 밀리터리물을 찍고 있는데, 이 할아버지는 혼자서 을 찍고 있다.
일단은 이 할아버지도 에단과 비슷하게 사상균을 극복한 캐릭터인 것 같긴 한데 작중 묘사를 보면 애초에 원래부터 이렇게 넘사벽으로 강했던 것 같다. 어린 시절에도 잭은 자기한테 상대도 안됐다[26] 면서 도발한다거나, 집 주변에 샌드백을 설치하여 복싱을 연습하고 있다.[27][28] 피부 상태와 풍성한 수염을 보면 엄청나게 늙은 캐릭터인 건 확실한데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강한지 알 수가 없다. 이블린이 덜비 주변을 황폐화시킨 게 거의 3년인데 '''이 할아버지는 그 3년 동안 주먹질로 몰디드들을 때려잡으면서 혼자 살아남았다.''' 사상균 때문에 일반적인 동물들은 생존이 불가능할 테니 먹을 것도 별로 없을 텐데 그 긴 세월 동안 유충, 지네, 가재 같은 것만 먹으며 생존한 모양이다. 공식 홈페이지의 DLC 설명에는 '''"늪지에는 흉폭한 악어가 서식하고 있다. 개척자로서의 생활을 보내는 조에게는 위험한 적이기도 하며, 나날이 일용할 양식이기도 하다."'''라고 적혀있다. 즉, '''사상균에 감염된''' 악어를 먹으면서 지냈다는 소리다. 물론, 감염이 안된것들만 골라서 먹었을지도 모르겠지만... [29]
다만 이런 강렬한 임팩트를 가진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본편에서는 극초반에 지나가듯이 언급되긴 했지만[30] 사실상 이스터에그나 다름없는 존재감을 가진 인물이었는데 DLC에서 갑자기 주연으로 등장한 탓인지 스토리적으로는 미묘한 평가를 받는다. 이렇게 강력한 인간이 3년 동안 자기 영역에서 몰디드들을 패 잡으며 살도록 내버려둔 이블린이나, 그녀에게 세뇌당한 베이커가의 식구들이나 모두 의문스러운 부분.[31] 거기에 조 역시도 3년 동안 주변이 사상균으로 황폐화되고 괴물들로 득시글해졌는데도 가족들이 사는 베이커가에 찾아가려고 시도하거나 가족들의 안위를 걱정한 묘사조차 없어서 곰곰이 생각해보면 스토리에 구멍이 많다. DLC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등장한 캐릭터인 데다, 스토리 자체도 조 본인이 아닌 조이의 구출과 액션에 집중하고 있어서 혼자 잭 베이커가에서 떨어져 나와 사는 이유도, 굳이 괴물들로 득시글거리는 땅에 3년 가까이 계속 살고 있는 이유도 전혀 나오질 않는다. 이러다 보니 조는 베이커가 주변에 연구기지가 세워져 있는 것도 전혀 몰랐다는 묘사가 나온다. 난파된 외륜선을 보고 "아 이거 기억난다."라고 아주 오랜만에 봤다는 듯이 말하는 걸 봐선 그동안 이 지역에서 생존하며 자기 집 주변으로는 나가보지 않은 듯하다.
잭과의 마지막 대결에서 도발하는 대사를 보면 어릴 적에도 성깔이 막 나가긴 했던 것 같은데 잭이 멀쩡한 저택에서 살아가는 반면 이 아저씨는 널빤지로 지은 허름한 집에서 사는 것을 보면 어떤 이유로 조 쪽이 나가서 따로 살고 있는 모양. 어쨌건 괴물로 변모한 잭이 조이를 (자기 기준으로) 안전한 장소에 데려가려고 집착하는 걸 보고 '이성이 사라져 버린 동생이지만, 최소한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있었구나' 하며 조이를 위로해주는 걸 보면 약간 트레버 필립스가 겹쳐 보이기도 하는 할아버지.
또한 게임 모델링을 뜯어서 확인했을 때 수염이나 머리카락을 제외하면 조의 얼굴은 잭 베이커의 얼굴과 '''완전히 동일하다.''' 이를 통해 조와 잭이 쌍둥이 형제임을 알 수 있다. 근데 쌍둥이 형제면 잭이 55세 생일을 맞았으니 조도 55세일 텐데... 혹은 새로 모델링하기가 귀찮았을 수도. 모델링 뜯어서 수염이나 머리카락을 굳이 제거해서 확인해볼 사람이 많지는 않을 테니. 아니면 잭에 비해 조가 심하게 늙은 외모가 고생을 심하게 했다는 걸 보이기 위한 이미지적 장치일 수도 있다. 야생에서 사는 게 보통 일이 아니기에...
백부와 조카의 이름이 매우 비슷한 것으로 보아 아마 동생 잭이 사랑하는 형님의 이름을 따서 자기 딸의 이름을 지은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생각하면 End of Zoe라는 제목도 뭔가 의미심장하다. 아마 형님의 이름을 가진 딸을, 형님이 구해준다는 마지막이라는 의미인 듯하다.
8편에서의 등장은 아직 불분명하다.

[1] 스샷에 적힌 문구를 잘 보면 형제와의 최종전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다.[2] 잭 베이커와의 결전 전의 대사[3] 이름 스펠링이 조 베이커(Joe Baker)인데, 조카인 조이 베이커(Zoe Baker)와는 불과 한 글자 차이다.[4] 초반 전개를 보면 웬 할아버지한테 구타당하는 군인을 보고 무능하다 생각하겠지만 후의 이 사람의 행적을 생각하면... 그리고 애초에 군인이 민간인 대상으로 어찌 못할 것도 그렇고 이 군인은 어떻게든 본인의 오해를 풀려고 했기 때문도 있다. 다만 '''강할거라고는 생각 못한 모양'''[5] 애초에 이 몰디드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주인공들이 총알 수십개를 써야 겨우 하나를 잡을 정도다. 게다가 7편의 메인주인공인 에단 윈터스야 순수한 일반인이고 무기와 방어구도 변변찮았지만 다른 편에서의 주인공들은 죄다 전문 훈련을 받은 군인이거나 특수요원이며 신식 무기와 방어구로 완전히 중무방을 한 상태였다. 즉 전문훈련을 받은 베테랑 군인이 완전히 중무장을 하고 총알 수십개를 써야지만 잡을 수 있는 괴물을 단 맨주먹 하나로 격파했다는 소리다.[6] 자동차 뚜껑을 책 넘기듯 뜯어내는 괴력을 지닌 잭과 힘겨루기가 가능할 정도다.[7] 아예 기본으로 소지한 아이템마저 주먹으로 뜬다.[8] AMG-78을 얻은 이후[9] 아예 처음 대치했을 때 '너희 같은 곰팡내 나는 XX들은 맨손으로 충분하다'고 도발해준다.[10] 치료제를 들고 있던 대원이 감염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보아 공격당한 후 백신을 자신에게 투여하려 했으나 힘이 다해 그냥 죽고 백신은 일부만 남은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11] 이 때문에 DLC 플레이 영상을 본 많은 팬들에게 순식간에 호감을 얻게 되었다. 아무래도 7 본편은 호러물 요소가 강해서 4+5+6의 액션씬이 강화된 바이오하자드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아쉬워했는데 과거의 주인공들 못지않게 호쾌하고 강력한 캐릭터가 나왔으니 기뻐할 만하다.[12] 중간에 재료 부족인지 오류인지 몰라도 합성과정이 80% 부근에서 멈추자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기계를 두들기는 기계치스런 행동을 한다. 결국 이 방법으로 고쳐지긴 하지만..[13] 그냥 쓰러트린 것도 아니고 파워밤을 먹여주고 머리를 뽑아 물에다 던져버렸다.[14] 예언까지는 아니더라도 잭의 생존을 예상한 글이 있었다.[15] 사실 쉽게 예상할 수 있는 것이 '''이블린과의 연결이 약했던 조이도 혈청이 안 먹혔는데 잭에게 혈청이 먹힌다는 게 말이 될까?''' 그것뿐만 아니라 DLC에서 등장하는 늪 괴물의 행동거지가 '''잭과 상당히 유사하다.''' 대놓고 도발하는 움직임이나, 은근히 인간적인 격투 기술을 구사한다던지. 이것과 비슷한 캐릭터는 사실상 잭밖에 없다. 거기다 외부로 도망친 루카스나, 조각조각나 흔적도 없이 죽어버린 마가리타와 달리 잭은 백화 되어 굳어버린 채 그냥 떠나버려서 진짜 죽었는지 아닌지 본편에서 안 보여준 것도 있다.[16] 운반작업 시 작업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개발되었다고 작중 파일을 통해 언급된다. 팔에 장착 시 신경 펄스를 감지, 액추에이터와 연동해서 최대 5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내는 물건이라고. 야영지 주변을 보면 감염체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한 거대 바리케이드가 설치되어 있는데, 일대가 전부 늪지다 보니 중장비 대신 인력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어 이런 장비가 동원되었다고 예상할 수 있다. 누가 록맨 제작사 아니랄까 봐 '''차지도 된다'''.[17] 오랜만에 등장한 플레이어가 사용 가능한 비현실적 SF적인 무기이다. 본작이 사실적 분위기를 지향하다가 웬 첨단 슈트가 손에 끼니 자동 장착되며 손등에선 푸른빛이 나오는 데다가 차지를 시전 하면 기계음이 여성의 목소리로 "charging", "charge completed"라고 출력되는 게 시리즈 전통의 B급스러워 약간 우스울 수 있으면서도 간지와 함께 묘하게 남자의 로망을 자극한다.[18] 참고로 End of Zoe를 Joe Must Die 난이도로 클리어 했을 때 특전으로서 왼손 뿐만이 아니라 양손으로 사용할 수 있는 AMG-Dual를 입수하게 되는데, 파괴력이 두 배가 된다(...)[19] 맨주먹으로는 7,8대 정도는 패야 죽었던 몰디드들이 차지샷 한방에 둘씩 죽어난다. 근데 이거 앞서 말했지만 본래는 '''운반용 보조구'''다(...).[20] 베이커 가를 연구 캠프로 개조한 장소다. 이블린은 죽었어도 그 부산물들이 남아 있기에 그 부산물들을 연구할 목적으로 세워놓은 것으로 보인다.[21] 말이 두개골을 박살 낸 거지, 시체를 확인해보면 '''상반신이 통째로 증발해있다.'''[22] 이때 마지막으로 조가 잭에게 하는 말이, '''"이게 바로 네 가족이 보내는 작별 인사야, 잭!"''' 잭 베이커가 처음 등장 때 하는 대사와 대척점에 있다. 제작사가 노린 듯.[23] 사실 처음부터 알 수 있긴 하다. 극 초반부터 인벤토리에 ‘조의 서바이벌 설명서’라는 물품이 있으며, 조사하면 책 뒷면에 ‘Joe Baker’라고 쓰여있는 걸 볼 수 있다.[24] 알고 보니 도움을 보냈다는 게 크리스가 아니라 조 베이커였던 거 아니냐라는 의견도 있는데, 이 DLC에서 군인들은 진짜 한 게 없다. 물론 초반부에 조가 난입하지 않았다면 조이를 바로 치료할 수 있었겠지만 종반부에 잭 한 명에게 몰살당하는 등 영 실망스러운 모습들을 보여줘서...[25] 다만, 이 점은 납득 가능한 게 조이는 작중 시점 내내 석화되어서 기절해있다가, 사건 다 끝난 뒤에야 정신 차리고 삼촌이랑 같이 군인들 기지로 실려왔고, 이후에는 치료 받느라고 떨어져 있었다. 당연히 상식적으로 총기 든 군인들이 뭔가를 했다고 생각하지, 자기 삼촌이 몰디드를 맨손으로 때려잡으면서 자기를 구했다고 생각하긴 어렵다. 조도 딱히 자기가 조카를 구했다고 나서서 우쭐거리는 사람이 아니며, 워낙 밤새도록 정신없이 몰디브들과 싸워댔고, 마지막에는 자기 형제이자 조이의 아버지 잭을 직접 때려눕혀 최후를 안겨줬으니 이런 자초지종을 당장 자세히 설명해주지는 못한 상태였을 거다. [26] 변이 된 잭과 싸우면서 "어릴 적에 우리가 뻑하면 존나 싸웠던 거 기억하나? 그때마다 내가 니 코를 제대로 피박살 냈었지!"라고 한다... 심지어 막판에 싸울 땐 "넌 언제나 약골이었어! 니가 괴물 새끼가 되었다고 내가 혼내지 못할 거 같아?!'라고 꾸짖는다. 그 말을 듣고 울컥했는지 입부분 조각이 뜯겨나가 알아들을 수 없는 말만 웅얼거리던 잭이 희미하게 닥치라고 외치는 건 덤이다.[27] 참고로 이 샌드백, 안에 몰디드라도 집어넣은 건지 때리면 '''꿈틀거린다.''' 그리고 클리어 특전인 AMG를 착용하면 이 샌드백을 터뜨릴 수 있는데, 이때 잔해를 보면 모래가 아닌 피 같은 것이 나온다.[28] 여담으로 샌드백이 터지지 않는 선에서 강하게 때려서 흔들림이 커졌을 경우 여기에 부딪히면 대미지를 입는다.[29] 특히나 가재 같은 갑각류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는데 이 할아버지는 '''그냥 생으로''' 씹어 먹는다. 면역력 또한 이미 인간 수준이 아닌 듯. 이 정도의 면역력이기에 사상균에 감염이 안 된 것일 수도 있다.[30] 본편에서 가장 처음으로 입수하는 비디오에서 촬영팀의 멤버가 '촌뜨기 조'라고 가볍게 언급한다.[31] 다만 조는 베이커가에서 한참 멀리 떨어져서 살고 있는 데다, 이블린은 베이커가 밖으로 나가지 않고 베이커가 식구들 역시 거주지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구태여 찾아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블린은 기껏 '''가족'''을 만들고도 그냥 방치한다는 연구 문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