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잭슨
1. 개요
조시 잭슨은 미국 국적의 가드, 포워드이다.
2. 선수 경력
2.1. 캔자스 대학교
잭슨은 농구 명문으로 유명한 캔자스 제이호크스에서 선발 스몰포워드로 뛰면서 2016-17시즌 NCAA 에서 35경기 전체를 주전으로 뛰며 경기당 30.8분, 51.3% 필드골, 37.8% 3점, 56.6% 자유투로 16.3 득점, 7.4 리바운드, 3.0 어시스트에 1.7스틸을 기록한다.
그러나 위의 스탯에서 보았을 때는 잘 보이지 않지만 슛이 좋은 편이 아니며, 자유투가 56.6%라는 것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그러나 림에서의 뛰어난 피니쉬 능력과 폭발적인 운동능력, 빠른 속도로 야투율이 상당히 높아졌다.
대학시즌에서는 BIG12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1학년에 뽑히고, 컨퍼런스 퍼스트팀에도 선정되는 등 전국구 최고 유망주의 모습을 아낌없이 보였으며, 수비력 자체도 상당히 좋아 맥스 컴패리즌으로 안드레 이궈달라에서 심지어는 카와이 레너드 까지도 언급되는 수준이었다.
위의 동영상에서도 보여지지만, 풀업 점퍼도 심심찮게 잘 던지고 잘 넣지만, 슛기복이 너무 심하고, 슈팅 폼이 항상 변하는(...) 바람에 안정적인 슈터로서는 아직 이른 듯 보인다.
2017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피닉스 선즈에 지명됐다.
2.2. 피닉스 선즈
7월 7일 섬머리그 첫 경기에서 새크라멘토 킹스와 만나 접전 끝에 89대 85로 이기게 된다. 킹스에서는 잭슨 다음인 5순위로 입단한 포인트 가드 디애런 팍스가 있었는데, 잭슨은 여기에서 18득점 8리바운드를 해내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게 된다.
7월 9일 두번째 경기인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는 15득점 9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면서 공수 양면에서 톡톡히 활약을 했다. 경기 내에서 앨리웁 패스를 주거나, 돌파후 슛 페이크후 바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장면 등에서 잭슨의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상당히 좋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상대 팀에 있는 9픽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가 25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라는 미친 스탯을 기록하며 잭슨의 선즈를 88대 77로 격파했다.
이 이후로도 휴스턴 로키츠와의 경기에서는 20득점 6리바운드, 유타 재즈에서는 무려 21득점 15리바운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상대로는 13득점 8리바운드로 역시 4픽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위의 활약들을 통해서 2017 서머리그에서 올NBA 서머리그 퍼스트 팀에 론조 볼,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존 콜린스, 칼렙 스와니간과 함께 들게 되는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
2.3. 멤피스 그리즐리스
7월 8일 트레이드됐다. 개막 전에 G 리그인 멤피스 허슬에 보내졌다가 1월 28일이 돼서야 콜업됐다.
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 나왔다.
2.4.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12월 2일 피스톤즈가 2년 $9,772,350에 영입했다.
3. 플레이스타일
[image]
안드레 이궈달라나 앤드류 위긴스와 플레이스타일이 닮은 구석이 꽤 있는 선수이다.
3.1. 강점
- 상당히 좋은 피지컬과 운동능력
- 203cm(6' 8") 의 키에 208cm(6' 10") 의 윙스팬을 가졌다. [1]
- 속공 상황에서 매우 빨라 비교적 림에 쉽게 올라갈 수 있음.
- 스몰볼에서 4번으로 뛸 수도 있다.
-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이용해, 하프코트 상황이나 트랜지션 상황에서 모두 피니쉬가 가능하다.
- 풀업점퍼를 잘 사용할 줄 안다.
- 속공 상황에서 매우 빨라 비교적 림에 쉽게 올라갈 수 있음.
- 스몰볼에서 4번으로 뛸 수도 있다.
- 폭발적인 운동능력을 이용해, 하프코트 상황이나 트랜지션 상황에서 모두 피니쉬가 가능하다.
- 풀업점퍼를 잘 사용할 줄 안다.
- 다재다능함
- 스핀무브, 플로터 등의 다이나믹한 고투 무브를 사용 할줄 안다.
- 매우 훌륭한 커터로, 수비를 찢고 돌파할 줄 안다.
- 40분 대비 3.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시야가 꽤 좋고 바운드, 앨리웁 패스 등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있다.
- 매우 훌륭한 커터로, 수비를 찢고 돌파할 줄 안다.
- 40분 대비 3.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 시야가 꽤 좋고 바운드, 앨리웁 패스 등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있다.
- 뛰어난 수비력
- 포지션 대비 리바운드가 매우 좋다.(강한 경쟁심이 영향을 줌.)
- 뛰어난 허슬을 통해 공이 떨어지는 자리에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리바운드를 걷어낸다.
- 공격리바운드를 40분 기준 4.1개, 수비리바운드는 7.3개를 잡아낸다.
위의 평가들을 종합해서 볼때, 잭슨은 속공 상황에서든지 하프코트 상황에서도 수비를 찢고 돌파 후 득점을 잘 만들어 낼 줄 알면서, 같은 팀 동료들에게도 특유의 넓은 시야와 패싱 센스를 발휘해 A패스를 넣어 줄 수도 있다. - 뛰어난 허슬을 통해 공이 떨어지는 자리에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리바운드를 걷어낸다.
- 공격리바운드를 40분 기준 4.1개, 수비리바운드는 7.3개를 잡아낸다.
수비 자체도 좋아서 자신보다 큰 선수들 상대로는 그 빠르기를 이용해 끊임없이 괴롭힐 수 있고, 자기보다 빠르고 작은 선수들 상대로는 피지컬 우위와 허슬을 이용해서 수비를 해낼 수 있다.
3.2. 단점
- 좋지 않은 슈팅 능력
- 점프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슈팅. 앞쪽으로 슛이 쏠릴 때도 있고 쏠때마다 공의 위치가 다름(...).
- 팔로우스루(공을 쏘고 나서 그 자세를 계속 유지하는 것)를 할 때 팔을 제대로 못 피는 경우가 있음.
- 슛기복이 커서 항상 좋은 풀업을 던질 수는 없음
- 팔로우스루(공을 쏘고 나서 그 자세를 계속 유지하는 것)를 할 때 팔을 제대로 못 피는 경우가 있음.
- 슛기복이 커서 항상 좋은 풀업을 던질 수는 없음
- 멘탈 문제
- 경쟁심도 강하고, 승부력이 강해서 그런지 거친 플레이가 좀 많다.
- 수비 할때 점프가 많고, 블락이나 스틸에서 도박성 플레이가 많다.
- 파울 관리가 잘 안돼서 파울이 많은 편
- 심판 콜에 민감하고 동료들에게 불만 표출이 가끔 있음. 심판한테 말이 너무 많다.
- 40분 대비 턴오버가 3.2개
- 수비 할때 점프가 많고, 블락이나 스틸에서 도박성 플레이가 많다.
- 파울 관리가 잘 안돼서 파울이 많은 편
- 심판 콜에 민감하고 동료들에게 불만 표출이 가끔 있음. 심판한테 말이 너무 많다.
- 40분 대비 턴오버가 3.2개
- 힘, 파워
- 키에 비해 몸무게가 좀 적게 나가기 때문에 자신보다 큰 선수 상대로는 득점을 어려워함.
- 힘이 부족해서 가끔씩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하지 못함.
원래 운동능력 좋은 선수들이 대개 그렇듯이 이 선수도 예외는 아니다... 슛이 동포지션 중에서는 안 좋은 편이고, 슛폼 변덕이 매우 심해 안좋은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운동능력과 마무리 능력이 단점을 메꾸는 케이스. 그래도 슈팅 자체에는 포텐셜이 어느정도 있어서 앞으로 오프시즌 중에 관리만 잘 한다면 평균 이상의 슈팅 능력도 기대해 볼 수 있다.- 힘이 부족해서 가끔씩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하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