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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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추대엽
출생
1978년 10월 20일 (45세)
[image] 서울특별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184cm, 74kg, A형
가족
배우자 이은미
추엘림(2014년 7월 29일생)
아들 추우림(2017년 1월 30일생)
학력
호원대학교 (관광경영학 / 학사)
소속사

데뷔
2002년 MBC 13기 공채 개그맨
종교
개신교(감리회)[1]
링크
카피추
1. 소개
2. 활동 내역
2.1. 카피추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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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대한민국코미디언.

2. 활동 내역


고3 때부터 가수를 꿈꾸면서 강변 가요제와 대학가요제에 참가했으나 매번 탈락, 이후 군 복무를 하던 중 개그맨을 꿈꾸던 후임을 만나 함께 개그맨을 꿈꾸게 되는데 그 후임의 이름은 바로 정명훈.
전역 후 정명훈과 함께 KBS 제 16기 코미디언연기자 공개모집에 응시했지만 정명훈만 합격하며 KBS 16기 개그맨으로 데뷔하게 된다. 이때 추대엽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낙방한 이수근과 가까운 사이가 되어 옥탑방에서 동거하며 배고픈 나날을 보낸다.[2] KBS 16기에서 낙방한 뒤 약 반년만인 2001년 10월 노우진과 함께 SBS 개그 콘테스트에 참가, 하지만 이번에도 낙방했다.[3]
2003년 이수근과 함께 MBC 개그맨 시험에 응시, 추대엽은 MBC 13기로 합격하게 되지만 이수근은 낙방한다.[4] 추대엽의 위로를 받으며 계속 꿈을 포기하지 않은 이수근은 특채로서 KBS 개그 콘서트에 출연하다가 KBS 18기로 편입된다. MBC 코미디 하우스를 통해 데뷔하게 된 추대엽은 노래를 잘하고 기타를 잘 친다는 특징을 살려 주로 음악개그를 선보였다. 코미디 하우스 때는 성시경을 패러디한 성식이 형[5]이라는 캐릭터를 선보였으며, 웃으면 복이 와요 때는 짜증송[6]을 유행시켰고, 개그야에서는 밴드 컨셉의 개그 친아빠와 더치페이[7]를 진행했으며, 정성호가 정재범으로 대히트 시킨 나도 가수다에서는 정엽을 패러디한 천엽, 조관우를 패러디한 조간우로, 웃고 또 웃고에서는 최국TV를 찾아오는 가수 역할로 등장했다. 물론 노래 개그만 한 건 아니고 웃복 당시에는 강자 앞에서는 약한 동네 양아치 역할을 맡았다. 코너 제목은 겁먹었을 거야. 출연진은 추대엽, 손헌수, 문용현, 임준혁. 추대엽을 제외한 나머지 셋 모두 웃찾사로 이적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2003년부터 2014년까지 불안정한 MBC 코미디[8]를 지켜온 추대엽이었지만 MBC 코미디의 길이 끊기게 되었다. 코미디빅리그로 이적해서 불우한 명곡[9] 이라는 코너를 선보이다가 현재는 행사 MC 및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 오랜 세월 MBC에서 활동했고 MBC 코미디를 통해 스타가 되었던 그였기에 MBC 코미디의 부흥을 꿈꾸고 있지만...

2.1. 카피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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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불운한 개그맨으로 끝나는가 싶었지만 유병재가 같이 컨텐츠를 만들어보자는 제안을 했고[10] 2019년 11월 유병재유튜브카피추라는 이름으로 나오면서 그야말로 개그맨 데뷔 이래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관련 유튜브 영상에 들어가면 댓글에 어김없이 카피추 언급이 상위에 있다. 사실 내용 자체는 그동안 해왔던 표절 허무송 컨셉을 그대로 가져다 써서 크게 다를 게 없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자연인이 하는 노래마다 표절[11]이라는 컨셉과 옆에서 웃음을 참는 유병재의 서브로 인해[12] 시너지를 내어 인기 급상승 동영상이 되었다. 그야말로 개그는 시대를 잘 타고나야 한다는 말의 산증인.
카피추 캐릭터가 제대로 터지며 동명의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하게 됐는데 하루만에 7만 구독자를 확보하며 불혹이 넘어 제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게다가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까지 했다. 링크
이런 카피추의 유일한 진짜 순수창작곡인 '그냥 웃지요'는 추대엽 씨의 실제 이야기[13]를 바탕으로 하여 만들었는데 군복무 중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뜻밖의 소식을 전해듣게 된 ‘추일병’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은 곡. 이 때문에 똑같은 경험을 한 여러 남성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성원에 힘입어 2020년 10월 13일, 정식 음원으로 발매되었다.

현재 구독자는 36만명을 달리고 있다.

3. 기타


  • 2014년 3월 29일 3살 연하의 헤어 아티스트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 2019년 3월 17일과 24일에 걸쳐 방영된 복면가왕 98차 경연에서 복면가왕 성주신 김성주로 오랜만에 방송에 나왔다. 세젤귀 김구라와 같이 1라운드에서 부른 곡은 이문세의 'Solo예찬'이었으며 2라운드에서 불렀던 곡은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였다. 참고로 김구라가 그의 정체를 눈치챘으며, 개그맨 출신으로는 드물게 2라운드에 올랐다.[14] 또한 오랜만에 비가수가 가수를 꺾는 기록도 세웠다. 여담이지만 대부분 원흠으로 낚였으며 그 외에 김인석으로 추측한 네티즌도 있었다.[스포일러]
  • 닮은꼴 연예인으로는 개그맨 김영철과 가수 피오, 밴드 부활김태원,[15] 이상민, 최지우 등이 있으며 펭수와 목소리가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많다.
  • 최근 보이스트롯에도 나와 노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첫 1라운드 때 보여준 아모르파티를 개사한 노래가 압권. -
  • 히든 싱어 성시경, 조관우 편에 섭외가 온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스케줄이 겹쳐서 무산되었고 이승환, 정엽 편을 기다리겠다고 했는데 이승환 편에서도 출연하지 못했다.

[1] MBC 코미디언실 신우회 활동도 했다.#[2] 김병만 역시도 이 둘과 동거를 했다. 학생이던 김지호(코미디언)는 이 옥탑방에 음식을 싸들고 가서 미래의 개그맨들과 어울려 놀았다고 한다.[3] 추대엽이 KBS 공채 시험 당시 정명훈과 선보였던 개그는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개그였다고 한다. SBS 공채 시험 당시에도 같은 개그를 선보인 것으로 보인다.[4] 이때 오지헌변기수와 함께 응시하지만 오지헌은 붙고 변기수는 탈락했다.[5] 당시 유명했던 성시경의 kt 광고 문구였던, "긴 통화는 kt전화로"를 이용해서 "긴 통화는 남의 전화로"를 유행어로 밀었었다. 추대엽 본인이 가수지망생 출신이었던 걸 이용해서 괜찮은 가창력과 기타 연주능력을 활용하여 성시경 노래를 패러디하곤 했다가 나중에 대다수의 유명가수 노래 가사는 다 바꿨다.[6] 오! 짜장이라는 코너에서 부른 노래. 메인 보컬이 추대엽이 나머지는 양헌, 김완기, 정성호 등 같은 코너 출연진. 멜로디가 랠리X의 그 배경음악이다.[7] 손헌수와 함께 진행한 코너. 입대를 앞둔 손헌수를 위해 준비된 코너였다고 한다.[8] MBC 코미디가 불황이었던 탓에 임준혁, 문용현, 정용국, 장재영 등이 MBC를 이탈해 SBS로 떠났다.[9] 부활의 김태원을 패러디한 추대엽이 밴드와 함께 공연을 한다는 내용의 코너. 남들에게 표절곡을 팔았다가 실랑이를 벌이는 내용으로 카피추 이미지를 써먹었다가 당시에는 화제를 불러일으키지 못했던 코너이기도 하다. 밴드 멤버들도 가수들을 패러디했는데 키보드 연주자 이선히릿 역할로는 최서인이 출연했다. 최서인의 부고 소식을 들은 추대엽은 코너를 함께 하기로 약속했었다는 것을 밝히며 안타까워했다.[10] 무한도전에서 같이 게스트로 나온 인연으로 유병재가 조세호에게 연락처를 알아내어 연락했다고 한다.[11] 거기에 제목을 짓는 센스, 약을 한 사발 들이킨 듯한 창법이 곁들여서 웃음 포인트를 채운다.[12] 여타 표절 개그의 구성과 달리, '이거 표절 아니에요?'라고 딴지를 거는 캐릭터가 아닌 표절 당사자와 함께 아무런 일도 없다는 듯 함께 사기 치는 개릭터이다.[13] 이수근 말로는 기갑부대의 주유병 출신이었다고 한다.[14] 그 이전에 개그맨 출신으로 올라온 인물은 사랑의 청사초롱, 오빠 몸이 완전 돌덩이야 모아이, 머리가 커서 슬픈 파라오가 있다.[스포일러] 그 뒤 추측된 인물들 모두 복면가수로 나왔다.[15] 실제로 과거에 tvN 코미디빅리그 출연 당시 김태원 분장을 하고 지금의 카피추와 똑같은 컨셉인 추태원이라는 캐릭터로 활동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