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욱

 

1. 소개
2. 활동 내역


1. 소개


대한민국코미디언. 1981년 11월 28일 생.

2. 활동 내역


2002년 MBC 공채 13기로 합격하며 코미디계에 입문한다. 동기로는 추대엽, 김미연, 등이 있다. 당시 MBC 코미디에는 박명수, 정준하, 조혜련 등 인기 개그맨들이 잔뜩 포진되어 있었기에 조해욱은 선배들을 받쳐주는 조연이나 단역으로 출연했다. 좀처럼 이름 알릴 기회가 없던 중 2004년 1월 코미디 하우스 '''10분 토론'''을 통해 주목을 받게 된다. 해당 코너는 MC 최양락이 시사 이슈를 가지고 진행하면 MBC 개그맨들이 유명인사를 패러디하며 시사 풍자를 하는 내용이었다.[1] 조해욱은 당시 로커로 변신하며 뜨거운 감자가 된 문희준을 패러디하면서 이름을 알렸다.[2] 좋은 의미로나 나쁜 의미로나 주목을 받게 되었고, 조해욱 본인도 녹화에 들어가기 전에 꽤나 두려움을 느꼈다고 한다. 14년이 지난 지금도 조해욱하면 '''문희준 패러디'''로 소개되며 당장 네이버 프로필조차도 문희준을 패러디했던 시절에 찍은 사진이다.
문희준 패러디 이후에는 주목받을 일 없이 코미디 하우스에 출연하며 방용화, 고정호, 전환규 등과 함께 '''내가 짱'''[3]을 진행하는 등 소소하게 개그맨 경력을 이어나갔고, 코미디 하우스 폐지 후에는 웃으면 복이 와요에 출연했다. 웃복 폐지 후에는 개그야에 합류, 이 시기에 '''해기'''라는 예명으로 소개가 되었다.[4] 손헌수, 추대엽, 안용진과 함께 밴드 콘셉트의 코너 '''친아빠와 더치페이'''를 진행했다. 이 코너는 입대를 앞둔 손헌수를 위해 추대엽 등이 준비한 코너였다. 손헌수 전역 후에는 추대엽과 함께 손헌수의 코미디 영상단체인 '''동명단'''에 가입해서 함께 독립 영화를 촬영하기도 했다. MBC 코미디가 여러 차례 몰락과 시행착오를 반복하는 가운데도 조해욱은 MBC 희극인실을 떠나지 않고 꿋꿋히 활동하며 MBC 코미디의 길이 끊어질 때까지 MBC 희극인실에 몸 담았다.
2013년 11월 라디오 스타에서 맹승지의 입을 통해 절박한 MBC 개그맨으로 언급이 되었다. 김구라가 월세 밀리고 절박한 처지에 처한 선배를 묻자 맹승지는 '''조해욱이 많이 절박'''하다고 말했다.[5]
2019년 1월 고등학교 동창과 함께 유튜브 채널 '[6]'을 만들어 업로드 하고 있다.

[1] 조혜련은 이 코너를 통해 골룸 잘 따라하는 개그우먼으로 유명해졌다. 전환규는 삭발까지 하며 이승연 기획사 대표를 패러디해서 이름을 알렸고, 배칠수는 자신의 뛰어난 성대모사 실력을 알렸다.[2] 문희준의 리즈시절(?)을 모르는 위키러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망언모읍집에 수록될 정도였고, 그를 비하한 캐릭터가 오인용 플래시 애니메이션에 출연할 정도였으며, 이상한 얼굴로 찍힌 사진이 오늘날 심영이나 김두한 그 이상으로 많이 합성되곤 했다.[3] 출연진들이 자기가 짱이라고 싸운다는 내용인데 바지길이나 점의 크기 등 전혀 쓸데없는 걸로 싸운다.[4] 해욱이→해우기→해기[5] 나머지 한 명은 권영기. 참고로 권영기는 맹승지와 함께 후에 웃찾사로 이적하였다.[6] 카더라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