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복원
1. 개요
Restoration. 주술사의 치유능력을 강화하는 특성. 신성 기사처럼 한손 무기와 방패를 들지만, 기사와는 달리 양손무기인 지팡이를 들 수도 있다.주술사들 중 어떤 이들은 물의 치유적인 특성에 평온한 친밀감을 느낀다. 이들은 빛의 힘이나 성스러움을 추구하지는 않지만, 필멸자로 살아가는 모든 존재의 근원으로부터 정신적인 유대감을 느낀다. 그 유대감이 강력해진 주술사는 생명을 복원하고 병을 치유할 수 있다. 이들은 다른 원소들과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조화를 이끌어 내고 해일과 같은 힘으로 아군을 정화시킨다.
'''고대의 영혼과 정화하는 물의 힘을 불러내어 아군의 부상을 치유합니다.'''
주술사가 사용하는 원소들 중에서 물의 힘을 다루는 설정이라 치유의 물결, 치유의 파도 등 물과 관련된 작명이 많으며 실제로 인게임에서도 주술사의 치유 계열 이펙트는 전부 물이다. 하지만 정작 복술이 가장 많은 관계를 맺고 있는 물의 정령은 냉기 마법사가 소환수로 다루고 있다. 다만 복원 주술사는 넵튤론을 비롯한 정령계의 물의 정령들의 힘을 이끌어 내어 사용하는 설정이고 냉기 마법사의 경우엔 어쩌다보니 물의 정령을 소환하는 방법을 알게되어 적당히 써먹는 정도. 소설에서는 종종 주술사들이 정령계에서 직접 물의 정령을 소환해 싸우게 하기도 하는데, 이 때는 마법사의 물의 정령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진 것으로 나온다. 아무래도, 비전마법은 물의 정령을 힘으로 복속시켜 명령에 따르게 하는 반면에,[1] 주술사의 정령마법은 정령에게 부탁하여 자발적으로 협력하게 만들기 때문인 것 같다.[2]
2. 상세
'''신복회'''라 불리며 신기, 회드, 복술을 보통 힐러 3대장으로 꼽는다. 수사는 딜과 힐을 반반씩 하는 느낌이고 신사와 운무는 여러 힐링 포지션을 모두 할 순 있지만 그들만의 특색이 조금씩 아쉬운 제너럴리스트인데 비해 신기는 탱힐+외생기, 회드는 무빙힐+도트힐, 복술은 장판힐+공생기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각 분야의 스페셜리스트 조합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신기는 독보적인 탱힐이라 오히려 깡힐로 신사와 비교되는데 비해 회드와 복술은 약간 겹치는 느낌이 있으나 사실 다르다.[3] 회드와 복술 모두 광역힐을 담당하지만, 회드는 각 파티원 혹은 공대원에게 끊임없이 도트힐을 걸어주면서 지속적인 체력관리를 해주는데 능하다. 복술은 이에 비해, 일단 큰 대미지가 들어와서 공대가 전체적으로 체력이 출렁거릴때 치해토, 치비, 연치 등을 동원하여 체력을 채워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4] 굳이 나눠보면 회드는 예방을, 복술은 치료를 담당한다고 보면 된다. 다만, 회드는 쐐기에서도 나름 환영받는 존재임에 비해 복술은 쐐기에서는 약세로 꼽히는데, 대신 정고토와 블러드라는 최상급 스킬이 두개나 있는 것은 비교우위이다.
직업 자체가 힐러로써 꽤 완성도가 높고 타클래스 대비 많은 장점과 특성을 가진 힐러이다. 또한 적응하기쉽고 힐들이 하나같이 직관적인지라 첫 힐러로 많이 추천받는다. 이펙트 또한 이쁘고 시전 사운드가 호평을 많이 받는 편. 힐러중에서는 딜도 나쁘지 않은 편이다. 피의 욕망(영웅심)을 보유한 유일한 힐러이기 때문에 레이드, 쐐기돌 던전같은 상위 PvE 콘텐츠에서도 환영받는다.
'''특화'''는 "깊은 치유"로 체력이 낮은 아군을 특화 수치에 비례하여 더 치유해주는 깔끔한 효과. 주로 파티에서 광역으로 치유를 퍼붓게되는 복술에게 매우 좋은 특화력이다. 다만 체력이 낮아야 더 치유가 들어간다는 점이 살짝 애매하지만 특화 수치가 매우 혜자스러워 피통이 많이 까여있지 않은 아군에게도 툴팁에 적힌 수치보다 치유가 훨씬 많이 들어가게 된다.
2.1. 장단점
- 장점
- 압도적인 유틸기
공대 생존기, 광역 힐업기, 광역 이속증가기, 원거리 차단기, 광역 이속감소기, 광역 이동불가기, 광역 스턴기 등등 왠만한 좋은 유틸기는 다 갖고 있다. 공대 생존기인 정신 고리의 토템과 치유 해일의 토템은 모든 공대가 안정성을 위해 반필수로 가져가는 공대 생존기이며 특히 힐러 중 유일하게 차단, 그것도 탱커나 근딜보다도 쿨다운이 짧은[5] 원거리(30m) 차단을 갖고 있고 광역 CC기와 피의 욕망같은 공격적인 유틸도 있다. 이런 다양한 유틸기 덕분에 복술은 레이드와 PvP에서 언제나 복황상제라고 불리는 철밥통이었다.
- 높은 치유
치유의 비와 연쇄 치유 덕분에 광역 치유 능력이 대단한 수준이다. 어둠땅에서는 단일 치유도 강력해져서 모든 컨텐츠에서 1티어 힐러로 자리잡고 있다.
- 단순한 힐링 메커니즘
치비 깔고, 치유 토템 깔고, 성난 해일 걸어 주고, 치유의 파동이나 치유의 물결을 올리던, 여차하면 연쇄 치유를 올리던, 상황에 맞게 유틸기를 돌려도 된다.
- 은근히 높은 생존력
사슬 방어구에 방패를 끼고 있어 기본적으로 생존력이 높은 편이며, 늑대 정령 덕분에 회피 능력도 나쁘지 않고, 광역 힐[6] 이 많아 파티원을 힐하면 틈틈히 자기 자신도 치유가 되기에 자가 치유 능력도 상당한 편이다.
- 개쩌는 힐격감과 화려한 시각효과
주술사는 다른 특성들도 착착 달라붙는 타격감으로 유명한데, 심지어 힐러인 복술마저도 예외가 아니다. 술사가 힐을 넣을때 물 소리가 촥! 촤악!하고 나는데, 이 소리가 정말 귀에 촵촵 들어온다. 힐하면서도 내가 힐 하는건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소리가 위오우오웅하는 회드와 비교해보면 가장 극명할 정도. 거기다가 스킬 하나하나로 힐을 넣을때마다 빛 이펙트를 쓰는 직업들과 비슷한 수준의 물 이펙트로 인해 시각적 만족감까지 가져다준다. 그래서 대체로 복술은 힐 넣는 맛이 있다는 평이 크다.
- 단점
- 외부생존기의 부재
외부생존기가 없기 때문에 쐐기에서 탱커에게 위험한 상황이 오게 되면 정신 고리의 토템으로 다 같이 죽어가는 상황이 연출된다.
- 즉시 시전 힐에 약함
복술의 즉시 시전 힐은 특성기 생명 폭발과 성난 해일 단 둘뿐이다. 이 때문에 급박한 상황에서 탱커에게 힐을 몰아서 살리는 메커니즘과는 완전히 상극이다.
- 스킬 사용이 루즈해질 수 있음
극단적으로 신성 사제와 비교할 수 있는데, 신성 사제는 유틸기보다는 힐링 그 자체에 집중되어 역할이 제한되어 있지만, 대신 힐하는 매커니즘은 잘 짜여 있어서 힐만 보면 꽤나 재미있는 편이다. 반대로, 복술의 경우에는 힐을 제외하고도 지원할 수 있는 유틸이 다양한 편이다. 여러 토템을 사용해서 적을 약화시키고, 유틸기를 통해 아군을 강화시키거나 생존을 보태고 힐링을 하는 점은 긍정적인 면이나, 힐 자체만 보면 사실 상당히 단순하다. 장판힐, 광힐, 토템 등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힐링을 할 수 있지만, 스킬간 연계나 머릿속으로 설계하면서 택틱을 짜는 재미는 부족한 편이다. 특히 레벨링 구간의 5인 던전에서 복술로 힐을 보다보면 복술이 단일 힐에 강한 편이 아니라서 손 자체는 바쁠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주요 스킬을 무념무상으로 반복하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 다른 힐러만큼의 힐을 내기 위해 할 일이 많음
위 항목들에서 언급이 된대로, 복술의 힐 하나하나는 강하지 않다. 그래서 복술은 힐 이전의 몹 단계에까지도 관여해야 할 일이 많다. 위에서는 장점에 언급되었지만, 힐러 중 유일하게 차단기가 주어진 것도 큰 대미지가 들어오는 것을 아예 미리 차단하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도 있다. 탱커가 드리블할 때는 탱커가 한 대라도 덜 맞게 광역이감을 거는 토템(속박의 토템)도 놔주어야 하고, 쫄들이 꽤 많다 싶으면 광역기절을 거는 토템(축전 토템)도 넣어야 하고, 몹 하나가 멀리서 캐스팅하고 있으면 적절히 차단해서 데리고 오던지 사술을 걸어 놓아야 한다. 또한 복술은 몹들에게 걸려있는 버프를 해제하는 스킬(정화)도 있는데, 이도 차단기와 비슷한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이 말은 복술은 숙련이 되면 될 수록 파티원 뿐 아니라 몹들의 상황까지 신경써야 한다는 말이다.[7] 복술은 경험이 쌓일수록 '차단'을 위해 몹의 시전바 뿐 아니라, '정화'를 위해 몹에게 걸려 있는 버프창까지 확인하게 된다.[8]
- 독과 질병 해제 불가능
레이드에서야 다른 힐러 클래스와 하이브리드 딜러 클래스가 독과 질병을 해제해주어서 그다지 상관없다지만 쐐기돌에서는 얘기가 달라진다. 적 마법 해제와 힐러 중 유일한 주문 차단기를 가져간 대가로 복술은 독과 질병 해제가 불가능하다. 격아때는 뼈아픈 단점이었으나 어둠땅 던전에서는 질병 해제가 중요한 던전(예를 들면 역병 몰락지)과 저주 해제가 중요한 던전(예를 들면 속죄의 전당)으로 나뉘어서 사제와 성기사 등 질병 해제 클래스가 못 하는 저주 해제가 가능한 복술은 전자에서는 힘들지만 후자에서는 메리트를 얻는다.
3. 역사
3.1. 오리지널
오리지날 레이드에서는 힐이 가능한 클래스는 모두 힐러였다. 주술사도 별반 다르지 않아서 티어 1, 2, 3세트 모두 힐용 티어였으며 레이드를 뛰는 주술사는 모두 강제로 복원 특성을 타야 했다. 초장기 레이드에서는 보스 전투에 직접 참가하지 않거나, 죽은 뒤 부활을 받게 되면 전투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부활머신으로 써 먹기도 했다. 그러나 오리지날 중반 쯤 패치로 막혔다. 이후 주술사의 토템중 그당시 존재하던 자연 저항력 증가 토템 덕분에 자연저항력이 극단적으로 필요했던 안퀴라즈에서 다시 각광받기 시작했다. 레이드에서 성기사에게 밀리던 주술사가 그나마 성기사를 앞지를 수 있었던 유일한 부분.
반면 5인 인던에서는 주술사를 메인 힐러로 데려가는 것을 불안해하고 꺼려서 전멸 보험용으로 데려가는 정도. 그나마 고양특성 보다는 대접이 나았다.
클래식에서는 특이하게도, 아래 불타는 성전에서 적용된 연쇄 치유의 AI 패치가 1페이즈부터 이미 적용되어 있다.
3.2. 불타는 성전
피가 적은 아군 추적 기능이 없고 파티원에게만 튕겨서 쓰레기 취급 받았던 연쇄 치유가 대폭 상향되면서 복술의 주력힐로 자리잡았다. 성능이 워낙 우월해서 한번도 안튕겨도 그냥 연치를 쓴다는 말이 나올정도였다. 사실 리치왕 이전까지는 연치를 제외한 광역 치유주문은 같은 파티원만 적용되는 사제의 치유의 마법진 뿐이었으며, 이조차도 신성 특성에 특성포인트를 몰아넣어야 쓸 수 있었기 때문에 25인 레이드에선 치유의 마법진보단 신성+수양 사제를 썼다. 때문에 복술은 멀티힐의 본좌에 올랐다. 더군다나 주술사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피의 욕망'이 생기면서 공대의 필수 존재로 자리매김했으나 갖은 너프와 오리지날 때의 홀대로 주술사의 공급은 폭발적인 수요에 비해 턱없이 모자랐다.
또한 시너지의 차별화로 인해 10인 레이드에서는 복원술사보다 정기나 고양 특성 주술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나, 복술 자체만으로도 빵빵한 시너지를 제공하면서 힐량도 엄청났기 때문에 25인 레이드에서는 복술 숫자가 진도를 결정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레이드에서 성능은 최상급이었다.
물론 그만한 위상에 비해 유저수는 적었다. 이중특성이 없던 시기라 더더욱 심했던 경향이 있다. 때문에 레이드에선 복황상제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항상 귀족이었다. 이 시기 만들어진 주술사 아이디 중에는 '나만가면출발인가'라는 식의 아이디도 종종 있었다. 하이잘 산같은 경우 진동토템으로 공포 패턴을 날로 먹을 수 있었기에 돈을 쥐어주고라도 모셔 데려갔다. 높은 광역힐과 딜링이 요구되는 태양샘 고원에서는 최소 3인, 가능하다면 4인의 복원 주술사가 동원되었다.
3.3. 리치 왕의 분노
성난 해일이라는 즉시시전 HOT 스킬이 생겼다. 본래의 기능 외에도 다음 치유 주문의 시전 시간 감소 효과와 연쇄 치유 효과 강화 등의 기능이 있다. 레이드에서는 불타는 성전 시절까지만 해도 '주술사는 닥연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무조건 연쇄 치유만 날리면 개념 힐러 소리를 들었지만, 이제는 성난 해일과의 조합을 통한 다양한 힐택틱이 필요해졌다. 또한 사제의 '치유의 마법진'이란 스킬의 파티제한이 사라져 모든 공대원들에게 적용이 되었고, 회복 드루이드에게 '급속 성장'이 생기면서 멀티힐이 더이상 복원 주술사의 특권이 아니게 되었다. 반대로 주술사 또한 탱힐 세팅을 하면 사제나 회드보다 효율적인 탱힐 능력을 보였다. 물론 그래도 여전히 단일 힐링은 신성 성기사가 압도적이었고, 따라서 대부분 주술사는 연치 머신이었다.
이 시기 주술사는 최강의 버프인 피의 욕망/영웅심을 혼자 가지고 있었다는 것때문에 특성무관 주술사, 줄여서 '''특무술'''이라는 이름으로 언제나 구인되었다. 다만 상황에 따라 딜템 차고 딜러가 되는 정/복술 스왑이 귀족을 넘어선 황제로 군림하고 순수 복술은 그 다음 정도.
3.4. 대격변
여전한 복황상제였다. 마나 해일 토템과 피의 욕망 등 핵심 유틸기가 건재했고, 광역 지속 치유기인 치유의 비와 즉시시전 치유기인 정기 폭발 추가, 결정적으로 4.1에 추가된 정신 고리 토템이 무지막지한 공대생존기였기 때문이다. 최전성기인 4.1 패치 기준으로는 정고 박고 광역힐을 넣으면 사람들이 죽지 않는 수준으로, 초갈에서 코끼리가 된 공대원들조차도 살릴 수 있었다.
특히 4.3에서는 힐할때마다 '''최대 생명력'''이 올라가는 패치[9] , 용의 영혼 공략 특성상 정신 고리 토템의 사용구간이 많다는 점, 밀집 진영이 많아 주력 치유 스킬들의 효율이 높다는 점, 즐거운공격대의 데스윙의 등 WFK에서 정고토템과 치비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 등이 알려지며 '''신기보다 복술'''을 먼저 모셔가는 기현상이 나타나곤 했다.
PvP에서는 한술 더 떴다. 짧은 쿨다운의 정기 폭발, '''마법 해제를 할때마다 5~6천씩 피를 채워주는 특성''', 토템 경보 애드온과 함께라면 39 야드 이내의 아군과 복술 본인은 사실상 공포 면역, 6초라는 극단적으로 짧은 쿨다운을 가진 개사기 차단기, 상대편의 버프 두개를 지우는 정화, 9초동안 상대방을 메즈시키는 헥스, 손쉬운 마나관리 능력, 차단기나 침묵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 힐링 기술 등등. 유일한 단점이라면 생존기의 부재 정도를 손꼽을 수 있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피생 너프를 당한 드루, 타 클에 비해 깡캐스팅을 요구하고 변변한 메즈기가 없는 바퀴, 그냥 모든게 다 떨어졌던 힐링 사제에 비해 복술이 월등하게 강했다. 이 때문에 너프를 계속해서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대격변이 끝날 때까지 원탑 복황상제 그 자체였고, 4.2 기반으로 열린 블리즈컨 대회에서는 8팀중 5~6팀이 복술을 사용했다.
3.5. 판다리아의 안개
지배력 등 몇몇 쿨기의 추가 및 문양의 변화, 토템이 오라에서 쿨기로 바뀌는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인 힐 스타일은 대격변때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여전히 PvE와 PvE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판다 내내 지속됐던 복원의 힘이 오그리마 공성전까지 와서는 정점을 찍는데, 딜링이 중요한 가로쉬 10인 하드에서는 1힐로 혼자 가서 파티원을 다 살리는 진풍경도 보여준다. PvE에서는 수양사제와 견주거나 그 이상급의 넘사벽 힐러의 위치를 자리매김하고 있다.
PvP에서는 다른 힐러들의 상향으로 독보적인 원탑까지는 아니게 되었지만, 여전히 강력한 클래스였다. 하지만 패치가 진행될수록 너프가 쌓이고 단점이 부각되면서 5.3쯤 되자 최암울기 중 하나로 손색없을만큼 약해졌다. 복술 유저들이 타 클래스로 갈아타거나 딜술사로 전향할 정도.
3.6.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치유의 해일 토템'과 '정신의 고리 토템'이라는 막강한 공격대 생존기 덕분에 여전히 강력한 힐러. 치해토템은 자체의 치유량도 훌륭한데다 여타의 정신집중형 치유스킬과는 달리 행동에 제약을 받지 않는 토템이라는 이점이 있으며, 정고 토템은 여타 힐러 생존기의 피해량 감소에 더해 체력균등분배라는 유일무이한 성능으로 급사구간을 너무도 부드럽게 넘길 수 있어 최고의 생존기로 평가받고 있다. 연치-치물로 대표되는 광역 치유 또한 복술의 입지를 탄탄하게 해 주는 요소이다.• 정기의 메아리 특성으로 2개의 정고토 확보, 치해토를 통해 3개의 공대 생존기 확보가능
• 강력한 멀티힐과 공대 유틸기를 통한 TO확보 용이.
• 부실한 개인 유틸기와 단일힐로 인한 위기대처 능력이 미흡.
위기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수호천사나 고통억제, 방벽 등으로 죽었던 팀원도 살려내는 사제, 즉시 피를 몽땅 채우거나 무적으로 만드는 성기사, 신속한 치유나 여러가지 즉시시전 힐로 순식간에 피를 폭발적으로 채워넣는 드루이드에 비해서 확실하게 팀원을 살려낼 수 있는 기술이 없다. 정신의 고리 토템을 이용하여 순간적으로 살려낼 순 있지만 대상이 된 팀원이 누워버리면 싹 다 같이누워버릴 수 있기때문에 외부생존기라고 보기엔 약간 무리가 있다.
또한 복술은 대지의 보호막 걸어놓고 성난해일로 굽이치는 물결 쌓고 치유의 물결이나 치유의 파도정도로 탱커 힐을보고 간간히 치유의 비나 연쇄 치유,물의 토템으로 팀원 힐을 봐주면 되기때문에 힐러중에 난이도가 낮은편이나 역으로 그 점 때문에 평범한 힐 구간에서 정말 노잼의 극치를 달린다.
세기말에는 스탯 효과를 크게 보는 복술들이 다시 힐킹으로 올라섰다. 극단적인 특화 세팅을 한 경우 생폭-굽물치파가 신축급 힐량을 선사하기도 한다. 고신화에서는 2정고 토템의 유용성이 빛을 발하며, 킬로그 데드아이가 드랍하는 직감의 선물과 연계한 폭힐은 죽어가는 공대도 살려낸다는 회드의 야정-평온 정도가 아니면 비견할 바가 없는 힐업기.[10]
PvP에서도 역시 좋다. 드군 초반엔 회드의 개사기 포스에 밀려 그다지 좋은 평갈 받진 못했지만, 6.1 패치를 통해 힐클간의 밸런스가 비교적 평균화되면서 복술의 위상 역시 올라갔다. 정기의 메아리 덕에 즉시 시전 힐과 고리 토템의 숫자가 두배로 늘어나면서 여러모로 힐링 수월해졌고 생존력 역시 올라갔다. 하지만 현제 메타를 주도하는 야냥힐 전고드 도냥힐이나 징냥힐같은 조합의 힐러 쳐죽이기에 워낙 약한탓에 약간 불리한 위치에 있다. 주술사의 주요 조합인 전흑술이 도법드에 특출나게 취약한 점 역시 난점.
3.7. 군단
외생기, 지구력을 제외하면 후달릴 것이 전혀 없는 교과서적인 밸런스형 힐러
이전 확장팩과 비교해서 크게 바뀐점은 없다. 특화: 깊은 치유의 툴팁과 기능은 이전 확장팩에서 그대로 넘어왔으며, 주술사 직업 자체를 개편하면서 이것저것 손을 본 느낌이지만 복술 특유의 힐 방식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코어 스킬인 치유의 토템, 치유의 비와 연쇄 치유의 파워가 여전히 짱짱하다. 딜 술사들의 정기 폭발류 스킬이 삭제되거나 성격이 바뀐 반면 복술의 생명 폭발은 15레벨 특성으로 옮겨 살아남았다. 정기의 메아리가 더 이상 정신 고리 토템에 적용되지 않지만, 여전히 생존기 부자인 것은 마찬가지. 고로 이러한 복술 특유의 구조 자체가 개편되지 않는 이상 계수를 아무리 이리저리 만져도 완소 힐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졌다. 눈에 띄는 변화는 대지 보호막이 PVP 특성으로 넘어간 점과 연쇄 치유의 기본 거리가 12.5m에서 15m로 증가하였지만 드군에서는 문양으로 25m까지 거리를 증가 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연쇄 치유는 너프가 이루어 졌다. 또한 90레벨 특성으로 새로 생긴 폭우의 토템이 15초 동안 자신이 가한 힐의 25%를 아군에게 분배하기 때문에 마이너한 공대 생존기로 사용될 수 있다. 베타 PVE 에서는 거의 판다 오공시절급의 위상을 누렸었다.
군단 오픈 초기에 회드와 함께 던전과 공격대에서 가장 선호되는 힐러였다. 특히 쐐기 던전에서는 준수한 힐량, 무빙 능력과 함께 블러드 클래스라는 장점이 있어 가장 선호받는 힐러가 되었다. 더군다나 차단이 삭제된 다른 힐러클래스들과 달리 유틸성 높은 원거리 차단 기술을 계속 보유하고 있는 것도 장점. 일반적인 경우 유일한 단점이 탱커 외생기가 없어 공격대 탱커 전담힐로 적합하지 않다는 것. 호드에서는 주술사 인구가 많은 편이기에 공격대에 유용한 힐러이긴 하지만 인구수가 너무 많아 TO가 최소 두자리가 확보되는데도 회드와 함께 취업이 가장 괴로운 힐러 중 하나다. 탱커 다음으로 빨리 모집되는 포지션이 복술과 회드며 힐러 중에는 운무와 신기가 인구수가 적어 취업이 가장 용이하다.
다만 7.2 이후 쐐기에서는 회드와 신기에 밀려 다소 미묘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하이엔드에서의 문제점은 복술의 무빙능력은 특정 구간에서만 무빙이 필요한 일반적인 경우에는 준수한 편이지만 쐐기 던전에서 7~9단 접두사가 화산일 경우에는 던전 내내 무빙을 요구하기 때문에 회드가 원탑으로 평가받고 복술의 티어는 밑으로 추락하게 된다 . 또한, 복술은 강력한 쿨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쿨기가 빠졌을 경우 깡 캐스팅힐로 버텨야 하는데 10단 이상에서 경화 접두사가 붙은 경우 쫄구간에서 수시로 쿨기들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오히려 회드보다 훨씬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게 된다. 레이드 트라이 시기나 10단 이상 쐐기에서 폭군 접두사가 붙은 경우에서의 네임드전의 경우 장기전으로 흘러가게 된다. 복술의 경우 마나 효율이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전에 유리한 힐러가 아니라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7.2 패치 이후 쐐기에서 과잉 옵션이 사라지고 치명상 옵션이 새로 생겼는데, 이는 결국 한방힐이 크게 들어가는 신기나 신사와 같은 캐릭터의 쐐기 티어를 상승시키고 복술의 티어를 하락시켰다. 복술의 경우 쐐기에서 정고를 외생기처럼 사용하게 되는데, 치명상 주간에서 정고를 함부로 썼다가는 5인 모두 치명상이 걸리는 문제까지 생겨버렸다.
특이사항으로 화충을 박아둘 경우 용암 쇄도가 뜬다. 용암 폭발 쿨을 초기화시키고 즉시시전이 되게 만드는 정술의 그 것 맞다. 다만 복술의 화충에는 쿨이 있기 때문에 정술만큼 자주 쇄도가 뜰 일은 없으며, 오프닝 때 박아 뒀다가 꽁용폭이 뜰 때만 던지면 캐스팅 없이도 힐러치고는 그럭저럭 괜찮은 딜을 뽑을 수 있다. 또한 '정기의 메아리'특성은 성해와 치토 뿐만 아니라 용폭도 추가로 1회 충전시켜준다.
번개 화살 또한 마나 소모가 없으므로 끊임없이 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할 때, 이전처럼 '약간의 딜도 소화가능한 힐러'콘셉트을 되살려주려 한 듯하다. 딜량은 기대할 게 못되니 필드에선 고술이나 정술을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군단 전설의 경우 전특성 공용전설 목걸이인 '''프라이다즈''' / 사슬 클래스 공용 전설 바지인 '''샬라드라실의 뿌리''' / 힐러 클래스 공용 전설 장신구인 '''벨렌의 미래를 보는 눈''' / 주술사 전클래스 공용인 '''선견자의 반지''' 4개를 상황에 맞게 스왑해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복술 전용 전설은 성능이 대부분 애매해 잘 안쓰는 편인데, 그중에서도 쓸만한걸 추려보자면 광역 힐링기인 연새치유의 효율을 올려주는 '''장로 조나트의 집중기''' / 토템의 지속시간을 올려주는 '''근위병의 파도술사들''' / 효과 자체는 별로지만 깡스텟이 높은 가슴전설인 '''심연의 불꽃'''이 꼽힌다.
PvP에서도 여전히 좋다. 힐러 전문화중 유일한 차단기 보유자인데다 그게 원거리 차단이라 캐스터 딜러 견제시 상당히 뛰어난 효율을 자랑한다. 흑마와 2:2팀을 짤경우 원거리 차단기만 3개가 나오는 진풍경을 보여준다. 초창기 베타에서는 힐업이 어려워서 이번엔 좀 어렵지 않을까 싶었지만 계수 패치 이후 그 전망을 비웃듯 원탑 힐러로 올라서버렸다. 딜러 밸런스는 얼추 맞아가는데 힐러 밸런스는 불성, 드군 1시즌급으로 개판이 나는중. 운무가 드리블에 좋다니 신기가 버티기에 매우 적합하느니 하지만 그건 상황판단히 확실한 고평들의 이야기니 자신이 고평이 아니라면 적당히 거르자(...). 힐러 밸런스가 맞다는 것도 최상위권의 손빨을 넣고 계산한거지 일반인이 다수 있는 중저평은 그냥 복술이 이긴다고 보면 된다
3.8. 격전의 아제로스
3.8.1. PvE
레이드에선 기복은 좀 있어도 여전히 선호받는 1등급 힐러지만, 쐐기에선 같이 다니는 사람도, 하는 사람도 다른 힐러에 비해서 많이 처지는게 느껴질 정도로 약세다. 최고존엄 회드는 아예 논외로 치더라도 신기, 운무. 양쪽 모두 복술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쐐기에서 강하다.
격아 초창기에는 스타트가 좋지 않았다. 레이드의 경우 정신 고리 토템과 광역치유 하나로 여전히 고정적으로 철밥통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힐러지만 문제는 쐐기돌이다. 군단때는 타 힐러보다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써먹을만 하다는 평가를 받은 반면, 소격아에서는 군단에서의 문제점이 더 심화되었다. 특성 선택에 따른 회피 기동성의 하락, 고대의 인도 삭제 등으로 인한 힐량 기대치 감소, 순간적으로 단일대상을 회복시키는 폭힐에 약함, 원거리 차단과 몹 정화를 대가로 한 독, 질병 해제의 부재가 격아 인던에서 디메리트로 작용하는 등 오죽하면 복술유저들이 자조적으로 이대로 확장팩이 진행된다면 복술을 찾는 것은 공대장뿐이고 공대장은 복술이 아닌 정고토를 원할지도 모르겠다라는 웃지못할 농담을 할 정도. 세계 최상위 공격대인 메소드에서 신기-수사-회드-운무를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하면서 복술이 압도적인 밑바닥 힐러 + 쐐기에서 경쟁력을 완전히 상실했음을 입증했다. 한국에서는 탱커가 터져나가는 것을 보다못해 정고를 썼더니 다같이 전멸한다고 해서 '''죽음의 로아 복원삼디'''라는 별명도 얻었다.
울디르가 나온 이후 레이드에서조차 좋지 못한 힐러라는 것이 중론이다. 미스락스와 그훈이 약산개를 요구하는데 이는 앞에서 언급한 단점에 복술의 힐 메커니즘 상 최악의 상성을[11]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메소드가 울디르 전 넴드에서 술사를 기용하지 않고 그훈을 킬한 시점에서 포식자 킬한 공대 중에서 술사를 쓴 공대는 단 두 공대 밖에 없어서 매우 암울한 상황임이 입증되었다.[12]
다자알로 전투 이후로는 레이드에서 가장 강력한 힐러가 되었다. 정고토, 선보토, 바질토, 진동토템 등이 필요한 구간이 골고루 있고 뭉치는 진형이 많아 힐량도 잘 나온다. 메소드는 신화 제이나를 2복술 2수사로 트라이 할 정도로 성능이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8.0때 복술의 개체수가 많이 줄어서 인원구하기가 쉽지는 않다. 초기에는 오는대로 모셔가는 귀족이었고 정술스왑이 가능한 복술은 최고귀족취급을 받았다. 진행이 많이된 현재는 개체수가 그런대로 늘었지만 그래도 복술은 다다익선이기 때문에 모셔간다. 쐐기는 여전히 최하위 힐러지만 격차는 많이 좁혀져 꽤 할만해졌다. 하지만 고단은 회드만 모셔가는 추세. 이건 회드를 제외한 나머지 힐러도 마찬가지다. 다만 복술의 경우에는 독 해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독 해제가 중요한 격아던전에서는 이 부분이 발걸음을 잡는다. 독 해제가 불가능한 건 사제도 마찬가지지만 사제는 대규모 무효화라는 희대의 씹사기 기술이 있는지라...
격아 후반에는 복술을 '''서브 딜러'''로 쓰는 일도 많아졌다. 아제라이트 특성 중 하나인 '화성암의 잠재력'을 찍고 딜을 하면서 공생기를 지원하는 방식인데, 이 화성암의 잠재력은 원래 정술의 bis 특성이다. 3개를 갖출경우 복술로도 다른 딜러들의 70~80%에 달하는 수준의 단일딜량이 나온다. 힐러중에서는 가장 딜량이 뛰어나서 딜 지원에 쓰이고 있다.
3.8.2. PvP
시즌 초창기 평가는 안 좋다였지만 이후 매우 좋다는 것이 뒤늦게 발견되었다. 이후 투기장 시즌이 진행되면서 너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룰 정도.
마법 흡수의 토템이 예전과 달리 토템을 부수지 않는 이상 상대팀 마법을 죄다 넙죽넙죽 받아 먹으며 , 삭제되었던 진동 토템이 돌아왔다.
유틸이 크게 좋아진 것도 좋아졌지만 가장 큰 문제는 즉시 시전 힐 기술들과 대지 방어의 토템만으로도 어지간한 피해량은 시전힐을 올리지 않아도 커버가 가능하다는 것[13] 게다가 타 힐러들에 비해 마나효율도 우위이다.[14] 게다가 다른 힐러들과 달리 '''"차단기가 여전히 남아 있으며 그것도 원거리이다. 쿨다운도 근딜처럼 짧다."'''[15]
게다가 구속 토템과 속박 토템을 모두 쓸 수 있게 되면서 멧돼지 근딜 조합에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 때문에 근딜들이 옛날처럼 복술 시전힐만 자르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무작정 들이댔다가는 드리블 때문에 복술을 제대로 때려 보지도 못할 뿐더러 즉시 힐의 상향으로 정작 피는 잘 안빠지는 마법을 체험할 수 있다.
대신 시전 힐이 과거에 비해 안좋아졌다. 하지만 즉시 시전 힐과 유틸기가 너무 좋아서 체감이 잘 안온다. 때문에 해외에서도 복술의 시전 힐을 상향시키고 유틸기들과, 즉시 시전 힐을 더 너프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
8.1때 즉시힐이 너프 되면서 이제 연쇄 치유 위주로 힐을 하게 된다.
시즌 2 힐러 마나 리젠량 패치 이후 위상이 곤두박칠 쳐서 힐러 톱의 위치를 신성 기사에게 넘겨주고 몰락했다. 연쇄 치유하고 정화 몇번 쓰면 마나가 금세 바닥나서 하는 입장에선 '엥 벌써?' 소리가 절로 나오게 한다.
다만 이전에 비해서 위상이 떨어졌다는 거지 아직도 PVP에서 나쁜 직업군에 속하지는 않는다. 정화의 물과 마흡토로 들어오는 메즈기와 한방 딜을 족족 날려버리는 복술은 여전히 좋은 직업군에 속한다.
3.9. 어둠땅
마나 해일의 토템과 물의 보호막이 돌아왔다. 레이드에선 여전히 최고존엄 힐러로써 복황상제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쐐기에서도 높은 기본 힐량만으로 아군을 살려내는 모습을 보인다. 9.0 패치 기준으로 쐐기, 레이드에서 강세를 보이는 중이다.
3.9.1. PvE
어둠땅이 열림과 동시에 매우 높은 깡힐로 폭발적인 힐업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까지 기본 힐량이 매우 낮아서 순간적으로 높은 데미지가 들어오는 구간에 취약했었는데 현재는 그런 것 없이 순식간에 탱커를 풀피로 만들어버린다.
나스리아 성채가 열린 후 패치를 통해 전체 힐기술 치유랑 4프로 감소와 추가적으로 치유의 비 치유량 10프로 감소 너프를 받을 정도로 쐐기와 레이드 양쪽에서 각광받고 있다. 거기에 힐러로썬 찾기힘든 전투성이 짙은 유틸리티(짧은 쿨의 차단, 광역 스턴, 광역 슬로우, 광역 속박[16] 광역 이속 버프[17] , 조건부 전투부활[18] 등)도 장점이다.
쐐기에서는 치유받는 대상의 피가 적으면 적을수록 힐량이 늘어나는 특화때문에, 누가 잡아도 여타 다른 힐러보다 파티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힐량이 좋다. 단지 캐스팅 힐러라 딜지원이 힘들다는게 단점이긴 한데, 어둠땅 던전들 대부분이 딜지원하다가는 탱딜을 눕히기 딱 좋을정도로 피해가 많이 들어오는지라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시즌 1에서 성약의 단은 정술과의 스왑 및 기타 시너지를 노리고 강령군주가 많이 채택됐고, 강령 다음으로는 벤티르 선호도가 높았다.
3.9.2. PvP
좋은 마나효율, 괜찮은 즉시 힐, 1분 쿨의 대지방벽 토템 덕분에 원샷 메타인 어둠땅 1시즌 투기장에서 어느 정도 사용되었다. 하지만 강력한 댐감형 생존기와 마력 주입이 있는 수사, 미친 힐량의 신기보다는 못한 편. 2400이상 기준 신기와 사제가 각각 40프로의 점유율을 유지하는데 비해 복술은 10프로정도만 차지하고 있다.
[1] 제이나가 집중의 눈동자로 물의 정령을 조종할 때 물의 정령들이 스랄에게 '도와다오, 우리의 의지가 아니다!'며 계시를 내리는 걸 보면 알 수 있다.[2] 게임과 소설 속에서 묘사되는 것을 보면 주술사의 방식이 좀 더 전반적인 소환수의 이미지에 더 가깝다. 마법사는 단지 물의 정령이 가지고 있는 힘을 투사하는 것처럼 묘사된다.[3] 재밌게도 두 전문화는 영문명이 같다.[4] 특화인 '깊은 치유'가 대상의 현재 생명력이 낮을수록 치유량이 증가하는 효과이기도 하다.[5] 근딜의 차단기 쿨타임은 대부분 15초이나 복술은 12초다. 이는 정술과 고술도 갖는 주술사만의 이점.[6] 기본힐만 봐도 치유의 비와 연쇄 치유가 광역 힐이다.[7] 물론 다른 힐러들도 실력이 초중급을 넘어서까지 파티원 생명력 창만 보고 있는 직업은 없다. 저 정도가 복술이 꽤 심하다는 이야기로 받아들이자.[8] 그래서 복술이 주캐인 사람이 다른 힐러 캐릭터로 파티플레이를 하면 차단도 안되고 각종 토템으로 구현되는 유틸기들이 없다보니 답답함을 느낀다는 평을 흔히 한다. 그래서 다른 힐러 직업이 주캐인 사람들과는 다르게, 복술이 주캐인 사람은 다른 힐러 직업보다 오히려 원딜인 정술을 하거나 심지어 근딜인 고술로 파티 플레이를 하는 것을 더 편하게 느끼기도 한다. 정고토나 마해토 등 힐러로서의 정체성을 가진 유틸기만 빼면, 복술의 대표 유틸기들을 죄다 정고술도 공유하기 때문이다.[9] 보통 2만~3만까지 올라가는데 용의 영혼에선 댐감보다 최대 생명력이 올라가야 유리한 구간이 많다.[10] 단, 평온은 쿨이 3분이지만, 야정은 쿨이 6분이다.[11] 뭉쳐있을 때 최고의 효율을 주는 치유의 비와 정고토 효과를 거의 못보기 때문. 안토러스의 킨가로스에서 복술이 힐하기 힘들었던 것과 매우 비슷하다.[12] 여담으로 메소드에서 원래 술사를 하던 cayna는 thebenched로 닉을 바꾸었다...[13] 도적등 타 딜러들의 딜이 너프되기 전까지는 그냥 터졌지만 여러 딜러 직업들이 줄줄이 딜 너프를 맞게 되자 빛을 보게된 것이다.[14] 무슨말인가 하면 타 힐러들과 달리 복술은 마나가 거의 없다고 해도 어느정도 살린다는 것이다. 복술 마나가 말랐다고 해서 함부로 들어갔다가 역관광이 자주 나올 정도. 게다가 운영에 따라서 타 힐러들에 비해 힐러 마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15] 특히 법사 조합으로서는 양변을 올려서 메즈 연계를 해야 하는데 복술이 이를 끊어버리니 환장할 노릇...[16] 구속의 토템 특성 사용시[17] 바람 질주토템 특성 사용시[18] 선조의 보호 토템 특성 사용시