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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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톤즈 No. '''
'''데니스 클리프 스미스 2세
(Dennis Cliff Smith Jr.)
'''
'''생년월일'''
1997년 11월 25일
'''출신학교'''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신장'''
188cm (6' 2")
'''체중'''
88kg (195 lbs)
'''포지션'''
포인트 가드
'''드래프트'''
'''2017년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
댈러스 매버릭스에 지명
'''소속팀'''
댈러스 매버릭스 (2017~2019)
뉴욕 닉스 (2019~2021)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2021~)
'''등번호'''
1번(2017~2019)
5번(2019)
'''수상내역'''
NBA All-Rookie Second Team (2018)
1. 개요
2.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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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는 미국 국적의 가드이다.
마켈 펄츠, 론조 볼, 디애런 팍스와 같은 뛰어난 포인트 가드들이 대거 드래프티가 되었던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9순위로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입단을 한 신인이다. 뛰어난 신체능력과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과감하다 싶을만큼 돌파 능력을 자랑하면서도, 빅맨들과의 바디체크에서도 밀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득점을 올리는 모습을 보이는 등 과거 루키시절 데릭 로즈를 연상케하는 플레이로 언론이나 팬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또한 댈러스 매버릭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슈퍼루키였었다. 데니스는 특이한 체질이기도 한데, 무릎에 다른 사람과 달리 인대가 하나 더 있다고 한다. 전세계에서 20%만이 가지고 있다고 하며, 남들이 무릎 인대 4개일 때 데니스는 5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ACL을 두 번이나 다치고도 무지막지하게 빨리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2. 선수 경력



2.1. NBA 입성 전까지



Dennis Smith Jr. Official Freshman Year Highlights
노스캐롤라이나주 출신으로, 한부모 가정에서 부친의 밑에서 자라게 되었다. 이 밖의 가족으로는 2살차이의 친 누나가 있다고 한다. 할머니 댁에서 살 당시, 사촌들이나 동네 친구들과 스미스 주니어는 자갈이나 패인 곳에서 농구를 했으며, 13살때 처음으로 덩크를 성공했다고 한다. 이후 트리니티 고등학교 시절 랭킹 1위에 오를 만큼 뛰어난 유망주였다. 하지만 2015년 8월 ACL부상을 입게 되었고, 재활을 하면서 NC 주립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다. 그리고 다행히 운동능력이 완전히 회복이 되고, ACC리그에서 1학년 최초로 트리플 더블을 2회 달성하며, 제이슨 테이텀을 제치고 ACC Freshman of the Year 를 수상했다. 다만 NC 주립대 스카우팅이 거의 실패한 수준이라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를 제외하면 어찌할 도리가 없는 수준이라 전형적인 원맨팀의 한계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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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가운데, 2016-17시즌 33승의 초라한 성적을 받아들인 댈러스는 19년만에 로터리픽을 제시하게 되었는 상황이 되었다. 댈러스는 처음 장신 포인트가드 프랭크 닐리키나에 관심을 보였으며,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는 차순위로 관심을 가지던 중이였다. 하지만 워크아웃 기간 스미스 주니어를 만난 마크 큐반은 "매우 겸손하며, 자신감에 차있었다"며 매우 마음에 들어했고, 직원들에게 "기자들에게 자신이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를 뽑는 것을 흘리면 즉시 해고"라는 엄포를 놓으면서까지 공을 들였다. 결국 드래프트 당일 뉴욕 닉스가 닐리키나를 지명하게 되자, 릭 칼라일 감독의 환호속에서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는 댈러스 매버릭스에 입단하게 되었다.


2.2. 댈러스 매버릭스



2.2.1. 2017-18


서머리그에서 MVP는 론조 볼의 차지였지만, NBA.com의 보도에 따르면 루키 39명 가운데 25.7%가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가 올해의 신인상을 받을 것이라 내다보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러한 활약 속에서 언더아머와 3년 계약을 맺게 된다.
총체적으로 따졌을땐 딱 신인만큼는 했다는것이 중론

2.2.2. 2018-19


소포모어 징크스에 제대로 걸리다.
  • 루키 시즌이었을때도 그랬지만 슛셀렉션이나 전술적 수행도 측면에서 아리송한 행동을 보일때가 많다. 3점 쏘라고 디안드레 조던이 기껏 스크린을 걸어줬더니 돌파를 하다 막혀서 무리한 점퍼를 쏜다느니... 묻지마 슛도 쏠때가 더러있고. 현재 루카 돈치치가 에이스롤을 맡는것이 기정사실화가 되어 가면서 많은 매버릭스 팬들은 그에게 제이슨 테리의 롤을 맡아주길 원하고 있는데, 슛정확도도 애매하고 무엇보다 그렇게 본인이 자부하던 돈치치와의 공존도 잘 안되는 편.[1] 아직도 베테랑인 바레아가 여차하면 캐리를 해야 할 정도다(...). 갈수록 팬들의 뒷목을 잡게 하는 무뇌플레이가 심해지는 가운데 그나마 위안이 있다면 아직 발전가능성이 풍부한 2년차라는것 정도...
  • 우려했던 부분이 어느정도 소강상태에 들어갔는지 팀 전술에 점점 녹아드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무리한 공격을 줄이는 대신 전체적인 흐름에 몸을 맡기는 편.[2] 루키인 돈치치와의 선수와 궁합이 잘맞는 편은 아니다만 호흡이 그럭저럭 잘 맞아드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본인 스스로 욕심을 자제하고 좀 더 가드다운 판단을 내리는 모습을 보여 팬들은 안도감을 보이고 있다. 다만 그렇다고 기가 죽은것은 아니며 여전히 상황이 될땐 예전처럼 덩크도 시원하게 찍고 잘 달리는 편이다. 그것도 평소처럼 무리하지않고 정말 적절한 때에!

2.3. 뉴욕 닉스


결국 닉스로 트레이드 됐다. 포르징기스코트니 리, 팀 하더웨이 주니어는 댈러스로 가고 디안드레 조던, 웨슬리 매튜스, 신인 1라운드 지명권 그리고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는 뉴욕 닉스로 향하는 트레이드가 성사된 것.

2.4.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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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오피셜'''
2월 9일 오피셜이 떴다.
DET get: G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2021 CHA 2라운드 지명권
NYK get: G 데릭 로즈

3. 플레이 스타일



'''Dennis Smith Jr Full 2017 Summer League Highlights'''
공격형 듀얼 가드라고 요약할 수 있다. 아직 정식적으로 세계 최고의 무대인 NBA에서 그것도 82경기라는 혹독한 리그 일정을 소화하지 않은 상태이긴 하지만, NCAA와 서머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으로는 동일 포지션에서 피지컬은 압도적인 편이다. 스피드와 점프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며, 두꺼운 상체 코어 근육을 바탕으로 하는 파워와 공중에서 밸런스를 잡는 능력까지 모두 뛰어나다. 무엇보다 자신의 스피드를 트랜지션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줄 알고 있으며, 오픈 플로어 상황에서 매우 강한 데다, 드리블을 할때 낮은 상태에서 양손 모두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그리고 느린 상태에서 빠르게 전환하는 능력과 픽앤롤 상황에서 스플릿 플레이와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나, 외곽에서도 코트비전도 쓸만한 편. 아이솔레이션 상황에서 상대 수비를 찢어내며, 플로터나 더블 클러치등 서커스 샷으로 피니쉬 시키는 능력이 뛰어나 전반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데릭 로즈의 루키 시절을 보는 듯하다는 평가가 많은 편이다. 3점슛 능력은 NC주립대 시절 3P%가 35.9%로 뛰어나다고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미들레인지 점퍼는 로즈의 루키시절보다는 안정적인 편이긴 하다.
단점도 로즈와 빼닮은 것이 특징이다. 3점 슛 성공률이 NCAA에서도 그렇게까지 뛰어난 편은 아니였고, 픽앤롤 시에 점퍼를 사용하지 않기에 아직 픽앤롤 플레이가 완성 단계라 보기도 어렵고, 폴업 점퍼가 불안하며, 스팟업 샷은 형편없다는 평가를 받는 편이다. 플레이 스타일이 로즈처럼 이기적으로 플레이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자신의 운동능력에 절대적으로 의존을 하는 편이며, 윙스팬도 6'3으로 평범하다. 거기에 고교시절 2015년 8월 ACL 파열로 수술 경력도 가지고 있다.[3]
[1] 다만 초반엔 그럭저럭 맞추니 잘 맞긴 했다 다만 시너지 효과가 적었을 뿐.[2] 릭 칼라일 감독이 추구하는 쓰리가드 시스템에 딱 맞는 모습이다 다만 아직 주전 포인트가드로 시즌 전체를 맡기기엔 아쉬운것이 현실이다.[3] 결과적으로 드래프트에서 9순위까지 밀려나게 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