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애런 팍스

 


[image]
'''새크라멘토 킹스 No. 5 '''
'''디애런 마테즈 폭스
(De'Aaron Martez Fox)'''

'''생년월일'''
1997년 12월 20일 (26세)
'''출신지'''
루이지애나뉴올리언스
'''국적'''
[image] 미국
'''출신학교'''
켄터키 대학교
'''신장'''
190cm (6' 3")
'''윙스팬'''
199cm (6' 6.5")
'''체중'''
84kg (185 lbs)
'''포지션'''
포인트 가드
'''드래프트'''
'''2017년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
새크라멘토 킹스에 지명
'''소속팀'''
'''새크라멘토 킹스 (2017~)'''
'''등번호'''
5번
'''계약'''
2017-18 ~ 2020-21 / $24,572,507 [2022-23]
'''연봉'''
2019-20 / $6,392,760
'''수상내역'''
First-team All-SEC (2017)
SEC All-Freshman Team (2017)
SEC Tournament MVP (2017)
McDonald's All-American (2016)
Jordan Brand Classic MVP (2016)
Nike Hoop Summit (2016)
1. 개요
2. 커리어
2.1. NBA 이전
2.1.1. 고등학교 시절
2.2. NBA 드래프트 이후
2.2.1. 2017-18 시즌
2.2.2. 2018-19 시즌
2.2.3. 2019-20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SWIPA'''
새크라멘토 킹스 소속의 NBA 농구선수. 리빌딩중인 킹스의 핵심이며 존 월을 생각나게 하는, 빠른 속도의 돌파가 주 무기인 공수겸장 포인트 가드이다.

2. 커리어



2.1. NBA 이전



2.1.1. 고등학교 시절


고등학교 시절 때 텍사스휴스턴 옆의 소도시 Katy에 있는 Cypress Lakes High School에 진학하여 고교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3학년때 23.8 득점, 6.1 리바운드, 3.5 어시스트의 성적을 찍었는데 이를 바탕으로 나이키 엘리트 유스 농구 리그 (EYBL)에 초청받는 등 전미 최고 유망주 중 하나로 주목받게 된다. 4학년때는 한층 더 성장해 32.1 득점, 7.6 리바운드, 4.1 어시스트를 찍는 무시무시한 활약을 선보였으며 맥도날드 올 아메리칸, 나이키 후프 서밋에 초청되는 영광을 누리며 조던 브랜드 클래식 경기에서는 공동 MVP로 수상되는 어마어마한 성적을 보여준다.
비록 론조 볼에게 가리긴 했지만 졸업반이 끝날 무렵의 팍스는 전미 최고 선수중 하나였다. ESPN, 24/7, 스카웃, 라이벌 의 4대 주요 리쿠르팅 평가 매체들은 팍스를 전체 6순위, 포인트가드 2순위의 전미 최고 유망주 평가를 내렸고 론조 볼과는 반대로 켄터키 대학교에 진학하게 된다.

2.1.2. 켄터키 대학교 시절



고교 시절 맞붙기도 했던 뱀 아데바요라는 전미 고교 최고 센터와 한 팀에서 뛰게 된 팍스는 물 만난 고기마냥 날아다녔고, 켄터키 역시 농구 명문가 답게 SEC 토너먼트는 1순위로 가뿐히 뛰어넘었다. NCAA 본선에도 진출하였고 16강 까지 진출하여 당시 론조 볼이 이끌던 UCLA마저 뱀 아데바요와 함께 격파하고 만다. 하지만 팀은 아쉽게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교와의 8강전에서 2점차로 석패하며 탈락.
하지만 앞서 말했듯 켄터키 대학교는 당대 최강이라고 불리던 UCLA를 격파하여 세간의 이목을 끌었고, 특히 UCLA격파의 1등공신 디애런 팍스의 로터리 지명은 너무나 자명해보였다. 그렇게 뱀 아데바요와 함께 one-and-done으로 대학교 시절을 마무리 하고, 새크라멘토 킹스에 5픽으로 지명되며 아마추어 커리어를 마무리한다.[1] 그리고 이 듀오는 사이좋게 맥스 계약을 받는데 성공한다.

2.2. NBA 드래프트 이후



2.2.1. 2017-18 시즌



'''클 러 치'''
주목받는 신인답게 강력한 클러치 능력으로 팀을 몇 차례 승리로 이끌기도 했는데, 팍스의 위닝샷으로 노골적인 탱킹 행보를 보이던 블라디 디박 단장의 얼굴에 수심이 깃드는 모습이 짤방으로 돌기도...

2.2.2. 2018-19 시즌


최약체로 예상되던 새크라멘토 킹스가 11월21일 현재 10승 8패로 서부 9위를 차지하고 있다. 크리스 웨버, 제이슨 윌리엄스(01-02시즌 부터는 마이크 비비)가 주도했고 비하인드 백패스, 앨리웁 등 화려한 공격농구로 정말 NBA 중심에 있던 2000년대 초반 밀레니엄 킹스 시절 이후 긴 암흑기를 걸친 킹스는 그나마 드마커스 커즌스 시절 잠시 주목을 받았지만 결국 다시 리빌딩에 들어갔는데 그 중심이 바로 팍스. 루키 시절 워낙 벤 시몬스, 도노반 미첼, 제이슨 테이텀이 날라다녀서 상대적으로 묻혔고 심지어 올-루키 팀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아쉬운 성과만 남겼지만 이번 시즌 초반부터 팍스의 기량이 심상치 않다. 특히 야투율이 41%에서 48%, 3점성공율이 30%에서 39%로 두 수치 모두 상위 수준으로 올라갔으며, 어시스트 역시 4.4개에서 7.7개, 득점은 11.6점에서 18.2점으로 수직상승하는 엄청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2]
새크라멘토 킹스는 과거부터 주목도가 없는 비운의 구단이다. 밀레니엄 킹스 시절 같이 압도적인 화려함과 좋은 성적이 없으면 정말 관심이 전무할 정도로 뛰는 선수들이나 일반적인 NBA 팬들에게 '''무관심'''에 가깝다. 크리스 웨버 역시 처음에 미치 리치몬드와 트레이드가 되어갈 때도 탐탁지 않았다고 말했다. 트레이드가 된 것도 아쉬였을테지만 팀 자체의 안습 인지도, 매력과 새크라멘토 시 자체가 흑인 커뮤니티 형성이 거의 없었다고 언급하였다. 하지만 이런 심심한(?) 환경이 농구에 집중하기에는 안성맞춤이고 팀 자체가 어리고 유망한 선수들로 구성되어있기에 팍스가 '''에이스''' 역할을 하기에는 그야말로 최적이다. 또한 커즌스 반대급부로 온 버디 힐드와 함께 원투 펀치를 형성하며 팀 기반을 만들었다.
11월 21일 유타전에서 119-110으로 10승 8패로 벌써? 10승을 기록했다. 팍스는 17득점에 13어시스트로 역시 좋은 활약을 보였다. 특히 코트 중앙선 부터 루비오, 조 잉글스, 루디 고베어, 크라우더 재즈 핵심멤버 4명이 막는 상황에서 빠른 스피드로 뚫고 덩크를 찍는 모습이 이날의 하이라이트.
https://youtu.be/km5nJf7Xe5c

2.2.3. 2019-20 시즌


시즌 초반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피닉스 선즈,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가비지 패배의 원흉이 되었고 팀 마저 연패의 수령에 빠지는 듯 했지만.. 곧 다시 정신을 차려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유타와의 리벤지 매치에서 25 득점 4 어시 5 리바 1 블락의 좋은 모습으로 5연패를 끊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토론토 랩터스와의 4점차 석패에서도 17 득점 10 어시 7 리바의 좋은 성적을 보여주며 새크라멘토 킹스의 반등을 이끄나 했는데... 11월 8일 애틀란타 전 이후 팀 연습 경기에서 발목을 삐어 그대로 한달간 아웃되고 만다. 팀은 이미 시즌 초반 마빈 베글리를 잃은 상황. 그래도 나름 이 구간동안 팀은 9승 8패로 5할 승률을 버티며 선전했다.[3]
그렇게 12월 17일 샬럿 호네츠 전에 복귀. 벤치에서 출장했으나 19 득점 8 어시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폼 저하의 논란도 금새 종식시켰다. 23일 휴스턴 전에서는 31 득점, 61.5%의 야투율을 보여주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바로 다음 경기인 미네소타 전에서 수비 중 등에 무리가 왔는지 2분만에 다시 부상아웃 되고 만다. 그래도 이 부상은 심각하지는 않았는지 1경기 쉰 후 29일 덴버전에 복귀해 19 득점 - 13 어시스트의 더블-더블을 찍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근데 문제는 백코트 파트너인 버디 힐드의 야투가 롤러코스터 급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이에 따라 팀 경기력도 맥을 못춘다는 것. 12월 17일 부터 이어진 8연패 구간에서 힐드가 3할 이하의 야투율을 무려 4번이나 보이는 등 정신나간 모습을 보여주었고, 팍스가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어도 힐드가 잠수를 타버리는 바람에 연패를 끊지 못하는 것. 결국 새해가 지난 후 멤피스와의 경기에서 8연패를 끊고 만다. 이후 최약체인 피닉스, 골스를 잡아내며 반등을 하나 싶었는데 다시 팀은 답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5연패에 빠지고 만다. 심지어 팍스 혼자 6할 야투율을 3번이나 보여주며 13일 올랜도 전에서는 31 득점 10 어시 8 리바, 15일 댈러스 전에서는 27 득점 12 어시 7 리바[4]를 찍으며 멱살캐리 급 활약을 보여줬는데 팀원들이 던져버리는 바람에 계속 패배했다. 그리고 그 패배의 주범에는 무수히 많은 3점을 쏘지만 2할대 성공률을 보이며 극도의 부진에 빠진 버디 힐드가 있다는 것. 여러모로 팍스에게 힘든 시즌이 될 듯 하다.
버블에서 시즌 재개 이후, 샌안토니오 전에서 커리어 하이인 39득점을 달성하는 등 선전했지만, 버블 성적 3승 5패를 달성하며 최종 성적 31승 41패로 서부 컨퍼러스 12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2.2.4. 2020-21 시즌


''' '''

3. 플레이 스타일


'''NBA에서 가장 빠른 선수'''
- 듀오에 디애런 팍스-버디 힐드 백코트 듀오가 굉장히 많이 비교되는 만큼 팍스의 게임 스타일 및 컴패리즌은 켄터키 대학교 선배인 존 월에 비교하기 딱 좋다.[5] 플레이 스타일이 아주 비슷하기 때문. 실제로 팍스가 데뷔하기 전 존 월이 팍스의 경기를 지켜본 후 자신과 굉장히 비슷하다고 코멘트 한 적도 있다.#
지금은 부상으로 문무겸장.. 이 되어버렸지만 Too Fast & Too Strong 의 시그니처를 가지는 존 월은 리그 최고의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스피드 기반 페네트레이션이 장기인 포인트 가드이다. 팍스 역시 자신의 장기인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돌파를 자주 시도하며, 골밑 마무리의 경우도 굉장히 준수하다. 아직은 보통이지만 시즌 평균 7.2 대의 어시스트를 생산하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듯 패싱능력도 나쁘진 않다. 드래프트 동기인 론조 볼과 달리 슈팅 폼이 굉장히 정석에 가까우며, 2년차 부터는 야투율을 급격하게 끌어올리기 시작해 3년차인 2019-20 시즌인 현재에도 47.5% 의 준수한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3년차 선수에 들어서는 23살의 창창한 유망주이지만 빠른 드리블 돌파에 의한 레이업은 어느덧 팍스를 상징하는 무브가 되었고 FG%이 8%이상 상승하는 등 현재 킹스 돌풍의 중심이다. 만약 팍스가 LA 레이커스, 보스턴 셀틱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같은 빅마켓팀에 선발되었다면 그 주목도는 지금의 몇배 이상일 것 이다. 존 월이 보다 강력한 체격과 운동능력에서 나오는 드라이브 덩크가 일품이라면 팍스는 앨런 아이버슨이 10cm 커진 상태에서 빠른 스피드로 골밑을 돌진한다. 물론 아이버슨을 비교 대상으로 보는것은 당연히 아직은 큰 무리지만 적어도 현역 선수 중 속도만큼은 리그 최상급 선수이다. 스스로도 리그 No.1의 속도임을 자부하며 자신감을 표현한 적도 있다. 거기에 포인트 가드 기준으로 적당히 큰 키[6]와 괜찮은 운동능력을 보이는데 올랜도 매직 루키시절의 앤퍼니 하더웨이가 보이는 것도 조금은 있다. [7]

수비의 경우 자신의 백코트 파트너인 버디 힐드와 다르게 굉장히 준수한 편이다. 존 월이 리그 최고의 포인트 가드 중 하나로 평가받는 이유는 다소 부족한 공격 스킬에 비해 어마어마하게 뛰어난 수비 능력인데, 팍스의 경우도 자신의 스피드 / 피지컬 / 윙스팬을 이용한 수비가 굉장히 뛰어나다. 뒤에서 뛰어들어와서 찍는 체이스다운 블락이 일품이며, 상대의 빈틈을 노리는 스틸도 좋다. 현재 리그 트렌드가 수비를 강조하는 만큼 팍스의 실링이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수비" 때문이다.
다만 팍스도 아직 여러가지 보완해야 될 점들이 존재한다. 첫번째는 들쑥날쑥한 3점 야투로, 2년차 때 나아지나 했더니 3년차인 2019-20 시즌 다시 30.6%의 처참한 수준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팍스가 존 월보다 낫다고 평가받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준수한 미드레인지 및 3점 때문인데, 현재와 같은 처참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결국 존 월 시즌 2가 될 확률이 굉장히 높다. 이것이 문제인 이유는 현재 문무겸장 벽신이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부상으로 인하여 운동능력이 상실된다면 경쟁력이 전혀 없는 선수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프레임이다. 팍스의 경우는 존 월과 다르게 프레임이 굉장히 얇은데 이 때문에 버티는 힘이 너무 부족하다. 존 월의 경우 스피드 + 힘으로 상대 백코트를 완전히 압살하는 수비가 일품인데, 팍스의 경우는 힘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경우는 다소 아쉽다는 것이지 3점에 비해서는 그렇게 큰 약점은 아니다.

4. 기타


[image]
  • 드래곤볼 덕후다. 그의 트위터에 가 보면 거주지가 행성 베지터로 되어 있다. 베지터를 가장 좋아하는데 루키시즌 3점을 성공시키고 에네르기파 세레모니를 했다.
  • 프로필 사진을 보면 80년대 전성기 시절 마이클 잭슨도 있다.
  • 하이컷 농구화를 자주 신고 나온다. 에어 조던 29, 코비 11 하이컷 모델을 즐기는데 워낙 다리가 길고 얇아서 굉장히 어울린다.

5. 관련 문서


[2022-23] Qualifying Offer $10,740,105[1] 뱀 아데바요는 14픽의 로터리 끝자락으로 지명된다.[2] 워낙 서부에 좋은 선수들이 몰려있기에 당장 올스타는 무리지만 이런 성장세라면 올스타는 시간문제이다.[3] 원 포제션 패배가 4번이나 있을 정도로 경기력도 매우 좋았다.[4] 이 두 경기 모두 6할대 야투율을 보여주었다.[5] 팍스존 월의 7년차 대학교 후배이다.[6] 190cm 실제 플레이를 보면 비율이 상당해서 훨씬 더 커보인다. 데미안 릴라드, 카이리 어빙도 프로필상 190cm으로 기재되어 있지만 이 선수들 보다 팔, 다리가 더 길어서 195cm 정도로 보인다[7] 론조 볼제이슨 키드, 이제는 리그 생존이 궁금한 마켈 펄츠하든, 웨이드, 웨스트브룩을 소환하것 보면 저 두선수 보다 더욱 눈에 띄는 팍스가 비교대상으로 페니, 월을 보는것도 이상할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