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의 잔영/벨류어블 체스맨
각 속성별 가나다순으로 정렬하되, 같은 능력치를 가진 경우는 나란히 정렬한다. 표기가 '밸'류어블이 아니라 '벨'류어블인 이유는 당시 소프트맥스에서 그렇게 썼기 때문에 정발명 우선 원칙에 따라 기재한 것으로, 맞춤법상으로는 틀렸다.
참고로 그레이 팬텀 멤버인 이드/유블레인/리벤이 팬텀데미안/팬텀마리아/팬텀유진 등의 근본 없는 이름으로 나오게 된 것은 창세기전3 파트2를 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동일인물임을 확인시켜 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런데 유진의 경우 카드가 나오지 않고 팬텀유진만 나왔을 뿐만 아니라 사진은 유진의 것을 그대로 사용했으며, 애초에 주사위의 잔영을 하러 올 정도의 게이머들은 십중팔구 소맥빠였던데다 당시 창세기전 시리즈의 기초교육을 담당하는 전담 기사단까지 존재할 정도였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게임 진행에 큰 영향을 주는 특수 어빌리티의 경우는 일반 어빌리티보다 훨씬 큰 AG게이지를 가지고 있어서 충전 속도가 늦었는데, 그 중 GS>ExWarp>순간이동 순서로 다른 어빌리티와 수준이 다른 게이지를 가지고 있었고, 나머지는 그럭저럭 상승곡선의 평균점을 찍는 게이지를 가졌다. 반대로 게임 진행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은 신의 저주나 키퍼C 같은 경우는 일반 어빌리티보다 훨씬 작은 AG게이지를 가지고 있어서 충전 속도가 빨랐다.
정확한 어빌리티 정보는 해당 문서 참고.
1. NONE
워프게이트라는 희대의 지름길 GP작업맵과 순간이동의 기대값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파트2 체스맨 1차 추가 이전까지는 살라딘이 최강의 체스맨 취급을 받았다. 살라딘2가 나온 뒤에는 약간이지만 이동 기대값 쪽에서 밀리고 흑태자가 나온 뒤에는 기본공격에서 밀리는 처지가 되었으나, 워프게이트 맵 자체가 이동 기대값을 그렇게 크게 필요하지 않았던 맵이었던지라 공방4 일체형이라는 안정성이 좋았기 때문에 여전히 최정상의 인기를 자랑했다.
2. CUP
지력 A는 1턴간 지력 +4
지력 A 어빌리티의 성능이 워낙에 좋지 않았던데다 셰라자드의 효율이 워낙 좋았기에, 페널티 상쇄 조합에 죠안2나 팬텀데미안을 방어 포지션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사실상 의미가 없었다. 특히 리차드의 경우 소프트맥스에서 실시한 '유저 선정 가장 활용 가치가 떨어지는 벨류어블 체스맨' 투표에서 플랑드르의 뒤를 이어 2등을 먹었을 정도였다.
3. DISK
이동 A는 1턴간 이동주사위 +2
페널티 상쇄팀의 연구가 진행되면서, 지력에 투자되는 수치가 높고 이동 관련 어빌리티를 가진 지그문트와 크리스티앙2가 자주 쓰였다. 지그문트의 경우 4LEAF를 위시한 달리기 위주 맵에서, 크리스티앙2의 경우 악마의 달팽이를 위시한 이동 컨트롤 위주 맵에서 주로 선택된 편. 하지만 WAND 속성 적용시 이동 -2 페널티라는 무지막지한 디메리트 때문에 저 둘 이외에는 제대로 활용되기가 매우 어려웠고, 특히 노멀 체스맨이었다가 벨류어블 체스맨으로 올라온 플랑드르의 경우 '유저 선정 가장 활용 가치가 떨어지는 벨류어블 체스맨' 투표에서 1등을 먹었을 정도였다.
4. SWORD
공격 A는 1턴간 공격주사위 +2
초창기에는 악마의 달팽이 등의 이동 컨트롤 위주 맵에서 크리스티앙을 방어 체스맨으로 돌리는 등 속성 활용이 제대로 안 되는 분류였지만, 파트2 체스맨 1차 추가 때 살라딘2와 아슈레이가 추가되며 오히려 속성 활용이 가장 잘 되는 분류가 되었고, 흑태자 추가 때 하이델룬이 6칸 전후진이라는 사기적인 어빌리티를 들고 오며 컨트롤 위주 맵에서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등 서비스 종료 직전까지 가장 흥한 분류가 되었다.
5. WAND
방어 A는 1턴간 방어주사위 +2[13]
1차 베타 테스트 시절부터 철가면이 꾸준히 사랑받은 체스맨이었는데, 어빌리티가 워낙 좋고 충전 속도가 일반 공격 어빌리티만큼 빠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공격용으로서의 의미였고, 오히려 방어 측면에서는 버몬트나 알바티니나 어딘가 나사가 한 개씩 빠진 성능이었기에 울며 겨자 먹기로 시안을 쓸 수밖에 없었다. 결국 WAND 속성이 제대로 빛을 보는 건 파트2 캐릭터 1차 추가 이후 엠블라와 데미안 등이 추가되면서였는데, 그나마도 페널티 상쇄 조합에 걸맞는 죠안2나 팬텀데미안 등에 밀려 나중에는 살라딘2/데미안/셰라자드 등의 클래식 조합 이외에는 잘 쓰이지 않게 되었다. 이 시점에서는 이동2가 대세가 되면서 뚜벅이 철가면 또한 버려진 건 덤.
[1] 원래는 '''골렘'''이지만 표기가 잘못되었다. 서비스 종료 때까지 이 표기는 바뀌지 않았다.[2] 주사위의 잔영에서 최초의 10만GP로 팔았던 체스맨이다. 거기다 재고는 20~30장 정도로 소량으로 팔았다. 서비스 종료 직전의 가격은 12만8천GP.[3] 도트 모델링은 여성 엘더마스터의 것을 썼으나, 일러스트는 다른 남성 몬스터의 것을 썼다.[4] 실제로는 파트2의 광신도 일러스트와 도트 캐릭터를 사용했다.[5] 베타 테스트 당시에는 1331 이동 B로 노멀 체스맨이었으나, 아무런 스탯 수정 없이 이동 A를 받으며 벨류어블로 올라왔다.[6] 베타테스트 당시 속성과 어빌리티의 통일이 되지 않았을 때 스탯치 2215에 지력 A 어빌리티를 가졌던 흔적이 남은 것인데,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페널티 상쇄팀에서 이동형 리더로 많이 활용되었다.[7] 키퍼의 평균 능력치가 높은 Softmax 맵 등지에서 지그문트를 대체하려는 연구가 있었으나, 마장기 근처에서 이동 컨트롤을 하는 방법이 알려지며 곧바로 사장되었다. 참고로 이 2312라는 스탯은 원래 1차 베타 테스트에서 바이올라의 스탯이었다.[8] 원래 2222 스탯에 이동 B급으로 알아샤의 DISK 속성 바리에이션이었으나, 지력을 1 늘리고 이동 A 어빌리티를 줘서 벨류어블로 올려보냈다.[9] 베타테스트 당시 속성과 어빌리티의 통일이 되지 않았을 때 스탯치 2215에 지력 A 어빌리티를 가졌던 흔적이 남은 것인데, 지그문트와 달리 어빌리티 통일화 이후 제대로 써먹을 곳이 없어 버려지게 되었다.[10] 원래 이름은 '''얀 지슈카'''이지만 붙여쓰기로 표기되었다.[11] 노멀 체스맨의 발라와 같은 스탯이면서 이 쪽은 뜬금없이 벨류어블이 되었는데, 베타테스트 당시 속성과 어빌리티의 통일이 되지 않았을 때 스탯치 2231에 방어B 어빌리티를 가졌던 흔적이 남은 것이다. 이 데이터를 반영해서인지 후속작인 주사위의 잔영 for Kakao에서는 5눈 화속성 방어형 세계지기가 되었다.[12] 흑태자 업데이트 당시 추가된 두 번째 특별 체스맨으로, 초기 가격대가 무려 6만GP였다. 서비스 종료 직전 가격은 68000GP.[13] 방어 어빌리티 특성상 턴 계산 방법에 차이가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노멀 체스맨 쪽의 각주 참고.[14] 1차 베타 테스트 당시에는 스탯이 1442여서 솔로잉으로 깽판치는 것이 가능했으나, 2차 베타에서 재조정되었다. 아마도 철가면과 섞어 쓰는 용도를 상정했던 모양.[15] 1차 베타 테스트 당시 속성과 어빌리티의 통일이 되지 않았을 때 스탯치 1333에 공격 A였으나, 2차에서 재조정되었다. 이후 1333이라는 스탯치는 바룬에게 계승된다. [16] 어빌리티 성격상 공격과 방어 둘 다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공방 양면에 모두 들어갔으나, 대체로 공격 쪽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아마도 크리스티앙이 SWORD 속성임에도 불구하고 방어 포지션에 많이 간 것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17] 1차 베타 테스트 당시 속성과 어빌리티의 통일이 되지 않았을 때 스탯치 1442였고, Destroy의 효과가 '''공격과 방어 모든 주사위 6눈'''이어서 솔로잉시 공방 양면으로 발키리의 창 효과까지 전부 받아먹어 혼자 주사위 최대치 36을 뽑아내는 파괴신이었다. 이후 2차에서 1432로 재조정되며 공격 주사위에만 적용되었으며, 결과적으로 WAND인데 공격 포지션밖에 갈 수 없는 체스맨이 되었다. 이후 발키리의 창을 적용받지 않도록 숫자가 24로 무조건 고정되게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