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 이궈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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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NBA의 마이애미 히트 소속의 농구선수.
필라델피아의 프랜차이즈 선수였으나 친정팀을 떠나 덴버를 거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고, 현재는 마이애미 히트의 선수.
2014-15시즌에는 시즌 내내 벤치 선수였지만 파이널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장, 르브론 제임스를 막는 등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에이스 스테판 커리를 제치고 파이널 MVP 트로피를 받았다. 별명은 Iggy와 AI2[4] 한국에서는 이름의 몬더그린인 이겨달라, 295$ 등이 있다.
여담으로 바로 전 시즌인 2013-14시즌 파이널 MVP를 수상한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카와이 레너드와 마찬가지로 파이널 MVP를 수상한 이후에야 항목이 작성되었다.
2. 플레이 스타일
'''보급형 스카티 피펜.'''
리그에 입성한 이후, 2년 일찍 데뷔한 르브론 제임스의 다재다능함으로 인해 보급형 르브론 제임스라는 별명으로 많이 불렸다.[5] 실제로 이궈달라의 강점은 스몰 포워드로서 다재다능하다는 점.
다만, 실제 플레이 스타일은 이보다도 훨씬 유사한 선수가 존재한다. 바로 스카티 피펜.
스카티 피펜의 강점인 피딩 능력과 시야, 탑에서 웬만한 포인트가드와 매치업해도 흔들리지 않는 볼 핸들링과 패싱, 좋은 운동능력을 이궈달라도 가지고 있다. 수비에 있어서 레전드급 피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동포지션에서 최고의 다재다능한 수비수로 자신보다 크고 단단한 르브론 제임스부터 자신보다 작고 빠른 선수까지 다양하게 막을 수 있는 강점도 가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영상을 볼 때마다 눈에 띄는 것은 단연 크로스오버라고 할 수 있는데, 오른쪽이나 왼쪽 끝에서부터 끝까지 긴 윙스팬을 이용해 공을 끌어오는 듯한 무빙은 앵클 브레이커를 자주 만들어 낼 정도. 게다가 강심장이라 큰 경기에 강하고, 클러치 상황에 강하다. 2월 27일(현지시각)에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경기에서 4쿼터 마지막에 동점을 만드는 두 개의 자유투를 깨끗하게 넣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6]
약점도 스카티 피펜과 거의 같다. 명백히 2인자여야 빛이 날 수준으로 좋지 않은 슛 정확도와 자유투가 문제. 심지어 2015년 파이널에서는 한 경기에 자유투 11번 시도해 2개만 겨우 성공시키는 샤킬 오닐, 디안드레 조던급 삽질로 핵 어 이기가 나오는 거 아니냐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다.
3점슛은 그나마 연습으로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확실한 주득점 루트는 아니다. 이때문에 이궈달라는 항상 옆에 앨런 아이버슨이 있던 식서스 때와 달리 옆에 아무도 없었던 덴버 시절에는 1옵션으로 뛰었지만 그다지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고, 워리어스측(스티브 커 감독)에서 과감하게 자신을 식스 맨 위치로 내리는 로테이션을 요청한 것에 대해 베테랑의 모습을 보여주며 받아들임으로써, 스테판 커리, 클레이 톰슨을 받치는 역할을 시즌내 보여줌에 따라 자신의 진가를 끌어낼 수 있었다.
3. 선수 경력
4. 사건사고 및 논란
5. 기타
- 농구화광이다. 엄청난 양의 농구화를 소유하고 있다. 이 비디오가 찍힌 시점에는 대략 200켤레 정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더 대단한 것은 대부분의 운동화들에 나름의 의미나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는 것.[7] 본인 왈 자신은 다른 사람들처럼 농구화 한 시리즈를 통째로 사거나 "이번 주에 신상 농구화가 나온다고? 사야지"의 마인드가 아닌 의미 있는 것 혹은 자기가 진짜로 소장하고 싶은 것만 따로 사서 모은다고 한다. 참고로 이 컬렉션을 보면 (선수 전용으로 준) Player Exclusive 판의 모델도 여러 개 있다. 당연히 이들 상당수는 실착 후 경기까지 뛴 모델들. 그래서 최근에는 개인적으로 소장 가치가 없는 농구화들은 자기 조카들에게 주거나 한다고. 실제로 한 칼럼에서 이궈달라의 농구화 컬렉션을 유명인 중 4위로 평가하기도 했다. 참고로 1위는 조 존슨.
- 농구 외에도 실리콘 벨리에서 투자 사업을 하고 있는데 코로나 시국에도 5천만 달러의 수익을 내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
- 위스콘신 흑인 총격 사건으로 NBA 선수들이 플레이오프를 보이콧 한 후 선수단 회의에서 보이콧을 주동한 선수들에게 팩트폭력을 날렸다. 버블이 끝나면 솔직히 시위 참여 안 하고 집에서 놀 것이고 실제로 대선 투표를 하기 위해 등록한 선수는 20%밖에 되지 않는다며 사회 변화를 위해선 이런 태도로는 아무것도 못 바꾼다며 따끔한 일침을 했고 결국 선수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하루 만에 만장일치로 다시 PO가 재개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1] 맨발: 197.5cm, 착화: 약 200cm[2] 농담이 아니다. 골스 시절 종종 그린과 함께 볼 운반과 경기 조율에 참가했으며 2017-18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스테판 커리가 부상 결장 중인 기간에는 아예 전문 포인트 가드로 뛰었다.[3] 단, 컨텐더 팀에서만 뛰고싶다는 이유로 '''선수단 합류를 거부'''하며 바이아웃or트레이드or계약종료만을 기다리고 있고, 멤피스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뛴 적이 단 한번도 없기에 사실상 그 누구도 이궈달라를 '멤피스 선수'로 취급하지 않는 상황이다. 어디까지나 멤피스에 한시적으로 적을 두고 있을 뿐.[4] 왜 AI에 2번이 붙었는가하면, 이미 필라델피아에 이미 AI가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쪽은 76ERS의 상징과도 같은 AI다.[5] 그러나 2014-15 시즌 우승 이후로는 짓궂은 농구팬들 사이에서 오히려 르브론이 이궈달라 짝퉁이라며 짭궈달라라고 불리고 있다.[6] 그리고 스테판 커리는 이 경기에서 역사를 세운다. 자세한 내용은 스테판 커리/2015-2016 시즌 참조.[7] 영어가 되는 사람들 잘 들어보면 이궈달라 자신이 대학생 시절, 프로 시절, 고등학생 시절부터 어떻게 이 신발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런 이야기가 대량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10년 전에(즉, 대학생 시절에) 나온 나이키 폼포지트를 아직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